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미국 핀테크 업체 로빈후드마켓 창업자가 설립한 우주 태양광 발전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미래 친환경 에너지 사업 가운데 하나로 우주 태양광이 주목받고 있다. 우주 태양광 스타트업 에테르플럭스(Aetherflux)는 4일 5000만 달러(약 730억원) 규모 시리즈A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인덱스벤처스와 인터라고스가 공동으로 주선했다. 특히 빌 게이츠가 설립한 벤처캐피털(VC) 브레이크스루에너지벤처스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미국 최대 벤처캐피털(VC) 앤드리슨호로위츠가 투자했다. 에테르플럭스는 로빈후드 공동창업자 바이주 바트가 작년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지구 저궤도에 수천 개의 위성을 배치, 위성이 태양열을 모으면 적외선 레이저를 이용해 지구 위 고객에게 에너지를 전달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우주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할 경우 기상조건이나 낮과 밤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지구에 있는 태양광 패널보다 더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며, 지구 표면보다 태양빛이 더 강하기 때문에 더 많은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은 우주 기반 태양광 발
[더구루=길소연 기자] 폴란드가 155mm 포탄 생산량 증대를 위한 자금 조달에 나선다. 탄약 생산 능력을 확장해 향후 2년 내 폴란드군에 대한 탄약 공급을 늘리고, 장기적으로는 유럽연합(EU)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내 동맹국에 대한 탄약 수출 능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155mm 포탄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 등에 쓰이는 대구경 탄약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무기 중 하나이다. [유료기사코드] 4일 폴란드 국영 방산 기업 PGZ(Polska Grupa Zbrojeniowa)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31일 폴란드 자본투자기금(Capital Investment Fund)에 155mm 155mm 포탄 생산 설비 확충을 위한 공동 자금 조달 신청서를 제출했다. 자금 조달은 폴란드에서 155mm 탄약의 생산 능력을 증가시키고 국가적 잠재력 내에서 공급망 안정화를 달성하기 위함이다. PGZ는 획득한 자금을 통해 수십 개월 동안 탄약 생산 용량을 늘리고 납품량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경 탄약의 생산 용량 확대는 복잡한 과정으로, 상당한 재정 지출이 필요하지만 자금을 조달해 장비 설치 등 인프라를 점진적으로 확장
[더구루=정예린 기자] 국내 스마트폰 부품 제조사 '유티아이(UTI)'가 베트남 2단계 투자 규모를 확정했다. 투자액을 2배 이상 늘리며 베트남 신공장을 글로벌 핵심 생산거점으로 삼고 최대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공급망을 뒷받침한다. 4일 베트남 빈푹성에 따르면 유티아이는 최근 빈푹성 탄롱 산업단지에 건설하는 신공장 투자 규모를 1억500만 달러(약 1538억원)로 늘리기로 했다. 1단계 3500만 달러, 2단계 7000만 달러를 단계적으로 투입한다. 유티아이는 지난해 12월 현지 신규 법인 '유티아이 비나 빈푹(UTI VINA VINH PHUC)'을 설립하고, 스마트폰 및 태블릿용 커버글라스 생산 공장 을 짓는다고 발표했다. 당시 2단계까지 증설 계획을 밝히면서도 정확한 투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었다. 1단계에서는 연간 3000만 개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인 만큼, 2단계 완공시 연간 생산량은 1억 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본보 2024년 12월 31일 참고 삼성 1차 협력사 유티아이, 베트남에 스마트폰용 커버글라스 공장 건설> 신공장 건설 계획도 순항하고 있다. 유티아이는 베트남 산업 인프라 개발 기업 'CNC테크'와 협약을 맺고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배터리업체 이노빅스(Enovix)가 이스라엘 태양광 장비기업 솔라엣지테크놀로지의 충남 논산 배터리 공장을 인수했다. 이랜텍, 한송네오텍 등 국내 파트너사와의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이노빅스는 4일 솔라엣지로부터 충남 논산 배터리 셀 제조공장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인수가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 공장은 약 3만700㎡ 규모다. 솔라엣지의 한국 자회사 코캄이 운영 중이다. 생산능력은 1GWh(기가와트시) 규모로 알려졌다. 솔라엣지는 지난 2018년 코캄 지분 75%를 인수했다. 솔라엣지는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태양광 인버터 전문 기업이다. 미국 태양광 산업 침체로 작년 11월 코캄의 모든 경영 활동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이 공장을 매물로 내놨다. 이노빅스가 한국 공장을 인수함에 따라 이랜텍, 한송네오텍 등과 협력 관계가 강화될 전망이다. 이노빅스는 작년 6월 이렌텍과 배터리 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 2021년엔 한송네오텍 이차전지 소재 전문 자회사 신화아이티와 차세대 실리콘 배터리 소재의 개발·공급 협약을 맺기도 했다. 또 2023년 11월에는 국내 이차전치 기업 루트제이드를 인수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텔과 TSMC가 칩 제조 운영사를 합작 설립하는 데 잠정 합의했다. 미국 IT 전문매체 더 인포메이션은 3일(현지시간) “TSMC가 인텔의 칩 제조 시설을 운영할 합작 회사를 설립하는 데 잠정 합의했으며, 합작사의 지분 20%를 매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 인포메이션은 “이번 합작 투자가 지난 3월 TSMC가 인텔의 팹 운영을 위해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에 합작 투자를 제안한 것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인텔과 TSMC는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더 인포메이션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최대 칩 제조업체인 인텔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인텔과 TSMC의 협상을 지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TSMC는 이미 미국 내 입지를 확장하기 위해 지난달 1000억 달러(약 145조220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미국 애리조나에 3개의 새로운 제조 공장과 2개의 첨단 패키징 시설 및 R&D 센터를 건설하는 것이 골자다. 한편, 인텔은 지난해 12월 팻 겔싱어 전 최고경영자(CEO) 사임 후 립부 탄 CEO가 지난달 새로 부임하면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인텔
