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모델 3종이 자동차 업계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북미 올해의 차'(NACTOY)' 준결선에 진출했다. 기아 모델 2종도 후보로 올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NACTOY 선정 조직위원회는 최근 '2023년 NACTOY'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럭 부문 준결선 진출 모델 명단을 발표했다. 럭셔리 부문에는 제네시스 준대형 세단 G80과 대형 세단 G90이 후보에 올랐다. △아큐라 인테그라 △BMW i4 e드라이브40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EQE △닛산 Z △스바루 WRX △토요타 크라운·GR 코롤라 등 8개 모델과 결선 진출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SUV 부문의 경우 제네시스 준중형 전기 SUV GV60와 기아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 EV6,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가 진출했다. 이들 모델은 △아우디 Q4 e-트론 △BMW iX x드라이브50 △캐딜락 리릭 △혼다 CR-V·HR-V △렉서스 RX △마쯔다 CX-50 △닛산 아리야 △리비안 R1S △볼보 C40 리차지와 맞붙는다. 트럭 부문은 미국 완성차 업체들이 휩쓸었다. 쉐보레 실버라도 ZR2를 비롯해 △포드 F-150 라
[더구루=이주연 기자] 중국 윈난성이 전력난으로 인해 전해 알루미늄 기업들에 생산량 축소를 요청했다고 하는데요. 관련 내용들, 김병용 더구루 편집국 수석 에디터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전해 알루미늄 어떤 건가요. <질문 2> 쓰촨성에 이어 윈난성도 생산량을 줄인다고 하는데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어떻게 되나요. <질문 3> 우리나라도 재고량 부족으로 타격을 입게 되는 건가요. 우리는 알루미늄 수급을 어떻게 하고 있는 건가요.
[더구루=오소영 기자] 일본 후지필름이 미국 반고체 배터리 회사 24M 테크놀로지스(24M Technologies, Inc., 이하 24M)에 추가 투자했다. 반고체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양산에 협력하고 차세대 배터리 시장에 가세한다. [유료기사코드] 후지필름은 24M과 2000만 달러(약 278억원) 규모의 전환약속어음 거래 약정을 체결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전환약속어음은 회사가 자본으로 전환할 수 있는 채무 증권을 뜻한다. 우선주 발행을 통한 파이낸싱보다 절차가 간단하고 시간도 덜 걸려 자금을 조달하려는 신생 기업이 주로 활용한다. 후지필름이 투자한 24M은 반고체(Semisolid)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로 2010년 매사추세츠주에 설립됐다.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경우 원재료를 혼합해 양극·음극재를 만드는 믹싱 공정에 활물질의 입자 간 접착력을 높이기 위해 바인더가 쓰인다. 바인더 소재로 PVDF(폴리비닐리덴 플루오라이드)와 NMP(노말메틸피롤리돈) 용매가 혼합해 사용되는데 24M은 NMP를 쓰지 않았다. 코팅된 전극을 건조하는 과정도 제거해 공정을 단순화하고 생산 비용을 절감했다. 후지필름은 2020년 24M에 500만 달러(약
[더구루=길소연 기자] 영상보안 솔루션 기업 한화테크윈이 클라우드 스토리지 제공업체 와사비 테크놀로지스와 통합해 성능 감시 아키텍처를 강화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테크윈 와이즈넷 WAVE VMS는 핫 클라우드 스토리지 회사인 와사비 테크놀로지스와 통합해 차세대 아키텍처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양사는 이번 통합으로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기술의 조합을 활용해 와사비 핫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와이즈넷 WAVE VMS 사용자는 높은 카메라 수, 고화질 해상도, 높은 프레임 속도, 보존 기간이 긴 솔루션을 제공받는다. 와사비는 전 세계 비즈니스를 위한 간단하고 예측 가능하며 저렴한 핫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즉, 감시 및 보안 업계의 조직은 AWS S3와 같은 대규모 공급자 비용의 1/5로 무제한 데이터를 저장하고 접근할 수 있으며 송신 또는 API 요청에 대한 요금을 지불할 필요 없이 접근 가능하다. 블론드 데이비드(Boland David) 와사비 테크놀로지 클라우드 전략 부사장은 "한화테크윈의 와이즈넷 WAVE VMS와의 통합을 통해 증가하는 파일 크기와 보존 요구 사항에 직면해 예측 가능한 가격과 고성능의 이점을 누리는 동시에 비디오 데이터를 원활하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에 위성 통신 기능 탑재를 추진한다. 