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3D 대체불가토큰(NFT) 스타트업 '메타문도(MetaMundo)'가 3D NFT 마켓플레이스를 출시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문도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최초의 3D NFT 마켓플레이스를 출시했다. 메타문도의 3D 마켓플레이스는 갤러리, 빌라, 음악공연장, 공원, 아바타, 차량과 같은 메타버스 자산을 거래할 수 있다. 메타문도는 3D NFT 발행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메타문도는 이더리움에 비해 NFT 발행과 판매가 용이하고 수수료가 낮은 폴리곤을 기반으로 한다. 메타문도는 지난해 12월 시드 펀딩 라운드를 통해 270만 달러(약 35억원)를 확보하면서 해당 자금을 마켓플레이스 출시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혀, 마켓플레이스 출시를 예고해왔다. 메타문도는 향후 매주 선별된 NFT를 출시, 판매할 계획이며 첫 3D NFT 상품으로 네덜란드의 아티스트 더치타이드의 작품과 루이스 페르난데즈의 작품 등을 출시했다. 메타문도 관계자는 "우리의 비전은 모든 사람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3D NFT를 소유하고 구축할 수 있게해 메타버스를 촉진하는 것"이라며 "마켓플레이스 출시는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한 첫 단계"라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의 공장의 엄청난 탄소를 배출하고 있는 중국에서 IT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 실현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23일 코트라 칭다오무역관의 '중국 IT 선도기업들의 탄소중립 목표'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텐센트, 알리바바, 바이두, 징둥 등 중국 대표 IT 기업들의 탄소중립 목표를 다뤘다. 중국 시진핑 주석은 2020년 9월 22일 제75차 유엔총회 연설을 통해 2030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정점을 찍고 점차 감소해 2060년에는 탄소중립을 달성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측정한 후 재생에너지 개발, 탄소배출권 구매 등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상홰할 수 있는 방안을 통해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제로(0)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중국 최대 게임 회사인 텐센트는 지난해 처음으로 탄소중립 계획을 발표했으며 올해 2월 24일 '텐센트 탄소중립 목표 및 동선 보고서'를 발표하고 2030년까지 100%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을 선언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텐센트의 2021년 탄소 배출량은 511.1만 톤이다. 텐센트는 에너지 절감, 재생에너지 활용 등의 방법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대표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
◇웹젠 웹젠은 오는 26일부터 중국어 번체를 사용하는 대만, 홍콩, 마카오 등의 중화권에서 'R2M: 重燃戰火(중연전화)'의 서비스를 시작한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애플 운영체제에서 동시에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며, 출시 하루 전인 25일부터 게임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도 시작한다. 웹젠은 중화권 게임회원을 모집하고, 게임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지난 15일 'R2M:重燃戰火(중연전화)'의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는 등 현지 게이머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온라인 쇼케이스에서는 'R2M'의 차별화 요소 중 하나인 거대한 사냥터를 두고 대규모 전투를 겨루는 '스팟/공성전'과 132종의 외형으로 캐릭터 모습을 변경하고 추가 능력치를 얻는 '변신 시스템' 등의 게임 콘텐츠를 처음 선보였다. 이외에도 'R2M'의 대만 서비스 운영 방식 등 게임 현지화를 위해 준비해 온 웹젠의 개발 및 사업 방향성도 공개됐다. 웹젠은 출시 전까지 현지화 마무리 작업에 계속 집중할 계획이다. 웹젠은 ‘R2M’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의 초기 흥행 여부에 따라 글로벌 서비스 시장 확대를 고려한다. ◇네오위즈 네오위즈가 서비스하고 원더포션이 개발 중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실시간 지리정보 플랫폼 기업 블랙스카이(BlackSky)가 미국 정부 기관으로부터 수십억 규모의 지원을 받았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블랙스카이는 미국 정보고등연구기획국(IARPA)로 부터 440만 달러(약 60억원) 규모의 상금을 받았다. 