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CEO 전용 전문 애플리케이션(앱) ‘CP9’을 운영하고 있는 거인의어깨네트웍스가 이달 20일 워커힐호텔 아트홀에서 CP9회원들인 CEO들을 대상으로 ‘제5회 융합비즈니스데이 - 스타트업 지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CP9은 기업경영의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CEO들을 위해 매월 다양한 주제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3월 ‘제1회 융합비즈니스데이’는 투자를 받고자 하는 CEO들을 위한 투자회사와의 만남, 4월 ‘제2회 융합비즈니스데이’는 우수 특허기술이전을 받고자 하는 CEO들을 위한 한국전력과의 만남, 5월 ‘제3회 융합비즈니스데이’는 마케팅 도움을 받고자 하는 제조사 CEO들을 위한 마케팅사들과의 만남, 6월 ‘제4회 융합비즈니스데이’는 정부지원&정책자금에 관심이 많은 CEO들을 위한 전문회사와 만남을 진행했다. 이번 ‘제5회 융합비즈니스데이 - 스타트업기업 지원설명회’는 스타트업 CEO들을 위해 기업경영에 꼭 필요한 정부지원/정책자금+투자+법률+세무회계+노무+기타‘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One-Stop 패키지 시스템‘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다. 초청된 전문가들을 통해 1부에서는 정부지원/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수소전기트럭 스타트업 니콜라(Nikola)가 유상증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주들의 찬성표 확보에 실패하며 또다시 주주총회가 연기됐다. [유료기사코드] 니콜라는 연례 주총을 오는 18일(현지시간)로 재차 연기한다고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이는 유상증자와 관련해 과반수 이상 주주가 찬성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달 30일 오전 기준 유상증자 안건에 찬성한 주주는 48%에 그쳤다. 이날까지 25%가 아직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니콜라가 주총을 연기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애초 지난달 1일 주총을 열고 유상증자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었으나 당시에도 찬성표를 확보하지 못해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니콜라는 14억 달러(약 1조8200억원) 규모로 증자를 추진하고 있다. <본보 2022년 3월 15일자 참고 : 니콜라, 유상증자 추진…1조7400억 조달 목표> 니콜라는 앞으로 1년간 운영할 수 있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지난 5월 전환사채를 발행해 2억 달러(약 2600억원)를 조달했고, 지난 3월에는 투민스톤캐피탈의 신용한도(Equity Line)를 통해 약 6억 달러(약 7800억원)의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영국 운전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 '톱3'에 올랐다. 실제 차량 소유주들이 정한 결과인 만큼 현지 입지를 알 수 있는 가늠자라는 평가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최근 영국 최대 자동차 전문지 '오토 익스프레스'가 개최한 '오토 익스프레스 드라이버 파워 어워드 2022'(Auto Express Driver Power Awards 2022)에서 진행된 '2022 드라이버 파워 브랜드 설문 조사'(2022 Driver Power brand survey)에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6만 명 이상 현지 운전자들의 직접 참여로 이뤄졌다. 본인 소유의 자동차 브랜드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브랜드 만족도 △성능 △편의성 △실용성 △안전성 △유지 비용 등 10가지 핵심 평가 항목에서 평균 이상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설문에 참여한 운전자들이 저렴한 판매 가격보다 디자인과 성능, 품질의 가치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결과라는 평가다. 1위는 포르쉐가 차지했다. 완벽한 스타일링과 마감,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2위는 미국 테슬라가 이름을 올렸다. 소유주 중 44
