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은 TV홈쇼핑 채널인 현대홈쇼핑을 통해 ‘제주도 신화월드 에어카텔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오는 4일 밤 8시 40분부터 방송되는 본 상품은 3일간의 여행 일정으로 신화월드(메리어트관, 신화관)에서의 숙박을 비롯, 호텔 내 다양한 부대시설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국적기인 대한항공을 탑승하여 여행의 안전과 편안함을 더했다. 신화월드는 랜딩, 신화, 메리어트 총 3가지 타입의 호텔과 서머셋 리조트가 갖춰져 있으며 테마파크, 워터파크, 인피니트풀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쇼핑, 다이닝, 체험 등 한 곳에서 모두 가능한 복합형리조트이다. 본 방송에서는 소개되는 신화월드 상품은 오는 1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출발이 가능하며 가장 인기가 많은 ‘신화관’과 프라이빗 휴식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메리어트관’ 중 고객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특전도 준비했다. 방송 중 예약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테마파크 빅3 쿠폰을 제공하고 메리어트관 이용객(모실수영장 및 미니바 1회이용)과 신화관 이용객(인피니티풀, 스카이풀, 워터파크 이용권)을 대상으로 각 룸 타입 별 혜택도 마련했다. 노
[더구루=김형수 기자] 신라호텔 최교덕 셰프가 베트남 신라모노그램 다낭의 총주방장(Executive Chef)을 맡는다. 다낭 여행 수요가 활기를 띠는 가운데 베테랑 셰프 발탁으로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2일 신라호텔에 따르면 신라모노그램 다낭 총주방장에 최교덕 셰프를 전진 배치했다. 최 총주방장은 22년간 신라호텔에서 양식주방장 등을 이끈 베테랑이다. 양식은 물론 한식에도 전문성을 지니고 있다. 신메뉴 콘셉트 개발, 신규 매장 오픈 등 경험을 두루 거쳤다. 지금까지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낭에서 메뉴 개발 등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최교덕 총주방장은 "신라모노그램 다낭 총주방장을 맡게 된 것을 영광스럽다"면서 "탁월한 역량을 갖춘 요리팀과 함께 지역의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미식 경험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신라호텔이 다낭 여행 시장이 활기를 띠자 여행객 수요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다낭 관광국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11%를 기록하는 데 그쳤던 호텔 투숙률은 올해 상반기 75%로 상승했다. 다낭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도 늘어나고 있다. 한국인은 다낭 여행객의 50% 이상을 차지하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람코가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지역에서 두 개의 새로운 가스전을 발견했다. 가스전 추가 개발이 예상되는 만큼 관련 기업들의 이목도 집중되고 있다. 아람코는 사우디 동부지역인 '아우타드'와 '다란'에서 천연 가스 매장지 2곳을 탐색하는데 성공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아우타드(Awtad)는 사우디아라비아 호푸프에서 남서쪽으로 142km 떨어진 가와르 유전의 남서쪽에서 발견됐다. 알 다나(AlDahna)는 사우디아라비아 동부의 도시 다란에서 남서쪽으로 230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Awtad-108001 유정에서는 매일 740 배럴의 응축수와 함께 하루 1000만 표준 입방피트의 비율로 가스가 흘러나왔고, Awtad-100921 유정에서는 1690만 scf/d의 비율로 매일 165 배럴의 응축수와 함께 가스가 나왔다. 알다나 가스는 AlDahna-4 유정에서 매일 810만 scf/d의 비율로, AlDahna-370100 유정에서 1750만 scf/d의 비율로 매일 362 배럴의 응축수와 함께 흘러나왔다. 사우디 왕자이자 에너지 장관인 압둘아지즈 빈 살만(Abdulaziz bin Salman)은 "가스전 발견은 왕국의 전략을 지원하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최대 선물거래소인 'CME그룹'이 3종의 디파이(DeFi) 프로젝트의 기준 금리, 실시간 지수 등을 출시한다. CME그룹은 이를통해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확충한다. CME그룹은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벤치마크 지수 공급업체인 'CF 벤치마크'와 함께 3종의 디파이 기준 금리, 실시간 지수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19일부터 CF벤치마크를 통해 개시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지수에는 Aave, 커브, 신세틱스 등이 포함된다. 지수 산정을 위한 가격 데이터는 비트스탬프, 코인베이스, 제미니, 잇빗, 크라켄, LMAX 디지털 등이 제공한다. 