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우리 정부가 방글라데시 도시철도(MRT) 건설 사업에 자금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인프라 시장에 국내 기업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다카교통공사(DMTCL)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교통당국은 도시철도 4호선 사업과 관련해 우리 정부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2840억 타카(약 2조5390억원)로 추정되며, 이 가운데 한국의 EDCF를 통해 2125억 타카(약 2조6480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다. 나머지 약 720억 타카(약 8970억원)는 방글라데시 정부가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다카주(州) 카말라푸르와 나라양간지 연결하는 총길이 16㎞ 도시철도를 건설하는 공사다. 방글라데시 당국은 애초 일본 정부로부터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었지만, 우리 EDCF가 비용 측면에서 더욱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예비 개발 제안서를 검토 중으로 승인 후 자금 조달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방글라데시는 수도 다카의 교통 혼잡 줄이고 환경 오염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130㎞ 규모 도시철도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한편, 방글라데시는 제8차 5개년 국가개발
[더구루=한아름 기자] CJ푸드빌 뚜레쥬르가 미국 뉴욕주 그레이트넥에 깃발을 꽂았다. 가맹사업 확대로 현지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모습이다. 2004년 미국에 처음 진출한 뚜레쥬르는 초기에는 직영 형태로 발판을 다져오다 2009년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뚜레쥬르가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 그레이트넥(Great Neck, Longisland)에 신규 매장(가맹점)을 열었다. 매장은 그레이트넥 중심지에 자리한다. 쇼핑몰 그레이트넥 플라자와 은행, 호텔, 고급아파트 등과 가까워 집객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매장엔 K-베이커리의 강점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크루아상 △바게트 △케이크 △마카롱 등 현지인에 친숙한 제품뿐 아니라 △김치 크로켓 △소보로빵 △팥빵 등 K-베이커리의 개성을 담은 제품도 선보인다. 현지 평가도 긍정적이다. 뚜레쥬르 그레이트넥 지점의 구글 평점은 5점 만점 중 4.7점을 기록하고 있다. 소비자는 "뚜레쥬르의 빵은 신선하고 맛있다"며 "매장도 깨끗해 즐겨 찾는다"고 평가했다. 다른 소비자는 "뚜레쥬르 매장이 그레이트넥에 오픈해서 너무 행복하다"며 "케이크와 베이커리 종류가 다양해서 좋다"고 전했다. 뚜레쥬르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라네즈와 네이처리퍼블릭이 일본 립케어 제품 판매 랭킹에서 상위권을 휩쓸었다. 이들 업체들은 일본 시장에서 이미지 제고와 매출 증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베이 재팬(eBay Japan)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이 발표한 '립크림·립밤' 판매 랭킹에서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가 1위에 올랐다. 큐텐은 지난달 7일부터 19일까지의 립크림·립밤 카테고리 판매수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는 입술을 보호해주면서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해주는 화장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큐텐은 립 슬리핑 마스크가 입술에 잘 밀착하며 낮 동안 받은 스트레스로 인한 자극을 케어해주는 기능을 갖춰 밤에 사용하기 좋다고 전했다. 라네즈는 지난해 9월 리뷰 기반 일본 최대 뷰티 정보 플랫폼 아토코스메 온라인과 아토코스메 도쿄 하라주쿠점에 공식 입점하며 현지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미국 세포라 립 케어 카테고리 내 베스트셀러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고객에게 사랑받는 대표 제품 립 슬리핑 마스크와 한국은 물론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라네즈 네오 쿠션 등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 전선 케이블 산업이 본격적으로 회복세에 들어간 모습이다. 산업 전반의 급속한 발전에 전력망 개조가 가속화 하면서 전선 케이블 시장도 다시 활기를 띠는 모양새다. 9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 전선 케이블 산업은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 연속 생산 규모가 감소한 바 있다. 