[더구루=홍성환 기자] 금호건설이 베트남 도로 공사를 수주하며 동남아 건설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교통부는 호찌민시 제3외곽순환도로 프로젝트 1A 딴번-연짝 구간의 시공사로 금호건설을 선정했다. 계약금액은 1조4360억 동(약 800억원)이다. 호찌민시 제3순환도로 프로젝트 1A는 동나이와 호찌민, 롱탄, 저우여이를 연결하는 도로를 건설하는 공사다. 총사업비는 5조300억 동(약 2800억원)에 이른다. 우리 정부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지원한다. 1단계 사업으로 시속 80㎞의 6차로를 건설할 예정이다. 금호건설이 맡은 딴번-연짝 구간은 8.75㎞ 길이다. 금호건설은 동남아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 렌강 관개시설 개선사업 △캄보디아 반테민체이 관개 개발 및 홍수 저감 사업 △라오스 메콩강변 종합관리사업 등을 연이어 수주했다. 이 사업 모두 한국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재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본보 2021년 2월 4일자 참고 : 현대산업개발·금호산업, '570억' 베트남 관개시설 개선사업 수주>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미국 뉴저지주에 새 매장을 열며 미국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매장 확대에 가속도가 붙은 모양새다. 파리바게뜨가 올 상반기에만 미국 내에서 43건의 가맹점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상반기에도 매장 확대에 힘쓰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주 트렌턴 인근 나소 파크 파빌리온(Nassau Park Pavilion)에 신규 매장을 열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매장이 생기는 나소 파크 파빌리온은 머서 몰(Mercer Mall), 윈저 그린 쇼핑센터(Windsor Green Shopping Center), 마켓페어(Market Fair) 등의 쇼핑몰이 즐비한 곳이다. 나소 파크 파빌리온에는 파리바게뜨 밖에도 호주 스타일 커피숍 블루스톤 레인(Bluestone Lane), 샐러드를 파는 저스트 샐러드(Just Salad), 지중해 스타일의 그릴 메뉴를 선보이는 메제(Mezeh) 등이 매장도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파리바게뜨의 올해 미국 사업 목표는 150건 가맹 계약과 56개 점포 출점이다. 워싱턴주를 비롯해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콜로라도 △미네소타 △캔자스 △오클라호마 △텍사스 △미주리 △위스콘신 △일리노이
[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 퀘벡 주정부와 미국 리벤트가 캐나다 네마스카 리튬의 실탄 마련을 지원한다. 포스코케미칼과 독일 바스프의 양극재 투자를 고려해 원재료인 리튬 생산을 가속화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퀘벡 당국과 리벤트는 캐나다 리튬 업체 네마스카 리튬에 각각 8000만 달러(약 1030억원)를 투자한다. 네마스카 리튬은 캐나다 퀘벡주 와부치(Whabouchi) 리튬 광산 개발을 목적으로 2007년 설립된 회사다. 리벤트와 퀘벡투자공사(Investissement Québec)가 절반씩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네마스카 리튬은 2014년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개발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였지만 사업 비용이 증가하며 제동이 걸렸다. 프로젝트 비용은 초기 8억7500만 달러(약 1조1350억원)에서 2019년 12억 달러(약 1조5570억원)로 늘었다. 여기에 공급 과잉에 따른 리튬 가격 하락으로 투자금을 조달하지 못하며 경영난이 가중됐다. 결국 네마스카 리튬은 2019년 말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퀘벡과 리벤트는 네마스카 리튬을 살리는데 매진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과 바스프 등 배터리 소재 업계의 투자를 도우려면 리튬 광산
[더구루=정예린 기자] 롯데케미칼이 미국 레이크찰스 에탄크래커(ECC) 합작 공장에 첨단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다. 생산 현장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디지털 전환)을 꾀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과 액시올(현 웨스트레이크 케미칼) 간 합작사 'LACC'는 최근 미국 석유화학 분야 전문 IT 솔루션 업체 '루머스 디지털(이하 루머스)'과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을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 소재 ECC 공장에 도입한다. 모니터링 솔루션은 루머스의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한다.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장 가동률 등을 모니터링하고 개선 방안을 강구한다. 또 문제 발생시 즉각 이를 감지하고 원인 등을 분석, 재발을 방지한다. 롯데케미칼은 일찍부터 DT 문화를 내재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8년 DT 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고 이듬해부터 선정된 실행과제 개발 작업에 착수했다. 사무 업무에는 회사 밖에서도 동일한 환경에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RDS(Remote Desktop System)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화상회의 솔루션을 적용했다. 