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가 미래의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초고속 열차 하이퍼루프(Hyperloop)의 개발을 가속화한다. 인도 철도부의 지원을 받아 시속 1000㎞ 속도의 하이퍼루프 테스트용 트랙을 건설하면서 초고속 대중 교통 시스템을 고도화한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공과대학 마드라스(IIT)는 인도 최초의 하이퍼루프 시험 트랙을 공개했다. 트랙은 IIT 마드라스 디스커버리 캠퍼스에 길이 422m, 직경 1.2m의 진공 튜브로 건설됐다. 최대 시속 200km의 속도로 자율주행 포드를 테스트하기 위해 개발됐다. 하이퍼루프 프로젝트는 인도 철도와 IIT 마드라스 간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테스트 트랙의 건설과 개발에는 라센 & 투브로(L&T)과 철강기업 아르셀로미탈, 인도 알루미늄 및 구리 생산업체 힌달코 인더스트리(Hindalco Industries) 등이 참여했다. 아쉬위니 바이쉬나우(Ashwini Vaishnaw) 인도 철도부 장관은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정부와 학계가 협업해 미래형 교통 수단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며 "인도는 앞으로 하이퍼루프 기술을 확장해 350km 거리의 첸나이와 벵갈루루를 1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 전기차 모델이 미국 시장조사기관 J.D. 파워가 실시한 전기차 만족도 조사 '톱10'을 휩쓸었다. 아이오닉6 포함 총 6개 모델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8일 J.D. 파워에 따르면 현대차 아이오닉6는 'JD 파워 2025 US EVX(Electric Vehicle Experience) 만족도 조사' 일반 전기차 부문에서 1000점 만점 기준 751점을 기록, 1위를 차지했다. 평균(725점)보다 26점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기아 EV6는 743점으로 2위, 쉐보레 이쿼녹스EV는 737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어 아이오닉5와 쉐보레 블레이저EV가 각각 728점과 724점으로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6위부터 10위는 △기아 EV9(724점) △코나EV(720점) △포드 머스탱 마하-E(718점) △스바루 솔테라(714점) △니로EV(702점) 순이었다. JD파워가 올해로 5년째 진행하고 있는 US EVX 만족도 조사는 매년 미국 운전자를 대상으로 △주행거리 정확도 △충전 편의성 △유지 비용 △주행 만족도 등 10가지 항목을 토대로 이뤄진다. 이번 조사는 북미 전기차 충전소 정보공유 앱 '플러그쉐어'(PlugShar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테라파워가 원전 규제 당국의 지원에 힘입어 소듐냉각고속로(SFR) '나트륨(Natrium™)'의 초안 안전 평가(Draft Safety Evaluation, 이하 SE)를 한 달 앞당겨 완료했다. 서류 보완 작업을 진행하고 내년 6월까지 최종 평가를 마칠 계획이다. 인허가 획득에 속도를 내면서 2031년 상업가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유료기사코드] 28일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에 따르면 당국은 지난 26일(현지시간) 테라파워의 자회사인 'US SFR 오너(US SFR Owner, LLC, 이하 USO)'에 초안 SE를 완료했다고 공지했다. 이 평가는 원전 설계의 안전성과 보완점을 살피는 과정이다. 건설 허가 획득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최종 평가는 아니다. 테라파워는 당초 목표로 했던 3월보다 약 한 달가량 일찍 평가를 마쳤다. 이는 NRC와 광범위한 사전 논의를 진행하고 기술 교류를 이어온 결과다. 테라파워의 SFR '나트륨'은 현재 미국 시장에 보편화된 경수로형 원전과는 다르다. 경수로형은 물을 냉각재로 쓰지만 나트륨은 액체 소듐을 활용한다. 기술적인 차이가 있고 상용화된 적이 없어 더욱 엄격한 검토를 거칠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국방부가 소프트웨어 도입 절차를 간소화 한다. 신기술과 신무기를 더 빠른 속도로 현장에 투입하기 위해서다. [유료기사코드] 28일 미국 군사전문매체 브레이킹 디펜스(Breaking Defense)에 따르면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은 군사 기술 구매와 도입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다양한 계획을 논의 중이다. 먼저 고려되는 것은 SWP(Software Acquisition Pathway) 도입이다. SWP는 국방부 요구사항에 맞춘 소프트웨어를 간소화된 방법으로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국방부는 6개월 이내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플랫폼에 배포할 수 있으며, 배포 시간도 최대 몇 시간까지 단축할 수 있다. 상용 솔루션 공모(Commercial Solutions Openings)도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상용 솔루션 공모는 국방혁신부(DIU)에서 개발한 공모 절차로, 국방부가 비전통적 방위 기업과 보다 유연하고 신속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프로세스로 체결되는 모든 계약은 OTA(기타거래계약)로 체결된다. 국방부의 이 같은 움직임은 신기술과 신무기를 더 빠르게 현장에 투입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석된다. 실제 도널드