중국 거시경제 약세 속에 제조업 생산 능력도 감소한 영향이다. 전선 케이블 산업은 지난 2019년 중국 정부의 신에너지 지원 정책과 기업 투자 확대로 반등에 성공했다. 당시 전선 케이블 총 생산 규모는 5141만㎞로 전년 대비 13.44% 증가했다. 지난 2021년에는 5480만㎞ 전년 대비 4.52% 늘어났다. 전선 케이블 시장을 세분화 해보면 전력 케이블과 전기장비용 케이블 시장 수요가 상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 2018년 기준 전력 케이블 시장 규모는 36%, 전기장비용 케이블은 20%, 나도체(bare conductor)와 권선(magnet wire) 합계는 31%를 차지했다. 지난 2021년에는 다소 변동이 있었다. 첸잔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전체 전선 케이블 규모 중 전력 케이블은 40%, 전기장비용 케이블은 23%로 비중이 증가한 데
[더구루=홍성환 기자] 지게차 제조업체 두산산업차량이 미국 자동화 솔루션 기업 콜모겐(Kollmorgen)과 맞손을 잡았다. 콜모겐은 두산산업차량과 맞춤형 AGV(무인 운반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토바이어스 바이펠트 콜모겐 부사장은 "두산산업차량은 신뢰할 수 있는 성능과 지능적인 디자인으로 업계의 인정을 받고 있다"며 "그들의 철학은 우리의 사업 방식과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정찬교 투산산업차량 부사장은 "항상 최고 수준의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전 세계 많은 기업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두산산업차량은 지난 2021년 두산의 지게차 생산 사업부를 독립해 설립한 회사다. 두산밥캣이 이 회사를 7500억원에 인수하며 자회사로 편입했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독일 상용차 타이어 공략을 위해 현지 최대 물류 박람회에 참가한다. 현지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브랜드 인기 상용차 전용 타이어 모델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다음달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물류 운송 박람회(Transport Logistic 2023)에 참가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지 물류 산업 성장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TBR 수요 증가를 예상,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설명이다. 만프레드 조니(Manfred Zoni) 한국타이어 독일판매법인(Hankook Reifen Deutschland) TBR 영업총괄은 "물류 서비스는 독일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 중 하나"라며 ""지난 몇 년 간 공급망이 일상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만큼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토대로 브랜드 경쟁력을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뮌헨 물류 운송 박람회는 2년마다 열리는 현지 최대 무역 박람회이다. 물류 서비스와 창고, 화물 운송 및 처리 장비 등
[더구루=오소영 기자] 브라질이 연말 개통을 목표로 '상파울로-리오데자네이로' 간 고속철(TAV) 건설 사업에 재시동을 걸었다. 고속철 시장의 선두인 현대로템이 재도전장을 내밀지 주목된다. 9일 코트라 상파울로무역관에 따르면 TAV 브라질은 최근 현지 국가교통국(ANTT)과 TAV 건설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TAV는 상파울로부터 리오데자네이로까지 연결된다. 사오 마울로, 사오 조세 도스 캠포스, 볼타 레돈다, 리오 데 자네이로 등 4개 역이 우선적으로 설치된다. 상파울루주 비라코포스 공항과 메트로폴리탄 지역 열차(CPTM)와도 연결된다. 브라질 정부는 2007년 TAV 건설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당초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TAV를 완공할 계획이었지만 입찰은 지연됐다. 이후 2019년 완공으로 일정을 조정했으나 입찰 세부 내역 발표가 늦어지고 업체 선정 방식도 여러 차례 변경되면서 사업은 중단됐다. TAV 브라질은 지난달 2일 ANTT로부터 허가를 받아 TAV 건설을 재추진했다. 고속철이 통과하는 지역의 주·시정부와 협상에 돌입하고 라이선스 취득과 인력 조달, 타당성 조사, 자금 조달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재원 마련과 관련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건설 투자가 늘어남에 따라 건설장비 산업도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우리 기업의 시장 진출이 기대된다. 9일 코트라 미국 시카고무역관의 '미국 건설장비 시장, 건설산업 성장 모멘텀에 힘입어 수요 확대'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건설장비 시장은 오는 2028년까지 연평균 6.0% 성장에 400억 달러(약 