[더구루=이연춘 기자] 척추는 몸의 중심을 이루고 기둥의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33개의 척추뼈로 구성돼 있다. 몸통을 지지하고 몸을 움직이는데 도움을 주며 척수 및 척추신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의 특성상 중력의 영향을 받아 척추에 부담이 생기고 척추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통증이 심하고 보존적인 치료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때는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척추수술 중 하나인 척추 내시경 수술은 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추공간협착증 등 주요 척추 질환 치료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수술법이다. 최소 침습 수술로 작은 절개로 흉터는 최소화하고 회복은 빠르게 한다. 내시경을 통해 병변을 직접 확인하고 시술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고 수술 후에도 통증이 적고 회복기간이 짧아 일상생활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도 있다. 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내시경을 이용한 추간판제거술은 1만5,626건으로 2014년 1,694건과 비교하면 약 10년 만에 10배 가량 증가했다. 척추 내시경 수술은 2000년대에 국내에 도입됐으며, 가능한 적게 절개하는 최소 침습 수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며 수술 건수가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가 2030년까지 누적 수출 45만 대, 누적 매출 70조원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선진 시장인 북미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대형 건설기계 중심으로 수요가 견조한 만큼, 차세대 제품을 앞세워 수주를 확대할 계획이다. 종전 기대감이 큰 우크라이나에서도 재건 사업 참여를 위해 현지 정부와 활발히 소통하고 지속적으로 문을 두드리고 있다. ◇ '현대·디벨론 시너지'로 해외 누적 매출 70조 달성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은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기자간담회에서 "2030년까지 해외 누적 수출 45만 대, 매출 70조원을 달성하고, 현대와 디벨론을 '톱티어 메이커'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HD현대가 주력하는 선진 시장 중 하나는 미국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프라 투자 확대 기조를 내걸며 HD현대의 수주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최근 연이은 관세 부과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연초 기대감은 꺾이는 분위기다. 트럼프 행정부는 2일(현지시간)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한국산 제품에 관세 25%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조 사장은 "관세 문제가 거론되며
[더구루=진유진 기자] 테슬라 모델3에 정체불명의 카메라가 탑재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미국 북동부 지역에서 모델3 차량 △프론트 립 △전면 펜더패널 △2열 창문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주행 테스트를 했습니다. 로보택시 출시를 위한 완전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테슬라 모델3 '정체모를' 카메라 탑재…로봇택시 테스트 속도
[더구루=진유진 기자] 현대차·기아가 미국에서 역대급 판매 기록을 세웠습니다. 올해 1분기 동안 현대차는 20만 대 이상, 기아는 19만 대 이상을 팔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산 자동차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것이 배경으로 꼽힙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관세 불안 미리 사자"…현대차·기아 3월 美 판매 13% 수직상승 현대차, 3월 인도 내수 '2위' 탈환…기아 역대 최고 실적
[더구루=오재우 기자] 해상풍력 발전사인 낙월블루하트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낙월블루하트는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억5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수해, 태풍, 지진, 산불, 화재, 감염병 등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긴급 구호 활동을 펼치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낙월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 중인 낙월블루하트는 지난해 12월 31일 전남 무안 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 낙월블루하트 관계자는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과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아픔을 겪은 지역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베트남 빈푹성 대표단이 방한을 기념해 현지 투자한 충청북도 소재 기업 중 자화전자를 찾았다. 