공장에는 예지정비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루프트한자 넷라인(NetLine)을 도입한다. 대한항공은 넷라인 시스템으로 현대적이고 효율적인 계획과 일정 관리 도구를 제공할 뿐만 경쟁사의 판매와 마케팅에 적극 대응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루프트한자의 네트워크 계획 시스템 넷라인(NetLine)을 도입한다. 대한항공은 넷라인을 통해 현대적이고 효율적인 계획과 일정 관리 도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일정과 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쟁사의 판매와 마케팅 계획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루프트한자의 넷라인은 운영 무결성과 손쉬운 일정 관리에 대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돼 대한항공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오타 카즈야 루프트한자 시스템즈 부사장은 "네트워크 계획 수립자로서 일상 관리를 넘어 업계에서 가장 정확한 예측과 계획 시스템, 네트워크 계획을 최적화하는 동일한 비전을 공유하면서 대한항공과의 관계를 중시하면서 상생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루프트한자 시스템으로 고급 네트워크 계획과 스케줄링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네트워크 계획 역량을 강화하고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네트워크를 최적화하고 수익성과 일정의 탄력성을 높인다. 대
[더구루=한아름 기자] 풀무원의 건강 간식 '두부바'가 일본에서 베스트 다이어트 간식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부바가 일본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식물성 단백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1일 일본 잡지 크레아(CREA)는 풀무원 일본법인 아사히코가 출시한 두부바에 대해 칼로리는 적고 단백질 함량은 높아 운동 후 근육을 키우거나 건강한 안주를 원하는 30·40대 남성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사히코에 따르면 두부바 담백질 함량은 10g으로, 삶은 계란(6~7g)보다 많다. 크레아는 두부바를 점심 식사 대용으로도 충분한 영양소가 들어있다며 바쁜 직장인에게도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두부바 제조 과정에서 두유 농도, 간수의 양, 타이밍 등을 조정해 일반 두부보다 훨씬 단단하게 만들어져 샐러드 치킨바와 같은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혔다. 두부바 라인업이 다양한 것도 성공 요인 중 하나다. 아사히코는 지난달 우마미콘부(다시다 국물)와 바질솔트후미(야채 액기스) 총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지난해 9월에는 에다마메히지키(풋콩·톳 원물)를 선보인 데 이어 와후다시(가쓰오부시), 유즈코쇼(청고추·우자) 등 종류를 늘렸다. 두부바의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은행이 뉴질랜드 은행연합회(New Zealand Bankers’ Association) 회원으로 가입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뉴질랜드 은행연합회는 국민은행 오클랜드 지점을 새로운 회원으로 승인했다. 이로써 국민은행은 뉴질랜드 은행연합회 18번째 회원이 됐다. 국내 은행 가운데서는 처음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1997년 뉴질랜드에 진출했다. 현지 최대 도시이자 경제 중심지인 오클랜드에서 지점 한 곳을 운영 중이다. 현지 한국 교민이나 관광객을 상대로 개인금융을 주로 취급하면서 기업금융도 제공한다. 디지털 뱅킹을 통해 고객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세전 순이익은 1300만 뉴질랜드달러(약 100억원)를 기록했다. 작년 말 기준 총자산은 7억4100만 뉴질랜드달러(약 5900억원)다. 로저 보몬트 은행연합회장은 "국민은행의 가입을 환영한다"며 "이는 한국계 은행이 뉴질랜드 국가 경제와 은행 산업에 대한 헌신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해운·조선업계에 탄소 중립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중·장기적으로 메탄올 추진선이 뜨고 있다. 당장 올해 50척의 산조 발주가 예고되면서 국내 조선 빅3가 수주를 기대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와 유럽 등 5명의 유명 선주들은 올해 말까지 약 50척의 메탄올 이중 연료 선박을 발주할 전망이다. 덴마크 선사 AP 몰러 머스크(AP Moller-Maersk)와 프랑스 해운사 CMA CGM, 중국 코스코쉬핑홀딩스(Cosco Shipping Holdings), 싱가포르 EPS(Eastern Pacific Shipping), 싱가포르 퍼시픽 인터내셔널 라인스(Pacific International Lines) 등이 메탄올 이중 연료 컨테이너선 발주를 계획하고 있다. 중국 코스코해운홀딩스가 코스코해운중공업과 중일 합작조선소인 난통 코스코 KHI 조선소에 2만4000TEU 규모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4척을 인수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스라엘 해운 갑부 이단 오퍼(Idan Ofer)가 이끄는 싱가포르 EPS와 PIL도 8000TEU급 메탄올 연료 추진선을 검토 중이다. 이들 선주가 찾고 있는 선박의 수는 아직 미정이다. 프랑스 정기 여객선 CMA C
