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큐리언트(Qurient)의 독일 자회사인 QLi5 테라퓨틱스(QLi5 Therapeutics)가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13일 IB업계에 따르면 QLi5 테라퓨틱스는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1000만 유로(약 140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SV인베스트먼트, 독일 KHAN 테크놀로지 트랜스퍼 펀드1,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다올인베스트먼트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QLi5 테라퓨틱스는 이번 투자금을 사용해 다양한 적응증을 치료할 수 있는 프로테아좀 억제제 파이프라인들을 개발할 계획이다. 프로테아좀은 잘못 접히거나 손상 혹은 역할을 다한 단백질을 제거하는 세포 '쓰레기 처리 시설' 역할을 한다. 세포 생존에 중요하며, 프로테아좀이 단백질을 제거하는 메커니즘에 문제가 생기면 암, 염증 및 자가면역 질환을 야기 할 수 있어, 해당 질환들의 치료 표적으로 연구 되어 왔다. 노벨상 수상자이자 회사 공동 설립자인 로버트 후버 교수가 프로테아좀 전문 지식을 보유 하고 있다. 그가 몸 담고 있는 막스 플랑크 생화학 연구소와 리드 디스커버리 센터(LDC)는 다년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QLi5는 차세대 프로테아좀 치료제 플랫폼을 구축
[더구루=정예린 기자] 엔비디아와 TSMC가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에 손잡았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핵심 파트너사인 양사는 연구개발(R&D)에도 협력하며 동맹을 공고히 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TSMC는 최근 엔비디아가 주도하고 있는 실리콘 포토닉스 솔루션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TSMC는 작년 처음 선보인 COUPE(Compact Universal Photonic Engine)라고 불리는 실리콘 포토닉 통합 기술을 제공한다. 그래픽 하드웨어에 적용해 여러 AI GPU(그래픽처리장치)가 안정적으로 결합될 수 있게 돕는다. TSMC는 COUPE를 통해 HPC(고성능컴퓨팅) 분야에서 우수한 성능의 실리콘 포토닉스 칩을 만들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파운드리에는 EIC(전자 집적 회로)와 PIC(광자 집적 회로) 간 공정 노드에 차이가 있는데, COUPE를 통해 전기적 결합 손실을 줄인다는 설명이다. 기존 솔루션 대비 성능이 뛰어나면서도 전력 소비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실리콘 포토닉스는 반도체 내의 정보를 전기 대신 빛으로 전달하는 기술이다. 고집적화로 인한 케이블 연결이나 채널 간섭 문제 등을 해결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마트가 베트남에서 밥상 물가 잡기에 나선다. 현지 장바구니 물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집밥 프로모션'을 펼치면서 베트남 사업에 힘을 싣는 것으로 해석된다. 13일 롯데마트 베트남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집밥 프로모션을 열고 다양한 식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산 배와 샤인머스캣 포도를 할인 판매한다. 또 뉴질랜드산 사과와 키위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사과, 바나나 등 다른 과일과 옥수수, 브로콜리 등 채소도 준비했다.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등 육류와 생선, 새우 등 해산물도 저렴한 가격에 내놓을 예정이다. 또 베트남에서도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여러 제품을 선보인다. CJ제일제당에서 출시한 백설 소불고기 양념과 해찬들 고기전용 쌈장, 오뚜기의 바삭&고소한 김자반, 농심의 신라면, 삼양식품의 핵불닭볶음면, 아워홈의 칼칼한 돼지 김치찌개 등을 판매할 전망이다. 떡볶이와 김밥 같은 한국 간식도 맛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베트남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호가든·버드와이저 등 주류와 코카콜라·포카리스웨트 등 음료 등도 판매한다. 후라이팬, 냄비, 믹서