자화전자가 베트남을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삼고 있는 가운데, 빈푹성 내 입지도 더욱 공고해지는 모습이다. 3일 빈푹성에 따르면 쩐 주이 동(Tran Duy Dong) 성 인민위원회 인민위원장 겸 당위원회 부서기가 이끄는 경제사절단은 지난달 31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자화전자 본사와 공장을 방문했다.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향후 협력 확대 가능성을 논의했다. 쩐 위원장은 자화전자 경영진과의 면담에서 자화전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빈푹성의 성장 가능성을 피력,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자화전자는 빈푹성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인재 채용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망 구축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쩐 위원장은 "자화전자는 빈푹성의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빈푹성은 기업을 신뢰할 수 있는 장기 파트너로 여기며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실무 면담이빈푹성의 투자 환경과 기회에 대해 더 잘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기업이 효과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조성하기 위해 추
[더구루=정등용 기자] 대표적인 테슬라 강세론자인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증권' 애널리스트가 테슬라의 1분기 실적을 혹평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정치적 활동을 자제하고 본업에 집중할 때"라고 강조했다. 아이브스는 2일(현지시간) 투자자들에게 보낸 메모를 통해 “테슬라 1분기 실적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봤지만 예상보다 훨씬 나빴다”면서 “모든 지표에서 재앙이라 장밋빛 전망을 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테슬라는 1분기 33만6681대의 차량을 인도했는데,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수치다. 월스트리트 예상치인 35만2000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며, 지난 2022년 이후 가장 적은 수치이기도 하다. 아이브스는 “머스크가 더 정치적으로 나올수록 테슬라에는 더 큰 타격이 된다”면서 “테슬라의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 머스크가 결단을 내려야 할 순간이 다가왔다”고 지적했다. 앞서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부효율부(DOGE) 수장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의 논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후 테슬라 주가는 한때 8% 반등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아이브스는 "테슬라가 로보택시와 완전자율주행 출시를 앞두고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가전업체 하이센스가 트리플 드럼 세탁 기술을 포함한 자사 핵심 기술을 전 세계에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기술 독점보다 공유를 택하는 행보다. 하이센스는 핵심 기술 공유를 통해 산업 생태계 전반의 기술 혁신을 유도하는 한편 글로벌 세탁 가전 산업 주도권을 잡는다는 각오다. [유료기사코드] 20일 하이센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자사 66개 세탁기 핵심 특허를 공개했다. 이 특허는 △분류 세탁 기술 △고효율 건조 시스템 △모듈형 설계 등을 아우른다. 특히 하나의 기기 내에서 서로 다른 소재·용도 의류를 따로 세탁할 수 있는 트리플 드럼 세탁 기술도 포함됐다. 하이센스는 지난 2017년 세계 최초 트리플 드럼 세탁기 ‘마스터(Master)’ 시리즈를 선보이며 업계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19년에는 상단 이중 드럼을 하나의 외부 드럼으로 통합해 공간 효율성과 세탁 용량을 동시에 개선했다. 올해는 ‘마시멜로 울트라 패밀리 텁(Marshmallow Ultra Family Tub)’을 출시하며 기술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이 제품은 독자 개발한 일체형 히트펌프 건조 시스템 ‘제우스(Zeus)’를 탑재, 세탁부터 건조까지 드럼별 독립 작동이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양자광학 기술기업 퀀텀컴퓨팅(Quantum Computing)이 첫 양자통신 연구용 '광자 얽힘(Entangled Photon)' 장치를 출시했다. [유료기사코드] 퀀텀컴퓨팅은 20일 "양자 네트워킹 및 보안 통신 연구를 지원하는 최초의 상용 광자 얽힘 장치를 성공적으로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 소재 연구기관으로부터 주문을 받은 것이다. 다만 구체적인 기관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광자 얽힘은 양자 역학에서 발생하는 특이 현상으로, 두 개 이상의 광자가 서로 연결돼 마치 하나의 시스템처럼 행동하는 것을 말한다.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하나의 광자 상태가 변하면 다른 광자의 상태도 즉시 영향을 받는 현상이다. 광자 얽힘을 활용한 통신 방식은 외부 해킹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양자통신, 양자인터넷, 양자 텔레포테이션, 양자컴퓨팅 등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 퀀텀컴퓨팅은 "이번 계약은 우리 기술의 검증·상용화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양자통신 로드맵의 기반이 되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퀀텀컴퓨팅은 통합 광자·양자 광학 기술 전문 기업으로, 양자 기기와 리튬나이오베이트(TFLN) 광자칩 파운드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리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