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라 불리던 코인베이스의 비트코인 보유량을 뛰어넘었다. 하루 거래량에서도 양 거래소의 차이가 벌어지면서 코인베이스의 위기설이 대두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분석가인 윌 클레멘트는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가 코인베이스를 넘어 모든 거래소 중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2017년 바이낸스 설립 이후 5년여간 큰 차이로 앞서왔지만 지난해부터 급격하게 차이가 줄어들어 역전된 것이다. 윌 클레멘트가 공개한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의 자료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60만 개를 넘어섰지만 코인베이스는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60만 개 밑으로 떨어졌다. 코인베이스는 한 때 100만 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기도 했지만 지난해부터 급격하게 감소하기 시작했다. 반면 바이낸스는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며 역전에 성공했다. 비트코인의 총 발행 개수는 2100만 개다. 두 거래소의 하루 거래액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가상자산 통계업체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 24시간동안 바이낸스의 총 거래액은 209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전력이 한전기술 지분 일부 매각안을 이사회에서 의결했다. 고강도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적자를 최소화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달 24일 이사회에서 '한전기술 보유 지분 매각안'을 통과시켰다. 한전은 재무구조를 개선하고자 지분 매각을 추진해왔다. 한전은 올해 1분기 7조786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낸 적자(5조8601억원)보다 많다. 액화천연가스(LNG)와 석탄 등 연료 가격이 폭등한 탓이다. LNG와 유연탄 가격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2%, 191% 뛰었다.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상반기에만 14조원, 연간으로 30조원대의 적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정부는 고강도 대책을 주문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전기요금 인상 전에 자구 노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었다. 한전은 6개 발전 자회사를 포함한 전력그룹사 사장단과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6조원 규모의 자구안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자구안에는 한전기술 보유 지분 매각도 포함돼 있었다. 한전은 이미 1300억원의 자산 매각을 마쳤다. 신안태양광 투자비 125억원을 회수하고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와 손잡은 글로벌 제약사 머크가 아시아 지역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나섰다. 미래 파트너사를 찾아나서며 아시아에서의 영향력 확대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19일 머크에 따르면 아시아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인상적인 비전을 지니고 있는 스타트업에 최대 10만 달러(약 1억3000만원)의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업튠 프로그램(Uptune Program)을 통해 △헬스케어 △생명 과학 △전자 및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초기 단계의 회사 5곳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는 디지털 건강, 세포·분자 면역 분석, 세포·유전자 치료, 생명과학 물질 등의 분야가 포함된다. 업튠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중순 본격적으로 가동될 전망이다. 프로그램에 관심을 지닌 스타트업은 오는 9월4일부터 지원할 수 있다. 머크는 적절한 파트너를 찾는 가운데 △공급망 혁신 △데이터 관리 △제조 시뮬레이션 및 분석 등의 영역에도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머크는 10만 달러 규모의 자금 지원과 더불어 연구, 사업 개발, 전략, 재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멘토링과 코칭을 제공한다. 지금까지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을 돕겠다는 것으로 해석
[더구루=최영희 기자] KB증권은 LG전자, KOSPI200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하는 KB able ELS 2491호(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 조건 충족 시 세전 연 11.5%)를 포함한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14종 상품과 원금지급형 ELB 1종 상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개인 일반투자자는 19일 16시까지(영업점 기준), 법인 및 전문투자자는 22일 14시까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금번 공모에서 KB증권은 원금지급형 ELB 상품, 리자드 스텝다운형 상품, KOSPI200 싱글 인덱스 상품, 저낙인(45 배리어) 상품, 만기 1.5년 상품, 월지급식 상품 및 종목형 상품 등 다양한 ELS를 공모한다. KB able ELS 2479호(1인덱스 스텝다운형)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6.8%(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480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KOSPI200지수, HSCEI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1.5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더구루=최영희 기자] 알라딘그룹은 프리미엄급 안드로이드 OTT 셋톱박스,호매틱스 박스 R 4K Plus(이하 박스 R)을 8월 초 출시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박스 R은 최신 CPU격인 Amlogic 905X4와 4기가 RAM을 탑재하여 무엇이든 빠르게 구동한다. 