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스웨덴 전기 트럭 스타트업 '볼타트럭'(Volta Trucks)이 2분기 대형 전기트럭 모델 볼타제로 생산을 앞두고 애프터 서비스 네트워크 조성을 위한 실탄 충전에 나섰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볼타트럭은 최근 유럽투자은행(European Investment Bank, EIB)과 4000만 유로(한화 약 566억 원) 자금 조달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제품의 원활한 운행과 유지보수를 위해 준비 중인 TaaS(Truck as a Service) 네트워크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확보한 자금을 토대로 오는 2026년까지 유럽 전역에 서비스 센터를 마련할 계획이다. 협상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전기 트럭 배치 촉진과 도로 운송 부문 전기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EIB 대출 정책에 부합하다는 것. 특히 유럽연합(EU)의 강화된 환경 규제가 적용된 글로벌 정책 프레임워크 구축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대출 승인 거절 가능성이 낮은 상태라는 설명이다. 에사 알 살레(Essa Al-Saleh) 볼타트럭 최고경영자(CEO)는 "EIB가 자금 조달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는 것만으로도 모빌리티 전동화 분야에서 유럽
[더구루=윤진웅 기자] 독일 BMW가 주력 중형 모델 5시리즈 전기차 버전인 i5 출시를 앞두고 최종 담금질을 마무리했다. 연내 국내 출시를 앞둔 모델인 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BMW는 최근 스웨덴 아르예플로그(Arjeplog)에 위치한 BMW그룹 윈터 테스트 센터에서 진행한 i5 겨울 드라이빙 테스트를 마무리했다. 1년여간 독일 뮌헨에서 아르예플로그까지 3000km 로드 트립을 진행한 데 이어 스웨덴과 독일 딩골핑(Dingolfing) 공장이 인근에서 테스트를 병행하는 등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전자 장치와 배터리 냉난방 시스템 성능을 확인했다. 가장 최근 스웨덴에서 진행된 테스트에서는 최종적으로 모든 파워트레인 및 섀시 제어 시스템을 미세 조정했다. 특히 'DSC(Dynamic Stability Control)' 시스템 조정을 통해 얼음과 눈 위에서 성능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DSC는 BMW의 차체제어장치로, 차량이 급격히 중심을 미끄러질 때 자동 개입해 차체를 안정적으로 컨트롤하는 기능을 말한다. i5 국내 출시는 올 4분기 예정돼 있다. 차량 사양에 따라 싱글 또는 듀얼 모터, 95~100kWh급 배터리팩이 탑재돼 약 40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5 기반 고성능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 N' 유럽 출시를 앞두고 극한 테스트를 마무리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스웨덴 북부 소도시 아르예플로그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시험장에서 아이오닉5 N 모델 극한 테스트를 마쳤다. 영하 30도의 혹한의 환경에서의 배터리와 주행 능력을 파악, 밸런스 조절을 토대로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얼음 호수 위에 ‘프루빙 그라운드(Proving Ground, 성능시험장)’를 마련해 극단적인 저온과 저마찰(미끄러운) 노면 환경을 조성해 테스트 신뢰도를 높였다. 아이오닉5 N은 현대차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첫 번째 고성능 사륜 구동 전기 스포츠카다. 하반기 유럽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독일에서 프로토타입이 지속해서 포착되면서 운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차는 △주행 △코너링 △데일리 스포츠카 등 3가지를 중점 사항으로 아이오닉5 N을 개발하고 있다. 모터스포츠에서 활용되는 기술을 일상에 적용하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특별히 튜닝한 ‘e-LSD’를 적용했다. e-LSD는 네 바퀴의 회전을 실시간으로 감지, 추가 토크가 필요한 바퀴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접객 기술 스타트업 롤어웨이(RollAway)가 미국 제너럴모터스(GM) 산하 상용차 브랜드 '브라이트드롭'(BrightDrop)과 협업을 토대로 '호텔카' 개발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롤어웨이는 브라이트드롭 전기 밴 모델 '제보 600'을 기반으로 호텔카를 개발하고 있다. 5성급 호텔 서비스와 편의 시설 완비를 토대로 향후 임대 사업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퀸 사이즈 침대와 욕실, 간이 주방, 거실과 식사 공간 등은 기본 사항으로 적용된 2인용과 4인용 일반 호텔카를 비롯해 스위트룸을 포함한 고급 호텔카 등 다양한 구성을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제보 600은 브라이트드롭의 대표 전기 밴 모델이다. GM 얼티움 플랫폼을 사용하며 600입방피트의 적재 공간과 최대 250마일(약 402km)의 주행거리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과거 GM이 전동화 전략에 따라 10억 캐나다 달러(약 1조510억 원)를 투자해 전기차 공장으로 전환한 캐나다 온타리오주 잉거솔에 있는 GM CAMI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롤어웨이는 연내 미국 샌프란시스코만 지역에서 호텔카 예약 서비스를 론칭할 예