53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바이든 정부의 인프라 투자 확대, 주거·비주거용 건설 프로젝트 증가, 안전 규제 강화로 인한 건물 유지·보수 등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미국 건설산업은 인플레이션, 원부자재 공급 부족, 노동력 부족, 경기 침체 우려 등 여러 악재에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드마켓츠에 따르면 미국 건설산업은 올해 6.1% 성장하며 1조4192억 달러(약 1870조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5년간 연평균 5.2% 성장해 2027년에는 1조7355억 달러(약 2290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올해 1월 기준 미국 건설장비 제조업 신규 주문은 39억6200만 달러(약 5조2250억원)로 전월 대비 41.5%, 전년 동기 대비 25.90% 증가했다. 현재 공급이 부족해 제조업체의 백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해상운임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귀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물류 병목 현상이 완화된데다 인플레이션으로 소비 트렌드가 바뀐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9일 물류 화물 예약 결제 플랫폼 프레이토스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아시아발 미주 서안 노선 운임은 1FEU(길이 12m 컨테이너)당 1016달러로 전주 대비 12달러, 전년 대비 1만5139달러(94%) 떨어졌다. 미주 동안 노선 운임은 1FEU당 2123달러로 전주 대비 75달러, 전년 대비 1만6105달러(88%) 하락했다. 동안 노선의 운임 하락은 42주째 이어지고 있다. 컨테이너 운임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도 지난 25일 908.35로 전주 대비 1.37포인트 떨어졌다. SCFI는 물류 병목 현상이 극에 달했던 2022년 초 사상 최고치인 5109.6까지 치솟았다가 이후 17주 연속 하락했다. SCFI는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와 2월 세 번째 주에 반짝 반등한 것을 제외하면 계속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는 미국 해상운임 하락 요인으로 물류 병목 현상 완화를 지목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물류가 정상화되자 유통업체
◇갈라뮤직 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갈라(Gala)는 자회사 갈라뮤직(Gala Music)이 자체 탈중앙화 음악 플랫폼을 공식 출시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음악 플랫폼에 적용함으로써 음악 산업의 공정성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갈라뮤직 플랫폼은 2만5000개의 강력한 노드 네트워크로 구동되는 보상 기반 플랫폼이다. 아티스트의 음원이 공정하게 거래되는 것을 돕는 동시에 아티스트를 지지하는 팬들에게도 보상이 돌아가도록 하는 구조다. 갈라뮤직은 현재 125개국 이상에서 지원된다. 플랫폼의 큰 특징은 팬이 '이너서클' 시스템을 활용해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팬은 이너서클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직접 지지하면서 독점 콘텐츠와 트랙 선구매 기회, 할인 등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오픈 예정인 갈라의 마켓플레이스 '올 액세스 익스피리언스 스토어'에서는 포인트를 사용해 아티스트의 사인이 담긴 기념품, 후드티, 헤드폰, 디지털 아이템, 온·오프라인 이벤트 참여 기회 등을 얻을 수도 있다. 특히 갈라뮤직 상 신진 아티스트들은 이미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2억3000만 건의 스트리밍에 해당하는 수익을 올린 경험이 있는 만큼, 갈라뮤직 플랫폼에 업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가 태국 시장 확대에 나선다. 한류 열풍으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며 젊은 층 사이에서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를 찾는 경향이 크게 증가하는 분위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본촌치킨과 맘스터치, 에그드랍, 두끼떡볶이 등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이 0태국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류를 기반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알리고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데 역량을 쏟고 있다. 본촌치킨이 태국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본촌치킨은 2011년 태국 시장에 진출, 한국 치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매장(103개)을 운영 중이다. 