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호텔 하노이가 베트남 웨딩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지 웨딩업체와 손잡고 유명 미국 패션브랜드의 웨딩드레스를 론칭했다. 올 가을까지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예비부부 유치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 하노이는 베트남 웨딩업체 브라이즈 바이 올리비아(Brides by Olivia)와 협력해 프라이빗쇼 위드 모니크 륄리에(Private show with Monique Lhuillier)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 미국 패션브랜드 모니크 륄리에(Monique Lhuillier)의 웨딩드레스를 론칭했다. △블리스(Bliss) △오뜨 꾸뛰르(Haute Couture) △플래티넘(Platinum) 등의 콜렉션을 선보였다. 모니크 륄리에는 패션 디자이너 모니트 륄리에가 지난 1996년 배우자와 함께 설립한 패션 브랜드다. 웨딩드레스, 드레스, 구두, 선글라스, 핸드백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 참가한 예비부부들에게는 상담 기회가 제공됐다. 예비부부 10쌍에게는 모니크 륄리에의 럭셔리 웨딩드레스 처음으로 입어볼 수 있는 혜택도 주어졌다. 이밖에도 미니게임, 경품 증정 등의 행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IT기업 델이 기업용 생성형AI 솔루션을 개발한 디스틸AI(Distyl AI)에 투자했다. 디스틸AI는 투자와 함께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와 서비스 제휴도 맺었다. [유료기사코드] 디스틸AI는 13일(현지시간) 델 테크놀로지스 캐피탈, 코튜가이 주도한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700만 달러(약 9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깃허브 전 CEO 냇 프리드먼 등 다수의 앤젤투자자들도 참여했다. 디스틸AI는 생성형AI가 기업들의 워크플로우를 혁신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음에도 핵심 프로세스에 통합과정의 어려움으로 빠르게 확산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 디스틸AI는 오픈AI의 최신 버전인 'GPT-4'와 인프라를 기업들에게 제공해 AI 기반 워크플로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최고의 안정성, 확장성, 보안을 준수한다고 설명했다. 디스틸AI 관계자는 "생성형AI와 대규모 언어 모델의 엄청난 잠재력을 수용하는 조직은 파괴적인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생성형AI가 진정으로 판도를 바꿀 가치는 기업의 워크플로우를 개선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기업의 핵심 데이터, 기술, 워크플로우와의 원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브라질에 새로운 공장을 짓기 위한 후보지 물색에 나섰다.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중남미에 신규 생산거점을 마련해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4일 산타 카타리나주 주정부에 따르면 조르지뉴 멜로 주지사는 전날 송성원 LG전자 브라질법인장(전무)과 만나 현지 공장 설립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마릴리사 뵘 부지사, 실비오 드레벡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줄리안 프로에너 국제교류부 장관 등 당국 핵심 인사가 총 출동했다. 주정부는 LG전자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투자 규모에 걸맞는 인센티브와 세제 혜택 등 LG전자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항만·물류 인프라와 우수한 인재풀 등 지역적 이점도 적극 피력했다. LG전자는 주정부 제안을 면밀히 검토한 뒤 최종 공장 부지 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신공장 건설 프로젝트 추진 초기 단계인 만큼 투자 규모부터 생산라인까지 다양한 옵션을 놓고 고심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산타 카타리나주는 브라질 남부 대서양 연안에 위치해 있다. 기업 친화적 정책을 통해 글로벌 기업 유치에 잇따라 성공했다. 효성과 독일 BMW, 벨기에 TVH 등이 산타 카타리나
