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필리핀 정부가 유럽에서 최소 1조7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약속받았다고 자신했다. 필리핀이 낮은 인건비 등을 앞세워 동남아시아의 새로운 산업 허브로 부상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일 필리핀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알프레도 파스쿠알 장관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마닐라 말라카냥 대통령궁에서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진행한 브리핑에서 3주간의 유럽 순방에 대한 성과를 발표했다. 대표단은 프랑스, 영국,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 등 5개국을 방문해 현지 기업에 필리핀을 홍보하는 일명 '투자 로드쇼(Investment Roadshow)'를 진행했다. 파스쿠알 장관은 "투자 로드쇼를 통해 48개의 잠재적인 투자 기회를 확보했다"며 "이 중 16개 기업은 실제 투자 가치를 명시적으로 표현, 총 730억 페소(약 1조7009억원) 규모 투자와 43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유럽 기업들은 필리핀을 인구가 많고 천연 자원이 풍부한 동남아시아 투자를 위한 전략적 위치로 보고 있다"며 "과거에는 생산 비용과 인건비가 저렴해 제조업 위주로 고려됐지만 이제는 첨단 기술 산업 전문가 등 숙련된 노동력을 보유한 인재 풀이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오션이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석유회사 애드녹(ADNOC)의 해운 자회사 애드녹 L&S(Adnoc L&S)에 두번째 초대형 유조선을 인도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애드녹 L&S에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하스반(Hasbhan)'을 납품했다. 지난달 '하피트(Hafeet)'에 이어 두번째다. 4척의 수주분 중 남은 3, 4번째 선박은 각각 올해 3분기와 4분기에 인도된다. <본보 2023년 6월 28일 참고 한화오션, UAE 애드녹에 초대형 유조선 인도> 하스반호는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선박이다. 전 세계 고객에게 원유를 운송하기 위한 장거리 항해를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 총 길이 336m, 적재량 30만톤(t)으로 1회 항해에 약 200만 배럴의 원유를 실을 수 있다. 한화오션이 인도한 VLCC는 2020년 11월 애드녹 L&S와 수주 계약한 물량이다. 확정분 3척에 옵션분 1척으로 총 4척을 건조하기로 했다. <본보 2020년 11월 26일 참고 대우조선, '5500억원' VLCC 6척 수주 임박> 한화오션의 VLCC 건조
[더구루=길소연 기자] 폴란드가 올해 2분기 이후 해상풍력단지 건설 허가를 완료하면서 한국 등 해상풍력발전 사업 유관 기업들이 인프라 구축 사업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폴란드는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경험의 부족해 현지 조달보다 해외 기업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폴란드는 해상풍력단지 건설 허가에 따라 이 분야의 설치 선박, 철강 등의 자재, 배후 항만 건설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진출 기회가 엿보인다. 폴란드는 2030년까지 해상풍력 5.9GW, 2040년까지는 11GW의 해상풍력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로 1300억 즈워티(약 39조원)의 투자가 필요하다. 폴란드 해상풍력 발전단지는 폴란드 북쪽 해안 중앙에 위치한 △그단스크 서쪽 구역인 와비차 스웁스카(Ławica Słupska) △와비차 시로드코바(Ławica Środkowa) △와비차 오드자나(Ławica Odrzana)의 배타적 경제수역 안에 위치하게 된다. 해상풍력단지는 해안에서 최소 십수 킬로미터 이상 떨어져 건설돼 해안에서는 보이지 않는 곳에 위치한다. 폴란드는 해상풍력 단지 부지를 모두 17개 구역으로 구분한다. 지난 2022년 5월부터 순차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오하이오주가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주목 받고 있다. 지리적 이점과 정치적 위상을 발판 삼아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22일 오하이오주 경제개발청에 따르면 오하이오주는 지난해 총 300억 달러(약 38조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공장인 얼티엄셀즈를 시작으로 혼다 등 여러 기업이 합작공장 계획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인텔도 지난해 200억 달러(약 25조 원)를 투자해 신규 파운드리 공장을 짓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진행했으며, 최근에는 아마존이 78억 달러(약 10조 원)를 들여 오하이오주 중부에 데이터센터를 짓겠다고 발표했다. 