기준 금리는 하루에 한번 런던 기준 오후 4시에 개시되며 실시간 지수는 365일 24시간 내내 1초마다 업데이트 된다. CME그룹은 이번 지수 서비스 출시를 위해 전문가들의 감독을 받았으며 투명하고 규제된 24시간 가격 책정 정보에 대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CME그룹 관계자는 "디파이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CME그룹은 CF벤치마크와 협력해 규제되고 암호화폐 기준 금리, 실시간 지수 제품군을 확장하게 됐다"며 "새로운 벤치마크를 통해 암호화폐 섹터의 특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GS그룹·위메이드 등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가상자산(가상화폐, 암호화폐) 운용사 하이퍼리즘(Hyperithm)이 NFT(대체불가토큰) 렌딩 서비스에 투자하며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유료기사코드] 하이퍼리즘은 1일 NFT 렌딩 서비스 '언유니파이(UnUniFi)'에 출자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100억엔(약 960억원) 규모 웹3 생태계 투자 펀드의 첫 투자 안건으로 처리됐다. 하이퍼리즘은 지난 6월 웹3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존 주주를 포함한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출자를 받아 100억엔 규모의 펀드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하이퍼리즘의 새로운 웹3 펀드는 유한책임조합원(LP)와 하이퍼리즘의 파트너 기업들이 투자했으며 일본, 한국, 미국, 싱가포르 등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웹3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검토해왔다. 언유니파이는 '모든 NFT에 디파이(DeFi, 분산형 금융)'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NFT를 담보로 암호화 자산을 빌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언유니파이는 NFT파이를 실현하기 위해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토콜인 코스모스 생태계 내에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NFT 렌딩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뉴스케일파워가 다국적 에너지 기업 쉘과 소형모듈원자로(SMR)를 활용한 저탄소 수소 생산을 모색한다. 기후 변화에 대응해 청정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 시장에 가세한다. [유료기사코드] 뉴스케일파워는 쉘과 청정 수소 생산에 협력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양사는 뉴스케일파워의 VOYGR™에서 생산된 전기와 고온의 열을 활용해 수소 생산을 검토한다. 프로젝트명은 '경제적으로 최적화된 에너지통합시스템(Integrated Energy System, 이하 IES)을 위한 개념 개발·실증'으로 두 단계로 추진된다. △고체산화물 수전해기(SOEC)로 수소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VOYGR™의 수 △후속 전기 생산을 위해 저장된 수소의 양 △실시간 전력시장인 WEIM에 미치는 영향을 비롯해 아이다호 SMR 사업의 지역 경제 영향에 대한 연구가 포함된다. 아이다호 국립연구소와 미국 발전사업자 UAMPS, 수소연료전지 기업 퓨얼셀에너지, 에너지 전문 엔지니어링 회사 GSE솔루션, 엔지니어링 컨설팅 업체 에프폴리솔루션도 동참한다. 뉴스케일파워는 쉘과 협력해 원전에 이어 수소 시장에 진출한다. 지난해 기준 93개국이
[더구루=정예린 기자] 영국 실리콘 음극재 기술기업 '넥세온(Nexeon)'이 한국 사무소를 오픈한다. 투자자인 SKC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국내 주요 배터리 기업과의 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넥세온은 지난 1일(현지시간) 한국 지사를 개소하고 최일용 아시아 사업 개발 책임자를 새롭게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은 영국과 일본에 이은 세 번째 거점기지다. 넥세온은 글로벌 배터리사들이 대거 몰려 있는 아시아 지역 내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 지사 설립을 결정했다. 특히 SKC와의 협력을 본격화해 양사 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SKC는 올 1월 SJL파트너스, BNW인베스트먼트, 키움PE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넥세온에 8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넥세온 지분 일부와 실리콘 음극재 신기술에 대한 독점 사업권을 확보했다. SKC는 연내 양산을 담당할 사업운영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오는 2024년 양산 개시가 목표다. SKC는 컨소시엄의 주사업자로서 사업의 주도적 역할을 맡는다. 