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마사회와 한국마사회시설관리㈜는 ESG경영 공동 실천을 공유했다. 마사회는 지난 21일 과천 마사회 본관에서 '모-자회사 경영협약'과 '경영성과 협약 체결', 'ESG경영 공동실천 선언'을 동시에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에는 정기환 마사회 회장과 최원일 경영관리본부장, 윤각현 마사회시설관리 대표이사와 원진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윤각현 대표 취임에 맞춰 마련됐다. '모-자회사 경영협약'은 자회사 경영의 독립성 보장과 원활한 운영을 위함을 위해 체결됐다. 협약은 양 기관의 권한과 책임을 명확하게 규정하고, 자회사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모회사의 지원 범위와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방안 등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자회사의 경영 효율성 개선, 경영실적·조직운영 관리 등을 위한 '경영성과협약'도 함께 체결됐다. 성과협약에 따라 향후 마사회시설관리 경영의 구체적인 목표설정과 평가가 이어질 예정이다. 마사회는이달을 '생활 속 ESG경영 실천의 달'로 삼고 전 임직원이 ESG활동에 참여하는 등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협약식과 함께 '모-자회사 ESG경영 공동실천선언'이 이어졌다. 공동실천선언은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수소연료전지 제조사 블룸에너지가 프리몬트 공장 증설 작업을 마무리하고 가동에 돌입한다. 생산능력을 기가와트(GW)급으로 늘려 수소 산업의 본격 성장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비한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블룸에너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소재 제조 공장 오픈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2억5000만 달러(약 3282억원)을 투자해 총 면적은 16만4000평방피트를 확보했으며, 1GW 이상의 생산능력을 구축한다. 1GW는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지난 2020년 기준 블룸에너지의 본사가 위치한 산호세에 거주한 전체 가구(33만8100 가구)가 필요한 전력의 약 2배를 책임질 수 있다. 블룸에너지는 최근 거점 시설 규모를 잇따라 확장하고 있다. 작년 9월에는 산호세 알비소 소재 본사 임대 갱신 계약을 체결하고, 동일한 건물 내 사무실을 추가 임대했다. 본사 부지는 기존 10만2800평방피트에서 약 15만평방피트까지 늘어났다. <본보 2021년 9월 4일 참고 블룸에너지, 美본사 확장 계약…제조공장 증설도> 생산능력도 적극 확대한다. 케이알 스리다르 블룸에너지 최고경영자(
[더구루=홍성환 기자] DL이앤씨는 경남 사천 동금동 일원에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을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4개동) 전용면적 84~138㎡ 총 677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84㎡A 134가구 △84㎡B 134가구 △84㎡C 44가구 △84㎡D 91가구 △112㎡A 89가구 △112㎡B 136가구 △124㎡ 45가구 △138㎡A 1가구 △138㎡B 1가구 △138㎡C 1가구 △138㎡D 1가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비규제 지역에 들어서기 때문에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 제한도 없다. 전용 85㎡ 이하 물량의 60%가 추첨제로 공급된다. 이 단지는 남일로와 삼상로, 중앙로 등 주요 도로가 인접해 삼천포 일대와 사천시 전역으로 수월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도보권에는 버스 정류장 6개가 있다.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삼천포터미널이 있고, 사천시외버스터미널과 사천공항도 차량으로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홈플러스와 이마트, 하나로마트, 삼천포 중앙시장 등 생활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생명공학회사 징코바이오웍스(Ginkgo Bioworks)가 일본 회사와 손잡고 미용 및 퍼스널 케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징코바이오웍스는 일본 화학업체 스미토모 케미칼과 협력해 세포 프로그래밍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스미토모 케미칼은 징코바이오웍스의 광범위한 코드베이스와 유기체 엔지니어링 전문성을 활용해 산업계 전반에서 쓸 수 있는 지속가능한 형태의 분자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나온 표적 분자를 퍼스널 케어 및 코스메틱 산업에 쓰겠다는 것이다. 양측은 발효 과정을 거쳐 목표 물질을 생산하는 균주를 엔지니어링함으로써 동물복지 가치를 추구하면서 지속가능한 성분을 공급해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징코바이오웍스가 지난해 시작한 협력을 확대하는 모양새다. 콜라보레이션은 스미토모 케미칼의 포트폴리오를 퍼스널 케어, 코스메틱, 농업, 제약 등의 영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선택된 분자의 생체 기반 제품 생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스미토모케미칼은 보다 지속가능하면서도 가격경쟁력을 갖춘 뷰티와 퍼스널케어 제품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는 가운