[더구루=홍성환 기자] GS건설이 태국 콘도미니엄 개발 사업을 확대한다. 국내 부동산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동남아 주택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태국 부동산 개발업체 메이저디벨롭먼트(Major Development Public Company)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방콕 본사에서 GS건설과 콘도미니엄 개발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GS그룹 4세인 허진홍 투자개발사업그룹장 상무가 참석해 눈길을 끈다. 허 상무는 1985년생으로 허진수 GS칼텍스 상임고문의 둘째 아들이자, 허윤홍 GS건설 대표의 사촌 동생이다. 메이저디벨롭먼트는 1999년 설립한 부동산 개발회사다. 콘도미니엄 개발을 전문으로 한다. 방콕 등 주요 도시에서 20여개 콘도미니엄을 개발했다. 앞서 GS건설은 이미 메이저디벨롭먼트와 사업을 시행했다. 고급 콘도미니엄 '마루쭐라'와 '무니끄 짜로엔크룽' 2개 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마루쭐라는 사업비 15억 바트(약 640억원) 규모의 고급 콘도미니엄 개발 사업으로 최근 분양을 시작했다. <본보 2025년 2월 5일자 참고 : GS건설, 태국 최고급 콘도미니엄 분양 시동> 사업비 42억 바트(
[더구루=윤진웅 기자]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사장)가 2025년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메리 배라 GM 회장, R.J 스카린지 리비안 창업자 겸 CEO 등이 '톱5'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자동차전문지 모터트렌드(MotorTrend)는 27일(현지시간) 무뇨스 사장이 '올해의 인물'(Person of the Year 2025)」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모터트렌드는 이날 '2025 모터트렌드 파워리스트(2023 MotorTrend Power List)' 50인을 공개했다. 무뇨스 사장의 지난해 순위는 15위였다. 지난 1949년 미국에서 창간된 모터트렌드는 자동차 분야 최고 유력매체이다.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50인의 파워리스트를 공개하고, 그 중 가장 영향력이 높은 1인을 '올해의 인물'로 명명한다. 모터트렌드 파워리스트는 모터트렌드 에디터들과 자문위원들의 엄격한 평가와 비공개 투표를 통해 작성되고 순위가 결정된다. 모터트렌드는 무뇨스 사장이 현대차 창사 이래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CEO)로서 현대차의 기록적인 성장을 이끌었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오클로(Oklo)가 원전에 적용할 차세대 소재 개발에 나섭니다. 오클로는 자사 SMR '오로라'를 위한 첨단 구조 소재의 평가·테스트를 지원하기 위해 미국 에너지부(DOE) 바우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샘 알트만 SMR' 오클로, 원자로 차세대 소재 개발 박차
[더구루=이연춘 기자] LX하우시스가 북미 최대 규모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5' 참가해 북미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X하우시스는 25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KBIS 2025에서 북미시장 전용 이스톤 신제품과 바닥재∙가구용보드 등 현지 맞춤형 제품군을 대거 선보였다. KBIS는 올해로 61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북미지역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로, 올해는 전세계에서 관련 기업 600개 이상이 참가했다. 북미시장에서는 최근 주방·욕실 공간의 고급화 추세에 따라 천연석과 디자인은 유사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내구성은 뛰어난 이스톤에 대한 수요가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LX하우시스는 현지 시장 공략 가속화 차원에서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LX하우시스는 지난 2011년 미국 조지아주에 이스톤 생산공장 설립 이후 2017년 캐나다 판매법인 설립, 2020년 이스톤 3호 생산라인 증설, 2023년 뉴욕 쇼룸 오픈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펼치며 이스톤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오고 있다. LX하우시스는 북미지역 최신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LX하우시스 제품들로 꾸민 ▲품격 있는 다이닝 공간 ▲홈파티형 오픈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성중공업이 약 2조원 규모의 브라질발 셔틀탱커 9척 '싹쓸이' 수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26일 노르웨이 해운전문지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브라질 페트로브라스의 해운 자회사인 트랜스페트로가 발주한 15만8000DWT 수에즈막스급 셔틀탱커 9척 수주 계약을 눈앞에 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삼성중공업, '2조 규모' 브라질발 셔틀탱커 9척 '싹쓸이' 수주 목전
