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는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발전으로 331명, 학생부종합전형인 일반으로 843명, 논술전형인 논술로 246명 등 정원내로 총 1,669명을 선발한다. 한양대는 모든 전형에 걸쳐서 기본적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고, 학생부외 제출서류가 없는데, 자기소개서 제출이 없고, 면접이 없어서 수험생들은 유불리를 반드시 파악하고 지원해야 한다. ◆ 한양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1. 학생부교과전형 지역균형발전전형 학생부교과전형 지역균형발전으로 331명을 선발하는데, ‘학생부교과(10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고, 면접이 없으며 오로지 학생부교과만 반영한다. 인문계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국어교육) 1.15~(관광학부) 1.67등급’이었으며, 나머지 학과로는 ‘정책학과 1.19등급, 행정학과 1.28등급, 파이낸스경영 1.36등급, 미디어커뮤니케이션 1.38등급, 정치외교 1.45등급, 사회학과 1.47등급, 의류학과(인문) 1.49등급, 경영학부 1.53등급, 실내건축디자인(인문) 1.54등급, 영어영문 1.55등급, 국어국문 1.59등급, 독어독문 1.66등급’이었다. 자연계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
[더구루=최영희 기자] KB증권은 공식 유튜브 채널 ‘깨비증권 마블TV’를 통해 절세 포인트를 짚어주고 절세 팁까지 가득한 컨텐츠 ‘세(稅)로운 뉴스’ 시리즈를 제작, 매주 월요일마다 게시한다고 19일 밝혔다. KB증권은 납세자와 국세청 간 조세 소송의 다양한 사례에 주목하여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길잡이가 되어 줄 내용을 선별해 총 11화로 ‘세(稅)로운 뉴스’ 시리즈를 제작했다. 18일(월)에 게시된 제3화에서는 “펀드 투자로 손실이 났는데 배당소득세를 더 내라고요?”라는 주제로 펀드 투자로 인해 손실이 발생했음에도 세금을 부과 받은 납세자의 사연과 이를 토대로 수 많은 펀드 투자자가 놓치고 있는 펀드의 과세 정보를 전달했다. 지난 2주간 방영된 제1화와 제2화에서도 사람들의 이목을 주목시키실 수 있는 내용으로 제작되었다. 제1화에서는 “차용증 쓰면 증여세 진짜 안 내도 되나요?”를 주제로 최근 부쩍 늘어난 가족간 금전거래에 대한 주의사항과 차용증을 올바르게 작성하는 팁을 안내했으며, 제2화에서는 “가족끼리 부동산 매매(양수도) 거래하면 증여로 보나요?”라는 주제로 가족 간 부동산 거래 시 주의가 필요한 과세 내용을 짚었다. ‘세(稅)
[더구루=최영희 기자] 퇴직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알기 쉽게 소개해주는 삼성증권의 유튜브 콘텐츠 '연금상담소'가 주목받고 있다. 삼성증권 연금상담소는 지난 6월 첫 업로드 이후 현재 5편까지 공개됐으며, 매회 평균 1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권용수 은퇴연구소 소장이 출연해 △연금저축과 IRP 비교 △연금저축 수령시 세금제도 △연금계좌 수익률과 재투자 시장 하락기에 돌아보는 연금투자4원칙 △연금에서 하는 ETF 투자 △퇴직연금에 담을 수 있는 안정형 상품 △퇴직연금 DC형 자세히보기 등 연금을 더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삼성증권의 '연금상담소'는 8월 16일까지 삼성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삼성증권은 '연금상담소'의 '연금 고민 해소'라는 기획의도에 맞춰, 고객들로부터 관련 주제를 접수받아 매주 선정하고 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엠팝(mPOP)'을 통해 1000여건의 고객 사연이 접수됐는데, 가장 많은 접수된 사연으로 '연금투자법'이 67%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연금에 담을 수 있는 ETF, 펀드, 채권 등 개별 상품
[더구루=최영희 기자]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19일 경기 성남 판교 이노비즈협회 대회의실에서 '2022년 이노비즈 여성경제위원회 신입위원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환영식에서는 신입 위원 30여명에게 회원증을 수여하고, 각자 자기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제조 유니콘 육성 전략'을 주제로 임병훈 회장이 강연했다. 안복희 여성경제위원장(네오피에스 대표)은 “성장하고 동참하는 여성경제위원회의 모습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면서, “혁신기술을 보유한 여성 이노비즈기업인이 다 같이 뜻을 모으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노비즈협회 임병훈 회장은 "전체 이노비즈기업 중 여성기업은 1560개를 돌파하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협회는 여성경제인이 함께하는 기업 간 가치사슬을 구축하고, 상생 협업의 시너지를 내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노비즈 여성경제위원회는 여성 이노비즈기업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대내외 기관에 홍보함으로써 여성기업 간 협력과 응집력을 강화하고자 지난 ‘05년에 발족된 협회 산하 위원회로, 현재 120여명의 여성 기업인이 활동하고 있다. 