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라온피플 자회사인 라온메디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국가연구개발사업에서 연구개발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 라온메디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해 공공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를 촉진하는 R&D 재발견 프로젝트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진단(이하 AI 수면무호흡증 진단)’ 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따라 라온메디는 ‘AI 수면무호흡증 진단’ 프로젝트의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하고, 공동연구개발 기관인 연세대학교산학협력단과 기술개발 및 시제품 완성을 거쳐 의료기기 품목 허가와 국내외 인허가 단계를 거쳐 기술 상용화를 위한 시장 견인형 사업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라온메디와 연세대학교산학협력단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진단 절차 간소화 및 조기 진단을 통해 유병질환과 합병증을 예방하고, 치료를 위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등 진료 편의성을 높여 환자 ‘삶의 질’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대한민국 11호 혁신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라온피플의 수면무호흡증 AI영상 진단 소프트웨어 ‘라온슬립’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이 진행되며, 라온메디는 정
[더구루=최영희 기자]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룽투코리아는 블레스 이터널의 사전예약자수가 8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8일 시작된 사전예약은 정식 출시 전까지 진행된다. 룽투코리아 측은 “역동적인 액션과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개발한 블레스 이터널에 대한 사용자들의 기대감이 높다”며 “사전예약을 마친 유저를 대상으로 특별 보상 패스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 출시 전까지 예약자 수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블레스 이터널은 네오위즈의 '블레스'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기존 게임이 보유한 총 5개의 특색 있는 직업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 기반의 스토리가 특징이다. 룽투코리아는 오는 22일 11시부터 24일 24시까지 구글 플레이를 통해 게릴라 테스트도 진행한다.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아 게임을 더욱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또한 서버 안정성과 캐릭터 능력치 등 게임 밸런스를 체크한다. 자세한 내용은 블레스 이터널 공식 커뮤니티 및 카카오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다음달 정식 런칭 이전까지 개발 및 마케팅에 매진해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겠다"며 "유저분들의 많은 기대와 관
[더구루=최영희 기자] 메타버스 창작 플랫폼 레드브릭이 18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NH투자증권이 리드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F&F 파트너스와 신규 투자사 아이온자산운용, YG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현재까지 레드브릭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총 234억 원이다. 레드브릭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웹 3.0 기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5월 블록체인 기술 업체인 플레이댑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레드브릭은 플레이댑과 함께 NFT 마켓 플레이스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IPX(구. 라인프렌즈)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레드브릭의 창작물을 IPX의 디지털 캐릭터 IP 생성 플랫폼인 ‘FRENZ(프렌즈)’에서 구동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레드브릭에서 메타버스 콘텐츠를 생산하고, 마켓 플레이스에서 콘텐츠를 거래하며, ‘FRENZ’에서 콘텐츠를 즐기는 ‘웹3.0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얼라이언스’를 조성해 올해 하반기 해당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영화,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게임사 등과의 협업 추진을 통해 메타버스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더구루=최영희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에이치피오는 지난 19일 영등포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업목적 추가 및 변경 등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이치피오는 정관 변경을 통해 △생활용품 △화장품 △의료기기와 의약외품 △전기용품의 제조 및 판매업 등을 새롭게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이번 임시주주총회의 안건 내용은 에이치피오가 생활용품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움직임을 반영한 것이다. 에이치피오 관계자는 “최근 많은 각광을 받으며 커지고 있는 염색 샴푸 시장에 새롭게 진출할 예정”이라며 “관련 구체적 제품 출시 준비가 마무리된 만큼 정기주주총회가 아닌 임시주주총회로 사업목적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염색 샴푸 시장은 이미 경쟁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에이치피오는 천연성분 등으로 안정성을 강화했다”며 “경쟁력 있는 기능성으로 차별화하기 위해 특허출원을 포함해 오랜 기간 준비해 왔다”고 덧붙였다. 에이치피오는 최근 자체 브랜드인 덴프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캠페인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사업인 코펜하겐레서피 또한 프리미엄 제품군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에이치피오는 염색 샴푸 시장에서도 이에 걸맞은 라인업
