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인도 매체가 K뷰티의 기술력을 극찬했다. 오휘·후·숨 37등 브랜드 제품 속 유효 성분이 매끄럽고 아름다운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며 K뷰티의 제품력을 높이 평가했다. 12일 더아웃룩커(the Outlooker)는 K뷰티에 대해서 집중조명했다. 이들에 따르면 K뷰티 제품은 타사 제품과 차별화를 뒀다며 각 피부 타입에 알맞은 다양한 피부 유효 성분을 개발해 아름다운 피부결을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고 극찬했다. 더아웃룩커는 K뷰티 중에서도 오휘·후·숨37 제품을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더아웃룩커는 소비자의 피부 타입과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차별성을 뒀다고 설명했다. 피부에 고농도의 영양 성분을 바르길 원하는 소비자나 단순한 보습 효과만을 원하는 소비자 등 다양한 수요를 맞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인도에서 뷰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여드름이나 노화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호소하고 있는 소비자가 많다. 이에 K뷰티는 피부 타입에 따라 다른 효과를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해 기능성 화장품을 내놔 피부 개선에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는 데 도움을 준다고 더아웃룩커는 강조했다. 더 아웃룩커는 헬스엔뷰티(H&B)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전고체 배터리 스타트업 '스파크즈(Sparkz)'가 신설하는 기가팩토리 부지를 확정했다. 생산기지를 잇따라 확보하며 배터리 양산 체제 구축에 나선다. 12일 스파크즈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웨스트버지니아주 테일러 카운티에 위치한 48만2000제곱피트 규모 시설을 인수, 이 곳에 배터리 기가팩토리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올 3월 신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공식화한지 다섯달 만이다. <본보 2022년 3월 23일 참고 스파크즈, '코발트 프리' 전고체 배터리 기가팩토리 설립> 해당 시설은 지난 2009년까지 유리 공장으로 사용돼 왔다. 스파크즈는 내년 초 건물 모델링을 시작할 예정이다. 누출을 방지하고 습도를 관리하기 위해 특수 바닥, 벽 패널, 공기 여과 시스템 등을 설치한다. 올 연말 약 20명의 직원을 시작으로 풀가동시 3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생산 인력 양성에도 공을 들인다. 전미탄광노조와 협력해 해고된 광부들을 교육, 기가팩토리 완공 후 생산라인에 투입한다. 스파크즈는 신공장에서 광업, 농업, 배송용에 중점을 둔 오프로드·상업용 차량 시장을 위한 배터리를 제조할 계획이다. 산지브 말호트라 스파크즈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정부가 리튬을 포함한 핵심 광물 수급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중국 의존도를 축소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인허가와 환경 오염 문제 등으로 광물 추출이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12일 코트라 로스앤젤레스무역관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2월 '메이드 인 아메리카 핵심 광물자원 공급망 확보'(Securing a Made in America Supply Chain for Critical Minerals) 보고서를 통해 주요 광물의 자급을 위한 투자 청사진을 발표했다. 광산 기업 엠피 머티리얼즈(MP Materials)의 마운틴 패스 광산 시설과 BHE 리뉴어블스의 캘리포니아 리튬 공장 투자가 포함됐다. 먼저 엠피 머티리얼즈는 3500만 달러(약 480억원)를 투입해 희토류 광산인 마운틴 패스 광산을 개발한다. 희토류 분류·처리를 통해 영구자석을 생산할 계획이다. 영구자석은 전기차 모터와 각종 국방 체계, 전자제품, 풍력 터빈 등에 쓰인다. 글로벌 영구자석 시장의 약 87%는 중국이 장악하고 있다. BHE 리뉴어블스는 수십억 달러를 쏟아 캘리포니아주 임페리얼 카운티에서 리튬 추출 공장을 짓는다. 지열 염수를 이용한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탈론메탈(Talon Metals)이 추진하고 있는 '타마락 광산' 개발 프로젝트가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현지 주민들이 환경오염을 이유로 반대하고 나서면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탈론메탈은 미네소타주에서 리오틴토와 합작해 진행중인 '타마락 니켈-구리-코발트 채굴 프로젝트'와 관련해 환경 오염 주범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현지에 거주하는 원주민 부족의 생활권도 침해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일부 현지 주민들은 타마락 광산이 미시시피강으로 흘러드는 지역 내 호수와 개울을 오염시켜 자연 생태계를 파괴할 것이라며 광산 개발에 반대의 뜻을 표명하고 있다. 