이노비즈기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화웨이의 반도체 설계 자회사 하이실리콘이 설계 자동화(EDA) 툴 전문가를 뽑는다. 미국의 제재로 EDA 선도 업체들의 기술을 쓸 수 없게 되며 내재화에 나섰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실리콘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중국 최대 소셜미디어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2023년 박사 인력 채용 공고'를 올렸다. 모집 분야는 반도체 아키텍처·패키징·재료 엔지니어, 주문형 반도체(ASIC) 설계 엔지니어, 인공지능(AI) 아키텍처·성능 분석 엔지니어 등 50여 개다. 집적회로(IC)와 컴퓨터공학, 기계공학, 화학공학, 물리학 등에서 박사 학위를 소유한 사람만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채용에는 EDA 연구원도 포함됐다. EDA는 반도체 설계와 시뮬레이션, 검증을 수행하는 툴이다. 고성능 칩 수요가 증가하고 반도체 설계가 복잡해지며 EDA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EDA 시장은 미국 기업들이 꽉 잡고 있다. 미국에 본사를 둔 케이던스와 시놉시스, 지멘스는 전 세계 시장의 70%를 차지한다. 중국에서도 약 78%의 합계 점유율을 올리고 있다. 하이실리콘은 미국 정부의 제재로 현지 회사가 개발한 EDA 소프트웨어를 쓰지 못
[더구루=윤진웅 기자] 메리 바라(Mary Barra) 제너럴모터스(GM) 회장이 오는 2025년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전기차 시장 1위 달성을 다짐했다. 기존 목표 보다 2년 앞당겼다. 특히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라 회장은 최근 AP통신과 인터뷰를 통해 "GM은 오는 2025년까지 테슬라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올해 초 제시한 시점보다 2년이나 빠르다. 앞서 메리 바라 회장은 지난 5월 "이르면 2027년 1위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저가형 전기차를 토대로 빠르게 영토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GM이 목표하는 전기차 판매 가격은 3만~3만5000 달러(한화 약 3821만~4610만 원)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전기차 평균 가격과 비교하면 절반도 안 되는 가격이다. 구체적으로 쉐보레 브랜드를 통해 출시하는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이쿼녹스EV'을 시작으로 3만 달러대 모델을 지속해서 출시할 방침이다. 나아가 오는 2027년부터 일본 혼다와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2만5000달러대의 저렴한 컴팩트 크로스오버차량을 내놓을 예정이다. 현재 판매하
[더구루=정예린 기자] 아마존이 전기차, 배터리에 이어 그린수소를 차세대 유망 투자 분야로 점찍었다. 수소 산업 핵심인 전해조를 생산하는 스타트업에 잇따라 베팅했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아마존은 최근 벤처캐피탈 '기후 서약 펀드'를 통해 미국 '일렉트릭 하이드로겐(Electric Hydrogen)’과 독일 '선파이어(Sunfire)'에 신규 투자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일렉트릭 하이드로겐과 선파이어는 각각 지난 2020년과 2010년 설립된 업체다.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수전해 설비인 '전해조' 생산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일렉트릭 하이드로겐은 특허받은 전기분해 방식을 적용해 그린수소 생산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와 매사추세츠주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아마존을 비롯해 미쯔비시중공업, 리오틴토 등도 투자자로 두고 있다. 선파이어는 알칼리와 고체산화물(SOEC) 기술을 기반으로 수전해를 만들며 독일과 스위스에 거점이 있다. 아마존은 수소가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수소 중에서도 그린수소 도입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린수소는 태양광이나 풍력 등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 정부가 인도네시아 금융기관에 대출 연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근 중국 부동산 시장 침체로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유동성 위기에 빠지자 정부가 직접 사태 해결에 나선 것이다. 19일 CNBC 인도네시아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인도네시아 금융기관에 “부동산 개발업자에 대한 대출을 연장해달라”고 요청했다.