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업들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s) 통합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픽시(Fixie)가 대규모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챗GPT 열풍 속 AI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픽시는 30일(현지시간) 레드포인트가 주도하는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1700만 달러(약 22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매드로나 벤처 그룹, 제타 벤퍼 파트너스, 시그날파이어, 블룸버그 베타 등이 참여했으며 구글, 아마존, 애플 등의 전현직 임원들도 앤젤투자자로 참여했다. 픽시는 기업들이 자체 애플리케이션에 LLM을 적용할 수 있는 '픽시 디벨로퍼 프리뷰(Fixie Developer Preview)'를 출시했다. LLM은 대용량의 말뭉치를 통해 모델을 학습시켜 사람이 쓴 것과 같은 복잡한 문장들을 생성해낼 수 있는 기술로 지난해 11월 말 출시된 오픈AI의 챗GPT로 인해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픽시는 챗GPT 외에도 다양한 상용, 오픈소스 모델들을 지원하며 이들은 기업들의 애플리케이션에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픽시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추가고용을 진행, 팀 규모를 확대하고
[더구루=한아름 기자] 리바이브 테라퓨틱스(Revive Therapeutics·이하 리바이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부시라민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C타입 미팅(Type C Meeting) 결과의 불수용 입장을 밝혔다. 리바이브는 FDA의 권고 사항을 수용하지 않고 기존 연구를 지속하겠단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리바이브는 지난 8일(현지시간)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부시라민의 코로나 치료제 임상시험과 관련 FDA로부터 C타입 미팅 답변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C타입 미팅은 신약 개발 과정에서 임상시험 책임 주체(개발사)의 요청에 의해 진행되는 비정례 성격의 회의다. FDA는 △회복 시간(the evaluation of time to sustained recovery assessed over an appropriate duration) △코로나 증상 완화 효과의 지속력(evidence of subjects experiencing resolution of COVID-19 related symptoms and the element of sustained symptom resolution) 등을 1차 평가 지
[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라이-사이클(Li-Cycle)'의 북미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다. 목표 일정을 차질없이 달성하는 한편 증설을 단행, 급증하는 글로벌 수요에 적기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라이사이클은 30일(현지시간) 올 하반기부터 미국 뉴욕에 짓고 있는 첫 '허브' 시설인 로체스터 공장 시운전에 돌입하겠다는 계획을 재확인했다. 북미 각지에서 운영중인 '스포크' 시설 확장에 3500~4500만 달러(약 455~584억원)를 투자, 허브와 스포크 간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스포크'는 폐배터리를 해체해 플라스틱과 구리, 알루미늄 등으로 분리하고 남은 물질을 잘게 갈아 블랙 매스(Black Mass)를 만드는 시설이다. 이 곳에서 만들어진 블랙 매스는 '허브'라고 불리는 시설로 옮겨져 배터리 원재료를 추출한다. 블랙 매스는 검은 분말 가루 형태로 리튬과 니켈 등 배터리 원료가 함유돼 있다. 로체스터 허브는 라이사이클의 첫 허브 시설이다. 연간 3만5000t의 블랙 매스를 처리할 수 있다. 약 22만5000 대의 전기차에 소재를 공급할 수 있는 분량이다. 종류별로 연간 황산니켈 4만2000~4만8000t
[더구루=최영희 기자] 테크핀 기업 헥토파이낸셜(옛 세틀뱅크)의 ‘010PAY’(페이) 앱이 아르바이트생, 대리기사, 배달라이더, 프리랜서 등 긱워커(특수 고용 노동자)분들의 종합소득세 환급액을 무료로 찾아 준다고 31일 밝혔다. 010PAY는 5월로 예정된 종합소득세 신고 서비스 ‘종소세 체크’ 오픈에 앞서 ‘환급액 조회’ 서비스를 무료로 먼저 시작하고 관련 프로모션 이벤트를 실시한다. 종합소득세 조회 및 신고 서비스는 세무 앱 서비스 기업 ‘택스비’와의 협업을 통해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는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 근로자가 010PAY 앱 내 ‘소득세 계산하기’ 탭에서 업종과 사업 유형을 선택한 뒤 소득 정보를 입력하면 예상 환급액 확인과 함께 자동으로 응모되며, 사업소득이 있는 긱워커라면 누구나 예상 환급액 조회 및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다. 긱워커, N잡러(2개 이상의 직업을 가진 사람) 등의 소득세는 3.3%의 원천징수를 실시하고 5월 종합소득세 신고 후 확정된다. 신고를 통해 경비 인정, 인적공제 등을 받으면 환급이 가능해 ‘5월의 보너스’가 된다. 가령, 단순경비율을 적용 받는 1인 가구 근로자가 연 1000만 원을 벌었다면 약 30만 원을 환급 받을
