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의 차량용 헤드램프 자회사 'ZKW'가 오스트리아 내 분산돼 있던 두 생산법인을 통합한다. 올 초 구조조정에 이어 조직개편까지 실시하며 경영 효율화에 속도를 낸다. 20일 ZKW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9월 비젤버그(ZKW Lichtsysteme)와 비너노이슈타트(ZKW Elektronik) 공장을 합병한다고 지난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합병과 관계 없이 공장은 계속 가동된다. 비젤버그 공장은 차량 조명시스템을, 비너노이슈타트 공장은 조명에 필요한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비너노이슈타트에서 생산된 전자부품이 비젤버그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헤드램프 등에 탑재된다. 비젤버그 공장은 비너노이슈타트 공장의 최대 고객사 중 한 곳이다. 합병에 따라 일부 관리직에도 변동이 생겼다. 비너노이슈타트 공장장이었던 마티아스 쾰러가 퇴사하고 비젤버그 공장 전무이사인 안드레아스 닉스가 후임으로 낙점됐다. 닉스 전무이사는 비너노이슈타트와 비젤버그 시설을 모두 책임지는 총괄 공장장이 됐다. 헤르만 자이츠 이사가 비너노이슈타트 공장 사이트 운영 책임자를 맡는다. ZKW는 비젤버그와 비너노이슈타트 공장 합병을 통해 사업과 경영 측면에서 다양한 시너지
한국 조선 업계가 미국과 페루발 신규 사업 소식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국방부는 중국의 군사력 증강을 상쇄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에서 건조한 군함을 사들여야 한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페루가 해군 현대화 작업에 1조원에 달하는 실탄을 확보하자 국내 조선업계가 수주 기회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3나노미터(nm) 게이트올어라운드(GAA) 1세대(SF3E) 공정 기반 칩이 중국 암호화폐 채굴기에서 확인됐습니다. 실제 삼성전자 3나노 칩 탑재 제품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상세 기사 美, 군함 유지·보수 아웃소싱 검토…"韓日 조선소 수혜" 전망 페루 해군 현대화 사업 '1조원' 실탄 마련…HD현대·STX 수주 기회 삼성전자 3나노 GAA 1세대 암호화폐 채굴기서 첫 목격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가 우크라이나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디지털화에 한국의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젤렌스카 여사는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것을 기념하며 김건희 여사와의 환담 소식을 전했습니다. 젤렌스카 여사는 "김건희 여사와 우크라이나 문화유산 보존에 대해 논의했다"며 우크라이나 문화정보정책부가 주도하고 있는 '문화유산 디지털화' 사업을 거론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상세 기사 젤렌스카, 우크라이나 문화유산 디지털화에 한국 참여 요청
[더구루=오소영 기자] "다양한 산업에서 성공 사례를 먼저 만들겠다" LG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에 뛰어들며 내건 포부다. 바이오와 화학, 금융 등 여러 분야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AI를 만들어 메타와 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과 차별화를 꾀한다. ◇'똑똑해진' 엑사원 2.0, 오픈AI보다 3배 많은 데이터 학습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19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컨버전스홀에서 열린 LG AI 토크 콘서트에서 "메타가 라마2를 발표하는 등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차별화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LG AI연구원이 공개한 초거대 멀티모달(Multimodal) AI '엑사원(EXAONE) 2.0'은 특허와 논문 등 약 전문 문헌 4500만 건과 이미지 3억5000만 장을 학습했다. 최정규 LG AI연구원 멀티모달 AI 그룹장은 "오픈AI가 처음 학습한 데이터의 2~3배 이상"이라고 강조했다. 엑사원 2.0은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이해하고 답변할 수 있는 이중 언어(Bilingual) 모델로 개발됐다. 