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CBIRC·은보감회)도 “금융기관이 부동산 개발업자의 자금 수요를 충족시켜줘야 한다”면서 “금융기관이 부동산 개발업자의 프로젝트가 적절하다고 판단 될 경우 대출을 연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 부동산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등 영향으로 작년부터 급격하게 얼어 붙기 시작했다. 이는 곧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인 에버그란데(Evergrande)와 수낙(Sunac)의 과도한 부채로 이어져 재정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실제로 중국에선 일부 아파트 공사가 중단되면서 분양자들이 주택담보대출 상환 거부 운동까지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는 부동산 시장 위기가 시위 등 사회 불안과 부실 채권 위험으로 확산해 금융위기로 번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중국 부동산 업계
[더구루=길소연 기자] 독일 에어택시 제조업체 릴리움(Lilium)이 세계 최대 헬기 운영기업으로부터 전기 수직 이착륙항공기(eVTOL)를 수주했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헬리콥터 운송업체 브리스토우(Bristow)는 최근 미국과 유럽 시장 네트워크 확대 차원에서 릴리움의 eVTOL '릴리움 젯'(Lilium Jet) 50대를 구매키로 했다. 또한 릴리움은 유지 보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를 위해 구속력이 없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는 플로리다에서 릴리움 제트기 규제 승인을 달성하기 위해 릴리움과 브리스토우가 어떻게 협력할 수 있는지랑 브리스토우가 어떻게 50대의 릴리움 제트기를 구입하는 지 등 계획이 담겨있다. 다니엘 비간트(Daniel Wiegand) 릴리움 공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브리스토우와의 파트너십은 다른 최고 조직과의 기존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다"며 "브리스토우는 놀라운 운영 경험을 가진 선도적인 유지 보수 제공업체로 최고의 항공 파트너와 협력해 릴리움 젯의 성공적인 상업 진입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리스토우는 세계 최고의 해양 에너지 기업에 혁신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전력과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의 합작사 카페스(KAPES)가 한전과 1300억원 상당의 초고압직류송전(HVDC) 공급 계약을 맺었다. 2024년까지 신부평 HVDC 준공에 박차를 가한다. KAPES는 지난 14일(현지시간) "한전과 1억 달러(약 1310억원) 상당의 500㎿급 전압형(VSC) HVDC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KAPES가 작년 말 수주한 신부평 HVDC 변환설비 건설 사업의 일환이다. 신부평 HVDC 사업은 345kV 신부평 변전소와 갈산변전소를 BTB(Back To Back) HVDC로 잇는 프로젝트다. BTB는 HVDC의 한 종류로 전압과 주파수, 단락 용량 등이 서로 다른 두 개의 교류전력 계통을 연계하는 기술을 뜻한다. KAPES는 밸브와 제어시스템 등 주요 설비의 설계부터 제작, 설치, 시운전을 수행한다. 영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브라질 소재 GE 공장에서 설비를 만들고 2024년부터 설치를 시작해 그해 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KAPES는 신부평 프로젝트를 통해 인천 지역의 과부하를 해소하고 HVDC 기술력을 입증할 방침이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교류전력을 변환설비를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전기차업체 BYD의 전기버스가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를 주행한다. BYD는 유럽 전기 상용차 시장에서도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BYD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스페인의 대중교통회사인 알리바(Arriva)로부터 15대의 전기버스를 수주했다. BYD는 이번에 수주한 전기버스를 2023년 중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BYD가 수주한 버스는 12m 길이 저상 전기버스 12대와 13m 길이 저상 전기버스 3대로 이뤄져있다. 두 모델에는 모두 BYD가 개발한 리튬·인산·철 배터리(LFP배터리)가 장착되며 한 번 충전으로 300km를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바는 2023년 해당 전기버스를 인수해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 남서쪽 자치지역인 알코르콘 지역에서 운행한다. 12m급 전기버스는 주로 시내에서 주행하며 시외로 운행되는 노선에는 13m급이 배치된다. BYD의 전기버스는 현재 6개 대륙 50개국에서 운행되고 있으며 특히 유럽 시장을 타깃으로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기버스 수주가 BYD 전기버스의 이베리아 반도 지역 첫 수주인 만큼 향후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사업을 확장할 수 있을 것