[더구루=오소영 기자] 불가리아가 미국 웨스팅하우스, 프랑스 EDF와 신규 원전 건설에 협력한다. 벨레네 원전 사업을 접으며 한국수력원자력이 빠진 자리를 미국·프랑스가 메꾸고 있다. 불가리아 국영통신 BTA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엘렌코 보즈코프(Elenko Bozhkov) 불가리아 에너지부 차관은 "코즐루두이에 AP1000 원자로 2기를 건설하고자 웨스팅하우스와 엔지니어링 계약을 곧 체결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EDF와도 벨레네에 1000㎿ 규모 원전 2기를 짓기 위해 동일한 계약을 맺는다"고 덧붙였다. 불가리아는 코즐루두이 1~4호기를 모두 폐쇄한 후 5·6호기만 운영 중이다. 2019년 벨레네 원전 건설을 재개하며 한수원과 러시아 로사톰, 중국핵공업집단(CNNC)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나 내부 반대로 무산됐다. 현지 의회에서는 코즐루두이에 추가로 원전을 구축하는 방안과 러시아가 짓다 포기한 벨레네 원전을 완성하는 방안을 두고 의견이 갈렸다. 벨레네 원전 사업은 러시아 AEP사가 1987년 착공했으나 자금 조달과 미국·유럽연합(EU)의 압박 등으로 무산됐었다. 불가리아 의회는 토론 끝에 코즐루두이에 추가 원전을 건설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올해 1분기 글로벌 IPO(기업공개) 시장이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레이션 장기화와 함께 금리 인상, 주식 시장 침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31일 글로벌 회계법인 언스트 앤 영(Ernst & Young)이 발간한 ‘글로벌 IPO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IPO 건수는 총 299건, 조달 금액은 215억 달러(약 28조 원)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년 동기 대비 IPO 건수는 8%, 조달 금액은 전년 대비 61% 감소했다. 올해 1분기 IPO 시장은 전체 거래의 59%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차지하며 전체 흐름을 주도했다. 메가 IPO는 중동에서 단 한 건 있었으며 규모는 25억 달러(약 3조2462억 원)에 그쳤다. 이에 대해 언스트 앤 영은 예상하지 못한 글로벌 은행 업계의 혼란과 인플레이션 고착화, 금리 인상, 주식 시장 침체 등이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높은 청산률과 상장 후 저조한 탈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성과가 투자자들의 신규 IPO에 대한 욕구를 약화시켰다고 부연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스팩 IPO 활동은 최근 몇 년 중 가장 낮은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자동차 금융서비스 만족도 조사 '톱3'에 올랐다. 현지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토대로 현지 운전자들의 브랜드 충성도를 높인 결과이다. 기아는 전년 대비 1계단 상승한 6위를 기록했으나 평균치를 밑돌았다. J.D. 파워는 30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차 리스 만족도 조사(2023 U.S. End of Lease Satisfaction Study)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리스 만족도에 따른 브랜드 충성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업체별 마케팅 기회를 식별하기 위해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다. 리스 기간 종료 9개월이 넘지 않은 고객 2513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조사를 실시했으며, 10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업체별 점수를 매겼다. 전체 평균 점수는 847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 파이낸스(Hyundai Motor Finance)는 3위를 기록했다. 총 855점을 받으며 전년(4위) 대비 1계단 순위가 상승하는 성과를 냈다. 