[더구루=최영희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온투사·P2P) 투게더펀딩(투게더앱스)이 광주은행과 디지털 혁신금융을 선도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투게더펀딩은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디지털 금융 협력 강화를 위해 투게더펀딩 본사를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박세진 투게더펀딩 대표와 만나 디지털 금융시대로의 급격한 전환에 따른 금융 서비스의 혁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투게더펀딩과 광주은행은 디지털 금융 서비스 고도화 및 새로운 디지털 혁신 금융을 선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은행은 지난 2017년 5월 투게더펀딩과 '제3자 예치금 관리시스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2018년 10월에도 투게더펀딩의 투자금을 관리할 수 있는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제공했다. 박세진 투게더펀딩 대표는 “기존 금융권과 경쟁이 아닌 상생을 통해 디지털 금융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디지털 혁신금융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투게더펀딩은 P2P 부동산담보대출 시장 점유율 1위인 국내 대표 온투온 기업이다. 부동산담보대출 위주의 상품을 다각화하고 투자 대상 포트폴리오를 강화하
[더구루=정등용 기자] NH투자증권의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NH코린도증권이 해상 운송 기업 합코 트랜스 마리티마(Habco Trans Maritima, HATM) 기업공개(IPO)를 주간한다. 1일 HATM에 따르면 업체는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 상장을 위해 NH코린도를 주간사로 선정했다. HATM은 주당 150~250 루피아(13~21.68원)의 IPO 가격을 제시했다. 총 신규 자금은 305억 루피아(26억4435만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IPO 시행일은 오는 12일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다.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 상장은 오는 21일로 예정 돼 있다. 한편, HATM은 합코 프리마타마(Habco Primatama, HTM)의 자회사로 1991년부터 인도네시아 해양 물류 확장 및 개발 사업에 참여 중이다. 업체는 HTM으로부터 3개의 벌크 캐리어 선박을 지원 받아 이를 전문으로 운영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부문 전문 투자사인 해시드와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분산형(DeFi, 디파이) 금융 프로토콜 모해시(Mohash)에 투자했다. 모해시는 30일(현지시간)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600만 달러(약 77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세쿼이아 캐피탈 인디아와 쿼나 캐피탈이 주도했다. 투자자로는 해시드 벤처스를 비롯해 코인베이스 벤처스, 점프크립토, 리걸 프라임, 코인스위치와 다수의 앤젤투자자가 이름을 올렸다. 모해시는 2021년 설립된 이후 디지털 자산 투자자들이 스테이블 코인을 통해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는 디파이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있다. 모해시는 투자금을 달러를 기반 스테이블 코인 USDC 발행하고 이를 실제 자산에 투자해 수익을 얻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모해시는 디지털 자산의 변동성이 큰 것이 기관투자자나 부유한 개인투자자들의 투자를 가로막고 있다고 판단, 안전 자산 투자를 통해 안정성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모해시는 100만 달러(약 13억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을 투자받는 집중할 예정이며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수 주내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리바이스 스트라우스(Levi Strauss & Co.)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 기존 청바지 사업 중심에서 벗어나 종합 의류 브랜드로 거듭난다.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한 갭을 경쟁사로 두고 인수합병(M&A)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1일 리바이스는 5년 내 종합 의류 브랜드로 성장하겠단 계획을 밝혔다. 청바지 외 티셔츠나 신발, 재킷, 코트 등을 생산하는 브랜드를 인수해 매출을 늘리겠다는 게 주요 골자다. 구체적인 매출 목표치도 세웠다. 칩 버그(Chip Bergh) 리바이스 CEO는 "2027년까지 매출 100억 달러를 상회하겠다"고 밝혔다. 리바이스는 갭을 경쟁사로 두고 몸집을 키울 계획이다. 갭은 바나나리퍼블릭과 올드네이비, 인터믹스, 애슬레타 등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리바이스 역시 스포츠 의류 브랜드 비욘드 요가를 인수했지만 매출 확장을 위해 더 많은 브랜드를 M&A를 더욱 적극적으로 하겠단 의지다. 대중 브랜드뿐 아니라 명품 브랜드 인수도 고려 중이다. 하밋 싱(Harmit Singh) 리바이스 CFO는 "LVMH나 케링 등 명품 전문 기업을 사들여 성장시킬 계획도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순이익을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제약업체 암젠(Amgen)이 터키 제약회사 지분을 매각하며 대규모 자금을 확보했다. 생산역량 강화에 나선 미국 사업에 속도를 낼 것이라 전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1일 암젠에 따르면 터키 제약업체 젠센타(Gensenta)의 지분 99.96%를 1억3500만 달러(약 1741억원)에 에자즈바쉬 그룹(Eczacıbaşı Group)에 매각했다. 지난 1923년 설립된 젠센타는 1957년 무스타파 네브잣 파마슈티컬스(Mustafa Nevzat Pharmaceuticals)에 통합됐다. 암젠은 지난 2012년 젠센타를 인수했다. 2020년 지금의 이름인 젠센타를 갖게 됐다. 젠센타는 예니보스나(Yenibosna)와 이스탄불(Istanbul)에 제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항생제, 암 치료제 등의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800여명에 달하는 인력과 현대적 시설을 지난 젠센타는 터키에서 의약품 및 의약품 원료를 생산하는 주요 제조업체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페니실린, 에토돌락 등이 젠센타의 생산라인에서 만들어진다. 