[더구루=한아름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SB12'가 조만간 유럽에서 시판 허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의약품청(EMA)이 SB12 승인에 대한 검토에 돌입한다. 솔리리스는 성인 기준 투약 비용이 연간 수억 원에 달하는 대표적 고가 바이오의약품인 만큼 SB12가 EMA로부터 승인받으면 큰 폭의 수익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커진다. 20일 유럽의약품청(EMA)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SB12의 판매 허가 심사에 돌입했다. SB12의 임상 3상 결과가 긍정적으로 도출됨에 따라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이 커졌다. SB12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일곱 번째 바이오시밀러이자 첫 혈액질환 치료제다. SB12의 오리지널 의약품 솔리리스(Soliris)는 미국 바이오기업 알렉시온(Alexion)이 개발한 난치성 희귀질환 치료제다.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PNH), 비정형용혈성요독증후군(aHUS) 등을 치료하는 데 쓰인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18억7400만달러(약 2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12의 특장점을 알리기 위해 지난달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유럽 혈액학회 연례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은 9월과 10월 황금 연휴에 오사카와 큐슈로 향하는 2박 3일 에어부산 ‘단독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황금 연휴를 앞두고 일본 무비자 관광이 재개될 분위기가 고조되자 고객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노랑풍선은 재방문율과 만족도가 가장 높은 오사카와 큐슈로 떠나는 에어부산 단독 전세기 상품을 마련했다. 출발일은 ▲9월 9일 ▲9월 10일 ▲10월 1일로 추석 연휴와 공휴일을 활용해 2박 3일 동안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출국 시 오전 출발/귀국 시 오후 출발 항공편’을 이용해 보다 알차고 실속 있는 여행을 누릴 수 있도록했다. 이번 단독 전세기 상품에는 오사카와 큐슈로 향하는 16개의 하위 상품이 탑재되었다. 특히 상품별로 특급 호텔, 특급 료칸 등 다양한 숙박 옵션과 시내 및 자연에서 이루어지는 다채로운 관광 일정을 제공하여 고객 선택의 폭을 늘렸다. 따라서 고객들은 화려한 도시 경관과 역사와 전통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오사카와 큐슈에서 개인 취향에 맞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오사카로 향하는 6개 상품은 놓쳐서는 안 될 핵심 관광지 위주의 여행으로 구성
[더구루=최영희 기자] 소셜미디어(SNS) 계정 기반 소액 송금 플랫폼인 겟핍닷컴(PIP)이 간편 결제 기능인 핍 버튼(PIP Button)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노코드 방식으로 손쉽게 생성 후 다양한 웹사이트에 삽입함으로써 솔라나 기반 암호화폐를 간편하게 입금 받을 수 있는 기능이라는 설명이다. 겟핍닷컴에 따르면 핍 버튼은 웹 콘텐츠 창작자, 의류 쇼핑몰 운영자, 전자책 판매자 등 웹 기반 서비스 운영자가 자신의 웹사이트에 간편하게 추가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서비스 이용 고객으로부터 입금 받을 암호화폐와 금액, 지갑 주소, 버튼 이름, 색깔을 선택하기만 하면 핍 버튼 생성용 HTML 코드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운영자는 생성한 코드를 자신의 웹사이트에 붙여넣어 핍 버튼을 개수 제한 없이 만들 수 있다. 팬텀(Phantom) 지갑이나 슬로프(Slope) 지갑만 연결돼 있으면 별도의 로그인이나 등록 절차 없이 손쉽게 핍 버튼 코드를 생성할 수 있다. 겟핍닷컴 측은 핍 버튼이 자바스크립트, 리액트, HTML 기반 웹사이트 혹은 웹플로우, 워드프레스, 윅스, 스퀘어스페이스 같은 서드파티 서비스 기반 웹사이트와 호환된다고 전했다. 하나의 웹사이트에 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맘스터치가 태국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에 나서며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매각설이 제기된 가운데 몸값을 올리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도 나온다. 20일 태국 RS그룹에 따르면 맘스터치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며 동남아시장 공략에 나섰다. 연내에 태국에서 6개 매장을 연다는 방침이다. 태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겨냥해 두툼한 통닭다리살을 튀겨서 만드는 싸이버거를 중심으로 다양한 버거와 치킨 메뉴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태국에서 나아가 아세안 지역 국가와 중동 시장에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성장세를 나타내는 미국 시장에서도 매장 확대에 속도를 붙인다는 계획이다. 맘스터치는 지난해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미국에 진출했다. 캘리포니아주 LA에 작년 6월 미국 1호 매장을 열었다. 이어 롱비치(Long Beach)에 드라이브스루 시설을 갖춘 2호점을 오픈했다. 미국 내 패스트푸드 시장 전체 매출에서 드라이브 스루를 통한 매출이 70%가량을 차지하는 것을 감안해 관련 수요 유치에 나선 것이다. 이같이 현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영업을 펼친 맘스터치의 지난해 8월 매출은 15만 달러로 전달 12만 달러에 비해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물산이 말리 댐 공사와 관련한 특허 침해 혐의를 벗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국내 한 엔지니어링기업이 삼성물산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에서 피고인 삼성물산 측의 손을 들어줬다. 이 기업은 삼성물산이 시공한 말리 젠네 댐 수문에 사용된 기술이 자신의 특허와 동일하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수문에 사용된 부품을 한국에서 제조한 뒤 말리로 수출해 현지에서 제작했기 때문에 침해 요소가 한국에서 발생하지 않아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면서 특허권의 속지주의와 구성요소 완비의 원칙에 따라 특허 침해를 입증하려면 모든 침해 요소가 한국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은 앞서 지난 2016년 국내 중소기업과 함께 조인트벤처를 구성해 말리 젠네 댐 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자회사인 캐나다 ETF 운용사 호라이즌 ETF(Horizons ETFs)가 올해 3분기 최악의 자산으로 비트코인을 꼽았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라이즌 ETF는 캐나다 투자자와 투자 어드바이저를 대상으로 3분기 자산별 예상 수익 전망을 조사했다. 