본촌치킨은 태국에서 치킨을 부위·조각별로 판매하고 있으며, 현지인 입맛을 고려한 김치 콘슬로우, 스티키라이스 등도 판매하며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2억바트(약 75억원)를 들여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겠단 계획도 세웠다. 2018년 태국에 첫발을 디딘 두끼떡볶이는 K푸드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자리잡았단 평가다. 떡볶이 외에도 치킨, 삼겹살, 목살, 오징어 등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며 현지인 입맛을 사로잡았다. 현재 매장 14개를 운영 중이다. 맘스터치와 에그드랍은 작년에 태국 시장에 출사표를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인도네시아 시장 문을 두드린다. 잠재력을 봤을 때 가치가 훨씬 크다는 평가에서다. 전 세계 제약 시장은 매년 5~6% 성장하는 반면 인도네시아는 향후 5년간 평균 성장률이 11.8%로 예측된다. 지난달 개최된 '수교 50주년 기념 한-인니 경제협력포럼'에서도 국내 기업의 러브콜이 이어졌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인구는 약 2억7000만명으로 중국(14억3000만명)과 인도(13억6000만명), 미국(3억2000만명)에 이어 세계 4위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인구의 약 3.5%를 차지할 정도로 시장 규모가 크기도 하지만, 매력도를 더욱 끌어올리는 요소는 성장 가능성이다. 여기에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제약 연구 과제 11개를 선정하고 민간 자본 등 협동해 벤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내 기업과도 협력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이러한 움직임이 더욱 현실화하고 있다. 대웅제약과 종근당, SK플라즈마, SD바이오센서 등이 인도네시아에서 사업을 한창 진행하고 있다. 그 중 대웅제약이 가장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인다. 대웅제약은 일찌감치 인도네시아 제약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주목하고 사업을 본격 확대해왔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자국 주도의 새로운 고속 충전 프로토콜을 공개하며 통합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와 애플 등 해외 브랜드들이 현지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경쟁 압박이 한층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27일 광둥성터미널고속충전산업협회(FCA)에 따르면 화웨이, 오포, 비보, 아너 등 4개 제조사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중국 선전(심천)에서 열린 '2025 UFCS(Universal Fast Charging Specification) 산업 발전대회'에서 UFCS 2.0 표준을 공동 발표했다. 이들은 기술 상호 인증 및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UFCS 상호 기술 협력 의향서'도 체결해 동맹을 더욱 공고히 했다. UFCS는 지난 2021년 중국 정보통신연구원(CATR), 통신표준화협회(TAF) 등 주도로 출범한 중국 고속 충전 통합 표준으로, 당시 UFCS 1.0을 선보였다. 화웨이·오포·비보 등 주요 제조사들은 과거 독자 고속 충전 규격을 사용해 왔으나, 사용자 편의성과 산업 효율성 제고를 위해 UFCS 통합 표준에 참여해 협력하고 있다. UFCS 2.0은 40W 고속충전을 ‘무인증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운영하는 밸브(Valve)의 최고경영자(CEO) 게이브 뉴웰(Gabe Newell)이 이끄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 BCI) 스타트업 스타피쉬 뉴로사이언스(Starfish neuroscience, 이하 스타피쉬)가 첫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타피쉬는 의료용 BCI 장치 개발을 시작으로 게임 영역으로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피쉬는 올해 말까지 첫 BCI 칩을 공개할 계획이다. 스타피쉬는 연말 출시에 속도를 내기 위해 무선 전력 전송과 통신, 맞춤형 신경 인터페이스 설계 전문 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8월 설립된 스타피쉬는 침습형 BCI 임플란트를 개발하고 있다. 침습형 BCI 임플란트는 두개골을 절개해 센서와 두뇌를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장치로,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가 있다. 스타피쉬는 현재 개발 중인 BCI 임플란트가 타 사와 다른 접근방법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타사의 BCI 임플란트는 뇌의 특정 영역과 상호작용 하는 것에 집중한 반면,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