[더구루=한아름 기자] 이마트 미국 자회사 뉴 시즌스 마켓(New Seasons Market)에 첫 번째 노동조합이 세워진다. 뉴 시즌스 마켓 오리건주 포틀랜드점이 노조 결성에 성공하면서 굿푸드 홀딩스가 운영 중인 다른 매장으로 노조 결성 움직임이 이어질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건주 포틀랜드점이 미국 전국노동관계위원회 노동자연합 가입안을 찬성 62대 반대 15로 통과됐다. 지난 5월 뉴 시즌스 마켓은 노조 설립을 추진했다. 이들은 뉴 시즌스 마켓 노조를 결성해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하며 노조 설립 기금 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뉴 시즌스 마켓 노조는 성명에서 "역사적인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보여준 노동자들의 용기에 찬사를 보낸다"며 "그들은 이번 선거에 모든 관심을 기울인 업계 종사자들을 위해 엄청난 희생을 치렀다"고 격려했다. 뉴 시즌스 마켓 노조는 기존 조직 문화를 쇄신하고 노동 환경을 개선하겠단 계획을 밝혔다. 노조를 중심으로 경영진에 임금 인상과 퇴직 수당 지급, 안전 프로토콜 및 매장 정책 관련 일관성 추구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뉴 시즌스 마켓 대변인은 "지금 시점에 더할 것은 없다"며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구글이 보안 솔루션 업체 맨디언트(Mandiant) 인수 작업을 완료했다. 맨디언트는 구글 클라우드 포트폴리오에 편입되는 가운데 브랜드명은 유지할 전망이다. 구글은 12일(현지시간) 맨디언트 인수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구글과 맨디언트는 지난 3월 54억 달러(약 7조4374억 원) 규모의 인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수 계약이 최종 마무리 되면서 맨디언트는 구글 클라우드 사업부로 통합될 예정이다. 맨디언트의 위협 탐지 및 사고 대응 팀, 공격 표면 관리 기능과 보안 검증 서비스 등이 구글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로 편입되는 방식이다. 다만 맨디언트 브랜드는 그대로 남아 각종 보안 위협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맨디언트 인수로 보안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기존 악성코드와 사이버 공격 차단 등의 기술에 더해 보안 컨설팅, 위협탐지, 디지털 방어 테스트 등 광범위한 보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게 됐다.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해 종합적이고 동급 최강의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조직이 스스로를 보호하고 위협을 감지하는 데 새로운 방법을 창조해낼 것”이라고 자평했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의 4년 연속 베트남 왕좌 수성이 불투명하다. 1위를 놓고 경쟁을 펼치고 있는 토요타가 지난달 세 자릿수 성장, 현대차와의 판매 격차를 더 벌렸기 때문이다. 13일 베트남자동차공업협회(VAMA)에 따르면 현대차 베트남 합작사 현대탄콩(TC MOTOR)은 지난달 베트남 시장에서 총 5449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6% 감소한 수치다. 브랜드 해외 전략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크레타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같은달 총 1417대가 판매됐다. 이어 소형 세단 부문 브랜드 베스트셀링카인 액센트가 1172대 판매로 실적을 뒷받침했다. 중형 SUV 모델 싼타페와 준중현 SUV 모델 투싼은 각각 838대와 765대를 기록했다. 베트남 현지 풍속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에서는 응우어의 달인 음력 7월의 경우 중요한 결정은 피해 추진한다. 자동차 구매 역시 생활에 있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소비 심리가 위축되는 경향이 있다. 앞서 현대차는 전월인 7월까지만 해도 현지 시장에서 35%대 성장세를 기록, 토요타를 제치고 월간 판매 1위 자리를 탈환했었다. <본보 2022년 8월 16일 참고 현대차, 7월 토
[더구루=정예린 기자] 니콜라의 수소연료전지트럭(FCEV) '트레(Tre)'가 유럽에서 처음 베일을 벗는다. 내년 대량 양산을 앞두고 기술력을 뽐내며 수소 상용차 시장 선점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13일 니콜라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이달 20~25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상용차 전문 세계 최대 전시회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2'에 앞서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유럽형 트레 FCEV 베타 버전을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상용차 파트너사인 이탈리아 '이베코(IVECO)'와 함께 행사를 진행한다. 