[더구루=김형수 기자] '연매출 1조원' '도매점 36곳·소매점 14곳 등 50개 매장' 올해 인도네시아 진출 25년을 맞는 롯데마트의 성적표다. 지난 2008년 세계 4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에 첫발을 내딛고 '그로서리(식료품) 1번지' 도전을 선언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매출 '1조 시대'를 열었다. 연 매출 1조6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 늘어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8% 증가한 70억원을 달성했다. 현지 사업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었던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며 연평균 10%가량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 마크로(Makro) 19개점을 인수하며 인도네시아 유통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는 도매점 36곳, 소매점 14곳 등 5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국민들의 식료품 소비 비중이 높아 식료품 유통 채널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나라 중 하나로 꼽힌다. 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의 경제 성장 잠재력을 알아보고 현지 시장에 뛰어든 배경이다.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땅그랑시 남부 지역에 인도네시아 50호점 세르퐁(Serpong)점을 열며 현지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JP모건자산운용이 중국 사업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 관련 신규 ETF 상품을 출시하고 지분 100%를 보유한 중국 뮤추얼 펀드 사명을 변경하면서다. JP모건자산운용은 14일 액티브 차이나 ETF(JCHI)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액티브 차이나 ETF는 JP모건자산운용의 유일한 중국 주식 중심 ETF다. 상품 라인업에는 중국 주식 테마 뮤추얼 펀드 3개가 포함돼 있으며 중국 시장에 대한 투자 전문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 받는다. 액티브 차이나 ETF는 총 55개의 종목을 보유했다. 여기엔 텐센트와 알리바바 등 대표적인 기술 기업 외에 팡다 특수강 테크놀로지와 신이 글래스 홀딩스도 포함됐다. JP모건자산운용은 중국 시장의 중요성과 영향력을 반영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 실제로 중국은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하려는 투자자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 기준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신흥시장 지수에선 중국이 32.11%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특히 중국 정부는 올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제한 조치를 해제하면서 경제 재개를 본격화 하기 위한 움직임에 돌입한
[더구루=최영희 기자] 비즈니스 NFT 커뮤니티 트래빗(Trabbit)이 오는 15일 삼성동 오트리스 커뮤니티홀에서 첫번째 아트살롱을 개최한다. 트래빗은 MKYU에서 만든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교육과정인 NFT BUSINESS CLUB(NBC) 멤버들이 네이밍부터 세계관, 캐릭터까지 자발적으로 만든 NFT커뮤니티다. 지난해 12월 3000개의 NFT 에어드랍을 마쳤으며 CEO, 아티스트, 각 분야 전문가 등 200여명이 소속돼 있다. 아트살롱은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예술을 감상하고, 직접 창작자가 되는 경험을 위해 만든 살롱 형태의 커뮤니티 모임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첫번째 아트살롱은 아트살롱의 리드이자 (주)오트리스 이혜정 대표가 ‘AI를 활용한 자기 소개 동영상 모바일 명함 만들기 클래스’를 진행하고 BTS월드 제작자로 잘 알려진 김동은님이 ‘기업인의 세계관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또한 이에 앞서 아트살롱 리드인 칠보공예가 김형진님이 아트살롱의 취지와 방향에 대한 발표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아트살롱을 준비한 이혜정 대표는 “무한한 아트테크세계 아트살롱을 통해서 예술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멤버들과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갤럭시 스마트폰의 저장용량을 부풀렸다며 집단소송을 제기한 원고 대표와 중재를 시도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뉴욕 남부 연방지방법원에 갤럭시 스마트폰의 메모리 용량 관련 집단 소송에 대해 중재를 요청했다. 이번 소송은 지난 1월 8일 '티파니 맥두걸'(Tiffany McDougall)의 제소로 시작됐다. 그는 2021년 9월 현지 전자제품 소매업체 '베스트바이'에서 1199.99달러를 주고 갤럭시 S21 울트라 모델을 구매했다. 저장용량을 128GB로 알고 있었으나 맥두걸이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은 101.4GB뿐이었다. 비디오와 사진 등 사전에 설치된 애플리케이션이 용량을 차지하고 있어서다. 맥두걸은 삼성이 베스트바이 홈페이지와 포장 박스에 메모리 용량을 과대포장해 기재했다고 비판했다. 사전에 설치된 앱과 사용 가능한 저장용량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삼성을 상대로 소송을 걸고 징벌적 손해배상금과 변호사 수임료 등을 요구했다. 