이번 상금은 블랙스카이가 참여하고 있는 IARPA의 SMART 프로그램의 2단계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급됐다. 블랙스카이는 소규모·저궤도 위성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미지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며 지리정보를 제공하는 회사다. 이탈리아 인공위성인 코스모-스카이메드와 코스모-스카이메드 2세대를 정찰 기능을 보완하는 고해상도 위성을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14개 위성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 국방부 합동인공지능센터(JAIC)와 2억4100만 달러(약 3100억원)에 달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IARPA가 진행하는 SMART 프로그램은 공간 기반 이미지의 정량적 분석을 자동화해 시계열 이미지로 만들어 자연, 인공적 구조물 변화 등을 광범위한게 검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블랙스카이는 해당 프로그램에 스펙트라AI 머신러닝 플랫폼 등을 공급해 SMART 프로그램 개발을 가속화한다. 블랙스카이
[더구루=정등용 기자] 대마초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판매·기술 플랫폼 업체 알리브스(Alleaves)가 4000만 달러의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알리브스는 4000만 달러(52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이번 라운드는 더 일레븐 펀드(The Eleven Fund)가 2억4000만 달러(약 3150억 원)의 가치로 주도했다. 알리브스는 이번 투자 유치로 고객 기반을 확장하는 한편 포괄적이고 원활하게 종자 판매가 가능하도록 관련 소프트웨어와 플랫폼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른 대마초 기술 플랫폼 업체를 인수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더불어 알리브스는 업계 선두의 MSO(Multiple System Operator) 업체들과 함께 방송 광고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지난 2018년 ERP 소프트웨어 전문가 마이크 비들스와 켄 콘드렌이 설립한 알리브스는 대마초 사업자를 위한 실시간 종자 판매·추적 시스템을 제작한다. 특히 알리브스에 적용된 리얼 타임 센서 퓨전(Real Time Sensor Fusion) 기술은 실시간 센서 융합 기술을 채택해 SaaS(
[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아가 전기차 EV6를 앞세워 네덜란드 전기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의 EV6는 지난달 한달동안 네덜란드에서 323대를 판매했다. 이는 6월 네덜란드 전기차 베스트셀링카 6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점유율은 3.2%였다. EV6외에도 기존 전기차 시장 강자였던 니로 EV도 292대가 판매되며 8위에 올랐다. 지난달 네덜란드 전기차 부문 베스트셀링카 톱10 중 2종 이상의 모델을 포함시킨 곳은 기아와 푸조 뿐이었다. 전기차 베스트셀링카 1위는 576대를 판매한 푸조 e-208이었으며 그 뒤를 시트로엥 e-C4(572대), 스코다 엔야크(408대) 순이었다. 2022년 상반기 누적 판매량 순위에서는 스코다의 엔야크가 2710대로 1위를 기록했으며 기아차 니로EV가 1755대로 순수 전기차로는 3위, EV6가 1464대로 5위에 올랐다. 현대차 아이오닉5는 671대로 19위에 위치했다. 브랜드별 상반기 성적표는 전체 19.9%를 점유한 폭스바겐 그룹이 1위를 차지했으며 스텔란티스가 18.1%로 2위, 지리-볼보가 16.3%로 3위, 현대-기아차가 12.7%로 4위, BMW그룹이 11.2%로 톱5를 형성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7나노미터급의 차량용 SoC(System on Chip)를 생산 중인 신칭과기(Siengine)가 10억 위안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칭과기는 지난 19일 10억 위안(1994억) 규모의 라운드A 파이낸싱을 완료했다. 이번 자금 라운드는 세쿼이아 캐피탈(Sequoia Capital)이 주도했다. 이 외에 뉴소프트(Neusoft)·보쉬(Bosch)의 △보위안 캐피탈(Boyuan Capital)과 SMIC의 △차이나 포춘 테크 캐피탈(China Fortune-Tech Capital) △비전 나이트 캐피탈(Vision Knight Capital) △헌드레드(Hundreds Capital)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신규 투자 자금은 기존 제품의 일괄 공급과 함께 R&D의 다음 단계 및 차량용 고성능 칩 배치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칭과기는 지난 2018년 지리 오토모바일 그룹(Geely Automobile Group) 산하 ECARX와 ARM 차이나가 합작 설립했다. 작년 12월엔 중국 최초로 7나노미터급 지능형 콘솔칩인 SE1000을 출시했다. SE1000은 83mm²의 사이즈로 88억개의 트랜지스터를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 생산을 늘려 탄소 배출 감축에 나선다. 