[더구루=길소연 기자] 독일 에어택시 제조업체 릴리움(Lilium)이 전기 수직 이착륙항공기(eVTOL)의 전자동력배전시스템 개발을 위해 미국 항공우주 기업 '아스트로닉스 코퍼레이션(Astronics Corporation, 이하 아스트로닉스)'과 손을 잡는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릴리움은 아스트로닉스와 eVTOL 릴리움젯(Lilium Jet)의 전력분배시스템 개발한다. 아스트로닉스가 릴리움젯의 2차 전력 분배 장치(SPDU)와 충전 전력 분배 장치(CPDU) 설계, 개발하는 데 전문성을 제공한다. 이들은 협력은 12개월 이상 지속된다. 아스트로닉스의 코어파워(CorePower) 전력 분배 시스템은 전자 회로 차단기를 통해 최대 20배 높은 시스템 신뢰성을 제공한다. 또 유지 보수와 설치 비용을 줄임으로써 수명 주기 비용이 40% 감소할 전망이다. 릴리움 젯은 하나의 CPDU와 2개의 SPDU를 사용한다. SPDU는 비행 제어, 센서, 항법 시스템과 같은 eVTOL 항공기에 통합된 시스템으로 배터리로부터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유지한다. CPDU는 항공기의 배터리 충전을 관리하며, 누전 위험을 감지 보고해 안전성을 높인다. 마틴 슈에벨(Marti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가 추진 중인 켄터키주 전기차 배터리 소재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시공사와의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분쟁이 장기화할 경우 북미 최초 전구체 제조 시설 완공 지연은 물론,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강화 전략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켄터키주 크리스천 순회 법원에 따르면 어센드 엘리먼츠는 최근 시공사인 터너-코코싱 합작사(Turner-Kokosing JV, 이하 터너-코코싱)가 제기한 공사비 미지급 소송에서 법원이 일부 쟁점에 대해 중재를 명령한 데 불복하고 항소를 제기했다. 중재와 민사 소송이 병행되며, 공사 현장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양사 간 갈등은 지난 2월 터너-코코싱 측이 1억3800만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터너-코코싱은 어센드 엘리먼츠가 2024년 말까지 진행된 공사에 대한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잦은 설계 변경과 기술 수정 요구로 인해 부당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소장에는 계약 위반뿐 아니라 부당이득, 켄터키주 공사공정법 위반 혐의도 포함됐다. 어센드 엘리먼츠는 공사비 지급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NVIDIA)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파이어버드 AI(Firebird AI, 이하 파이어버드)와 아르메니아에 AI 허브를 구축한다. 아르메니아 정부는 글로벌 민관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AI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파이어버드, 아르메니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GPU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식은 11일(현지시간) 개최된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 2025 파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파트너십은 파이어버드와 아르메니아 정부가 체결한 5억 달러(약 6800억원) 규모 파트너십에 따라 진행됐다. 파이어버드는 아르메니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2026년까지 엔비디아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천 장이 설치된 AI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향후 100메가와트 규모로 확장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파이어버드는 새롭게 건설된 AI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를 통해 아르메니아를 코카서스 지역 AI 허브로 육성한다. 아르메니아 정부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과 학교에 컴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