또 광산에서 불과 1마일 남짓 떨어진 곳에 거주하고 있는 오지브웨 부족의 생계와 문화를 위협할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탈론메탈은 성명을 내고 해결책을 제시하며 주민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선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독성 물질을 최소화하고 지하수에 영향을 주지 않는 최신 기술을 적용해 환경 오염이 발생하지 않게 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첨단 장비를 사용해 해당 지역의 지하수 흐름을 매핑하고 광석의 3D 모델을 만들어 외과적으로 채굴하는 방식을 택한다. 지하
[더구루=홍성일 기자] 가상자산(가상화폐, 암호화폐) 관리 플랫폼 기업 '하루인베스트(Haru Invest)'가 전략적 투자를 받아 사업확대에 나선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하루인베스트는 전략적 투자 라운드를 통해 400만 달러(약 55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천양현 코코네 회작이 주도했으며 하루인베스트는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2억8400만 달러(약 3900억원) 가치를 인정받았다. 하루인베스트는 블록 크래프터스의 자회사로 분산형 암호화 투자 서비스와 기존 금융 시스템 사이에 브릿지를 구축한 CeFi(씨파이, 탈중앙화 금융) 디지털 자산 투자 플랫폼이다. 2019년 설립 이후 140개국 이상에서 20억 달러 이상의 거래를 처리했으며 400만 번 이상 수익을 지급했다. 하루인베스트의 지난 1년간 수익 지급액은 550% 증가했으며 거래량은 433%, 총 유저는 319%, 투자금 입금 규모도 451%가 증가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루인베스트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추가 인재 확보, 라이센싱 등 글로벌 사업 확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하루인베스트 관계자는 "3년 전 운영이 시작된 이후 하루인베스트는 유저들과 신뢰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데 집중
[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아자동차의 EV6와 쏘울EV가 영국 자동차매체 왓카의 전기차어워드를 수상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왓카 전기차어워드 수상으로 영국 판매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왓카는 이달 초 2022 왓카 전기차어워드 수상 모델을 공개했다. 왓카 전기차어워드는 신차 15개 부문, 특별상 2개 부문, 중고차 11개 부문에 대한 수상을 진행했다. 이중 기아차의 EV6 RWD GT라인은 베스트 대형 전기SUV 부문을 수상했다. EV6 RWD GT라인은 올해 초 발표된 왓카 2022 올해의차에 이어 전기차 부문에서도 최고의 차량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쏘울EV 맥스는 베스트 소형 전기SUV 부문을 수상했다. 신차 부문 다른 수상 모델은 △소형 전기차 '피아트 500 42kWh 아이콘' △패밀리 전기차 '쿠프라 본 58kWh V2 △패밀리 하이브리드차 '아우디 A3 스포츠백 40 TFSle 스포츠 △하이브리드 소형SUV '볼보 XC40 리차지 T4플러스 △하이브리드 대형SUV '렉서스 NX 450h+ F 스포츠 △전기 MPV '복스홀 콤보-e 라이프 SE △하이브리드 웨건 '스코다 옥타비아 에스테이트 1.4 TSI iV SE
[더구루=홍성환 기자] 인도가 전기차 가치 사슬 구축을 위해 앞으로 8년간 배터리 셀 제조 부문에 12조원이 넘는 돈을 투자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11일 인도 신용평가기관 ICRA에 따르면 인도 전기차 보급 확대로 오는 2030년까지 배터리 셀 생산에 대한 투자가 90억 달러(약 12조36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인도 내 전기차 배터리 수요는 오는 2025년 15GWh, 2030년 60GWh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ICRA는 "전기차에서 배터리는 가장 중요하고 비싼 부품으로 차량 가격의 35~40%를 차지한다"며 "현재 인도에서 배터리 셀이 제조되지 않아 모두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현재 배터리 팩 제조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전기차 