전망 결과는 강세, 약세, 중립으로 분류되며 강세 비율이 높을수록 해당 자산의 수익 전망이 밝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캐나다 투자자와 투자 어드바이저들은 3분기 최악의 자산으로 비트코인을 꼽았다. 비트코인 현물 가격은 지난 2분기 59.07% 폭락한 바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분기 전망 조사에서 투자자들로부터 강세 50%, 약세 33%, 중립 17%의 평가를 받았다. 투자 어드바이저들은 강세 45%, 약세 37%, 중립 18%의 비율을 보였다. 하지만 3분기 조사에서 투자자들은 강세 38%, 약세 35%, 중립 27%의 평가를 내렸다. 강세 비율은 전분기 대비 12%p 떨어졌다. 투자 어드바이저들도 강세 38%, 약세 39%, 중립 23%의 비율로 부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마크 노블 호라이즌 ETF 전략 담당 부사장은 “많은 암호화폐 전도사들이 비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시삼십삼분의 권준모 대표가 블록체인 게임 '아스트로스페이스(Astro Space)'에 투자했다. 아스트로스페이스는 19일(현지시간) 사전 시드 토큰 투자 라운드를 통해 2500만 달러(약 33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솔라나 벤처스, 블로코어, 인피니티 벤처스 크립토, 플라네타리움 랩스, HSQ 등 전략적 파트너들이 참여했다. 또한 앤젤투자자로 네시삼십삼분의 권준모 대표와 라인게임즈 배영진 최고전략책임자(CSO), 카이버 네트워크 로이루 CEO 등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스트로스페이스는 솔라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구축되고 있는 최초의 팜 투 스틸 게임이다. 팜 투 스틸 게임은 유저가 게임 내에서 농사 등을 지어 토큰을 획득하고 이를 통해 NFT(대체불가토큰)를 발전시키거나 타 유저와 전투를 통해 수익을 뺏어올 수 있도록 한 블록체인 게임이다. 아스트로스페이스는 드림 유니버스라는 행성간 시스템에서 유저들은 기반을 구축하고 동맹을 맺으며 게임 내에서 NFT를 만들어낸다. 또한 여러가지 퀘스트 모드에 참여하고 토큰을 약탈하기 위해 유저간 전투도 벌일 수 있다. 아스트로스페이스를 구축하고 있는 팀은 넥슨의 베
[더구루=정예린 기자] 일본 도시바를 손에 넣을 후보가 압축되고 있다. 미국 투자펀드 KRR(콜버스 크래비스 로버츠)가 인수를 포기하면서 베인캐피탈(이하 베인)이 도시바의 새로운 주인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업계에 따르면 KRR은 도시바를 인수하기 위한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현재 베인을 비롯해 일본 사모펀드인 일본산업파트너스(Japan Industrial Partners)와 국영펀드 JIC(Japan Investment Corp.) 간 컨소시엄 등이 실사를 진행하는 2차 라운드까지 진출했다. KKR은 도시바 특별위원회, 일부 주주, 기타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과 비공식적 논의를 진행하는 등 도시바 인수에 적극 나서왔다. 하지만 실현 가능성 등을 따져본 결과 거래의 복잡성 등으로 입찰을 중단했다. 다만 지분 파트너로서 참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KKR이 인수를 포기하면서 베인이 유력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베인은 지난 2018년 SK하이닉스와 함께 세계 2위 낸드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회사인 키옥시아(도시바메모리)를 품었다. 도시바는 여전히 키옥시아의 지분 약 40%를 보유하고 있다. 베인이 내부 사정을 잘 아는 만큼 적임자라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AMD 경영진이 베트남 빈즈엉성에 방문해 투자 환경을 확인했다. AMD는 호치민시와 인공지능(AI) 기술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등 베트남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강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언 심(Ryan Sim)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수석 이사를 대표로 한 AMD 경영진이 빈증엉성에 방문, 부이 민 찌(Bui Minh Tri) 빈즈엉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 날 회담에는 빈즈엉성 정부 실무 책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이 라이언 심 AMD 이사를 초대하면서 진행됐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이날 회담에서 빈즈엉성의 투자 환경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빈즈엉성이 개방적인 투자 환경을 구축하면서 수 년간 베트남 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했다"며 "반도체, 녹색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분야 투자 유치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라이언 심 이사는 빈즈엉성의 발전 현황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AMD와 빈즈엉성의 강점과 방향성에 분합하는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심 이사는 AMD의 기술력은 물론 AI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출원했다. 샤오미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토대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복합전극 고체 배터리의 제조 방법'이라는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지난 2023년 3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공개하는 등 관련 기술에 대한 개발을 이어왔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된 2차전지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다.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의 핵심은 집전체(current collector)를 중심으로 다층 전극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집전체는 배터리에서 전자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얇은 금속판이다. 각 층에는 활물질과 전도성 물질, 결합제, 폴리머, 금속염으로 구성된 고체 전해질로 구성된다. 샤오미는 해당 구조를 통해 이온의 이동 거리를 줄일 수 있게 되면서 배터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에 셀투바디(CTB) 설계를 적용했다. 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