미국 북동부에 위치한 오하이오주는 미국 내에서 정치적, 경제적으로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미국 역대 대통령 중 7명을 배출해 ‘대통령의 어머니’라는 별칭이 있으며, 미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격전지로 꼽히는 곳이다. 오하이오주는 오하이오강과 미국 오대호의 하나인 이리(Erie)호를 끼고 있어 교통과 인프라가 발달했다. 미국 CNBC는 오하이오주를 ‘2023년 기업을 경
[더구루=길소연 기자] 해양 시황이 반등하며 유휴 계류(cold stacked) 시추선의 수요가 늘고 있다. 22일 영국 런던 소재 해사 컨설팅업체 MSI(Maritime Strategies International)는 2분기 '모두 리포터(MODU Report)'에서 이동식시추설비(MODU)의 비탄력적인 공급, 운용지원, 수익, 건조 가격 등의 다양한 요인들을 배경으로 에너지 시장의 개선세가 시추리그의 수요를 증가시켰다고 전했다. 지난 5월 기준 완전 유휴 상태인 부유식 하부구조물(Floater, 부유체)는 41기로 집계되며, 이 가운데 6~7세대 플로터 22기는 아직 시장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추시장의 관계자들도 증가할 발전 수요를 충족해 줄 유휴 설비에 눈을 돌리고 있다. 대표적 시추선사인 스위스 트랜스오션(Transocean)가 현재 가장 많은 유휴 설비를 보유하고 있어 설비 운용에 있어 시장 내 영향력이 가장 크다. 해양시추선사 발라리스(Valaris)는 최근 브라질 국영 석유기업 브라질 국영기업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와 드릴십 1척(Valaris DS-8)에 대한 용선 계약을 체결했다. 용선 기간은 3년이
[더구루=길소연 기자] 해양작업지원선(OSV) 시황이 갈수록 오름세다. 재고로 쌓여있던 유휴 선박들이 해양 석유 및 천연가스(O&G) 산업에 재투입되며 점차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유휴 기간이 길었던 OSV는 사실상 재활용이 어려워 신규 발주가 이어질 전망이다. 22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Clarksons Research)에 따르면 선주들은 점진적으로 조선소에 신규 OSV 발주를 진행한다. 전 세계적으로 해양플랜트 발주가 호황이라 OSV도 호조세다. OSV는 거친 해양환경에서 해양플랜트의 이동과 설치, 시추작업 및 생산활동을 직접 지원하거나 다양한 해저작업을 수행하는 선박을 말한다. 선박 유형에 따라 플랫폼 공급선(PSV), 해양시추지원선(AHTS), 해양 건설지선(OCV), 수중무인탐사선(ROV) 등이 있다. 스티브 고든(Steve Gordon) 클락슨 리서치(Clarksons Research) 상무 이사는 "올해 상반기 OSV 시장이 오름세를 보였다"며 "OSV를 포함해 해상 시추 리그(rig), 해저(subsea) 특수선 등의 현황을 총망라한 클락슨의 오프쇼어 데이터베이스가 상반기 동안 18% 상승했다"고 밝혔다. 그는
[더구루=오소영 기자] 인도 내 소비자와 판매자를 잇는 개방형 플랫폼 'ONDC'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 275개 도시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ONDC에 참여하는 판매자 수는 약 3만9000명에 달한다. 22일 코트라 뭄바이무역관에 따르면 ONDC는 인도 내 275개 도시에서 사용 가능하다. 273개에서 알파, 2개 도시에서 베타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인도 전역 3만9000여 명 판매자가 ONDC에 참여했으며 거래량은 주 평균 1만3000여 건에 달한다. 일일 최대 거래량은 2만5000여 건으로 집계됐다. ONDC는 2021년 12월 인도 산업통상진흥부(DPIIT)의 주도로 만든 개방형 네트워크다. 온라인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의 종류에 구애받지 않고 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해준다. ONDC는 아마존과 플립카트의 독점을 막고자 만들어졌다. 두 기업은 인도 온라인 상거래 시장의 65%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DPIIT는 2020년 처음 ONDC의 컨셉을 공개했다. 인도 정부는 ONDC를 통해 대·중소기업 모두에 공정한 경쟁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시장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인도 정부는 향후 2년 이내에 온라인 거래 비중을 25%