젠센타 매각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 암젠은 미국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암젠은 미국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이 7월 한달 간 출발 예정인 자사 해외 패키지 상품 예약 및 항공 발권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약 증감률 및 지역별 선호 여행지를 조사한 결과, 베트남 다낭이 꼽혔다. 1일 노랑풍선은 7월에 출발하는 패키지 여행 상품의 6월 한달 간 예약률은 전월 대비 약 30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여름 휴가 시즌의 최고 인기 해외여행지는 베트남(다낭)으로 약 3000% 가까이 폭증하며 가장 높은 예약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터키, 서유럽(스페인+포루투칼/ 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필리핀(세부), 태국(파타야) 순으로 상위권에 자리했다. 노랑풍선은 올 여름 휴가시즌에 베트남 지역이 가장 높은 선호를 보인 요인에 대해 △휴양과 관광 모두 충족 △여행 일정 부담 최소화 △코로나 이전 수준 상품가격 △항공 좌석 공급 확대 등으로 꼽았다. 또한 최근에는 가족단위 여행 문의 및 허니문 상품 문의까지 증가 하면서 휴양 위주의 여행지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같은 기간, 노랑풍선을 통한 항공 발권율 역시 전월 대비 총 100%가량이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한달 간 송출 객 수가 가장 높은 지역은 싱가포르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를 1일 글로벌 시장에 론칭했다. 위믹스 플레이는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지향한다. 이용자는 암호화폐로 게임 관련 아이템을 구입하거나 NFT(Non-Fungible Token)를 거래할 수 있다. 게임에서 번 자산을 게임에 재투자하는 'Play & Earn’이 가능하다. 위믹스 플레이는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게임 허브, 토큰 시가 총액, 토큰 스왑, 경매, 스테이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핵심 정보와 기능을 위믹스 플레이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7월 중 리플렉트 코인(Reflect Coin)도 선보인다. 리플렉트는 위믹스 플레이에서 서비스하는 다양한 게임 중, 리플렉트 얼라이언스(REFLECT alliance)에 포함된 여러 토큰들을 융합(Fusion)해 받을 수 있는 유틸리티 코인이다. 위메이드는 오늘 위믹스3.0 테스트넷도 론칭했다. 위믹스3.0은 위메이드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메인넷이다. 위메이드는 메인넷 프로토콜을 테스트넷 환경으로 복사해, 프로토콜의 모든 잠재적 위협이나 허점을 발견하고 수정하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한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가 방사성 치료제 영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를 진행한다.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를 받은 전립선 암 치료제 '플루빅토' 판매량이 늘어남에 따라 방사성 치료 물질 생산을 위한 공장을 확장한다. [유료기사코드] 1일 노바티스에 따르면 이탈리아 이브레아와 미국 뉴저지주 밀번에 위치한 공장 시설을 업그레이드한다. 이브레아와 밀번 공장에선 방사성 치료제를 위한 물질을 생산하고 있다. 플루빅토 출시로 인해 방사성 리간드 요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피어스파마는 플루빅토가 올해 20억달러(2조 4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노바티스는 먼저 이브레아 공장에 2만5000㎡의 건물을 증설한다. 밀번 공장에는 생산 라인 2개가 추가된다. 지난 5월 불거진 생산 문제도 해결하면서 방사성 치료제 매출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노바티스는 당시 동결기 결함으로 인해 신경내분비종양 치료제 루타테라·플루빅토 공급을 자발적으로 중단한 바 있다. 노바티스는 문제 해결에 즉각 나서 6월부터 생산을 단계적으로 재개했다. 하지만 현재 공장 가동률이 최대 생산량까지는 미치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노후된 분당 복합 화력발전소를 현대화한다. 청정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를 사용해 수도권 전력과 난방열을 생산하고 있지만 시설이 노후돼 친환경 설비로 대체 건설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남동발전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분당복합 현대화사업 건설기본계획안'을 의결했다. 남동발전은 설계수명이 도래된 노후 분당복합을 고효율·친환경 설비로 대체 건설 하고자 한다. 사업명을 분당복합 현대화사업으로 정하고, 분당발전본부 구내에 액화천연가스(LNG) 복합싸이클 발전을 설치한다. 설비용량은 1014MW급(1,2블록 각 507MW + 349Gcal/h)이다. 총 사업비 1조2219억원 규모로 직접 투자한다. 공사 착공은 2023년 12월 시작해 오는 2033년 11월 준공한다. 총 120개월 소요된다. 분당발전본부는 1991년 5월 착공해 1993년(574MW, GT5기/ST1기), 1997년(348MW, GT3기/ST1기) 2차에 걸쳐 준공됐다. 청정연료 LNG를 사용해 수도권 전력과 난방열을 생산하고 있다. 분당발전본부는 전기와 지역난방열을 동시에 생산·공급하는 지역사회에 필수불가결한 발전소로 꼽힌다. 복합화력은 가스터빈과 증기터빈의