넥세온의 차별적인 기술력에 SKC의 글로벌 양산·마케팅 역량을 결합, 실리콘 음극재 사업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넥세온은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한 신규 수주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버스용 3D 아바타 제작 스타트업 '커먼그라운드(CommonGround)'가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커먼그라운드는 투자 소식 발표와 함께 3D 아바타 생성 프로그램도 공개했다. [유료기사코드] 커먼그라운드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마리우스 나흐트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공동창립자가 주도한 펀딩을 통해 2500만 달러(약 325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VC그로브, 매트릭스, 스테이지원 등이 참여했다. 커먼그라운드는 해당 자금을 이미 1년 전에 조달을 완료했지만 발표를 연기해왔다. 커먼그라운드는 실제 제품이 출시되는 시점을 기다리기로 했다. 커머그라운드는 자금 조달 소식과 함께 3D 아바타 제작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모바일 장치 등의 카메라를 통해 사용자의 얼굴을 스캔, 3D 아바타를 만들어낸다. 또한 머신러닝 기술을 도입해 사용자가 늘어나고 데이터를 학습할수록 더욱 정교한 아바타를 제작할 수 있게 된다. 커먼그라운드는 2023년 1분기 중으로 해당 아바타를 사용할 수 있는 첫번째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할 계획이다. 커먼그라운드 관계자는 "줌도 영상통화도 있지만 원격회의의 큰 측면에서 해결되지 않는 문제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 미국 자회사 뉴시즌스마켓(New Seasons Market)에 연이은 노동조합 설립 움직임이 포착됐다. 총 20곳의 매장 중 절반에 가까운 9곳에서 노조 결성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미 3곳에는 노조가 설립됐고 나머지도 투표 날짜만 남겨둔 상황이다. 뉴시즌스마켓을 운영 중인 굿푸드홀딩스의 다른 식료품 계열로 노조 결성 움직임이 확산할지 관심이 쏠린다. 2일 뉴시즌스마켓 노동조합에 따르면 포틀랜드에 위치한 우드스톡(Woodstock)점의 노조 결성 투표가 오는 8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다. 노조 측은 "노동자들이 자신들을 대표할 노조 결성을 위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힘을 합치자"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뉴시즌스마켓 노동자들은 임금 인상 및 노동 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 회사의 의사결정 과정에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보다 많이 반영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앞서 지난달에는 시더 힐스(Cedar Hills)점 노동자들이 미국 국가노동관계위원회(NLRB)에 노동조합 선거를 신청했다. △세븐 코너스(Seven Corners)점 △오렌코 스테이션(Orenco Station)점 △슬랩타운(Slabtown)점 등 노조 설립 이후 결성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남미개발은행(CAF)이 라틴아메리카 지역 지속 가능 개발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현재 경제 패러다임을 기후 탄력적인 모델로 전환하는 동시에 라틴아메리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차원이다. [유료기사코드] 중남미개발은행은 2일 발간한 ‘2022 라틴아메리카 개발 인프라 보고서’를 통해 향후 4년 간 지속 가능 개발 분야 투자를 기존 26%에서 40%로 늘려 총 250억 달러(약 32조 원)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세계적인 탈탄소 흐름에 따라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에너지 매트릭스를 분석해 1차 에너지원 기반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제안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라틴아메리카는 에너지 사용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세계 총 배출량의 6% 미만에 그친다. 하지만 토지이용변화와 농업활동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다른 지역에 비해 현저하게 높은 상황이다. 농업이 발달한 만큼 물에 대한 수요도 높다. 유엔 세계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 1970년부터 2010년까지 전세계 물 사용량은 매년 약 1.1% 증가했다. 다만 라틴아메리카의 경우 농업에서 사용하는 물의 양이 전체 사용량의 80%에 달할 정도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조선해양이 중남미 최대 규모의 해양전시회에 참가, 호위함을 선보이며 중남미 수출 기회를 확대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29일부터 나흘간 칠레 발파라이소 항구 여객 터미널에서 열리는 중남미 최대 해군·방위 산업 회의 '엑스포나발 2022'에 참석해 호위함을 공개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엑스포나발 2022에서 대수상전(ASuW), 대잠수함(ASW) 작전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HDF-3000/3100, HDF-3500, HDF-4000 시리즈 다목적 프리깃을 선보였다. 