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메리츠증권이 지난해 말 새롭게 출시한 비대면 전용 종합 투자계좌‘슈퍼(Super)365’ 내 예탁 자산이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슈퍼365 계좌’는 투자를 하지 않아도 보유한 현금에 일복리 이자수익을 제공하는 ‘RP자동투자 서비스’를 비롯해 국내∙해외주식, 펀드, 채권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국내 최저 수준 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는 종합 투자계좌다. ‘RP 자동투자 서비스’는 ‘슈퍼365계좌’ 내 보유 현금을 매 영업일 기준 하루에 한번 지정된 시각에 자동으로 투자하고 다음날 자동 매도해 일복리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다. 은행의 적금통장이나 증권 CMA계좌가 특정기간이 지나거나 출금신청을 해야만 이자를 받을 수 있었던 것과는 달리, 메리츠증권의 ‘슈퍼365 계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보유 현금에 일복리 이자수익을 제공한다. 요즘과 같은 금리인상 시기일수록 이자에 이자를 더하는 복리상품은 빼놓을 수 없는 효과적인 재테크 수단이다.. 원화와 미국 달러 모두 금액 한도 없이 대기자금에 대해 원화 3.15%, 달러 4.0%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계좌내 원화 기준 예수금이 3000만원 있을 경우 매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화생명과 미래에셋증권이 인도네시아에서 디지털 혁신 부문 성과를 인정 받았다. 한화생명과 미래에셋증권은 지난달 30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디지털 혁신 어워드 2023(Digital Innovation Awards 2023)’에서 보험사 및 증권사 수상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디지털 혁신 어워드는 인도네시아 뉴스 포털 ‘와르타 이코노미(Warta Ekonomi)’가 주최하는 행사로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서비스와 디지털 혁신에 성공한 135개 기업을 선정해 시상했다.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은 온라인 청약 시스템과 디지털 기술 개발로 가장 혁신적인 생명보험사에 꼽혔다. 한화생명은 지난 2013년 10월 국내 보험사 중 최초로 인도네시아 생명보험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개인영업채널 확장과 방카슈랑스 제휴 확대 등 본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디지털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2분기엔 로열티 멤버십 앱인 ‘라이프 플러스 포인트(Life+ Point)’에 메타버스 기술을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가 이르면 내년 신공장 가동에 돌입한다는 관측이 나왔다. 해외 반도체 장비 제조사 의존도를 줄인 덕이다. [유료기사코드] 3일 대만 연합신문망(UDN)에 따르면 YMTC는 내년 하반기 중국 우한에 위치한 제2공장에서 반도체 칩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중국 1·2위 반도체 장비 기업 '베이팡화창(NAURA)'·'중웨이반도체(AMEC)'와 네덜란드 ASML로부터 장비를 조달한다. 연합신문망은 소식통을 인용해 "YMTC는 오랫동안 현지에서 만든 기계를 테스트 해왔으며 이제 더 많은 국내 공급업체에 의존할 만큼 자신이 있다"며 "이를 통해 미국과 다른 외국 칩 장비 제조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데 진전을 이뤘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수준의 공정을 적용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ASML은 미국의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 범위 내 장비를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YMTC는 현재 케파를 줄이고 있는 미국 장비를 신장비로 교체해 생산라인을 채운다는 방침이다. YMTC는 당초 작년 말 제2공장을 가동할 예정이었지만 장비 조달 문제로 관련 계획이 올스톱됐다. 건설 지연으로 직원 10%가 해고되고 고용 절차
[더구루=오소영 기자] 독일 싱크탱크가 바로사 가스전 사업의 수익성이 저조할 수 있다는 우려을 제기했다. 탄소배출권을 구매에 상당한 비용이 들고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골자로 한 '세이프가드 매커니즘 개정안'도 시행되면서 경제성을 잃었다는 분석이다. 반면 SK E&S는 생산 단계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연간 200만t 포집할 계획이므로 개정안 통과로 인한 타격은 미미하다고 반박했다. 독일 베를린 소재 싱크탱크인 기후 애널리틱스(Climate Analytics)의 빌 헤어 대표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호주 ABC 방송에서 "산토스는 배출량을 상쇄하고자 탄소배출권을 구매해야 한다"며 "이는 바로사 프로젝트 수익의 2.5~5.6%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이어 "탄소 가격이 t당 75달러까지 오른다면 10~11%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탄소배출권은 일정량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다. 기업이 정부가 정한 이산화탄소 배출 허용량보다 초과해 배출할 경우 탄소배출권을 사야 한다. 헤어 대표는 바로사 가스전의 배출량을 감안할 때 탄소배출권 구매에 막대한 비용이 필요한 만큼 수익성도 악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바로사 가스전 사업