마이클 로쉘러 니콜라 최고경영자(CEO)는 "수천 명의 영향력 있는 IAA 참가자들 앞에서 독일에서 생산한 무공해 트럭을 공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우리는 이것(트레 출시)이 유럽을 위한 청정 상업용 트럭과 혁신적인 에너지 솔루션의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로쉘러 CEO는 올해 IAA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유럽 탄소중립 미래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밖에 니콜라는 박람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자사 전시 부스에서 트레 전기트럭(BEV)을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기술 시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니콜라는 1회
[더구루=오소영 기자] 몰도바 정부가 루마니아와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협력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뉴스케일파워가 추진하는 SMR 사업에 참여해 러시아의 천연가스 압박에 대응하고 에너지 공급원을 다각화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13일 루마니아 리베라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안드레이 스피누 몰도바 인프라 지역개발부 장관은 지난 7일(현지시간) "루마니아와 장기 에너지 전략에 포함될 SMR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 전략은 2050년까지의 계획을 포괄하며 에너지 효율과 재생에너지 관련 정책이 담긴다"고 덧붙였다.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는 작년 11월 뉴스케일파워와 SMR 건설을 위한 협력합의서를 체결했다. 이어 지난 5월 엔지니어링 연구와 기술 검토 등을 수행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도이세슈티(Doicesti)에서 462㎿(77㎿급 6기) 규모로 SMR을 지을 계획이다. 미 국무부로부터 1400만 달러(약 190억원)의 지원도 획득했다. 루마니아와 국경을 맞댄 몰도바는 뉴스케일파워가 추진하는 SMR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직접 투자해 그 대가로 SMR에서 생산한 전력 일부를 공
[더구루=김형수 기자] 글로벌 주류기업 페르노리카(Pernod Ricard)의 실적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면세 시장 회복과 함께 한국·일본을 비롯한 아시아와 유럽 시장이 성장을 이끌었다. 13일 페르노리카에 따르면 올 회계연도 매출이 107억100만유로(약 14조920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 늘어났다. 이 기간 경상영업이익(PRO)도 25% 늘어난 30억2400만 유로(약 4조2200억원)를 기록했다. 아시아 시장이 눈에 띈다. 한국과 일본에서 좋은 실적을 기록했으며 인도, 중국 등에서도 탁월한 성장세로 매출이 19% 증가하며 두자릿수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스페인·독일·폴란드·영국에서 거둔 실적 탄탄한 실적과 면세 분야의 강력한 반등세에 힘입어 유럽 매출도 19% 늘어났다. 아메리카 매출도 12% 증가했다. 북미 실적이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남미에서는도 면세 분야 반등에 힘입어 극적 회복세를 보였다. 페르노리카는 글로벌 시장 곳곳에서 10% 중반대를 평균적으로 기록한 매출 성장의 배경으로 폭넓은 포트폴리오와 광범위한 사업 지역을 꼽았다. 아울러 온트레이드(On-Trade·바나 레스토랑 등에서의 판매) 매출이 강력한 반등세를
[더구루=이주연 기자] 세원이앤씨의 OLED 광치료 패치가 미국 식품의약국 FDA의 승인을 받아 연말부터 생산된다고 하는데요. 관련 내용들, 김병용 더구루 편집국 수석 에디터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FDA의 승인을 받았다는 게 어떤 의미 인건가요. <질문 2> 바이든 행정부가 자국 생산을 강조하면서 전기차 배터리에 이어서 바이오 분야도 자국 내 생산기업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는데, 바이오주에 어떻게 영향을 끼치게 되는 건가요. 두번째 단독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우즈베키스탄 소형원전시장 진출을 추진한다고 하는데요. <질문 3> 기사에서 보면 미국 기업 USNC에 지분 투자를 했다고 하는데, 건설사들이 지분 투자 형식으로 원전 사업에 나서고 있는 건가요.