[더구루=정예린 기자] 하이니켈 삼원계 양극재 시장 규모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높은 에너지밀도에 대한 배터리 기업의 니즈가 큰데다 가격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1일 중국 고공산업연구원(GGII)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삼원계 양극재 출하량은 전년 대비 47% 늘어난 64만t을 기록했다. '탑5' 기업이 전체 출하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시장점유율은 같은 기간 8.6%p 증가했다. 단연 눈에 띄는 기업은 룽바이커지(容百科技·론바이 테크놀로지)다. 룽바이커지는 중국과 글로벌 삼원계 양극재 시장 모두 1위를 석권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9.2%로 전년 대비 2%p 올랐다. 연구원은 주요 양극재 기업들이 생산량을 확대하고 대량 양산 체제를 갖추며 가격도 안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규모의 경제를 갖춰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대비 단점으로 여겨지는 비용 절감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실제 룽바이커지의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량은 오는 2025년 60만t, 2030년 100만t을 넘어설 전망이다. 중국 3대 양극재 업체로 알려진 ‘후난 창위안 리코’도 증설을 완료하면 약 12만t의
[더구루=한아름 기자] 대웅제약 보툴리눔톡신 나보타(미국명 주보)가 미국 20·30대를 타깃한다.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가 젊은층인 밀레니얼세대를 주요 고객으로 삼기 위해 디지털 마케팅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에볼루스에 따르면 주보에 젊고 현대적인 이미지를 입히기 위해 마케팅을 확대한다. 먼저 주보 홍보 마케팅에 젊은 남녀 모델을 배치한다. 보툴리눔 톡신은 기존 중년층에서 주름을 개선하기 위해 시술했지만 20·30대 젊은층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마케팅 연령층을 다양화한 것이다. 미국 20·30대는 턱라인을 갸름하게 하거나 입술과 입꼬리 모양을 개선하는 데 보툴리눔 톡신을 쓴다. 올해부터 광고 예산을 늘리고 광고판뿐 아니라 텔레비전·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홍보 채널을 확대하겠단 계획이다. 데이비드 모아타제디(David Moatezedi) 에볼루스 최고경영자(CEO)는 "미래 지향적이고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디지털 마케팅을 단행하기로 했다"며 "잠재 고객을 확보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주보 엑스트라 스트렝스에도 소비자들의 기대가 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보 엑스트라 스트렝스를 쓰면 환자가 병의원에 방문하는 횟수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알리바바의 기업용 메신저 딩딩이 중국판 노션으로 불리는 문서 협업툴 워라이(Wolai)를 인수했다. 딩딩은 워라이 인수로 협업툴 시장에서 텐센트와 바이트댄스의 추격 속 경쟁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딩딩을 워라이의 지분 100%를 인수하고 개발팀을 전원 딩딩으로 합류시켰다. 현지매체에 따르면 워라이의 핵심 주주들은 3월 5일부터 명단에서 이름이 제외됐다. 딩딩에 인수된 워라이는 2020년 6월 출시된 이후 중국판 노션으로 불리는 문서 협업툴로 다양한 기능이 노션과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협업툴 부문에서 인기를 끌어왔다. 워라이팀은 향후 딩딩 내에서 문서 공유 툴 개발 등 협업기능 개발에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워라이팀은 개인 유저를 대상으로 한 라이트한 문서툴도 개발한다. 딩딩은 지난해 12월 컨퍼러스를 통해 유저들에게 더 가벼우면서 효율적인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딩딩은 이번 워라이 인수로 플랫폼 내 문서 기능의 품질이 한층 더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통해 중국 협업툴 시장을 둔 경쟁에서 한 걸음 더 격차를 벌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딩딩은 2015년 출시된