[더구루=한아름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Epysqli·개발명 SB12)가 유럽 상용화에 한발짝 더 다가갔다. 에필스클리는 아스트라제네카 자회사 알렉시온의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로, 초고가의약품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바이오시밀러 가격은 오리지널보다 30~40% 저렴해 에피스클리의 시장 진입이 비교적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 의약품청(EMA) 산하 약물 사용 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에피스클리의 판매 허가에 대한 긍정 의견을 획득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최종 검토가 끝나면 에피스클리는 유럽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최종 검토는 최대 3개월 소요된다. 에피스클리는 알렉시온이 개발한 솔리리스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다.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PNH), 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aHUS), 전신 중증 근무력증(gMG) 등 난치성 희귀질환에 쓰인다. 다만 솔리리스는 PNH를 완치할 순 없다. 병의 진행을 막는 역할이라 약을 지속 투여해야 하기 때문에 연간 치료 비용이 4~5억원에 달한다. 이에 희귀질환 치료제더라도 매출은 높은 편이다. 작년 솔리리스의 연간 글
[더구루=최영희 기자] 승차공유 서비스 플랫폼 전문기업 다니다가 국내 1위 여행사 하나투어와 여행상품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두 회사는 하와이 여행상품 출시에 나선다. 모바일 앱 ‘다니다’를 운영 중인 다니나는 미국 하와이에서 승차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미국 하와이주 운송네트워크사업자(TNC)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해당 라이선스를 취득한 기업은 호놀룰루 공항 내 별도의 어프로벌존(approval zone)을 이용할 수 있어 고객들은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다니다는 기존 승차공유 업체들과 다르게 ‘언어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와이 현지에서 다니다 어플을 ‘한국어’로 설정해 차량을 부르면 ‘한국어’를 사용할 줄 아는 드라이버와 매칭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여행 중 의사소통 불편을 해소하고 편안한 승차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업계 최초로 ‘캐리어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도 도입했다. 공항 입국 고객의 짐을 드라이버가 숙소에 대신 맡기는 서비스다. 다니다 관계자는 "국내 여행사들이 항공 노선 증설에 맞춰 관광 상품 기획과 관련된 협업을 제안하고 있다"며 "다양한 협력을 통해 향후 하와이 여행객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제약사가 글로벌에서 스킨십 경영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최근 업계 내 세계 최대 비즈니스 전문 소셜미디어서비스 링크드인 등을 통한 홍보 트렌드가 거세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은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이 같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JW중외제약과 대웅제약, 녹십자 등 국내 제약사가 링크드인에서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이들은 링크드인을 △자사 신약후보물질 홍보 △제품 허가 등 회사 소식 △글로벌 인재채용 등의 창구로 활용 중이다. 전문을 영어로 구성해 해외 제약사와의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평가다. 링크드인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운영하는 글로벌 비지니스 인맥 사이트로, 전 세계에서 4억명 이상 사용한다. 링크드인 가입 시 회사 정보를 기재하면 관련 업계의 소식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해외에선 이직과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화 등을 위한 필수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제약사 중 링크드인 활동을 가장 활발히 하는 곳은 JW중외제약이다. 링크드인에서 자사 신약후보물질 관련 정보를 알리며 해외 제약사와의 접촉을 시도하고
