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인 고교장추천으로 178명, 학생부종합전형인 일반으로 574명, 논술전형인 일반으로 175명 등 총 1,030명을 선발한다. 서강대는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간에는 복수지원이 되고, 학생부종합전형내 일반, 고른기회, 사회통합간에는 복수지원이 안되며, 학생부교과전형과 논술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고 학생부종합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 서강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1. 학생부교과전형 고교장추천전형 학생부교과전형 고교장추천으로 178명을 선발하는데, ‘학생부교과(90%)+학생부비교과(10%)’로 선발하며, 자기소개서나 면접은 없으나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전 계열’ 모두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직업-1과목)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이고 한국사 4등급 이내’이며, 국어, 수학, 탐구 모두 지원 계열에 따른 응시영역 내 선택 과목 간 구분을 두지 않는다. 인문계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경영학) 1.38~(중국문화) 1.91등급’까지 1등급대 이었으며, 나머지 학과로는 ‘사회과학 1.49등급, 경제학 1.52등급, 지
[더구루=최영희 기자] 펫 메디칼푸드 전문기업 피메푸바이오는 반려견, 반려묘와 주인이 함께 먹을 수 있는 간식 '뚜부과자 펫팸'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피메푸BIO는 반려동물의 건강을 쉽고 간편하게 관리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천연물 소재 활용 상품을 개발하는 반려동물 전문 기업이다. 가필드 뚜부과자는 콩을 주원료로 다이어트와 안주, 간식으로 많이 애용하는 대표적인 영양 식품이다. 무엇보다 미국을 대표하는 45년 전통의 고양이 캐릭터 ‘가필드’를 캐릭터로 사용했다. 디자인을 통한 브랜드 전략을 활용해 소비자로 하여금 친근감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 제품은 코디아트와 공동으로 기획하고 개발했다. 또한 농촌 융복합산업 인증 업체인 HACCP 식품안전 관리인증을 받은 (주)쿠키아에서 생산했다. 피메푸바이오 금상엽 CEO는 “가필드 뚜부과자 펫팸은 주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먹는 스낵으로 사람이 먹는 간식, 과자는 동물에게 유익하지 않다는 편견과 패러다임을 반박하는 혁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인과 반려동물이 같은 음식을 먹고 즐기며 교감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통해 보다 더 깊이 있는 이해관계를 형성하고 더 나아가 서로가 서로를 아껴주는 아름다운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로즈타운모터스(이하 로즈타운)가 경영진 쇄신을 통해 사기 논란 등으로 얼룩진 브랜드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로즈타운은 최근 6명의 신규 임원을 임명했다. 브랜드 리더십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브랜드 신뢰도 제고를 위해서다. 새로 임명된 다니엘 니니바기(Daniel A. Ninivaggi)는 기업 전략과 자본 조달 업무를, 에드워드 하이타워(Edward T. Hightower)는 제품 개발을 맡았다. 특히 에드워드는 폭스콘과의 협업을 진행하기에 가장 적절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자동차 제품 개발과 기술 혁신 분야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은 도네발 박사(Dr. Donna Bell)는 제품 생성, 엔지니어링 및 공급망 담당 수석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포드 팔로 알토 연구혁신센터(Research and Innovation Center Palo Alto)에서 연구 성과를 이끌었던 인물이라는 점에서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자동차 영업 관련 30년 경력의 베테랑인 앤드류 레인트제스(Andrew Reyntjes)는 영업·서비스 및 마케팅 담당 수석부사장으로 선출됐다. 리어(LEER),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포드가 'F-150 라이트닝'의 뒤를 이을 차세대 전기 픽업트럭 출시 준비를 본격화한다.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한 SK온의 역할도 확대될 전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포드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유럽특허청(EUIPO)에 '매버릭 라이트닝'과 '레인저 라이트닝' 등 두 개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앞서 F-150의 전기 버전에 '라이트닝'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을 고려했을 때 같은 네이밍 전략을 적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매버릭은 포드가 지난해 출시한 2만 달러(약 2623만원)대의 소형 픽업트럭이다. 기본적인 성능이 보장되면서 가격이 저렴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픽업트럭 수요가 높은 미국에서 '가성비 좋은 차'로 인식되며 주문량이 폭발적으로 늘자 포드는 올 여름까지 신규 주문을 중단하기도 했다. 레인저는 포드의 정통 중형 픽업트럭이다. 2.0L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 등이 탑재돼 온·오프로드 주행에 모두 뛰어 나다. 견인하중과 적재량도 훌륭해 픽업트럭 본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한다. 포드는 올 초 F-150 라이트닝 출시 직후부터 차세대 순수 전기 픽업트럭 출시에 대한 의지를 피력해왔다. 짐 팔리 포드