프리깃함은 일종의 호위함으로 해상작전을 수행하는 적의 잠수함을 방어하거나 정찰 등의 임무를 맡고 있으며 유도미사일이 장착된 프리깃도 있다. 한국조선해양이 엑스포나발 2022에 참가한 건 중남미 수출 기회를 얻기 위해서다. 한국조선해양의 함정 제조 기술력은 뛰어나다. 1975년 한국 최초의 국산 전투함 울산함 개발을 시작으로 40여 년 동안 이지스 구축함, 호위함, 초계함, 잠수함 등 수많은 함정을 자체 기술로 개발·건조해 해군에 공급했다. 광개토-Ⅲ Batch-Ⅱ 1·2번함 수주에 성공하며 국내 수상함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지난 2016년에는 필리핀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마존의 설립자 제프 베이조스의 투자를 유치한 인도네시아의 전자상거래 스타트업 '울라'가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대규모 정리해고를 단행했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울라는 전체 직원의 23%가량인 134명을 해고했다. 울라는 이번 해고에 대해서 업무 결과가 반영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울라는 2020년 1월 사업을 본격화한 이후 지난해까지 글로벌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아왔다. 지난해 6월과 1월 각각 1050만 달러, 2000만 달러를 조달하며 인도네시아를 넘어 사업을 확장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제프 베이조스가 이끄는 베이조스익스페디션을 자사 펀드에 합류시키며 관심을 받았다. 해당 펀드는 1000억원 이상의 규모로 프로서스와 텐센트, B캐피털 등이 공동으로 조성했다. 울라가 대규모 정리해고를 단행한 것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움에 대처하기 위해 비용 절감 등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울라는 현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을 발생한 글로벌 경기 침체, 인플레이션, 공급망 변화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이에 운영비 절감, 영업 효율성 증대, 서버 사용 비용 절감 등 다양한 대책을 시행해왔다. 울라 측은 "
[더구루=홍성일 기자] 머리카락처럼 생긴 뇌전도(EEG) 전극이 개발됐다. 연구팀은 해당 전극을 활용하면 장시간 뇌 활동 모니터링이 필요한 환자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연구팀은 24시 이상 연속 착용이 가능한 EEG 전극을 개발했다. 연구 내용은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서 발간하는 생체공학 분야 저널 'npj 바이오메디컬 이노베이션(npj Biomedical Innovations)'에 소개됐다. EEG는 뇌의 전기적 활동을 기록하는 검사로 간질은 물론 수면 장애, 뇌 손상과 같은 질환을 진단하는데 사용된다. 보통 EEG는 여러 개의 전극을 두피에 붙여 뇌파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장기간 뇌파를 측정해야 하는 경우 젤로 두피에 붙도록 만들어진 금속 전극을 활용한다. 문제는 젤이 마르거나 하는 경우 제대로 측정이 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점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연구팀은 3D 프린팅이 가능한 생체 접착 잉크로 EEG 전극을 만들었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연구팀이 개발한 EEG 전극은 머리카락 굵기의 안테나 부분에 조그마한 점처럼 생긴 부분이 붙어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영화와 TV 시리즈 제작사를 신설했다. 구글은 영화와 TV시리즈를 앞세워 자사 제품의 이미지를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콘텐츠 제작사인 레인지 미디어 파트너스(Range Media Partners)와 다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100제로스(100 Zeros)라는 새로운 영화·TV 제작사를 출범시켰다. 100제로스는 향후 구글이 투자하거나 자체 제작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는 일을 담당한다. 구글의 100제로스 설립은 애플의 마케팅 전략을 벤치마킹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수년간 자체 OTT인 '애플 TV 플러스'를 통해 아이폰과 맥, 에어팟 등을 꾸준히 노출해왔다. 이를 통해 애플 제품에 대한 호감도와 가치를 높여왔다. 향후 구글도 100제로스가 제작하는 콘텐츠를 통해 자사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노출시켜 브랜드 가치와 호감도를 높일 것으로 분석된다. 구글과 애플의 차이점도 존재한다. 애플이 자체 OTT를 활용한 것과 다르게 구글은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 등 OTT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콘텐츠를 배포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구글은 유튜브에서도 영화 등을 배포하지 않는다. 업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