친환경 항공유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보잉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영국에서 열린 판버러 에어쇼에서 앨더 퓨얼즈(Alder Fuels)와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의 생산을 전 세계로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 체결했다.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보잉은 앨더 퓨얼스에서 파생된 SAF를 테스트하고, 항공 분야에서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앨더 퓨얼스는 첨단 저탄소 운송 연료 산업의 공정 기술과 프로젝트 개발 회사이다. 앨더 퓨얼스의 독점 기술은 풍부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 잔류물과 재생 바이오매스를 제트 연료 전환을 위한 저음성 탄소 '녹색 원유'로 효율적으로 전환할 수 있다. 앨더 퓨얼스 제품은 SAF로의 전환하기에 적합하고, 장비와 인프라를 갖춘 기존 정유소에서 생산할 수 있다. 오는 2024년 첫 번째 공장이 완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라이언 세르바코우(Bryan Sherbacow) 앨더 퓨얼스 CEO는 "앨더 퓨얼스 기술은 널리 이용 가능한 지속 가능
[더구루=길소연 기자] 브라질 엠브라에르(Embraer) 자회사 이브 홀딩(Eve Holding)이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의 객실 모형을 공개했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브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영국에서 열린 판버러 국제 에어쇼에서 2인승 eVTOL를 전시한다. 이브는 전시회에서 eVTOL 객실 모형을 공개할 기회를 얻어 풀사이즈 캐빈 모형을 출시했다. 관람객에게 eVTOL 디자인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앙드레 스테인(Andre Stein) 이브 최고경영자(CEO)는 "움직이는 부품이 많지 않고 복잡하기 때문에 날개를 사용해 비행하면서 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브가 참가한 판버러 에어쇼는 파리에어쇼, 싱가포르에어쇼와 함께 세계 3대 에어쇼로 꼽힌다. 현대자동차그룹 미국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법인 '슈퍼널'도 참가해 글로벌 에어 택시 경쟁에 함께 했다. <본보 2022년 6월 14일 참고 현대차 슈퍼널, 英 '판버러 에어쇼' 참가…UAM 사업 드라이브> 한편 이브는 영국 원스카이 플라이트 헬리콥터 운용사인 헤일로 에비에이션(Halo Aviation)과 항공 교통 솔루션을 개발하고
[더구루=길소연 기자] 이스라엘 에어(AIR)의 전기 수직 이착륙기(eVTOL) 에어 원(Air One)이 호버 테스트를 완료했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는 지난 12일(현지시간) eVTOL 에어 원 시제품에 대해 첫 번째 호버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에어 원은 항공기 시스템이 설계대로 작동했으며 에너지 사용이 2주간의 테스트 기간 동안 예측대로 작동했다고 알렸다. 호버 비행은 시스템 테스트를 완전히 완료하고, 모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를 검증함으로써 계획했던 항공기의 상공 비행이 가능하게 한다. 에어는 올해 말에 전체 비행 테스트로 확장할 계획이다. 라니 플라우트(Rani Plaut) 에어 공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중대한 이정표는 개인용 항공 모빌리티 공간에서 에어의 시장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해 매일 비행의 스릴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며 "다음 개발 단계로 진입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어원은 순수 전기 2인승 eVTOL이다. 기존 상업용 항공 서비스를 위한 수직 이륙 차량이 아닌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되는 전기 구동 비행기이다. 에어 택시 보다 자가용 개념으로 개인 소유주에 마케팅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시스템이 투자한 '우주인터넷' 스타트업 원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출시 지연에도 인도에서 위성 서비스를 강행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원웹은 인도 스리하리코타 섬(Sriharikota Island)에 있는 인도 스페이스포트 사티시 다완 우주센터(SDSC) 발사 플랫폼에서 나머지 저궤도(LEO) 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다. 원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카자흐스탄 핵심 우주기지에 접근할 수 없자 인도에서 발사하기로 한 것이다. 