[더구루=한아름 기자] 모더나가 니파 바이러스 예방 백신 개발에 시동을 걸었다. 모더나는 앞서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같은 기전인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으로 개발한다. 니파 바이러스는 동남아에서 과일박쥐 등으로 인해 확산하는 감염병이다. 치사율이 최대 75%로, 1급 경계 대상으로 여겨진다. [유료기사코드] 모더나는 니파 바이러스 백신 'mRNA-1215'의 임상 1상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미국에서 18세 이상 60세 이하의 건강한 사람 50명을 대상으로 mRNA-1215의 안전성과 내약성,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임상시험 참가자에게 투여를 시작했다. 이번 임상은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백신연구센터(VRC·Vaccine Research Center)와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연구비는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가 지원한다. 모더나는 mRNA-1215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2025년까지 백신 포트폴리오 15개를 구축하겠단 계획이다. 니파 바이러스는 1998년 말레이시아에서 처음 발견된 전염병이다. 말레이시아, 인도, 방글라데시, 싱가포르 등 여러 아시아 국가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제약업체 바이오젠(Biogen)이 다국적 제약사 비아트리스(Viatris)와의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텍피데라(Tecfidera) 특허소송에서 우군을 얻었다. 비아트리스 우세 흐름이 이어진 양측의 법적 공방에 변화의 기류가 일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화학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의 화학·법률담당 부서 CHAL은 미국 연방대법원에 제출한 서한을 통해 바이오젠 특허를 무효화한 이전의 판결에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비판했다. 미국 웨스트버니이자주 북부 지방법원과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이 연달아 내놓은 바이오젠의 텍피데라 특허 무효화 판결에 대한 반론이 미국 학계에서 나온 것이다. 미국 법원은 바이오젠이 신청을 제출한 당시 임상 3상을 수행하지 않았으며, 따라서 바이오젠이 주장하는 용량 투여에 따른 효능에 대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봤다. 이에 지연 방출 캡슐을 활용해 하루 480㎎의 디메틸푸마르산염(Dimethyl Fumarate)을 투여해 다발성 경화증을 치료하는 내용을 골자로 이뤄진 바이오젠 특허를 무효화하는 판결을 내렸다. CHAL은 바이오젠의 특허를 무효화하는 것
[더구루=홍성환 기자] 차세대 4차원(4D) 이미지 레이더 솔루션 기업 아브로보틱스(Arbe Robotics)가 오는 10월까지로 보호예수(락업) 기간을 연장했다. [유료기사코드] 아브로보틱스는 투자자 권리 계약 주식 4698만4355주에 대한 보호예수를 작년 10월 7일 합병 종료일로부터 360일까지로 연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울러 보통주 3559만2700주를 보유한 주주들과 내년 1월 7일까지 주식을 매각하지 않기로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르 샤미르 아브로보틱스 이사회 의장은 "락업 기간 연장은 아브로보틱스의 사업의 장기적인 잠재력에 대한 주주들의 확신을 보유준다"고 강조했다. 코비 마렌코 아브로보틱스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자동차 산업에 독특한 가치를 제공하고 도로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아브로보틱스는 지난 2015년 설립된 차세대 4D 이미지 레이더 칩셋 솔루션 제공업체다. 이스라엘에 본사를 두고 있다. 자율주행차량 및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의 고해상도 감지를 가능케 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아브로보틱스의 레이더 기술은 일반 레이더에 비해 100배 가량 정교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인식률이 낮았던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래에셋과 네이버의 투자를 받은 바 있는 동남아 최대 차량공유 플랫폼 그랩이 일본의 모빌리티 기업과 손잡고 서비스 범위를 확장했다. 일본 1위 택시호출 애플리케이션 GO를 개발한 모빌리티 테크놀로지(MoT)는 8일 그랩과 제휴를 맺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그랩의 유저가 일본에 방문했을 시 그랩 앱을 통해 GO에 등록된 택시를 호출할 수 있게 됐다. 이에따라 동남아시아에서 일본으로 여행을 와도 익숙한 그랩앱으로 택시를 호출할 수 있어 편의성이 좋아지게 됐다. MoT도 코로나19 엔데믹 과정에서 해외 입국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통해 제휴된 택시 업체들의 수익성도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MoT 측은 "향후 입국 수요가 회복되는 것이 기대되면서 해외 제휴를 강화했다"면서 "일본 택시 사업 발전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티라유텍은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14일 ‘생산공정 데이터의 실시간 전처리 및 이상치 감지를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의 특허 개발을 완료해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기술경쟁력의 우위를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티라유텍이 취득한 ‘실시간 데이터 전처리 및 이상치 감지를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 특허는 다양한 종류의 제조설비로부터 실시간 발생하는 공정 데이터들에 대한 전처리 및 이상치 감지 작업을 수행한다. 사용자에게 적절한 알고리즘을 제공하여 공장의 머신러닝 기반 생산성 고도화에 기여한다. 회사는 해당 특허기술이 소재, 부품 등 제조업체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관련 시스템 전반에 활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복잡한 환경에서의 공정 및 설비 데이터의 효과적인 분석과 제품 품질 및 설비 관리를 디지털화하여 제조기업 고객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소∙중견 제조업체가 생산 주문이나 생산공정 변경에 따른 알고리즘 변경도 손쉽게 운영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평가다. 티라유텍 관계자는 “티라유텍은 금번 특허 취득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관련 독자기술 영역을 지속적으로