기아차 파이낸스(Kia Motors Finance)는 846점을 받아 전년 대비 1계단 오른 6위에 올랐으나 평균치를 밑돌았다. 1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웹3 뮤직플랫폼 뮤버스(Muverse)가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뮤버스는 웹3 음악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뮤버스는 30일(현지시간)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600만 달러(약 78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신디캐이트 캐피탈, 나이트 템플러 캐피탈, 존프 파트너스, 아바타DAO 등과 다수의 앤젤투자자들이 참여했다. 뮤버스는 게임파이(GameFi)와 소셜파이(SocialFi)를 결합한 웹3 음악 플랫폼으로 아티스트와 글로벌 팬들이 상호작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구축하고 있다. 뮤버스는 1단계로 토큰과 결합된 리듬 게임을 개발했다. 현재는 음악 NFT 교환, 제작 등을 위한 2단계 개발을 진행 중이다. 뮤버스는 국내에서도 지난해 10월 앱클로즈베타를 진행하며 가수 이홍기와 첫 음원 NFT를 발매, 1시간 30분만에 매진을 시킨 바 있다. 올 1월에는 뮤버스앱의 한국 정식 런칭도 이뤄졌다. 뮤버스는 현재 LA, 서울,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서 일하는 글로벌 팀을 운영하고 있다. 뮤버스 관계자는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아 더욱 효율적이고 유동성이 높은 음악 NFT 거래 생태
[더구루=오소영 기자] TKG그룹 계열사인 정밀화학 핵심 소재 전문기업 TKG휴켐스가 노르웨이 업체와 한국에 탄소나노튜브(CNT) 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으로 각광받는 배터리 소재 시장에 진출한다. 버겐카본솔루션즈(Bergen Carbon Solutions, 이하 BCS)는 지난 29일(현지시간) "TKG휴켐스와 CNT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CNT는 탄소 기반 나노 물질로 전기와 열 전도율이 구리·다이아몬드와 동일하다. 강도는 철강의 100배에 달해 차세대 소재로 꼽힌다. CNT는 배터리 양·음극 활물질 사이에서 리튬이 오고 가는 통로 역할을 하는 도전재에 쓰인다. 전도성이 높은 CNT를 도전재로 활용하면 기존 카본블랙 소재 대비 투입량을 최대 80% 줄일 수 있다. 대신 활물질을 더 투입해 에너지밀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CNT 도전재 수요는 2021년 5000t에서 2030년 7만t 규모로 연평균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BCS는 이산화탄소로 CNT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며 노르웨이에 파일럿 플랜트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배터리 회사가 있는 한국에서 양산을 검토하며 TKG휴켐스를
[더구루=최영희 기자] 삼성증권은 최근 변동성이 큰 시장의 상황이 향후 안정될 것으로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니즈에 맞춰 '삼성 인버스 0.5X S&P500 VIX S/T 선물 ETN'을 30일 신규 상장한다. 이 상품의 기초지수는 S&P500 VIX Short-Term Futures 0.5x Inverse Daily Index ER이며, CBOE(시카고옵션거래소) VIX(변동성지수) 선물 일간수익률의 -0.5배를 추종한다. CBOE VIX 선물 일간수익률의 1배를 추종하는 상품으로는 현재 삼성 S&P500 VIX S/T 선물 ETN(종목코드 530109) 등 4개의 ETN이 상장돼 있다. 반면 -0.5배를 추종하는 ETN은 이번이 국내 ETP 내 최초로, 삼성증권을 비롯하여 신한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이 동시 상장한다. 해당 기초지수(-0.5배 지수)의 기간별 수익률은 2023년 2월 27일 기준, 3개월 수익률 +13.61%, 6개월 수익률 +20.31%, 1년 수익률 +21.44%, 3년 수익률 +28.99%, 5년 수익률 +32.12%를 기록했다. 이 상품의 구조는 VIX 선물 롤오버 수익효과로 수익률이 우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쉐브론이 약 10년 만에 액화천연가스(LNG)선 6척 발주를 추진한다. 조선 업계의 대세로 자리한 'LNG선' 발주에 쉐브론까지 가세하며 HD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 3사의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쉐브론은 LNG선 주문을 넣을 예정이다. 규모는 옵션 2척을 포함해 총 6척이다. 쉐브론이 LNG선을 발주한 건 10년 만이다. 쉐브론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삼성중공업으로부터 1만6000CBM급 LNG선 6척을 인도받았다. 이후 추가 주문을 하지 않았으나 최근 잇따라 LNG를 구매하며 운송을 위한 LNG선 발주도 모색하고 있다. 쉐브론은 작년 6월 미국 셰니에르 에너지(Cheniere Energy)와 두 건의 장기 판매·구매계약(SPA)을 체결했다. 15년 동안 사빈패스와 코퍼스 크리스티 플랜트에서 연간 총 200만t의 LNG를 도입한다. 미국 벤처 글로벌 LNG와도 20년 동안 연간 200만t의 LNG를 공급받는 계약을 맺었다. 