[더구루=정예린 기자] 싱가포르 헤지펀드 '메트리카 파트너스(Metrica Partners)'가 SK디스커버리의 SK케미칼 지분 공개매수에 반대의 뜻을 표명했다. SK케미칼 주식 가치가 평가절하됐다며, 회사가 주주 가치 제고에 나서지 않을시 단체 행동을 예고했다. 메트리카 파트너스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SK디스커버리에 SK케미칼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SK디스커버리가 제안한 공개매수 가격이 시장 가치에 비해 터무니 없이 낮다는 지적이다. 메트리카 파트너스는 "SK케미칼의 가장 최근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SK디스커버리의 제안가는 SK케미칼의 주당 순자산 가치인 42만5042원에서 74% 낮아진 금액"이라며 "시장이 SK케미칼의 지배구조에 대한 신뢰를 잃었기 때문에 SK디스커버리가 SK케미칼의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다고 믿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SK디스커버리는 지난 1일 SK케미칼 지분 5.22%(91만9118주)를 취득하기 위해 공개매수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매수가는 1일 종가인 주당 9만4600원보다 15.01% 할증된 10만8800원이다. 총 매입금액은 1000억3만8400원이다. 자회사를 통한 경영성과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가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암모니아 구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설계 승인을 받았다. 이번 설계 승인으로 암모니아 추진선 상용화가 빨라진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지난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가스텍(GASTECH) 2022'에서 영국 선급 협회 로이드선급(LR)으로부터 암모니아 이중 연료 30만DWT VLCC에 대한 설계 승인을 받았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대우조선과 만 에너지 솔루션(MAN Energy Solutions)의 공동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설계된 VLCC는 저탄소 암모니아 이중 연료 추진 시스템을 사용하고 국제해사기구(IMO) 타입 C(Type C) 탱크가 장착된다. 대우조선은 암모니아 추진 시스템의 설계를 개척했으며 만 에너지 솔루션은 암모니아 이중 연료 추진 엔진을 개발했다. 디자인은 이전에 LR로부터 원칙적 승인(AiP)을 받았다. 김형석 대우조선해양 선박기본설계본부 상무는 "LR이 승인한 암모니아 추진 시스템은 선주들에게 유연성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업계가 급변하는 환경 규제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 세계 해사업계는 강화되는 온실가스 규제를 충족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자국 주도의 새로운 고속 충전 프로토콜을 공개하며 통합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와 애플 등 해외 브랜드들이 현지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경쟁 압박이 한층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27일 광둥성터미널고속충전산업협회(FCA)에 따르면 화웨이, 오포, 비보, 아너 등 4개 제조사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중국 선전(심천)에서 열린 '2025 UFCS(Universal Fast Charging Specification) 산업 발전대회'에서 UFCS 2.0 표준을 공동 발표했다. 이들은 기술 상호 인증 및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UFCS 상호 기술 협력 의향서'도 체결해 동맹을 더욱 공고히 했다. UFCS는 지난 2021년 중국 정보통신연구원(CATR), 통신표준화협회(TAF) 등 주도로 출범한 중국 고속 충전 통합 표준으로, 당시 UFCS 1.0을 선보였다. 화웨이·오포·비보 등 주요 제조사들은 과거 독자 고속 충전 규격을 사용해 왔으나, 사용자 편의성과 산업 효율성 제고를 위해 UFCS 통합 표준에 참여해 협력하고 있다. UFCS 2.0은 40W 고속충전을 ‘무인증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운영하는 밸브(Valve)의 최고경영자(CEO) 게이브 뉴웰(Gabe Newell)이 이끄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 BCI) 스타트업 스타피쉬 뉴로사이언스(Starfish neuroscience, 이하 스타피쉬)가 첫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타피쉬는 의료용 BCI 장치 개발을 시작으로 게임 영역으로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피쉬는 올해 말까지 첫 BCI 칩을 공개할 계획이다. 스타피쉬는 연말 출시에 속도를 내기 위해 무선 전력 전송과 통신, 맞춤형 신경 인터페이스 설계 전문 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8월 설립된 스타피쉬는 침습형 BCI 임플란트를 개발하고 있다. 침습형 BCI 임플란트는 두개골을 절개해 센서와 두뇌를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장치로,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가 있다. 스타피쉬는 현재 개발 중인 BCI 임플란트가 타 사와 다른 접근방법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타사의 BCI 임플란트는 뇌의 특정 영역과 상호작용 하는 것에 집중한 반면,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