보급 확대와 경쟁력 있는 비용 구조를 위해서는 인도에서 자체적으로 배터리 셀을 제조하는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주요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ICRA는 "배터리 제조에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는 것은 전기차 비용을 낮추는 데 중요한 요소"라며 "아울러 충전 인프라 보급이 점진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기술 금융 업체 아크 카피탈(Ark Kapital)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아크 카피탈은 신규 인력 유치와 함께 새로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크 카피탈은 최근 1500만 유로 규모의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감했다. 이번 자금 조달 라운드는 안니카 팔켄그렌(Annika Falkengren)이 주도한 가운데 시드 투자자로 로컬 글로브(LocalGlobe)와 크린덤(Creandum)이 참여했다. 앞서 아크 카피탈은 지난 3월 당시 유럽 최대 규모였던 1억6500만 유로(약 2277억 원)의 자금 조달 라운드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6개월 만에 신규 자금을 유치한 셈이다. 아크 카피탈은 이번 투자 자금을 활용해 구글(Google)과 스포티파이(Spotify) 등 글로벌 기업 출신 인재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안니카 팔켄그렌은 “아크 카피탈은 기술 스타트업의 위험과 재무 건전성을 예측하는 데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면서 “아크 카피탈은 기술 자금 조달 분야에 엄청난 변화를 갖고 올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 2021년 설립된 아크 카피탈은 은행 업무와 인공지
[더구루=한아름 기자] 위닉스 공기청정기가 미국 코스트코가 선정한 온라인에서 사랑받는 최고의 제품(our most beloved home goods currently available online)에 선정됐다. 제품력과 편리함, 가성비로 미국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11일 코스트코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사랑받는 최고의 제품에 위닉스가 이름을 올렸다. 제품은 현재 129.99달러로 판매 중이며 코스트코 기준 사용자 만족도 평가 별점 5점 만점 중에 4.7점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트코에선 이 제품을 구매할 때 헤파필터와 2년치 필터 교체권이 함께 제공된다. 와이파이를 통해 집안의 공기 질을 확인할 수 있는 데다 원격 제어할 수 있어 사용에 편리하다는 평가다. 위닉스가 개발한 헤파 필터는 집안의 공기를 신선하고 안전하게 정화해준다. 집안의 생활 먼지부터 각종 악취와 유해가스, 초미세먼지, 공기 중의 유해 세균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마이크로 에어케어 시스템으로 0.01㎛(마이크로미터) 크기 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하고 암모니아와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 톨루엔, 아세트산 등의 유해가스도 없애준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약 승인 기준이 낮아짐에 따라 안전성 논란에 휩싸였다. 문제는 고스란히 환자들은 피해다. 결국 높아진 제약산업 자금에 대한 의존도가 FDA 의사결정 과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11일 FDA에 따르면 2개 이상의 중추적 임상시험에 의해 승인 결과가 뒷받침되는 의약품의 비율이 지난 1995년~1997년에는 81%였으나 지난 2015~2017년에는 53%로 떨어졌다. 지난 2020년 승인을 획득한 새로운 치료제 가운데 절반이 넘는 57%는 하나의 임상시험 결과만 제시했다. 의약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할 목적으로 3만명 가량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최소한 두 건의 중추적 시험 결과를 요구했던 과거보다 승인 기준이 낮아진 이유에서다. 대리 시험을 근거로 승인을 획득한 경우도 늘어났다.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은 2005년~2012년 사이 대리 시험을 근거로 승인받은 의약품의 비율은 44%였으나 해당 수치는 지난 2015년~2017년 사이에 60%로 늘어났다고 했다. FDA의 의약품 승인 기준이 낮아지면 제약업체는 혜택을 누리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Jeff Bezos)가 어린 시절 자신이 일했던 맥도날드가 여전히 훌륭하다고 극찬했다. 