학습 데이터 양도 기존 모델 대비 4배 이상 늘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2.0의 경쟁력을 '전문성'과 '신뢰성'으로 꼽았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독일의 완성차업체 BMW가 전기SUV iX1을 이용한 아트카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BMW는 독일 슈테델 박물관과 새로운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BMW는 슈테델 박물관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방문객들이 현대 미술을 다른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한다. BMW는 지난해에도 슈테델 박물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슈테델 인비츠'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첫 콜라보레이션으로 아티스트 마크 브랜든버그(Marc Brandenburg)이 디자인한 BMW iX1을 슈테델 박물관에 전시하기 시작했다. 해당 아트카는 11일(현지시간)부터 전시되기 시작했다. BMW와 슈테델 박물관은 아티스트와의 라이브 이벤트, 토크, 투어, 음악 등을 통해 사람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현대 미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BMW 관계자는 "슈테델 박물관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문화 참여를 확대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마크 브랜드버그가 제작한 BMW iX1 디자인은 새로운 장기 협업의 완벽한 시장이며 슈테델 인비츠를 통해 예술가들과 더 많은 영감을 주는 만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B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반기 독일 전기차(BEV) 시장에서 근소한 차이로 '톱5' 진입을 놓쳤다. 5위인 BMW를 700여대 차이로 추격하고 있어 연말 순위 변화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아는 14위를 기록했다. 19일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상반기(1~6월) 독일 BEV 시장에서 1만6697대를 판매했다. 단일 브랜드 기준 현대차는 같은 기간 1만2097대로 6위, 기아는 4600대로 14위를 기록했다. 1위는 폭스바겐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총 3만4414대를 판매했다. 테슬라는 3만6384대로 2위, 메르세데스-벤츠는 1만6913대로 3위에 올랐다. 아우디와 BMW는 각각 1만4415대와 1만2845대로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6위 현대차에 이어 7위부터 10위까지는 △피아트(8773대) △스마트(8268대) △스코다(7769대) △MG 로웨(7705대) 순으로 이어졌다. 11위부터 13위는 △오펠(6993대) △미니(5983대) △르노(5964대) 였다. 상반기 베스트셀링전기차는 테슬라 모델Y로 나타났다. 총 2만7825대로 압도적인 판매를 기록했다. 폭스바겐 ID.4/ID.5는 1만8377대로 2위, ID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세계 최대 수준의 액화천연가스(LNG) 구매력을 보유한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일본의 제라(JERA)와의 밀월 관계를 이어간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제라와 LNG 가치 사슬에서 메탄 배출을 줄이기 위한 이니셔티브를 출범했다. 이니셔티브는 각 산업계에 속한 글로벌 기업들의 행동강령 또는 가이드라인 형태의 자율 규범이다. 제라는 성명을 내고 "넷제로를 향한 LNG 배출 저감 연합(CLEAN)은 LNG 구매업체와 LNG 생산업체가 함께 추진하는 이니셔티브"라고 밝혔다. 가스공사와 제라간 이니셔티브는 메탄 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국내 메탄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30% 감축하기로 했다. 양사의 메탄 배출 감소 이니셔티브의 시작은 지난 4월 가스공사와 제라가 맺은 업무협약(MOU)이다. 이들은 △LNG 공동 구매·거래 △에너지 안보를 위한 수급 대응 협력체계 구축 △LNG 프로젝트 정보 공유 △프로젝트 참여 기회 공동 발굴 등에서 협업키로 했다. 가스공사와 제라는 LNG를 탈탄소 사회를 위한 전환 에너지로 인식하고 있으며, LNG 가치 사슬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앞으로 더
[더구루=윤진웅 기자] 금호타이어 유럽 사업을 이끌던 핵심 인사들이 경쟁 업체로 대거 이탈했다. 대부분 글로벌 영업 벤치마킹을 토대로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담당했었다는 점에서 하반기 활동 저하 우려가 나오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랄프 구테나(Ralf Gutena) 금호타이어 유럽본부 임원은 지난 1일 토요타이어로 적을 옮겼다. 영업 및 마케팅 이사직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3년간 글로벌 타이어 산업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토요타이어의 글로벌 수주량을 확대하는 데 일조하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 랄프 구테나와 함께 지난 5년간 금호타이어 유럽본부를 이끌던 라스 온소지(Lars Ohnsorge)도 최근 GiTi타이어로 이동했다. 오토모티브 엔지니어링 유럽 신차용 타이어(Automotive Engineering Europe OE) 선임 총괄직을 맡았다. 지난해 11월 GiTi타이어로 이직한 니콜라스 클루손(Nicolas Kluson) 유럽 OE 담당 총괄과 맞춘다. BMW와 FCA, 아우디, 폭스바겐 등 기존 고객사들과의 관계 강화 전략 등을 수행한다. 핵심 인사들의 이탈로 유럽 시장 전략 수행에 차질이 우려된다. 지난해 높은 기대를 받으