[더구루=홍성환 기자] 애플 스토어 대박 신화의 주인공 론 존스가 설립한 모바일 소매업체 엔조이 테크놀로지(Enjoy Technology)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합병을 통해 미국 증시에 입성한 지 1년도 안돼 파산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조이는 미국 법원에 챕터11 파산 보호 신청서를 제출했다. 챕터11은 파산법원의 감독하에 기업 회생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한국의 법정관리와 비슷하다. 엔조이는 회사를 전자기기 수리업체인 아슈리온(Asurion)에 매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슈리온은 엔조이에 5250만 달러(약 690억원)의 신규 자금을 지원한다. 엔조이는 스마트폰과 고급 장치를 판매하는 모바일 소매업체다. 설립자 존슨은 애플 스토어를 세계 최고의 오프라인 매장으로 키운 인물이다. 그는 애플 스토어를 물건을 파는 곳이 아니라 사람을 돕는 곳으로 규정하고 애플 스토어의 명물인 ‘지니어스바(Genius Bar)’를 탄생시켰다. 이 회사는 작년 10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합병을 통해 미국 증시에 우회상장했다. 상장 당시 기업가치는 12억 달러(약 1조5500억원)로 평가됐다. 하지만 수익성이 지속해서 악화하면서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의 올들어 중국 자동차 시장 점유율이 1%대로 급감했다. 특히 전기차만 판매하는 테슬라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테슬라의 중국 성장세를 감안할 때 현대차·기아 역시 전기차 확대 전략을 토대로 'V자 반등'을 엿 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1일 중국 승용차연석회의와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올해 들어 5월까지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 1.3%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0.7%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중국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현대차·기아와 경쟁하고 있는 일본 토요타는 같은 기간 점유율 7.2%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강세를 보였다. 폭스바겐은 11.4% 두 자릿수 점유율을 보였다. 전년 대비 0.2%포인트 하락했으나 두 자릿수 점유율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테슬라는 순수 전기차(BEV) 판매만으로 전년 대비 0.5%포인트 상승한 점유율 2.3%를 기록했다. 현대차·기아의 중국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전기차 판매 확대를 토대로 반등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는 중국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데다 아이오닉5와 EV6 등 현대차·기아 전기차 모델이 글로
[더구루=정등용 기자] 넷마블 F&C가 동남아시아 시장 마케팅을 위해 대홍기획과 손을 잡았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 F&C와 대홍기획은 지난달 27일 동남아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업체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와 플랫폼 개발 서비스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NFT(대체불가토큰)와 블록체인과 같은 새로운 산업에 동남아 고객들이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에 지사를 두고 있는 대홍기획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동남아 지역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네트워크도 확충할 예정이다. 이원석 대홍기획 베트남 지사장은 “다년간의 현지 운영 경험을 가진 한국의 대표 에이전시로서 한국 고객들이 이러한 새로운 산업에 국내외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 F&C는 넷마블의 개발 자회사로 글로벌 인기 게임 '일곱 개의 대죄'를 비롯해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아이언쓰론’ 등을 선보인 바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가 추진 중인 켄터키주 전기차 배터리 소재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시공사와의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분쟁이 장기화할 경우 북미 최초 전구체 제조 시설 완공 지연은 물론,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강화 전략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켄터키주 크리스천 순회 법원에 따르면 어센드 엘리먼츠는 최근 시공사인 터너-코코싱 합작사(Turner-Kokosing JV, 이하 터너-코코싱)가 제기한 공사비 미지급 소송에서 법원이 일부 쟁점에 대해 중재를 명령한 데 불복하고 항소를 제기했다. 중재와 민사 소송이 병행되며, 공사 현장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양사 간 갈등은 지난 2월 터너-코코싱 측이 1억3800만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터너-코코싱은 어센드 엘리먼츠가 2024년 말까지 진행된 공사에 대한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잦은 설계 변경과 기술 수정 요구로 인해 부당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소장에는 계약 위반뿐 아니라 부당이득, 켄터키주 공사공정법 위반 혐의도 포함됐다. 어센드 엘리먼츠는 공사비 지급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NVIDIA)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파이어버드 AI(Firebird AI, 이하 파이어버드)와 아르메니아에 AI 허브를 구축한다. 아르메니아 정부는 글로벌 민관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AI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파이어버드, 아르메니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GPU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식은 11일(현지시간) 개최된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 2025 파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파트너십은 파이어버드와 아르메니아 정부가 체결한 5억 달러(약 6800억원) 규모 파트너십에 따라 진행됐다. 파이어버드는 아르메니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2026년까지 엔비디아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천 장이 설치된 AI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향후 100메가와트 규모로 확장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파이어버드는 새롭게 건설된 AI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를 통해 아르메니아를 코카서스 지역 AI 허브로 육성한다. 아르메니아 정부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과 학교에 컴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