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는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장추천으로 371명, 학생부종합전형인 면접형으로 447명, 서류형으로 521명, 논술전형인 논술로 473명 등 정원내로 총 2,031명을 선발한다. 한국외대는 추천서 폐지, 자기소개서 폐지를 하여 학생부 위주로만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험생들의 입장에서는 자기소개서와 같은 서류작성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되었으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학생부종합전형 위주로 적극적인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3인의 평가자가 블라인드 처리된 지원자의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탐구역량, 계열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의 측면에서 정성적,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서류평가는 학생부를 ‘면접형’은 ‘탐구역량 20%, 계열적합성 40%, 인성 20%, 발전가능성 20%’, ‘서류형’은 ‘탐구역량 40%, 계열적합성 20%, 인성 20%, 발전가능성 20%’로 각각 평가하며, 합격자 결과를 분석해보면 ‘면접형’이 ‘서류형’ 합격자 내신성적 보다는 조금 더 낮게 나타났다. ◆ 한국외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1.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장추천전형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장추천으로 371명을 선발하는데, ‘학생부교과 100%’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여
[더구루=최영희 기자] 토큰 발행사 스타애플랩스(STARAPPLE Labs)가 인수한 CTBIT가 본사가 있는 튀르키예(터키)에 올해 말 신규 암호화폐거래소를 오픈 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CTBIT 거래소는 투자자가 어렵게 시장분석을 하지 않아도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또한 분할 NFT(대체불가능토큰) 마켓플레이스를 적용해 NFT 소유권 투자를 더욱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런치패드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스테이킹 서비스 ▲코인 담보 대출서비스 출시도 계획 중이다. 경험이 풍부한 내부 전문 트레이더의 매매를 투자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카피트레이딩도 지원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CTBIT 거래소는 트레이딩을 어려워하는 일반 투자자를 위해 카피트레이딩 시스템을 구상하면서 시작됐다”며 “전문 트레이더의 거래를 따라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카피트레이딩을 시작으로 다양한 거래 시스템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이달 자체 개발한 P2P(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Peer-to-Peer)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거래자는 선호하는 주문을 선택하고 거래 상대방과 직접 거래를 할 수 있다. 이
[더구루=최영희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온투사·P2P) 투게더펀딩(투게더앱스)이 SK㈜ C&C와 부동산 전자등기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SK㈜ C&C가 개발 중인 부동산 전자등기 솔루션의 기능 개선과 개발 완료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SK㈜ C&C는 부동산 전자등기업무 자동화와 등기정보에 대한 분석·요약 기능을 가진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최근에는 솔루션에 대한 정확도를 테스트하고 금융권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성능 향상과 테스트를 위해 다양한 부동산 등기 관련 데이터를 보유한 투게더펀딩을 업무협약 대상자로 선택했다. 투게더펀딩은 대출 마케팅부터 담보 분석, 대출 실행, 담보 관리 등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SK㈜ C&C에 제공한다. SK㈜ C&C는 투게더펀딩이 제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부동산담보대출 심사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는데도 협력할 예정이다. 솔루션 개발이 완료되면 부동산관련 전자등기, 대출 심사 등이 자동화되어 업무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세진 투게더펀딩 대표는 “SK㈜ C&C는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그리드솔루션 기업 키캡처에너지(Key Capture Energy, KCE)가 뉴욕주 롱아일랜드에서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수요가 높은 가운데 관련 프로젝트를 적극 확대한다. [유료기사코드] 2일 키캡처에너지가 최근 뉴욕주 서퍽카운티 사우스올드타운의 컷초그 계획 위원회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회사는 60MW급 리튬이온배터리 ESS와 롱아일랜드 전력청(Long Island Power Authority, LIPA) 변전소를 건설한다. 위원회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열린 정기 회의에서 이 안건을 논의했으며, 승인 여부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키캡처에너지는 부지 사용 계획에서 최소 11만 평방피트 이상의 부지가 쓰인다고 밝혔다. 우선 ESS 시설은 272개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컨테이너 유닛, 34개의 전력 변환 시스템 유닛, 1000평방피트의 상호 연결 건물로 구성된다. LIPA 변전소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2.54에이커(11만642평방피트)의 필지가 필요하다. 392평방피트의 변전소 건물을 비롯해 13개의 전신주, 낙뢰 돛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완공되면 하루 평균 롱아일랜드 지역 1만60