메모리도 32기가로 늘려서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제외하고도 많은 앱을 설치할 수 있다. 인터넷도 WiFi 6와 기가 이더넷을 탑재하여 쾌속하다. 그 이외 안드로이드 11,돌비비전과 HDR,블루트스 5.0,돌비 애트머스로도 OTT를 즐길 수 있다. DTS-HD와 AV1 코덱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박스 R의 가장 큰 특징은 무선 공유기 기능(Hotspot)이 가능하다. 공유기가 없거자,세컨드 공유기가 필요한 가정에서 매우 유익한 기능이다. 알라딘그룹은 호매틱스 박스 R 출시 기념으로 18일부터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본격적인 판매는 8월 둘째 주에 개시할 예정이다. 알라딘그룹은 호매틱스 브랜드 모든 제품에 대해서 3년간 업데이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호매틱스 박스 Q와 박스 R은 올해 말, 내년(2023년)초에 순서대로 안드로이드 12로 업그레이드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호매틱스 동글 R'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수소연료전지 제조사 블룸에너지가 이탈리아 수소 전문 엔지니어링 업체와 손잡았다. 페라리의 현지 공장 내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시설 건설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심플리피(Simplifhy)는 블룸에너지가 건설한 페라리의 이탈리아 마라넬로 제조 시설 내 1MW 규모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공장 인프라 구축을 도왔다. 심플리피는 작년 설립된 수소 엔지니어링 솔루션 업체로 밀라노에 본사를 두고 있다. 수소 관련 산업 시스템에 대한 타당성 조사, 기술 컨설팅, 허가 절차, 엔지니어링 서비스 및 프로젝트 실행, 플랜트 유지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페라리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공장은 수소, 천연가스, 바이오 메탄, 조합물 등 연료를 연소 과정 없이 전기로 변환한다. 페라리의 생산 작업에 필요한 에너지의 5%를 공급할 예정이다. 열병합발전 시스템과 비교해 가스 요구량이 20% 절감돼 에너지 절약 효과가 기대된다. 스모그와 미립자 물질의 축적을 유발하는 오염도도 99% 이상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닐로 세리올리 블룸에너지 이탈리아법인 책임자는 "우리는 심플리피와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며
[더구루=한아름 기자] 이미경 CJ 부회장이 미국 유명 배우 줄리아 로버츠와 미국 아카데미 영화 뮤지엄(Academy Museum of Motion Picture)으로부터 동반 수상하는 영광을 안는다. 이 부회장이 세계 문화 예술을 지원하고 영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8일 할리우드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오는 10월 15일 미국 아카데미 영화 뮤지엄이 개최하는 '아카데미 뮤지엄 갈라 아이콘 어워드' 행사에서 필러 어워드(Pillar Award)를 받을 예정이다. 필러 어워드는 세계 영화 산업을 든든하게 떠받치는 기둥 역할을 한 프로듀서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 부회장은 글로벌 영화 산업 발전에 큰 공헌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1990년대 드림웍스에 3억 달러를 투자한 것을 시작으로 CJ그룹에 계열사 CJ ENM을 만들어 영화와 방송, 뮤지컬, 케이팝 공연 등 대중문화산업 전반을 이끌어왔다. 아카데미 4관왕에 빛나는 영화 '기생충'의 책임 프로듀서로서 오스카 레이스를 진두지휘했다. 또한 아카데미 영화 뮤지엄 이사회 부의장으로 선출돼 뮤지엄의 건축 과정과 비전, 재정 건전성 등을 감독해왔다. 이 부회장과 함께 유명 배우와 감독도 수상의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생명이 태국 청소년들의 왕따 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현지 비영리단체와 손 잡고 태권도 캠페인을 전개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태국 락타이 재단과 함께 ‘제5회 북부 지역 태권도 영웅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개리 수와나랏 락타이 재단 부회장과 달랏 눗판 삼성생명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참석한 가운데 200명 이상의 지역 학교 학생들이 함께 했다. 참가 학생들은 태국 태권도 국가대표 코치들로부터 태권도 기술을 배우는 한편 사회에서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자세를 습득했다. 지난 2018년 통계에 따르면 태국은 60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교내 괴롭힘과 조롱을 당하는 등 왕따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삼성생명과 락타이 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눗판 삼성생명 CMO는 “태권도는 서로에 대한 존중을 가르치는 스포츠”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왕따 문제가 근절되고 실질적인 왕따 피해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태국은 삼성생명의 주요 해외 진출국 중 하나다. 지난 1997년 태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삼성생명은 2010년
[더구루=오소영 기자] 크로아티아 전기차 회사 리막(Rimac)이 지름 46㎜의 원통형 배터리를 차기 모델에 탑재한다. 배터리 세 곳과 협력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일본 파나소닉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18일 업계 및 오토모티브뉴스유럽 등에 따르면 리막은 지름 46㎜인 원통형 배터리 셀을 묶은 모듈을 개발하고 있다. 와심 사르와르 딜로브(Wasim Sarwar Dilov) 리막 리서치·어드밴스드 엔지니어링 총괄은 "새 모듈에 사용할 셀을 수급하고자 배터리 업체 3곳과 논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름 46㎜의 배터리는 2170(지름 21㎜·높이 70㎜)에 이은 차세대 원통형 제품으로 꼽힌다. 테슬라가 가장 먼저 도입했다. 테슬라는 2020년 '배터리 데이'에서 2170 대비 용량은 5배, 출력은 6배, 주행거리는 16% 향상된 4680(지름 46㎜·높이 80㎜) 배터리를 처음 소개했다. 이후 완성차 업체들이 테슬라의 뒤를 따르고 있다. BMW는 최근 46㎜의 원통형 배터리를 6세대 규격으로 확정했다. 리막은 이달 양산에 돌입한 전기 스포츠카 '네베라'에 2170 배터리셀을 사용했었다. 향후 신차에 46㎜ 규격의 배터리를 장