삼성전자는 사전에 고객이 동의한 약관에 따라 중재를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약관은 고객이 소송을 강구하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 위탁개발생산(CDMO)기업 카탈란트(Catalent)가 독일 공장을 확장하기 위해 2000만달러(약 260억200만원)를 투자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론자, 베링거인겔하임 등 경쟁사와의 싸움이 갈수록 첨예해지는 가운데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전초 기지를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카탈란트가 2000만달러를 들여 독일 숀도프(Schorndorf) 공장을 업그레이드한다. 공장 면적을 2973㎡ 확대하며, 콜드 체인 전용 보관 창고도 설치한다. 콜드 체인이란 의약품을 생산부터 병의원까지 저장·운송되는 과정에서 온도를 저온으로 유지해 품질을 유지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백신이나 인슐린, 생물학적 의약품 전반을 생산·보관하는 데 필수 요소로 평가받는다. 의약품 바이알 충전 라인 또한 증설한다. 카탈란트는 이번 증설 계획이 내년 6월 완료될 것으로 내다봤다. 준공 시 카탈란트의 CDMO 사업을 이끌 성장 동력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리키 홉슨(Ricky Hopson) 카탈란트 임상 개발·공급 부문 부사장은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 고객사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프로세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도의 e스포츠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크래프톤의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GMI)'의 서비스가 곧 재개될 것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BGMI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삭제된지 9개월여가 지난 시점이다보니 현지에선 재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시바 낸디(Shiva Nandy) 스카이e스포츠 CEO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BGMI가 4월 또는 5월에 돌아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시바 낸디는 그러면서 "인도 정부 인사와 대화를 나눴다. 그들은 BGMI가 올해 4월 또는 5월에 언제든지 돌아올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인도 e스포츠 구단인 갓라이크 이스포츠의 매니저인 캄말짓 싱도 BGMI의 복귀에 대한 소식은 없다면서도 시바 낸디가 한 말을 인용해 가능성에 대해서 전하기도 했다. 크래프톤은 관련 사항에 대해서 일절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성급한 입장 표명으로 인도 정부가 변덕을 부릴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인도 정부는 지난해 7월 28일(현지시간) 갑작스럽게 BGMI의 서비스를 중단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등 양대
[더구루=오소영 기자]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MX)사업부문 사장이 일본에서 8년 만에 'SAMSUNG'(삼성) 브랜드를 부활시킨 이유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삼성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핵심 소비처인 일본에서 신작의 흥행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마이나비뉴스(マイナビニュース)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노 사장은 지난 13일(현지시간) 기자간담회에서 브랜드명 변경에 대해 "10년 전부터 일본에 진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해왔으나 브랜드 인지도는 아직 만족할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이를 개선하고자 삼성 내·외부에서 논의를 진행했고 갤럭시에서 삼성 갤럭시로 바꾸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일본법인은 지난 2015년 출시한 갤럭시 S6 엣지부터 삼성 로고를 뗐다. 갤럭시 영문 로고만 쓰다 8년 만에 삼성을 부활시켰다. 현지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계정에서 '갤럭시 모바일'을 '삼성'으로 바꿨다. 바뀐 브랜드명은 갤럭시 S23 시리즈부터 적용된다. 삼성의 브랜드명 변경에는 삼성 스마트폰이 주목받기 시작한 시점에 극적인 변화를 꾀해 점유율 상승 모멘텀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 깔려있다. 시장조사업체 스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건설이 카타르 TSE(중수·하수처리수) 저장시설 설치 공사를 차질 없이 수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타르 공공사업청은 현대건설이 수행 중인 TSE 저장시설 설치 공사의 진행률이 75%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공사는 카타르 수도 도하 남서쪽 약 50㎞ 떨어진 알 라키야(Al Rakhiya) 지역에 조경수와 농업용수 급수를 위한 저류조 및 제반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수주액은 약 2500억원이다. 