[더구루=진유진 기자] 방글라데시 국영 해운사인 방글라데시 해운공사(BSC)가 한국에서 컨테이너선 6척을 도입하는 사업에 대한 예비 승인을 받았다. BSC는 "2500~3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중형 컨테이너선 6척 도입에 필요한 3억3032만 달러(약 4770억원)를 투자하는 계획에 대해, 국가계획위원회로부터 예비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BSC는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을 요청했으며, 최종 지원 여부는 EDCF의 승인에 따라 결정된다. 앞서 BSC 관계자는 "30년 만에 총 12척의 2500~3000TEU급 중형 컨테이너선을 도입할 계획이며, 이 중 절반(6척)을 HD현대중공업과 대선조선 등 한국 조선업체에서 건조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힌 바 있다. <본보 2025년 2월 19일 참고 방글라데시, 컨테이너선 12척 도입 추진…HD현대·대선조선 수주 전망> BSC는 현재 8척의 벌크선을 운영 중이며, 컨테이너선 운항은 지난 1990년대 이후 중단된 상태였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오는 2041년 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해운·물류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BSC도 선단을 현재 8척에서 32척으로 확
[더구루=정예린 기자] LX인터내셔널이 미래 전략 자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망간 공급망 구축에 팔을 걷어붙였다. 중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LX인터내셔널은 내달 4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중국 내몽골 우란차부에서 열리는 '제26회 국제 망간 산업 개발 컨퍼런스(国际锰产业发展大会)'에 참가한다. 현지 기업들과의 만나 망간 관련 협력 방안을 살필 예정이다. LX인터내셔널은 이번 행사에서 △중국 상위 10대 망간 광석 수입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망간 광석 사업에 투자 중인 중국 기업 △기타 망간 관련 기업 등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만들어 망간 광석을 안정적으로 조달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망간은 배터리, 철강, 화학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는 필수 소재다. 특히 리튬이온배터리의 핵심 원료로, 전기차 산업이 확대되며 망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망간은 리튬인산철(LFP), 니켈·코발트·망간(NCM), 고망간 배터리 등에 쓰인다. 값비싸고 공급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니켈이나 코발트 대비 저렴하면서도 뛰어난 성능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클라우드 부문 직원 일부를 해고했다. 구글을 인력 감축으로 확보된 자원을 인공지능(AI), 신사업 부문에 투자할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블룸버그는 26일(현지시간)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구글이 100명 미만의 클라우드 사업부 직원을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관계자는 "사업, AI에 투자할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는 2월 초 진행된 실적 발표에서 아나트 애쉬케나지(Anat Ashkenazi) 알파벳 최고재무책임자(CFO)가 "2025년 AI 및 클라우드와 같은 주요 투자 분야에서 일부 인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한 것과는 배치되는 상황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번 인력 감축은 클라우드 비즈니스의 성장 둔화와 AI 투자로 인한 대규모 지출 여파로 이뤄졌다. 구글 클라우드의 2024년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0%가 증가한 120억 달러(약 17조3000억원)였지만, 월가 컨센서스보다는 낮았다. 또한 알파벳이 밝힌 클라우드 사업부 2025년 자본 지출 가이던스는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즉 매출은 전망보다 낮았고 지출은 전망보다 높은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검색 사업 이후 구글의 핵심 사업으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