삼성의 선택을 받을 미래 파트너사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손잡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IT 전문 트위터리안 '리치올로(@Ricciolo)'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향후 출시할 갤럭시 시리즈에 위성 연결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암시하는 내용의 트윗을 올렸다. 해당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은 기존 네트워크가 끊겨도 위성을 통해 긴급 전화, 문자 전송 등이 가능하다. 구체적인 파트너사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머스크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스페이스X는 300억 달러를 투자해 지구 저궤도 상공에 소형 인공위성 1만2000개를 발사해 전 세계에 초고속 인터넷을 구축하는 스타링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상 5G 네트워크와 비슷한 통신 속도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머스크는 애플이 신작 아이폰14 시리즈 런칭 행사에서 위성 통신 기능을 탑재하겠다고 발표한 다음날인 지난 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애플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우리는 스타링크 연결에 대해 애플과 몇 가지 가능성 있는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시스템이 투자한 영국 위성 인터넷 서비스 기업 '원웹(OneWeb)'이 추가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 그룹 차원에서 우주·위성 사업 육성에 전력을 쏟고 있는 한화의 추가 투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재계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원웹은 통신망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수십억 파운드를 모금할 계획이다. 자금 모금 계획이나 규모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웬웹은 추가 자금 조달을 통해 젠(Gen) II로 알려진 2세대 출시 비용에 투입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내달 공개될 예정이다. 원웹의 추가 자금 조달 계획에 한화가 참여할지는 미지수다. 앞서 원웹은 세계 3대 통신위성 기업인 유텔샛(Eutelsat)에 인수하기로 했다. <본보 2022년 7월 25일 참고 [단독] 한화시스템 '원웹 투자' 대박치다...세계 3대 통신위성기업 '유텔샛' 인수 추진> 한화시스템을 포함해 원웹의 기존 주주들은 원웹·유텔샛 합병기업이 발행하는 신주를 배정 받기로 했다. 원웹 기업가치는 34억 달러(약 4조4500억원)로 평가됐으며 합병 후 유텔샛과 원웹의 기존 주주는 각각 새로운 회사의 지분 50%를 보유하게 된다. 유텔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튜디오에스제이의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캔디플러스'가 NFT(대체불가토큰) 서비스 확대로 추가 유저 확보에 성공했다. [유료기사코드] 캔디플러스는 15일 글로벌 다운로드 건수 2억8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캔디플러스는 지난해 다운로드 수가 2억7000만 건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캔디플러스는 스튜디오에스제이가 2013년 11월 캔디카메라라는 이름으로 출시한 토종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필터, 다양한 펀집 기능을 갖춰 글로벌 카메라 앱 순위에서 상위권을 지켜왔다. 스튜디오에스제이는 지난해 10월 캔디카메라의 이름을 캔디플러스로 변경하고 새로운 기능을 적극적으로 추가해왔다. 캔디플러스의 다운로드 수 급증은 NFT 서비스의 도입이 큰 영향을 미쳤다. 스튜디오에스제이도 한국 애플리케이션 중 NFT 도입으로 1000만 다운로드를 증가시킨 첫 사례라고 소개했다. 캔디플러스는 카메라 앱을 통해 촬영한 사진을 손쉽고 빠르게 NFT로 만들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유저들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은 상황으로 향후 추가 유저 유입도 기대된다. 또한 캔디플러스는 AI카메라 기술을 통해 사진에 자동으로 효과를 부여하는 기능을 업데이트해