[더구루=홍성환 기자] 금호건설이 베트남 호찌민시 제3외곽순환도로 공사 본계약을 맺었다. 금호건설은 13일(현지시간) 하노이에서 베트남 교통부와 호찌민시 제3외곽순환도로 프로젝트 1A 딴번-연짝 구간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호찌민시 제3순환도로 프로젝트 1A는 동나이와 호찌민, 롱탄, 저우여이를 연결하는 도로를 건설하는 공사다. 총사업비는 5조300억 동(약 2800억원)에 이른다. 우리 정부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지원한다. 1단계 사업으로 시속 80㎞의 6차로를 건설할 예정이다. 금호건설이 맡은 딴번-연짝 구간은 8.75㎞ 길이다. <본보 2022년 7월 1일자 참고 : [단독] 금호건설, 800억 규모 베트남 호찌민 외곽순환도로 수주> 금호건설은 동남아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 렌강 관개시설 개선사업 △캄보디아 반테민체이 관개 개발 및 홍수 저감 사업 △라오스 메콩강변 종합관리사업 등을 연이어 수주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대만 프롤로지움 테크놀로지(ProLogium Technology Co., 이하 프롤로지움)가 미국과 유럽에서 배터리 기가팩토리를 짓는다. 막대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기업공개(IPO)도 추진한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빈센트 양 프롤로지움 회장은 지난 11일(현지시간) 파리 근교 베르사유 궁전에서 열린 연례 투자유치행사 '프랑스를 선택하세요(Choose France Summit) 2022'에 참석해 "미국과 유럽에 오는 2026년 중반 생산 시작을 목표로 각각 50~60GWh 규모 기가팩토리를 건설할 것”이라며 “각각 50~75만 대의 전기차에 탑재할 수 있는 배터리 생산 규모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양 회장은 유럽 기가팩토리가 들어설 후보국으로 "프랑스, 독일, 영국, 폴란드, 네덜란드 등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며 "미래 고객과의 근접성 뿐만 아니라 전력, 인건비, 탄소가 없는 에너지 가용성, 보조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롤로지움은 2006년 설립된 배터리 회사다. 2012년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해 스마트워치 등 소형 IT 기기용으로 납품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8000여 개의 샘플 셀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네트워크 테더의 스테이블 코인이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거래소 OKX 체인에 상장됐다. OKX는 13일(현지시간) 테더의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T, 유로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EURT, 금 연동 코인 테더골드(XAUT) 등이 OKX체인(OKC)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장에 따라 OKC에서 USDT를 생성하면 입출금 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더욱 빠른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OKX는 이번 테더 스테이블 코인 상장에 대해서 "테더가 공식적으로 OKC에 라이선스 스마트 계약을 발생했다는 것은 USDT 투자자가 OKC로 거래할 때 더 큰 보안을 누린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테더도 OKX가 이더리움과 코스모스 블록체인 생태계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는만큼 생태계 확장을 기대할 수 있게됐다. OKX 관계자는 "OKC는 이더리움과 코스모스의 교차점에 존재하는 몇 안되는 공개 체인 중 하나다. 유저는 두 생태계가 제공하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라며 "테더는 가장 성공적인 스테이블 코인 중 하나이며 테더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브리지를 추가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AMD 경영진이 베트남 빈즈엉성에 방문해 투자 환경을 확인했다. AMD는 호치민시와 인공지능(AI) 기술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등 베트남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강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언 심(Ryan Sim)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수석 이사를 대표로 한 AMD 경영진이 빈증엉성에 방문, 부이 민 찌(Bui Minh Tri) 빈즈엉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 날 회담에는 빈즈엉성 정부 실무 책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이 라이언 심 AMD 이사를 초대하면서 진행됐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이날 회담에서 빈즈엉성의 투자 환경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빈즈엉성이 개방적인 투자 환경을 구축하면서 수 년간 베트남 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했다"며 "반도체, 녹색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분야 투자 유치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라이언 심 이사는 빈즈엉성의 발전 현황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AMD와 빈즈엉성의 강점과 방향성에 분합하는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심 이사는 AMD의 기술력은 물론 AI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출원했다. 샤오미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토대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복합전극 고체 배터리의 제조 방법'이라는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지난 2023년 3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공개하는 등 관련 기술에 대한 개발을 이어왔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된 2차전지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다.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의 핵심은 집전체(current collector)를 중심으로 다층 전극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집전체는 배터리에서 전자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얇은 금속판이다. 각 층에는 활물질과 전도성 물질, 결합제, 폴리머, 금속염으로 구성된 고체 전해질로 구성된다. 샤오미는 해당 구조를 통해 이온의 이동 거리를 줄일 수 있게 되면서 배터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에 셀투바디(CTB) 설계를 적용했다. 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