[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네오배터리머티리얼스(이하 네오배터리)가 국내 연구개발 시설 규모를 확장한다. 실리콘 음극재 상업 생산에 앞서 양산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서다. 19일 네오배터리에 따르면 한국법인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 마련한 연구소인 '연구개발 스케일업 센터(R&D Scale-Up Center)'를 경기도 안산 경기테크노파크로 확장 이전한다. 6명의 석·박사급 리튬이온배터리 분야 엔지니어링 전문 인력도 충원할 예정이다. 네오배터리는 경기도와 전략적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내주 입주 계약을 마무리한다. 오는 8월부터 자체 개발한 실리콘 음극재 'NBMSiDE' 시제품을 테스트하고 공정을 최적화할 수 있는 장비 설치 작업에 착수한다. 우선 연세대 내 위치한 기존 시설와 안산 연구시설을 각각 운영한다. 올 연말이나 내년 초께 두 연구시설을 통합할 계획이다. 경기테크노파크는 네오배터리가 경기 평택시 오성 외국인투자지역에 짓고 있는 생산 공장과 차로 약 4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연구와 생산 거점이 근거리에 위치하게 돼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오배터리가 실리콘 음극재 상업 생산을 준비하기 위해 연구기지 증설을
[더구루=홍성환 기자] 스타벅스를 사칭해 주식토큰 에어드랍을 실시한다는 내용의 피싱 메일이 유포돼 주의가 요구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불특정 다수 네티즌에 '스타벅스 코리아 주식 토큰 신규 발행'이라는 제목의 이메일이 발송됐다. 이메일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기업 주식 토큰 스타벅스 코리아 주식 토큰(SBT)을 소개한다"면서 "스타벅스 코리아의 주식과 연동되는 암호화폐 SBT의 가치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보유한 주식으로 보증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메일 하단에는 스타벅스에서 발송한 이메일처럼 회사 주소와 전화번호 등이 적혀 있다. 다만 해당 메일의 발송자 주소는 '@starbucks-kr.beauty'로 실제 스타벅스가 발송하는 이메일 주소인 '@starbucks.co.kr'과 다르다. 해당 메일의 링크를 클릭하면 QR코드가 연결되는 이는 자신의 가상화폐 지갑을 인증하면 개인정보와 암호화폐를 빼가는 전형적인 피싱 수법이다. 앞서 지난 5월에도 '스타벅스 무료 대체불가토큰(NFT) 에어드랍'이라는 제목의 메일이 대규모로 발송된 바 있다. 이 역시 같은 수법으로 메일 내 링크를 클릭하면 QR코드로 연결된다. 최근 대기업을 사칭해 토큰을 발행한다는 피싱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헤지 펀드들이 유럽 주식 비중을 높이고 있다. 미국 주식 시장 랠리가 더 이상 지속되지 않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19일 골드만삭스 프라임 브로커리지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헤지펀드의 미국 증시 노출 비중은 관련 집계가 시작된 지난 2013년 이후 최저치로 낮아졌다. 반면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PBS) 데이터를 보면 유럽 주식 시장에 대한 노출 비중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골드만삭스 빈센트 린 애널리스트는 “헤지펀드가 미국 증시의 하방 위험에 대비하기 시작했다"며 그 배경을 설명했다. 헤지펀드 엔티퍼디 파트너스의 투자 담당 이사인 앨리슨 사바스도 “엔비디아와 애플, 아마존 등 올해 미국 증시 랠리를 주도한 일부 대형 기술주들은 미래 수익 전망에 비해 현저히 고평가돼 있다”며 “현재 이들 기술주의 주가수익비율 배수를 정당화할 만한 근거를 찾기 힘들다”고 분석했다. S&P 500 지수는 올초부터 현재까지 15% 이상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2% 가까이 올랐다. 나스닥 100 지수도 38% 이상 급등했다. 다만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미국 증시 랠리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미국 연방준비제