[더구루=윤진웅 기자] 세계 4위 자동차 그룹 스텔란티스와 중국 광저우기차(GAC)가 합작사 제휴를 종료하기로 했다. 올해 초 지분 확대를 놓고 갈등을 빚은 것이 원인이 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최근 성명문을 내고 "GAC와 합작 투자를 종료하는 것이 났다는 결론을 냈다"고 밝혔다. 합작사인 'GAC 피아트 크라이슬러 자동차'(GAC Fiat Chrysler Automobiles·GAC FCA)의 중국 시장 점유율이 1%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GAC FCA는 GAC그룹과 스텔란티스가 50:50으로 합작한 자동차 제조회사다. 지난 2010년 3월 9일에 설립됐다. GAC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스텔란티스와 합작 투자를 종료하는 방안을 놓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합작사 지분 확대를 놓고 양사가 갈등을 빚은 지 4개월 만이다. 앞서 스텔란티스는 지난 1월 GAC와 합의한 내용이라며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GAC FCA의 자사 지분을 50%에서 75%로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했으나 GAC는 별도 합의되지 않은 내용을 일방적으로 발표했
[더구루=윤진웅 기자] BMW가 1973년 유럽 투어링카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전설적인 모델 '3.0 CSL'의 오마주 모델 출시를 앞두고 주행 성능 테스트를 시작했다. 고성능 디비전 M 5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된 차량인 만큼 브랜드 내 최고가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BMW는 최근 독일 뉘르브르크링에서 3.0 CSL 오마주 모델 프로토타입의 주행 성능 테스트를 진행했다. 연내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에 나선 모양새다. CSL은 '쿠페 스포트 라이트웨이트'(Coupe Sport Lightweigh)의 약자로 BMW M 2도어 쿠페 정점에 위치한 모델을 뜻한다. 지난 2004년 출시된 M3 CSL 쿠페 이후 종적을 감췄으나 최근 M4 CSL을 공개하며 부활이 예고됐다. 앞서 BMW는 지난달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M4 CSL 신형 모델을 공개한 바 있다. 3.0 CSL 오마주 모델은 M 브랜드 50주년을 맞아 특별 제작되는 차량인 만큼 M4 CSL와 차별화를 뒀다. 디자인부터 최근 출시되는 차량보다 현저히 작은 콤팩트한 키드니 그릴을 채택한 것은 물론 헤드라이트와 엔진 후드, 범퍼 디자인에도 차이를 뒀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KB증권 베트남이 올해 2분기 주식시장 유동성 감소에도 작년보다 나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KB증권 베트남이 발표한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한 2711억 동(약 152억 원)을 기록했다. KB증권 베트남의 주요 핵심 사업은 마진 대출과 주식 중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대출 및 미수취채권 이자가 전체 영업이익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매출 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40.9% 증가한 1293억 동(약 72억 원)을 나타냈다. 증권 중개 수익은 주식시장 유동성 감소로 인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2% 감소한 769억 동(약 43억 원)을 기록했다. 만기보유투자수익은 206억 동(약 12억 원)으로 전년 대비 45.7% 감소했다. 금융 컨설팅이나 증권 예탁, 발행 보증 등 기타 수익원에선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운영비는 868억 동(약 49억 원)으로 7% 감소했다. 덕분에 KB증권 베트남은 영업이익보다 높은 이익 성장률을 보였다. 세전·세후 이익은 각각 946억 동(약 53억 원), 757억 동(약 42억 원)으로 작년 2분기보다 21.2% 늘었다. 상반