[더구루=정예린 기자] 대만 미디어텍이 퀄컴이 단독 공급하던 애플 워치용 칩 수주를 따냈다. 애플이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처음으로 정식 파트너사 지위를 획득했다. 19일 대만 경제 매체 자유재경(自由財經)은 미디어텍이 애플의 차세대 워치용 모뎁칩을 공급한다고 보도했다. 다만 미디어텍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유료기사코드] 보도에 따르면 미디어텍은 TSMC에 위탁 생산해 내년 하반기부터 애플에 납품할 예정이다. 수주액은 약 45억 대만달러(약 1975억원)로 관측된다. 애플 워치에 탑재되는 모뎀칩은 퀄컴이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를 통해 생산 후 독점 공급해왔다. 연간 약 1000만 개 수준이었다. 워치용 칩 공급량이 많지 않은데다 이를 퀄컴과 양분하게 돼 수주 규모만 놓고 보면 크지 않다. 처음으로 애플 공급망에 진입했고 추가 협력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디어텍에 새로운 사업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애플은 당초 오랜 관계를 맺어 온 소수 기업들에 핵심 부품 생산을 맡겨왔지만 최근 전략을 변경해 공급처를 다변화하고 있다. 럭스쉐어(리쉰정밀)가 작년 아이폰13 프로 위탁생산 업체로 합류한 뒤 오는 9월
[더구루=정예린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사우디아라비아 수처리 인프라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사우디 국영수자원공사(NWC)가 발주한 대규모 수처리 프로젝트 계약이 임박한 가운데, 코오롱글로벌이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 관계를 통해 향후 사업 참여 가능성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유료기사코드] 9일 톰슨로이터 계열 중동뉴스 매체 자우야(ZAWYA)에 따르면 NWC는 사우디 마흐드(Mahd) 지역 수처리 인프라 구축 사업에 대한 입찰을 마감하고 낙찰자와의 계약을 준비 중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리야드 남서부 일대에 걸쳐 송수관, 펌프장, 저류조 등을 설치하는 대형 인프라 사업이다. NWC의 마흐드 지역 수처리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는 사우디 정부의 상하수도 현대화 전략의 일환이다. 계약 규모는 총 2억2000만 달러(약 3100억원)에 이른다. NWC는 올 2분기 내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8년 3분기 완공한다는 목표다. 입찰에 참여한 기업 등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지 엔지니어링·건설 회사 '마스코(MASCO)'와의 협력 기반을 갖춘 코오롱글로벌의 참여 가능성이 점쳐진다. 실제 계약이 성사될 경우, 중동 수처리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가 세계 최초 우주 기반 '양자 보안 통신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아이온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주 양자 네트워크와 양자 컴퓨터를 모두 보유한 최초의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유료기사코드] 9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온큐는 글로벌 우주 위성 양자키분배(QKD) 네트워크 구축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아이온큐는 우주 위성 QKD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항공우주 기업 카펠라 스페이스(Capella Space Corporation)를 인수한다.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규제 당국 승인을 거쳐 올해 하반기 중 인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2016년 설립된 카펠라 스페이스는 미국 정부 등에 자체 개발·생산한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공급하고 있다. 아이온큐는 지난해 말부터 우주와 지구를 아우르는 양자 보안 통신망을 구축하기 위한 준비해왔다. 지난해 11월 양자 네트워킹 기업 큐비텍(Qubitekk) 인수 발표가 시작이었다. 큐비텍은 양자네트워크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설계하며 양자 기반 인터넷 서비스를 지원한다. 올해 2월에는 SK텔레콤(SKT)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