[더구루=최영희 기자]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이사장이 2일 오후 2시 소진공 대전 본사 회의실에서 전국상인연합회 정동식 회장을 비롯해 전국 12곳 지회장과 함께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대형마트 의무 휴업과 관련해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노르웨이 'REC실리콘'이 미국 모지스레이크 공장 증설에 약 3조원을 쏟는다. 당국의 대규모 자금 지원에 힘입어 재생가능에너지 산업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태양광 패널 핵심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생산량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2일 REC실리콘이 작년 워싱턴주 모지스레이크시 시의회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회사는 모지스레이크 공장 증설 계획인 '프로젝트 라이저'에 20억 달러(약 2조6122억원)를 투자한다. 워싱턴주는 REC실리콘에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전기 인프라 구축을 위해 1000만 달러의 예산을 배치했다. 프로젝트 라이저는 모지스레이크 공장 인근 162에이커 규모 부지에 잉곳과 웨이퍼 생산 시설을 추가 건설하는 내용이 담겼다. 최대 250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REC실리콘은 작년 11월 신규 시설이 들어설 토지를 도시성장지역(Urban Growth Area, UGA)에 추가해달라며 모지스레이크시 시의회에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부지를 매입해 공장을 지으려 하는데 농업용지로 분류돼 있어 진행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시의회는 올 3월 REC실리콘의 요청을 수용했다. <본보 2022년 3월 25일 참고 '한화 지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 글로벌X(Global X)가 ETF 발행사 프로셰어즈(ProShares) 출신의 테마형 상품 전문가를 영입했다. 이를 통해 테마형 성장 ETF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X는 스콧 하프스타인 박사를 테마형 ETF 상품의 총책임자로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하프스타인 박사는 글로벌X로 부임하기 전 프로셰어즈에서 테마형 투자 담당 이사로 재직하면서 테마형 ETF 라인업을 총괄한 바 있다. 이전에는 모건 스탠리 자산 운용(Morgan Stanley Wealth Management)과 BNY 멜론 투자 운용(BNY Mellon Investment Management)에서 임원을 역임하며 △시장 전략 △주식 포트폴리오 솔루션 △테마별 투자 △전술적 시장 커뮤니케이션 △글로벌 거시 동향 등을 다루기도 했다. 브라이언 디스너 글로벌X 글로벌 영업 책임자는 “하프스타인 박사는 제품 개발과 연구 및 전략 전반에 걸친 경험과 함께 테마별 투자에 대한 인상적인 배경을 갖고 있다”며 “그의 전문 지식을 활용해 고객을 위한 혁신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프스타인 박사는
[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 벤처캐피털(VC) 소프트뱅크와 타이거글로벌이 올해 들어 인도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크게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금리인상 등으로 기술주가 부진하면서 두 회사 모두 큰 손실을 봄에 따라 투자 여력이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일 시장조사업체 벤처인텔리전스(Venture Intelligence)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소프트뱅크와 타이거글로벌의 인도 스타트업 투자는 10억8000만 달러(약 1조4100억원)로 작년 하반기 38억 달러(약 4조9600억원)에서 3분의 1 이상 줄었다. 소프트뱅크는 작년 하반기 19억 달러(약 2조4800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3억3000만 달러(약 4300억원)로 5분의 1 이상 쪼그라들었다. 타이거글로벌은 같은 기간 19억2000만 달러(약 2조5100억원)에서 7억4000만 달러(약 9700억원)로 절반 이상 꺾였다. 이에 두 회사가 인도 벤처캐피털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하반기 20%에서 올해 상반기 10%로 하락했다. 두 회사 모두 올해 큰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타이거글로벌은 올해 상분기 주력 헤지펀드가 50% 넘는 손실을 기록했다. 소프트뱅크는 기술주 급락으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음악 NFT(대체불가토큰) 원오브(OneOf)가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원오브는 암호화폐 겨울 속에서도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원오브는 전략적 자금 조달 라운드를 통해 840만 달러(110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자금 조달로 원오브는 지난해 5월 시드라운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7200만 달러(약 94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벤처캐피탈 아멕스 벤처스를 비롯해 체인 링크 크립토 펀드, 상하 캐피탈, 미라바우드 라이프스타일 임팩트 앤 이노베이션 펀드, 스노우 힐 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원오브는 2021년 설립됐으며 아티스트들이 시각적인 기념품을 만들고 마케팅 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NFT 기술과 예술 작품을 연결해 다양한 디지털 아트워크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하고있다. 원오브는 이를 기반으로 비기 스몰, TLC, 아이허트 미디어, 워너 뮤직 그룹 등 다양한 기업, 스타들과 계약을 체결해왔다. 원오브의 플랫폼은 테조스, 폴리곤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함께 사용했으며 NFT 생성시 소비되는 에너지와 수수료를 낮출 수 있었