[더구루=정예린 기자] 두산이 영국 자원 개발 업체 '오라클 파워'와 손잡고 파키스탄 수소 시장에 진출한다. 대규모 연료전지를 공급해 안정적인 현지 산업용 전력망 구축을 돕는다. 31일 오라클 파워에 따르면 자회사 '오라클 에너지'는 최근 듀산퓨얼셀, ㈜두산 자회사 하이엑시엄(Hyaxiom)과 수소 연료전지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측은 최대 50MW 용량의 산업용 연료전지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듀산퓨얼셀과 하이엑시엄은 오라클 에너지가 파키스탄 남부 신드주에서 진행중인 수소 생산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한 고순도 그린수소를 공급 받아 연료전지 개발에 활용한다. 천연가스 공급 부족으로 전력 수급난을 겪고 있는 파키스탄 중공업 분야는 물론 화학 정제소과 석유화학 공장 등에서도 수소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 현지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오라클 에너지는 파키스탄 수소 프로젝트 일환으로 하루에 약 15만kg의 수소 생산을 계획하고 있는 400MW 용량의 수소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약 5만5000t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된 수소는 가스 형태로 압축·저장되거나 액체 수소
[더구루=오소영 기자] 카타르가 약 26만㎥급인 'Q-max' LNG운반선을 발주한다. 초대형 선박을 건조한 경험이 있는 국내 '빅3' 조선사가 수주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전망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카타르 국영 에너지기업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는 글로벌 조선업체들과 26만3000㎥~26만5000㎥의 Q-max급 LNG선 건조협상을 진행 중이다. 발주 규모는 최소 6척에서 최대 12척으로 알려졌다. Q-max는 대형 LNG운반선의 표준으로 자리 잡은 17만4000㎥급 대비 약 50% 크다. 크기가 큰 만큼 접안할 수 있는 항만이 한정돼 LNG 업계에서 선호하는 모델은 아니었다. 2000년대 후반까지 Q-max를 포함해 Q클래스급 선박 40여 척이 발주된 후 주문이 끊겼었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탄소 중립 이슈와 맞물려 LNG 수요가 늘며 다시 각광받고 있다. Q-max는 한 번에 많은 양을 운송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연료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Q-max는 LNG 생산량을 급격히 늘리고 있는 카타르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 카타르는 LNG 생산량을 7000만t에서 2025년 1억1000만t, 2027년 1억2600만t 확대하는 이른
[더구루=정등용 기자] 금융감독원이 빅테크 기업의 간편결제 서비스 수수료율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우아한형제들 ‘배민페이’가 가장 높은 선불결제 수수료율을 기록한 가운데 쿠팡 ‘쿠팡페이’와 SSG닷컴 ‘SSG페이’가 뒤를 이었다. 31일 금감원에 따르면 9개 페이업체들은 이날부터 각사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결제 서비스 수수료율을 공시한다. 공시 대상 업체는 간편결제 규모가 월평균 1000억원 이상인 업체로 △네이버파이낸셜 △쿠팡페이 △카카오페이 △G마켓 △11번가 △우아한형제들 △NHN페이코 △SSG닷컴 △비바리퍼블리카 등이다. 공시 내용을 보면 9개 업체의 선불결제 평균 수수료율은 2.00%(영세)~2.23%(일반) 수준이다. 카드결제 평균 수수료율은 1.09%(영세)~2.39%(일반) 수준으로 나타났다. 선불전자지급수단 결제수수료율 기준으로 일반 가맹점 결제수수료율이 가장 높은 곳은 우아한형제들(3.00%)이었다. 쿠팡페이·SSG닷컴(2.50%)과 지마켓(2.49%)이 뒤를 이었으며 비바리퍼블리카는 1.55%로 가장 낮은 결제수수료율을 부과했다. 일반 가맹점 기준 신용카드 기반 결제수수료율도 우아한형제들(3.00%)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11번
[더구루=김형수 기자] 캐나다 대마초회사 캐노피 그로스(Canopy Growth)가 과일맛을 강조한 대마초 음료를 선보인다. 음료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캐노피 그로스는 대마초 음료 브랜드 딥스페이스(Deep Space)와 트위드(Tweed) 브랜드의 대마초 음료 신제품을 출시했다. 캐노피 그로스는 딥스페이스 브랜드 음료로 △복숭아와 멜론의 맛을 강조한 딥스페이스 프로펄션 펄서 피치 △체리와 라임의 맛이 어우러진 딥스페이스 프로펄션 코스믹 체리 라임 등을 준비했다. 355ml 한 캔에는 10mg의 THC(대마초의 환각 성분), 30mg의 자연 발생 카페인, 10mg의 CBG(대마에 함유된 카나비노이드 성분 가운데 하나) 등이 들어있다. 캐노피 그로스는 △트위드 아이스티 레몬 △트위드 아이스티 라즈베리 △트위드 스파클링 레모네이드 △트위드 스파클링 딸기 레모네이드 등을 출시하며 트위드 제품군도 확대했다. 트위드 브랜드 대마초 음료에는 5mg~7.5mg 수준의 THC가 함유돼 있다. 또 캐노피 그로스는 트위드 피즈 파인애플을 론칭했다. 5mg의 THC가 들어있으며 파인애플과 탄산수가 어우러져 톡