[더구루=최영희 기자] 게임 개발사 에쎈모바일테크놀러지가 사명을 ‘에쎈코퍼레이션’(이하 SN)으로 변경하고 글로벌 게임 플랫폼 개발사로 도약한다. 19일 SN은 게임 스트리머와 함께하는 게이밍 팬덤 메타버스 플랫폼 ‘스트리움’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게임 분야의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되겠다는 의지를 반영, 사명을 변경키로 했다고 밝혔다. SN 우동화 대표는 “16년간 게임 개발과 서비스를 하며 쌓아온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스트리움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스트리움’ 플랫폼은 스트리머들에 대한 팬덤을 활용한 게임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최근 SN은 (사)부산국제영화제, 삼정 KPMG(유)와 ‘부산국제영화제 메타버스 기반 콘텐츠 구축’을 위한 3자 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를 온라인 메타버스화 하는 3개년 프로젝트에 앞서 스트리움의 엔진을 활용한 기술 검증 PoC 버전을 이번 BIFF2022에서 선보인다. 해당 페스티벌에 전 세계에 K-컨텐츠 위상과 차별성을 반영하고, 메타버스로 시공간의 한계를 극복하여 3년간 글로벌로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다. ‘스트리움’ 플랫폼의 새로운 가능성과 더불어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메타버스 개발 파트너로 선정
[더구루=오소영 기자] 영국 무라 테크놀로지(Mura Technology, 이하 무라)가 글로벌 소재 기업 다우와 짓는 유럽 최대 재활용 공장 건설 부지를 독일 작센주 블렌으로 낙점했다. 2025년 가동을 목표로 12만t 규모의 재활용 시설을 짓는다. [유료기사코드] 무라와 다우는 블렌에 위치한 다우 사업장에 유럽 최대 재활용 시설을 건설하겠다고 지난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내년 말까지 최종투자결정(FID)을 완료하고 2025년께 가동한다. 연간 약 12만t 규모의 플라스틱 재활용 용량을 갖춘다. 양사는 작년 4월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무라의 초임계 열분해 원천기술 'HydroPRS™'을 적용해 재활용 소재를 생산하고 다우가 이를 쓰기로 했다. 초임계 열분해는 온도와 압력이 물의 임계점을 넘어선 상태에서 생성되는 특수 열원을 활용, 폐플라스틱을 분해하는 기술을 뜻한다. 직접 열을 가하는 기존 열분해 기술과 달리 탄소덩어리 생성을 억제해 보수 없이 연속 운전이 가능하고 특정 물질을 추출하는 데 유리하다. 다층 플라스틱을 비롯해 재활용이 어려웠던 플라스틱에서도 순환 원료를 뽑아낼 수 있다. 무라와 다우는 영국 잉글랜드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향후 3년간 '4조원'에 달하는 인도네시아 관용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인니 정부의 관용차 전기차 전환 정책과 현대차 현지 공장이 위치한 지자체가 아이오닉5를 관용차로 선정된 만큼 향후 수주전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인도네시아 정책연구기관 필수서비스개혁연구소(IESR)에 따르면 인니 정부는 지난 13일 중앙정부 및 정부기관 관용차 전기차 전환 가속화를 위한 '전동차 이용 촉진을 위한 대통령령 제7호'를 공포하고 관련 규정 도입과 예산 작업에 나섰다. 파비 투미와(Fabby Tumiwa) IESR 사무총장은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를 비롯한 전기 오토바이와 전기 버스 등 89만2000대를 관용차로 조달하겠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연간 예산은 46조 루피아(한화 약 4조2872억원)로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대차 현지 공장이 위치한 중자바주 주정부는 관용차를 모두 아이오닉5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지난달부터 광물자원국 등을 시작으로 교체 범위를 넓혀가는 방안을 세웠다. 세련된 디자인과 성능을 토대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인정받은 모델이라는 점이 아이오닉5를 전기차로 선정한
[더구루=김형수 기자] 글로벌 주류기업 페르노리카(Pernod Ricard)의 시바스 리갈이 지난해 성장세를 나타내며 스카치 위스키 명가로서의 존재감을 나타냈다. 