[더구루=최영희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이사장이 18일 취임식 이후, 대전중앙시장 현장간담회에 참석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SK하이닉스의 미국 자회사 '솔리다임(Solidigm)'이 글로벌 사세 확장에 드라이브를 건다. 기술·전략통으로 알려진 SK하이닉스 경영진들이 잇따라 합류한 데 이어 외부 인재 영입까지 적극 나서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마이크론 출신 스콧 셰들리를 전략기획자로 고용했다. 보안, 컴퓨팅 스토리지 등을 포함한 스토리지 솔루션 사업 비전과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 방향을 수립·실행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셰들리 전략기획자는 마이크론, HGST, STEC 등에 몸담았다. 솔리다임에 입사하기 직전에는 전산 스토리지 공급업체인 NGD시스템에서 마케팅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특히 마이크론에서는 13년간 몸 담으며 △수석 기술자 △수석 제품 라인 관리자 △낸드플래시와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비즈니스 개발 선임 관리자 △제품 마케팅 관리자 등 주요 관리직을 지냈다. 솔리다임은 SK하이닉스가 작년 연말 인텔 낸드 사업부 1단계 인수작업을 마친 후 미국 산호세에 설립한 SSD 자회사다. 전략 분야에 강점을 가진 인사들을 잇따라 전진배치하며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달 초 노종원 사장을 솔리다임 최고시너지
[더구루=길소연 기자] 영국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이끄는 우주 탐사기업 버진 갤럭틱(Virgin Galactic)이 차세대 델타급 우주선 조립 공장을 건설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버진 갤럭틱은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에 있는 피닉스-메사 게이트웨이 공항(Phoenix-Mesa Gateway Airport) 인근에 생산시설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공장은 오는 2023년에 완공될 예정으로, 임대 조건과 관리자 또는 임대 규모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회사는 새로운 시설에서 연간 최대 6개의 우주선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지역에 수백 개의 일자리를 가져올 전망이다. 마이클 콜글레이저(Michael Colglazier) 버진 갤럭틱 최고경영자(CEO)는 "우주선 최종 조립 공장은 델타 항공기 생산을 가속화하고 비행 용량을 빠르게 증가시켜 수익 성장을 견인할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버진 갤럭틱은 지난해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의 오렌지카운티의 터스틴(Tustin)에 플라이트 앳 터스틴 레거시(Flight at Tustin Legacy) 사무실 단지에서 5567㎡(6만1000평방피트)를 임대해 우주선 연구거점을 마련했다. 우주
[더구루=정예린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사우디아라비아 수처리 인프라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사우디 국영수자원공사(NWC)가 발주한 대규모 수처리 프로젝트 계약이 임박한 가운데, 코오롱글로벌이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 관계를 통해 향후 사업 참여 가능성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유료기사코드] 9일 톰슨로이터 계열 중동뉴스 매체 자우야(ZAWYA)에 따르면 NWC는 사우디 마흐드(Mahd) 지역 수처리 인프라 구축 사업에 대한 입찰을 마감하고 낙찰자와의 계약을 준비 중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리야드 남서부 일대에 걸쳐 송수관, 펌프장, 저류조 등을 설치하는 대형 인프라 사업이다. NWC의 마흐드 지역 수처리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는 사우디 정부의 상하수도 현대화 전략의 일환이다. 계약 규모는 총 2억2000만 달러(약 3100억원)에 이른다. NWC는 올 2분기 내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8년 3분기 완공한다는 목표다. 입찰에 참여한 기업 등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지 엔지니어링·건설 회사 '마스코(MASCO)'와의 협력 기반을 갖춘 코오롱글로벌의 참여 가능성이 점쳐진다. 실제 계약이 성사될 경우, 중동 수처리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가 세계 최초 우주 기반 '양자 보안 통신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아이온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주 양자 네트워크와 양자 컴퓨터를 모두 보유한 최초의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유료기사코드] 9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온큐는 글로벌 우주 위성 양자키분배(QKD) 네트워크 구축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아이온큐는 우주 위성 QKD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항공우주 기업 카펠라 스페이스(Capella Space Corporation)를 인수한다.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규제 당국 승인을 거쳐 올해 하반기 중 인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2016년 설립된 카펠라 스페이스는 미국 정부 등에 자체 개발·생산한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공급하고 있다. 아이온큐는 지난해 말부터 우주와 지구를 아우르는 양자 보안 통신망을 구축하기 위한 준비해왔다. 지난해 11월 양자 네트워킹 기업 큐비텍(Qubitekk) 인수 발표가 시작이었다. 큐비텍은 양자네트워크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설계하며 양자 기반 인터넷 서비스를 지원한다. 올해 2월에는 SK텔레콤(SKT)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