오는 11월 완공이 목표다. 특히 현대건설은 이 공사와 관련해 무재해 700만 인시를 기록 중이다. 인시는 근로자의 근로시간을 누적 합산한 개념으로 1인당 1시간을 근무하면 1인시가 된다. 공공사업청은 "이 사업은 카타르 국가 비전 2030 목표에 따라 재생가능한 수자원의 활용과 폐수 사용 최적화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화투자증권 베트남 법인 파인트리증권이 오는 5월19일까지 신규 증거금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7일간 무료 증거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규 증거금 계좌를 개설하고 대출을 받는 고객은 대출 주문일로부터 7일 동안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계좌당 우대 마진 대출 한도는 10억 동(약 5550만 원)이다. 8일째부터는 연 9.9%의 증거금 수수료가 적용된다. 다만 시장 평균 연 수수료가 12~14%인 점을 감안한다면 저렴한 수준이란 게 파인트리증권 설명이다. 파인트리증권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올초 신년 사업 계획서에서 밝힌 포트폴리오 개편 차원의 일환”이라며 “프로모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선 사업 계획이 있고 성장성이 높은 종목을 적극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 온라인 전문 증권사 HFT증권을 인수하며 파인트리증권을 설립했다. 이후 주식 거래 전문 애플리케이션 알파트레이딩(AlphaTrading)과 투자 소셜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파인X(PineX), 가상 주식 투자 학습 및 실습 애플리케이션 스톡123(Stock123)을 개발하며 영업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NVIDIA)가 자국 인공지능(Sovereign AI, 이하 소버린 AI)을 앞세워 남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소버린 AI 확보를 위한 국가급 컴퓨팅 인프라 확대를 강조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마르시오 아기아르(marcio aguiar) 엔비디아 라틴 아메리카 영업 총괄은 이달 초 개최된 웹서밋 리오(Web Summit Rio) 2025 등을 통해 "남미 기업들이 AI 기술을 도입해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각 국이 데이터센터에 투자한다면 기술생태계 이익을 직접적으로 누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르시오 아기아르 총괄은 과거부터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에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장을 강조해왔다. 특히 소버린 AI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컴퓨팅 파워를 물이나 에너지와 같은 전략적 자원으로 비유했다. 아기아르 총괄이 컴퓨팅 파워 보유를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이유는 여전히 라틴 아메리카의 AI 인프라 성장이 지지부진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옥스퍼드 대학교의 글로벌 AI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에 AI 전문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는 32개국에 불과하다. 이들 국가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의 조선업 재건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 현지 수리조선소 5곳을 단일 브랜드로 통합해 상선 기술력과 해상 방위역량을 강화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항만·터미널 전문 매체 포트 테크놀로지(Port Technology)에 따르면 미국의 5개 선박 수리 및 해양서비스 제공업체가 비거마린그룹(Vigor Marine Group)으로 합병된다. 5개 조선소는 △비거(Vigor) △샌디에이고 컨티넨탈 마리타임(Continental Maritime of San Diego) △MHI 선박 수리 및 서비스(MHI Ship Repair & Services) △시워드 마린 서비스(Seaward Marine Services) △어큐레이트 마린 인바이런멘탈(Accurate Marine Environmental) 등이다. 새 합작법인은 미국 전역의 군함과 상선 모두를 위한 종합적인 유지보수, 현대화 및 수명 주기 관리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한다. 건조 도킹, 부두 및 상층부 해양 서비스 등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미 동서 해안 통합 프로젝트 관리팀의 지원을 받아 선박의 신속한 서비스 복귀를 보장한다. 또 각사의 장점을 결합해 성능 향상과 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