[더구루=윤진웅 기자] 넥센타이어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신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세계적인 일레스트레이터와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정립하는 포스터를 제작했다. 22일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세인트 엘모스(Saint Elmo's)에 따르면 넥센타이어는 미국 뉴욕 출신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케르빈 브리소(Kervin Brisseaux)와 브랜드 캠페인 포스터를 제작했다. 브랜드 이미지를 보다 트렌디하고 혁신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다. 해당 포스터는 브리소의 강렬하고 독특한 그림체를 제품 사진 배경으로 꾸몄다. 특히 표범과 치타를 연상하게 만드는 동물을 그려넣었는데 이는 자신감과 자부심을 나타낸다는 설명이다. 특히 넥센타이어 브랜드 컬러를 모티브로 색감을 활용했다. 또 고객들에게 전달할 짧고 강력한 메시지로 '미래의 라이더, 만반을 위한 준비'(Future rider, ready for all), '그리리립'(GRRRIP)을 적었다. 그리리립의 경우 만화에 나오는 스타일의 문체로 겨울용 타이어가 지닌 억누를 수 없는 힘과 힘을 나타낸다. 넥센타이어는 고객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는 의미의 ‘We Got You’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강조했다. 또한 넥센타이어는 브
미국 소형모듈원전(SMR)기업 엑스에너지(X-energy)가 미국 워싱턴 주(州)에 소형원전을 건설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선택을 받은 미국 스타트업 '누볼라 테크놀로지(누볼라)'가 배터리 화재 위험성을 줄여주는 분리막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상세 기사 [단독] DL이앤씨·두산에너빌리티 '엑스에너지' 베팅 성공…美워싱턴주에 SMR 12기 건설 ’LG엔솔 챌린지' 누볼라, 리튬 배터리 화재 원인 제거 특허기술 선보여
[더구루=정예린 기자] 글로벌 전기차·전고체배터리 기업 출신 인물들이 설립한 미국 전기 상용차 스타트업 '하빈저 모터스(Harbinger Motors, 이하 하빈저)'가 사세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연구개발(R&D) 시설을 포함한 본사 규모를 키워 상업화에 한발 더 다가선다. [유료기사코드] 21일 하빈저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본사 규모를 5배 확장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부동산 개발 회사 '렉스포드 인더스트리얼'과 캘리포니아주 가든 그로브에 위치한 16만5171평방피트 규모 건물 계약도 완료했다. 단계적으로 시설을 이전해 오는 11월 입주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하빈저는 새로운 공간이 연구개발, 섀시 조립, 배터리팩 제조 등에 중요한 역할을 맡아 향후 성장을 위한 핵심 기지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선구자'라는 뜻을 담고 있는 하빈저는 지난 2021년 설립된 전기 상용차 제조사다. 존 해리스 최고경영자(CEO)와 필립 위커 최고기술책임자(CTO), 윌 에버츠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해리스 CEO는 전기차 스타트업 '패러데이퓨처'와 '엑소스', '보잉' 등에 몸 담았었다. 위커 CTO는 '카누' 공동 창업자이자 '퀀텀스케이
[더구루=최영희 기자] 고스트비치는 양양 하조대에 프라이빗 웰니스 비치클럽 '고스트비치'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고스트비치 명칭은 '고 이스트(Go East)'와 '고스트(유령)'에서 착안했다. 양양 하조대에 위치한 고스트비치는 군사보호구역 해제 후 민간인에게 최초로 공개된 곳에 위치해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남프랑스의 바다 콘셉트의 모던하면서 이국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다. 고스트비치 관계자는 "기존 비치클럽의 개념을 넘어 문화, 음악, 서핑, 운동 등 여름철 액티비티 서비스도 마련할 것"이라며 "국내 대표 비치클럽으로 거듭나고 양양의 커뮤니티 허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28일과 29일에는 '고이스트 페스타(G.E.F)' 파티를 개최하고, 이후 매주 유명 아티스트와 DJ 공연을 이어간다. 이와 함께 대한서핑협회 소속 전문 강사진에게 체계적인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채널 서프스쿨' 등을 선보인다. 고스트비치 관계자는 "여름철 색다른 레저를 즐기고 싶은 누구든 고스트비치를 방문해 즐길 수 있다"며 "팝업 스토어, 파티, 새로운 소식은 공식 SNS를 통해 활발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비전이 인기 지능형 보안 감시 카메라인 와이즈넷(Wisenet) Q시리즈에 인공지능(AI) 물체 감지 기능을 제공한다. 