[더구루=홍성일 기자]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일본 게임 개발자들의 웹3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일본 내에 블록체인 연구소를 설립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4월 도쿄 시부야에 블록체인 연구소를 오픈할 예정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새로운 연구소 설립에는 도쿄 리얼 에스테이트와 스켈레톤 크루 스튜디오 등이 참여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해당 연구소에 일본의 게임 제작자들을 만나고 블록체인 기술을 공유하는 인큐베이션 센터의 역할을 부여할 예정이다. 오픈 후 초기에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공동 프로젝트 개발에 참여하는 파트너사와 해커톤 참가자 등이 연구소를 주로 이용하게 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블록체인 전문 파트너사의 엔지니어들이 현장 기술 지원을 나오게 된다. 또한 정기적인 세미나, 워크샵, 네트워킹 이벤트 등도 진행해 개발자들이 웹3 기술의 트렌드 등을 배우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관계자는 "산업 전반에 걸친 콘텐츠 개발, 특히 게임 분야에서 일본의 웹3 커뮤니티의 기회가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는 일본 웹3 개발자를 위해 강력하고 안전한 고성능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 플랫폼, 인텔리전스 도구를 제공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개발한 신형 전동 스쿠터가 아랍에미리트(UAE)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샤오미가 UAE를 시작으로 중동을 넘어 글로벌 전동 스쿠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Xiaomi Electric Scooter 5 Plus)가 UAE 통신규제청(TDRA) 인증을 획득했다. TDRA 인증은 UAE에서 통신·IT 장비를 판매하거나 사용하려는 기업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인증이 완료된 제품에 한해서 UAE 내 판매와 사용이 허용된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모델번호 'DDHBC24LQ'로 등록됐으며 '단거리/저전력 장치'로 분류됐다. 그외에 세부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시리즈의 중급모델로 추정된다. 현재 샤오미는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와 맥스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는 플러스 모델이 프로와 맥스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보고있다.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 모델은 1회 충전시 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시속 25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스위치2와 기존 스위치 게임 간의 호환성 테스트 결과를 선보였다. 닌텐도가 신규 콘솔과 이전 세대 게임과의 호환성을 끌어올려, 기존 이용자의 스위치2 구매를 유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치2의 스위치용 게임 호환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테스트 결과는 △호환성 문제 없음 △출시 시 문제 해결 예정 △게임 가능·추가 테스트 진행 △게임 가능·문제 확인 △호환 안됨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공개됐다. 닌텐도에서 개발한 122개 게임 중에서는 닌텐도 라보 토이콘 04: VR 키트만 호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는 스위치2에 토이-콘 VR 고글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없어, 플레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사가 개발한 1만5000개 게임 중에서는 75%가 호환성 문제 없음으로 분류됐다. 닌텐도는 "대부분 게임이 스위치2 출시 시점에는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단 118개 게임에서는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환성 문제가 확인된 게임에는 에픽게임즈의 앨런 웨이크 리마스터드와 폴가이즈, 스퀘어에닉스의 하베스텔라, 캡콤 메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