[더구루=김형수 기자] 스위스 정부가 불법 대마초 시장을 양성화할 목적으로 의료용 대마초를 합법화했다. 수출도 허용하며 스위스 대마초의 국제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고 나섰다. [유료기사코드] 2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스위스의 의료용 대마초 완전 합법화에 따라 관련 산업 발전이 촉진될 것이라고 전했다. 높은 수준의 CBD가 함유돼 있으며 THC 비중은 1% 미만인 의료용 대마초가 허용 대상이다. CBD는 카나비스 사티바(Cannabis Sativa)에 존재하는 100개 이상의 서로 다른 식물 카나비노이드(Phytocannabinoids) 물질 가운데 하나다. CBD에는 대마초 식물에 있는 향정신성 물질 THC가 거의 들어있지 않다. 이달부터 스위스에 있는 환자들은 의료 처방을 통해 의료용 대마초를 구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법안 이전에는 스위스 연방정부의 보건당국 FOPH(Federal Office of Public Health)에 의료용 대마초 사용을 요청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스위스 연방위원회는 스위스 마약법(Narcotics Act)을 개정해 의료 목적의 대마초 사용에 대한 제한을 해제했다. 스위스 의회는 해당 법안을 지난해 3월
[더구루=한아름 기자] 메디톡스의 중국 보툴리눔톡신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중국 파트너사 블루미지 바이오테크놀로지가 메디톡스와의 협력 관계를 중단했다. 메디톡스가 수년간 공 들여온 중국 사업에 이어 중장기 전망까지 불투명해지면서 엎친데 덮친 격이 됐다. 2일 블루미지 바이오테크놀로지는 메디톡스와 체결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사업 협력 관계를 중단하기로 했다. 메디톡스와 상생을 도모하려 했지만, 더이상 협조가 불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지난달 29일 자회사인 젠틱스(Gentix)를 통해 메디톡스에 협력 중단과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블루미지는 히알루론산을 제조 및 유통하는 세계 최대 기업 중 하나로, 중국 미용 성형 시장에서 전문적인 영업력을 갖춘 기업이다. 블루미지는 지난 1일 현지시간 '블루미지·메디톡스 합작법인 메디블룸 투자에 관한 후속 진행' 발표에서 "메디톡스와의 협력 관계를 중단한다"며 "다른 보툴리눔 톡신 기업과 협력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루미지는 계약 해지 결정 배경에 대해 메디톡스가 판매용 제품을 공급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양사는 2015년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 중국 시장 진입을 위해 합작법인 메디블룸을 설립해 기반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최대 지상파 방송사 싱클레어방송그룹(Sinclair Broadcast Group)이 우리나라 대표 지상파 방송사인 KBS·MBC와 손잡고 차세대 방송 기술 상용화에 나선다. SK텔레콤과 싱클레어의 합작사도 협력에 참여할 예정으로, SK텔레콤의 글로벌 미디어 시장 진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싱클레어는 1일(현지시간) KBS·MBC와 미국 디지털TV 방송 표준인 'ATSC 3.0'의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 개발·구현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ATSC 3.0을 적용한 차세대 방송 텔레비전 기술과 서비스형 데이터 분배(Data Distribution as a Service·DDaaS) 등의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ATSC 3.0은 미국 디지털TV 방송 표준 규격으로 통신 기술을 적용해 기존 방송보다 빠른 속도로 고화질 영상을 전송하는 기술이다. 주파수에 영상과 음성, 데이터를 함께 실어나를 수 있어 고화질 영상을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2017년 UHD(초고화질) 방송이 시작되면서 상용화됐다 이번 파트너십에는 SK텔레콤과 싱크레어의 합작사인 캐스트닷에라(Cast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뉴스케일파워와 테라파워, 영국 롤스로이스 등 주요 소형 원전 기업들이 영국 안보·넷제로부 고위 인사와 만났다. 영국 보수당 주최의 원탁회의에서 소형모듈원자로(SMR) 구축을 위한 협력을 모색했다.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SMR을 활용하려는 영국에서 기회를 발굴한다. [유료기사코드] 9일 영국 원전 회사 커뮤니티 뉴클리어 파워에 따르면 뉴스케일파워와 테라파워, 롤스로이스는 최근 그림자 내각의 앤드류 보위 에너지 안보·넷제로부 장관 대행 초청으로 열린 원탁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영국 보수당이 주최하는 연례 회의로, 에너지 안보와 기후 위기 등 에너지 정책 전반에 대해 업계 의견을 모으는 자리다. 런던 웨스트민스터궁에서 개최됐으며 현지 정부와 원전 업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올해 회의의 주요 화두는 SMR이었다. 참석자들은 영국 SMR 시장의 잠재력과 SMR 도입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SMR 구축을 위해 영국 정부의 지원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전달했다. 영국 원자력청은 2050년까지 현재 6.5GW 수준인 원전 발전용량을 24GW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원전을 통해 전력 수요의 약 4분의 1을 충당할 계획이다. 지난해
[더구루=김은비 기자] 후지필름이 인도에 첫 반도체 생산 거점을 구축한다.미국·대만에 이어 인도와 손잡고 공급망 다변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9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후지필름이 인도 구자라트주 내 반도체 클러스트에 소재 생산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다. 인도에 생산 거점을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 공장은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세정용 화학물질을 생산한다. 향후 다양한 소재 및 솔루션으로 생산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8년 가동한다는 목표다. 초기 공급 대상은 타타그룹 반도체 계열사 타타일렉트로닉스가 될 전망이다. 타타일렉트로닉스는 현재 대만 파워칩반도체제조(Powerchip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rp·PSMC)와 함께 구자라트에 성숙 공정 기반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를 설립하고 있다. 이 파운드리는 내년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후지필름은 신공장 가동 전까지 미국과 유럽, 아시아 내 기존 생산거점에서 타타그룹 등 인도 고객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공장 설립은 인도 정부가 추진 중인 반도체 공급망 자립 전략에 부응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인도 정부는 지난해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