[더구루=한아름 기자] 이마트 미국 자회사 굿푸드홀딩스(GoodFood Holdings)의 브리스톨 팜스(Bristol Farms)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미식 투어 버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브리스톨 팜스가 브랜드 노출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브리스톨 팜스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내달 6일까지 ' 테이스트 오브: LA 구르메 버스 투어'(TASTE OF: LA GOURMET BUS TOURS)을 진행한다. 투어는 이 기간 매주 토·일요일마다 진행된다. 투어 시간은 약 세시간 반으로, 가격은 99달러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커뮤니티 'LA 익스플래인드'(LA Explained)와 협업해 개최된다. 구르메 버스 투어는 LA 곳곳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즐기는 버스 관광 상품을 말한다. 3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전문 투어 가이드가 LA의 역사, 음식 문화 등을 소개한다. LA에서 가장 인기 있는 레스토랑 중 하나인 멜스 드라이브 인(Mel's Drive-In), 야마시로(Yamashiro)에서 요리를 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브리스톨 팜스가 엄선한 기프트 백이 제공된다. 브리스톨 팜스는 LA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폴란드 WB그룹의 합작사 출범이 목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한화와 WB그룹의 자회사인 WB일렉트로닉스(이하 WBE)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으며, 필요한 승인 절차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25일 폴란드 경제지 '스트레파 비즈네수(Strefa Biznesu)'에 따르면 마르친 쿠비차(Marcin Kubica) WBE 매니징 디렉터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한화와의 유도탄 합작사 설립에 대해 "최종 협상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운영에 관한 필요한 모든 승인을 확보한 상태"라며 "(합작사) 출범 후 유도탄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신속히 시작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생산량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쿠비차 디렉터는 "폴란드의 자주 국방 역량을 보장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신공장 건설의 경제성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WBE는 합작공장을 폴란드 내수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을 커버할 생산기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럽에서 다연장로켓 천무 운용국은 폴란드가 유일하지만, 노르웨이와 프랑스, 에스토니아 등 주요국들이 도입을 검토 중이다. 천무에 대한 관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인도 게임 생태계 육성에 나섰다. 메타는 현지 벤처캐피털과의 협업 등을 통해 인도 게임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인도에서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Meta Gaming Accelerator)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메타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출시를 위해 비트크래프트 벤처스, 카라아리 캐피탈, 루미카이 펀드, 엘레베이션 캐피탈 등과 손잡았다. 루미카이는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의 투자를 받은 바 있는 인도 최초 게임·인터랙티브 펀드다. 3개월간 진행될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는 인도 내 중소 규모 게임 개발사 중 최대 30곳이 참가한다. 메타는 신청을 거쳐 참가할 게임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전문가 멘토링과 전략 설정 가이드, 라마 등 메타AI 툴을 지원받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메타 광고와 오디언스 네트워크를 활용한 광고 수익화·플랫폼 통합, 이용자 유치 전략과 캠페인 최적화에 대한 멘토링을 받은다. 또한 라마(Llama) 등 메타 AI 기반 툴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맞춤화, 게임 디자인 기술을 소개하는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벤처캐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