프리미엄 시장을 눈여겨보는 한편 친환경 경영에도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장 에티엔 구르그(Jean-Etienne Gourgues) 시바스 브라더스 회장 겸 CEO는 19일 영국 매체 저스트드링크(Just Drink)와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주류 시장에서 프리미엄화 바람이 불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주류 면세 시장은 아직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으나 여행객 1인당 지출액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여행객 숫자는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적지만, 1인당 소비하는 금액은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늘어나는 프리미엄화 추세가 관찰된다는 것이다. 2~3년 전에 비해 비싸진 해외여행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탄탄한 구매력을 갖춘 사람들 중심으로 면세 소비자층이 구성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시바스 리갈의 경우 시바스12(Chivas 12) 보다 시바스13(Chivas13)을 찾는 사람이 많고, 과거에는 로얄 살루트 21(Royal Salute21)을 주로 구입했던 사람들이 로얄살루트25(Royal S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카드 인도네시아법인이 운영 중이던 연금기금을 청산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는 이달 초 신한카드 인도네시아법인 신한인도파이낸스의 요청에 따라 '스와달마 인도타마 파이낸스 연기금(Dana Pensiun Swadharma Indotama Finance)'의 청산을 승인했다. OJK는 이번 조치에 대해 "설립자 신한인도파이낸스 요청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며 "연기금 가입자 수가 적어 운용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카드는 지난 2015년 인도네시아 살림그룹의 자회사 스와달마 파이낸스의 지분 50%+1주를 인수하며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스와달마 파이낸스는 법인 대상 할부, 리스 사업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한다. 지난 2016년에는 국내 카드사 최초로 해외 금융당국의 신용카드 승인을 받았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 '어플라이드 에너지 서비시스(Applied Energy Services Corporation, AES)'와 태양광 에너지 공급 계약을 맺었다. 메타는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 중남부 지역 데이터센터 전력망을 강화한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AES와 2건의 장기 전력 구매계약(PPA)를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메타는 총 650메가와트(MW) 규모 태양광 발전 용량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계약은 AES가 텍사스와 캔자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따라 이뤄졌다. AES는 텍사스에서 400MW, 캔자스에서 250MW 규모 태양광 발전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해당 시설이 완성되면 텍사스를 비롯한 미국 중남부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사우스웨스트 파워 풀(SPP) 전력망과 연결된다. AES와 메타는 전력 공급 시작 시점과 기간 등 상세한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AES 대변인은 "통상 상업 운영 시작 2~3년 전에는 구매계약을 체결하며, 평균 계약 기간은 15~20년"이라고 설명했다. 메타는 AES에서 공급받은 전력을 텍사스 주와 캔자스 시티에 위치한 데이터센터 가동에 투입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1위 디스플레이 업체인 BOE(징둥팡, 京東方)가 8.6세대(유리원장 크기)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생산개시 채비에 들어갔다. HB테크놀러지, 한화모멘텀, 로체시스템즈 등 국내산 디스플레이 장비업체의 설비가 들어가는 BOE의 OLED 패널 생산기지는 중국 OLED 생산능력을 확대하는데 일조한다. BOE는 중국 최초이자 세계 첫 최신 세대 AMOLED 생산으로 글로벌 OLED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시장조사업체 위츠뷰(witsview)에 따르면 BOE는 쓰촨성 청두(成都) 하이테크 산업개발구에 건설한 AMOLED 공장에 공정 장비를 반입하기 시작했다. AMOLED 생산라인 반입 프로젝트는 당초 예정보다 4개월 앞당겨졌다. 공장이 지난해 3월 착공해 약 6개월만에 완공되자 설비 반입 작업도 빨라졌다. 반입되는 장비 중에는 국내 디스플레이 장비 업계의 장비도 있다. BOE는 지난해 마스크 결함검사 장비, 박막봉지(TFE) 에이징용 원적외선 오븐 장비, 8세대 원장 커팅장비를 공급하는 업체로 각각 HB테크놀러지, 한화모멘텀, 로체시스템즈 등을 선정했다. 자동광학검사(AOI) 장비에 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