원웹은 인도 우주 연구 기구(ISRO)의 상업 부문인 뉴스페이스인디아(NewSpace India)와 남아 있는 위성 중 일부를 발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원웹은 위성 출시 일정이 우크라이나 위기 영향을 받지만 올해 자체적으로 인도 출시 기능을 사용해 최대한 빨리 인도 시장에서 서비스를 제공이다. 원웹은 이미 인도에서 위성 광대역을 제공하기 위해 국가 장거리 네트워크(NLD) 위성 서비스에 의한 글로벌 개인 이동 통신(GMPCS) 라이센스를 받았다. 또 인도 정부로부터 보류 중인 모든 규제 승인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원웹은 인도 통신부(DoT)로부터 위성이동휴대전화(GM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전기트럭 업체 '하일리온'이 물류업체 NFI 인더스트리(이하 NFI)로부터 수주를 따냈다. NFI가 전기차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어 양사 간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하일리온은 최근 NFI와 전기트럭 '하이퍼트럭 ERX' 10대를 주문 받았다. 이는 하일리온의 생산 슬롯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추후 수주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NFI 관계자는 최근 텍사스 오스틴 소재 하일리온 본사를 방문했다. 하이퍼트럭 ERX 시승하는 등 차량을 직접 경험하고 하일리온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하이퍼트럭 ERX은 1회 충전시 최대 주행거리가 1000마일(약 1609km·순수 주행 거리 75마일)에 이르는 클래스8 트럭이다. 순수 주행 거리가 25마일인 기본 모델 라인업도 있다. NFI는 미국 3대 물류회사로 꼽힌다. 1932년 설립돼 100여년에 달하는 업력을 보유하고 있다. 4600대의 트랙터와 1만3000대의 트레일러, 6000만 평방피트 이상의 창고 공간 등을 보유하고 있다. 오는 2023년 미국에서 최초로 100% 무공해 드레이아지(drayage) 운영을 시작으로 전기트럭 전환 등 탈탄소화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과 영연방 국가들이 에어택시 인증과 관련된 통일된 규정 마련에 착수했다. 에어택시 분야 선도기업인 조비 에비에이션과 아처 에비에이션의 수혜가 예상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이 참여한 항공당국 연합인 'NAA(National Aviation Authorities)'는 전기 수직이착륙 비행체(eVTOL)를 포함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항공기 인증에 협력하기 위한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들 5개 국가는 전 세계 지역에서 통합적이고 간소화된 방식으로 AAM 항공기 인증 절차를 실시할 계획이다. 형식 인증은 항공기, 엔진, 프로펠러 등의 설계가 해당 항공기 기술 기준에 적합한지 입증하는 절차다. 현재 eVTOL 등의 형식 인증과 관련해 전 세계적으로 통일된 규정이 없는 상황이다. NAA는 지난 2022년 출범한 연합체다. △미국 민간항공청(FAA) △영국 민간항공청(CAA) △캐나다 교통부민간항공국 △호주 민간항공안전청 △뉴질랜드 민간항공청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로드맵 공개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 조벤 비버트 조비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오늘의 이정표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경영난에 빠진 인텔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부문의 대규모 감축을 예고했다. 인텔이 운영 효율화로 외치며 대규모 해고를 이어가면서 역효과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오리건주 지역매체인 '오리건라이브'에 따르면 인텔은 다음달 중순부터 파운드리 부문 인력 중 15~20%를 해고한다. 인텔은 나가 찬드라세카란(Naga Chandrasekaran) 파운드리 부문 총괄 명의의 이메일을 통해 직원에게 해고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감축으로 해고되는 직원의 수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일부에서는 인텔이 지난해 말까지 10만8900명을 고용하고 있었고, 이중 5만5000여명 정도가 파운드리 부문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최소 8200명에서 최대 11000명에 달하는 직원이 해고될 것으로 추산했다. 감축 대상은 생산, 연구개발, 설계, 판매, 행정, 고객 지원 등 파운드리 부문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할 것으로 보이며 해고는 7월 중 대부분을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인텔이 대규모 해고는 립 부 탄(Lip-Bu Tan) 최고경영자(CEO)의 운영 효율화 전략에 따라 진행된다. 립 부 탄 CEO는 지난 3월 취임 이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