[더구루=김형수 기자] 다국적 제약기업 로슈(Roche)가 진행 중인 항암제 티센트릭(Tecentriq) 개발에 빨간불이 켜졌다.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악재가 겹치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로슈는 22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수술후 신장암을 대상으로 수행한 티센트릭 임상 3상이 실패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임상 3상을 신장 세포를 수술로 제거한 이후 전이가 일어날 위험이 높은 신장 세포 암종 환자를 대상으로 티센트릭을 보조치료제로 투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티센트릭이 질병 재발 또는 사망을 막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계됐다. 로슈의 PD-L1 억제제 개발 일정은 머크(Merck)의 PD-1 억제제 키트루다(Keytruda)에 뒤쳐지게 됐다. 키트루다는 지난해 11월 신장암 치료를 위한 보조요법으로 FDA의 승인을 획득한 최초의 면역치료제다. 34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는 PD-1·PD-L1 시장 진출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이번 실패와 더불어 로슈는 두경부암을 대상으로 하는 티센트릭 투여 관련 판독 스케줄을 내년으로 미뤘다. 다만 독립 약물 검토위원회는 중간 분석을 통해 관련 데이터를 평가한 뒤 임상
[더구루=한아름 기자] 한국콜마의 북미 시장 공략의 전초기지인 북미기술영업센터가 베일을 벗었다. 한국콜마의 북미기술영업센터가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글렌포인트 기업 캠퍼스(Glenpointe corporate campus)에 자리를 잡는다. 글렌포인트 기업 캠퍼스는 카메라 기업과 건강검진 업체, 자산운용사 등 다양한 기업이 모여있는 산업단지다. 미국 부동산 업체 산자리(sanzari)는 한국콜마와 글렌포인트 산업단지 서쪽 빌딩(Glenpointe Centre West)에 1496제곱미터(452.5평) 규모의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 조건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글렌포인트 산업단지는 라이카 카메라(Leica Camera)와 에이시아 여성 건강(Axia Women 's Health), 에이감 자산운용사(Agam Capital Management), 홍보·마케팅 기업 모로치 파트너스(Moroch Partners) 등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해있다. JW매리어트와 힐튼 호텔 등도 운영 중이다.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과 19.3킬로미터(km) 떨어져 있는 데다 뉴어크(Newark)·JFK 공항과 차로 30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도 편리하다는 평가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원자력 기업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이 소형모듈원전(SMR) 생산 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공장 증설·신설을 추진한다. SMR 상용화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여 이 회사와 맞손을 잡은 현대건설의 수혜가 예상된다. [유료기사코드] 홀텍은 미국 에너지부(DOE)에 SMR 건설과 공장 증설·신설을 위한 74억 달러(약 9조7200억원) 규모 연방 대출 프로그램 최종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홀텍은 정부 지원을 통해 현재 북미 시장에서 추진하는 SMR 4기의 건설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또 뉴저지주 캠든에 있는 기존 공장의 생산 능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기존 공장보다 규모가 더 큰 공장을 새로 지을 계획이다. 홀텍은 현재 첫 SMR을 배치할 부지를 모색하고 있다. 신규 공장은 해당 SMR 인근에 들어설 전망이다. 홀텍이 SMR 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현대건설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은 홀텍과 △SMR △원전 해체 작업 △사용후핵연료 임시 저장 시설 등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 중이다. 홀텍은 1986년 미국 플로리다주에 설립된 원전 회사다. 원전 해체 작업과 소형모듈원전(SMR) 등 차세대 원전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 산업용 협동 로봇 기업 자카 로보틱스(JAKA Robotics)가 1억5000만 달러(약 1968억 원) 규모의 시리즈D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유료기사코드] 이번 자금 조달은 △테마섹(Temasek) △트루라이트캐피털(TrueLight Capital) △소프트뱅크비전펀드2(Softbank Vision Fund 2)가 주도한 가운데 프로스퍼리티7 벤처스(Prosperity7 Ventures)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자카 로보틱스는 작년 시리즈C와 시리즈C+ 자금 조달 라운드를 통해 5000만 달러(약 657억 원)를 모금하며 업계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이번 투자 유치로 그 기록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 이번 투자 자금은 자카 로보틱스의 글로벌화 작업에 투입되는 동시에 유연하고 지능적인 차세대 협동 로봇 연구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소프트뱅크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SoftBank Investment Advisers)의 매니징 파트너인 데니스 창은 “우리는 자카 로보틱스가 제조업체의 생산성 향상을 돕고 있는 중국 최고의 협동 로봇 기업이라고 믿는다”면서 “훌륭한 R&D 역량을 갖춘 자카 로보틱스의 로봇