[더구루=정예린 기자] 벨기에 유미코어(Umicore)가 미국 스타트업과 손잡고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나선다. 소재 기술력과 배터리 제조 역량을 결합해 시장 '게임체인저'로 급부상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3일 유미코어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미국 실리콘 탄성 복합재 기반 전고체 배터리 제조사 '블루 커렌트(Blue Current)'에 지분 투자를 단행해 협력을 강화했다. 앞서 지난해 체결한 공동 개발 계약(JDA) 후속 조치다. 유미코어는 자사 음극재, 양극재 등 배터리 핵심 소재와 블루 커렌트의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통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25년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시대에 맞춰 제품을 출시한다는 목표다. 블루 커렌트는 △로렌스 버클리 국립 연구소 △아르곤 국립 연구소 △UC 버클리 대학교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출신 인물들이 지난 2015년 설립한 회사다. 캘리포니아주 헤이워드에 본사를 두고 있다. 실리콘 탄성의 세라믹 전해질을 사용한 전고체 배터리를 만든다.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응용 품목도 다양하다. 전고체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 사이 이온이 오가는 길인 전해질을 고체로 만들어 사용하는 제품이다. 액체 전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전용 플랫폼 기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9' 미국 공식 데뷔를 앞두고 세부 상품 정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열흘간 뉴욕 재비츠 센터에서 열리는 2023 뉴욕 오토쇼에서 EV9 미국 공식 데뷔전을 치른다. EV9는 지난 2021년 출시한 EV6에 이은 두번째 전용 플랫폼(E-GMP) 기반 모델이며 뉴욕 오토쇼는 현지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 전시회이다. 데뷔를 앞두고 현지 운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해 기아는 현지 판매 가격 등을 제외한 일부 상품 정보를 선공개했다. 아직 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가 확정되지 않았으나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최장 300마일(약 482㎞)을 달리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3D 언더커버와 공력 휠, 전면 범퍼 에어커튼 등 공기 저항을 줄이는 기술이 총동원돼 무난하게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초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350㎾급 충전기로 25분 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 가능한 400V·800V 멀티 초급속 충전 시스템이 탑재된 것은 물론 충전소 도착 시점에 배터리 온도를 제어해 충전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최대 공유오피스 기업 위워크(WeWork)가 태국 대표 유니콘인 음식배달 플랫폼 라인맨 웡나이(LINE MAN Wongnai)와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라인맨 웡나이 임직원에 위워크 공유 오피스를 제공하는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에 따라 라인맨 웡나이 임직원 1000여명은 위워크의 오피스에서 자유롭게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라인맨 웡나이는 "우리는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로써 유연하고 비용 효율적이며 역동적인 작업 환경이 필요하다"며 "위워크의 유연한 사무실 솔루션을 통해 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라인맨 웡나이는 지난 2020년 태국 온디맨드 앱 '라인맨'과 음식점 리뷰 검색 플랫폼 '웡나이'의 합병으로 설립됐다. 현재 라인맨 웡나이는 태국 내 가장 혁신적인 이커머스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온디맨드 서비스란 라인맨이 제공하는 음식 및 식료품 배달, 퀵 서비스 및 택시 플랫폼 등의 서비스를 말한다. 공급 중심이 아닌 수요 중심의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다. 라인맨 웡나이는 지난해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통해 2억6500만 달러(약 3490억원)의 자금을
[더구루=정등용 기자]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이 베트남 중소기업 지원에 앞장 서고 있다. 베트남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 정책에 발 맞춰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BIDV는 3일 제4차 VINASME(베트남 중소기업 협회) 회의에서 최근 1년간 추진된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보고했다. 