제프 베이조스는 11일 트위터 계정을 통해 맥도날드의 버거와 프렌치 프라이, 음료를 먹은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소개했다. 그는 "나의 첫 직장. 여전히 똑같은 훌륭한 버거. 행복한 일요일!(My first job. And still the same great burger. Happy Sunday!)"이라는 글을 함께 남겼다. 자신의 지난날을 회상한 것이다. 제프 베이조스와 맥도날드의 인연은 1980년로 거슬로 올라간다. 당시 플로리다주에 자리한 마이애미 팔메토 시니어 고등학교(Miami Palmetto Senior High School) 학생인 그는 이른 새벽 맥도날드에서 일했다. 그는 맥도날드에서 버거 조리 업무를 맡은 것이 경영 기술을 배우고, 책임을 지면서도 즐겁게 지내는 방법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2018년 미국 경제매체 패스트컴퍼니(Fast Company)와의 인터뷰에서도 당시 경험을 전한 바 있다. 음식을 조리는 정말 힘들다는 것을 배웠다고 했다. 제프 베이조스는 "맥도날드에서
[더구루=길소연 기자] 프랑스 방산·우주항공 기업 샤프란(Safran)이 미래 항공우주사업 강화를 목적으로 프랑스 보안 업체 탈레스(THALES)를 인수한다. [유료기사코드] 11일 업계에 따르면 샤프란은 항공 전기 시스템 활동 인수를 위해 프랑스 보안 업체 탈레스(THALES)와 독점 협상을 시작했다. 샤프란의 제안된 인수에는 프랑스의 탈레스 에비오닉스 일렉트리컬 시스템(Thales Avionics Electrical Systems)과 탈레스 에비오닉스 일렉트리컬 모터스(Thales Avionics Electrical Motors) 회사도 속한다. 파리 지역의 샤뚜(Chatou), 메루(Meru), 콩플랑생토노린(Conflans-Sainte-Honorine) 지역의 항공 전기 장비에 대한 지원, 유지 보수, 생산 활동이 포함된다. 이번 거래는 일반적인 규제 승인의 대상으로 거래는 2023년에 이루어질 전망이다. 샤프란은 탈레스 인수를 통해 샤프란 일렉트리컬 앤드 파워(Safran Electrical & Power)의 전체 전력 사업을 전환한다. 이 사업은 사프란의 활동 포트폴리오에 상당한 기여하고, 이는 전력 발전, 국방·헬리콥터 시장에서 더욱 확대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자국 주도의 새로운 고속 충전 프로토콜을 공개하며 통합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와 애플 등 해외 브랜드들이 현지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경쟁 압박이 한층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27일 광둥성터미널고속충전산업협회(FCA)에 따르면 화웨이, 오포, 비보, 아너 등 4개 제조사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중국 선전(심천)에서 열린 '2025 UFCS(Universal Fast Charging Specification) 산업 발전대회'에서 UFCS 2.0 표준을 공동 발표했다. 이들은 기술 상호 인증 및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UFCS 상호 기술 협력 의향서'도 체결해 동맹을 더욱 공고히 했다. UFCS는 지난 2021년 중국 정보통신연구원(CATR), 통신표준화협회(TAF) 등 주도로 출범한 중국 고속 충전 통합 표준으로, 당시 UFCS 1.0을 선보였다. 화웨이·오포·비보 등 주요 제조사들은 과거 독자 고속 충전 규격을 사용해 왔으나, 사용자 편의성과 산업 효율성 제고를 위해 UFCS 통합 표준에 참여해 협력하고 있다. UFCS 2.0은 40W 고속충전을 ‘무인증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운영하는 밸브(Valve)의 최고경영자(CEO) 게이브 뉴웰(Gabe Newell)이 이끄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 BCI) 스타트업 스타피쉬 뉴로사이언스(Starfish neuroscience, 이하 스타피쉬)가 첫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타피쉬는 의료용 BCI 장치 개발을 시작으로 게임 영역으로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피쉬는 올해 말까지 첫 BCI 칩을 공개할 계획이다. 스타피쉬는 연말 출시에 속도를 내기 위해 무선 전력 전송과 통신, 맞춤형 신경 인터페이스 설계 전문 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8월 설립된 스타피쉬는 침습형 BCI 임플란트를 개발하고 있다. 침습형 BCI 임플란트는 두개골을 절개해 센서와 두뇌를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장치로,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가 있다. 스타피쉬는 현재 개발 중인 BCI 임플란트가 타 사와 다른 접근방법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타사의 BCI 임플란트는 뇌의 특정 영역과 상호작용 하는 것에 집중한 반면,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