[더구루=최영희 기자] 메타크래프트는 자사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의 웹소설 IP(지식재산)를 활용해 OSMU(원소스 멀티유즈) 사업에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하반기에는 100억원 규모의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메타크래프트는 탑코와 탑코미디어의 관계사다. 플랫폼 노벨피아는 꾸준히 증가하는 구독자와 다양한 IP를 기반으로 OSMU 사업에 진출한다. 현재까지 웹툰화 계약을 체결한 웹소설은 약 44개에 달하며 스튜디오 원픽, 아이디어 콘서트 등 웹툰화 전문 스튜디오와 협업 중이다. 지속적인 공모전도 개최해 신인 작가 발굴과 IP 확보에 투자하고 있다. 최근 개최한 마스터피스 성인 공모전에 ‘노벨툰상’을 신설했으며 수상작에게 소설 연재와 웹툰 제작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 측은 “‘프로젝트 S.O.N’에 이어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전문 개발사 온파이어게임즈와 공동 개발하는 ‘프로젝트 WAKU’를 발표하는 등 게임 사업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전문 게임 개발사들과의 공동 개발로 소설은 물론 게임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소설 감상 시 화면을 보지 않고도 청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과 영연방 국가들이 에어택시 인증과 관련된 통일된 규정 마련에 착수했다. 에어택시 분야 선도기업인 조비 에비에이션과 아처 에비에이션의 수혜가 예상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이 참여한 항공당국 연합인 'NAA(National Aviation Authorities)'는 전기 수직이착륙 비행체(eVTOL)를 포함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항공기 인증에 협력하기 위한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들 5개 국가는 전 세계 지역에서 통합적이고 간소화된 방식으로 AAM 항공기 인증 절차를 실시할 계획이다. 형식 인증은 항공기, 엔진, 프로펠러 등의 설계가 해당 항공기 기술 기준에 적합한지 입증하는 절차다. 현재 eVTOL 등의 형식 인증과 관련해 전 세계적으로 통일된 규정이 없는 상황이다. NAA는 지난 2022년 출범한 연합체다. △미국 민간항공청(FAA) △영국 민간항공청(CAA) △캐나다 교통부민간항공국 △호주 민간항공안전청 △뉴질랜드 민간항공청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로드맵 공개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 조벤 비버트 조비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오늘의 이정표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경영난에 빠진 인텔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부문의 대규모 감축을 예고했다. 인텔이 운영 효율화로 외치며 대규모 해고를 이어가면서 역효과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오리건주 지역매체인 '오리건라이브'에 따르면 인텔은 다음달 중순부터 파운드리 부문 인력 중 15~20%를 해고한다. 인텔은 나가 찬드라세카란(Naga Chandrasekaran) 파운드리 부문 총괄 명의의 이메일을 통해 직원에게 해고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감축으로 해고되는 직원의 수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일부에서는 인텔이 지난해 말까지 10만8900명을 고용하고 있었고, 이중 5만5000여명 정도가 파운드리 부문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최소 8200명에서 최대 11000명에 달하는 직원이 해고될 것으로 추산했다. 감축 대상은 생산, 연구개발, 설계, 판매, 행정, 고객 지원 등 파운드리 부문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할 것으로 보이며 해고는 7월 중 대부분을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인텔이 대규모 해고는 립 부 탄(Lip-Bu Tan) 최고경영자(CEO)의 운영 효율화 전략에 따라 진행된다. 립 부 탄 CEO는 지난 3월 취임 이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