쉐브론이 원하는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선적 용량이 크고 LNG 운송에 효율적인 선박을 선호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친환경 기술도 중요한 요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강서강봉이업(Ganfeng Lithium·간펑리튬)이 자원이 풍부한 네이멍구(내몽고)자치구와 손을 잡는다. 리튬이온배터리 핵심 원재료 채굴부터 배터리셀 제조까지 가능한 통합 거점기지를 구축, 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유료기사코드] 30일 간펑리튬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네이멍구자치구 시린궈러(錫林郭勒)맹과 리튬이온배터리 산업 밸류체인 확보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위한 프레임워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희귀금속 광산 채굴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공장 건설 △배터리셀 제조 시설 설립 등이 포함된다. 우선 간펑리튬은 샹황기에 있는 가부스 광산 우선 개발권을 부여받았다. 가부스 광산은 희귀금속인 니오븀과 탄탈륨(탄탈럼)을 연간 60만t 채굴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간펑리튬은 1단계 개발을 가속화하고 추가 확장도 진행할 예정이다. 니오븀과 탄탈럼은 전기차, 배터리 등에 쓰이는 핵심 원료로 고온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LFP 양극재와 배터리셀 생산 공장도 짓는다. 간펑리튬은 이 곳에서 만든 배터리를 현지 시장에 우선 제공한다. 시린궈러맹은 간펑리튬의 배터리를 구매해 버스, 소방차 등 공공 서비스용 차량을 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개발한 신형 전동 스쿠터가 아랍에미리트(UAE)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샤오미가 UAE를 시작으로 중동을 넘어 글로벌 전동 스쿠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Xiaomi Electric Scooter 5 Plus)가 UAE 통신규제청(TDRA) 인증을 획득했다. TDRA 인증은 UAE에서 통신·IT 장비를 판매하거나 사용하려는 기업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인증이 완료된 제품에 한해서 UAE 내 판매와 사용이 허용된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모델번호 'DDHBC24LQ'로 등록됐으며 '단거리/저전력 장치'로 분류됐다. 그외에 세부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시리즈의 중급모델로 추정된다. 현재 샤오미는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와 맥스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는 플러스 모델이 프로와 맥스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보고있다.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 모델은 1회 충전시 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시속 25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스위치2와 기존 스위치 게임 간의 호환성 테스트 결과를 선보였다. 닌텐도가 신규 콘솔과 이전 세대 게임과의 호환성을 끌어올려, 기존 이용자의 스위치2 구매를 유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치2의 스위치용 게임 호환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테스트 결과는 △호환성 문제 없음 △출시 시 문제 해결 예정 △게임 가능·추가 테스트 진행 △게임 가능·문제 확인 △호환 안됨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공개됐다. 닌텐도에서 개발한 122개 게임 중에서는 닌텐도 라보 토이콘 04: VR 키트만 호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는 스위치2에 토이-콘 VR 고글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없어, 플레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사가 개발한 1만5000개 게임 중에서는 75%가 호환성 문제 없음으로 분류됐다. 닌텐도는 "대부분 게임이 스위치2 출시 시점에는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단 118개 게임에서는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환성 문제가 확인된 게임에는 에픽게임즈의 앨런 웨이크 리마스터드와 폴가이즈, 스퀘어에닉스의 하베스텔라, 캡콤 메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