이에 따르면 BIDV는 베트남 정부가 시행 중인 중소기업 지원법 및 국가 디지털 전환 프로그램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포괄적인 금융 지원 솔루션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BIDV는 우선 중소기업을 위한 온라인 대출 등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이 프로그램을 활용해 △계정 관리 △송금 △급여 지불 △무역 금융 △국제 송금과 관련한 수수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말에는 중소기업 전용 디지털 플랫폼 ‘원 데스티네이션-멀티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중소기업에 포괄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원스톱 쇼핑 모델로서도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BIDV는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SME 디지트랜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재무 관리 및 회계 관리 부분에서 디지털 기술을 도
[더구루=정예린 기자] 이재홍 SK넥실리스 대표이사가 이르면 오는 9월 말레이시아 동박 공장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당국 지원 하에 현지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등 양산 준비에 속도가 붙고 있다. 3일 말레이시아 사바주에 따르면 이재홍 대표는 지난 1일(현지시간) 하지지 노르 사바주 주지사와 관저에서 회동, 동박 공장 예상 가동 일정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펑진저 사바주 산업기업개발부 장관 신동환 SK넥실리스 말레이시아법인장도 배석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까지 동박 공장 건설이 68.8% 진행됐다”며 "올해 9월에서 10월 사이에 첫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SK넥실리스는 지금까지 말레이시아 동박 공장에서 일할 현지 직원 500명을 고용했다"며 "이중 107명은 한국에서 엔지니어링, 유지·보수, 생산·물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대해 교육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지 주지사는 사바주를 해외 거점 위치로 낙점한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사바주 주정부는 더 많은 투자를 촉진하고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SK넥실리스는 말레이시아에 6500억원을 투자, 코타키나발루시 KKIP 공단 내 연간 5만t 규모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의 조선업 재건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 현지 수리조선소 5곳을 단일 브랜드로 통합해 상선 기술력과 해상 방위역량을 강화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항만·터미널 전문 매체 포트 테크놀로지(Port Technology)에 따르면 미국의 5개 선박 수리 및 해양서비스 제공업체가 비거마린그룹(Vigor Marine Group)으로 합병된다. 5개 조선소는 △비거(Vigor) △샌디에이고 컨티넨탈 마리타임(Continental Maritime of San Diego) △MHI 선박 수리 및 서비스(MHI Ship Repair & Services) △시워드 마린 서비스(Seaward Marine Services) △어큐레이트 마린 인바이런멘탈(Accurate Marine Environmental) 등이다. 새 합작법인은 미국 전역의 군함과 상선 모두를 위한 종합적인 유지보수, 현대화 및 수명 주기 관리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한다. 건조 도킹, 부두 및 상층부 해양 서비스 등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미 동서 해안 통합 프로젝트 관리팀의 지원을 받아 선박의 신속한 서비스 복귀를 보장한다. 또 각사의 장점을 결합해 성능 향상과 정시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해군이 세계 최초로 재사용이 가능한 수중 로봇으로 핵추진 잠수함의 적 정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테스트에 성공했다. 미국은 잠수함 전력에 추가적인 임무 수행 능력을 제공해 심해 군사력 우위를 점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미국 과학기술매체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InterestingEngineering)에 따르면 미 해군은 로봇 무인 수중 차량(UUV) 옐로우 모레이(Yellow Moray)를 핵추진 잠수함 'USS 델라웨어(USS Delaware)'호의 어뢰관에서 직접 발사하고 회수하는 테스트에 성공했다. 이번 테스트는 미국 유럽 사령부(EUCOM) 작전 지역에서 수행됐으며, 버지니아급 핵 공격 잠수함 USS 델라웨어호(SSN 791)가 참여했다. 배치된 USS 델라웨어에서 동일한 옐로우 모레이 로봇을 세 번 발사하고 회수했다. 각 임무는 6~10시간 동안 진행됐다. 시험에 참여한 USS 델러웨어호는 축구장보다 길고 최소 800피트(약 243m) 깊이에서 최대 시속 30마일(약 48km/h)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 잠수함이다. 옐로우 모레이는 어뢰 모양의 긴 로봇으로, 자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도록 프로그래밍할 수 있어 일단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