지정된 구역에서 오고가는 사람과 차량을 구분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비전 유럽법인은 Q시리즈 카메라에 AI 기반 물체 감지와 분류 기능을 탑재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AI 카메라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Q시리즈 AI 카메라는 소매점, 소규모 상업 시설, 주거 및 호텔을 포함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딥러닝 AI의 이점을 제공한다. 4K 해상도를 지원해 더 넓은 시야각과 이미지 품질을 높인다. 광각 렌즈가 장착된 기존 카메라에서 흔히 발생하는 왜곡 없이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생성하는 렌즈 왜곡 보정 기술의 이점도 있다. 한화비전의 Q시리즈는 사용 편의성과 가성비, 고성능을 결합한 지능형 보안 감시 카메라이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노이즈를 최소화한 야간 컬러 영상을 지원해 선명한 영상을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저장용량을 낮춰 영상 전송 효율은 높여 CCTV 시스템 구축 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여기에 AI 기능을 더해 미리 정의된 공간에서 배회하거나 빠져나가고 들어오는 사람과 차량을 감지한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NVIDIA)가 자국 인공지능(Sovereign AI, 이하 소버린 AI)을 앞세워 남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소버린 AI 확보를 위한 국가급 컴퓨팅 인프라 확대를 강조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마르시오 아기아르(marcio aguiar) 엔비디아 라틴 아메리카 영업 총괄은 이달 초 개최된 웹서밋 리오(Web Summit Rio) 2025 등을 통해 "남미 기업들이 AI 기술을 도입해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각 국이 데이터센터에 투자한다면 기술생태계 이익을 직접적으로 누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르시오 아기아르 총괄은 과거부터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에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장을 강조해왔다. 특히 소버린 AI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컴퓨팅 파워를 물이나 에너지와 같은 전략적 자원으로 비유했다. 아기아르 총괄이 컴퓨팅 파워 보유를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이유는 여전히 라틴 아메리카의 AI 인프라 성장이 지지부진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옥스퍼드 대학교의 글로벌 AI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에 AI 전문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는 32개국에 불과하다. 이들 국가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의 조선업 재건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 현지 수리조선소 5곳을 단일 브랜드로 통합해 상선 기술력과 해상 방위역량을 강화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항만·터미널 전문 매체 포트 테크놀로지(Port Technology)에 따르면 미국의 5개 선박 수리 및 해양서비스 제공업체가 비거마린그룹(Vigor Marine Group)으로 합병된다. 5개 조선소는 △비거(Vigor) △샌디에이고 컨티넨탈 마리타임(Continental Maritime of San Diego) △MHI 선박 수리 및 서비스(MHI Ship Repair & Services) △시워드 마린 서비스(Seaward Marine Services) △어큐레이트 마린 인바이런멘탈(Accurate Marine Environmental) 등이다. 새 합작법인은 미국 전역의 군함과 상선 모두를 위한 종합적인 유지보수, 현대화 및 수명 주기 관리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한다. 건조 도킹, 부두 및 상층부 해양 서비스 등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미 동서 해안 통합 프로젝트 관리팀의 지원을 받아 선박의 신속한 서비스 복귀를 보장한다. 또 각사의 장점을 결합해 성능 향상과 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