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하이트진로가 말레이시아 주류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기준 소주 판매고는 600% 치솟았다. 한류에 익숙한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10일 말레이시아 유통업체 매그넘와인앤스피릿(Magnum Wines and Spirits Sdn Bhd)에 따르면 하이트진로 지난해 소주 수입 규모는 지난 2018년 대비 600% 수직 상승했다. 지난 2018년 말레이시아 수출을 시작했다는 것을 감안할 때 5년 만에 6배 성장한 셈이다. 하이트진로는 현지 유통사를 통해 △참이슬 △진로이즈백 △자두에이슬△딸기에이슬 △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 △복숭아에이슬 등 소주를 판매하고 있다. 수직 성장한 배경은 현지화 마케팅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교민과 관광객 위주였던 소비층이 현지인으로 확대되면서 판매가 뚜렸한 상승세로 전환됐다. 특히 소맥타워를 이용해 소주와 맥주를 섞어서 마시는 '소맥 마케팅'이 한 몫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대형마트 채널을 통해 오리지널 소주와 과일소주 등으로 구성한 기획 패키지도 크게 어필했다.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식음료 박람회 테이스트풀리 푸드 엑스포(Tastefully Food Expo)
[더구루=한아름 기자] 동아에스티 미국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aceuticals·이하 뉴로보)가 비만 치료제 'DA-1726' 연구개발(R&D)에 드라이브를 건다. 내년 글로벌 임상 1상에 도전한다. 10일 뉴로보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DA-1726 임상 1상 시험 계획(IND)을 신청한다. 내년 상반기에 임상 1a상 연구를 시작한다. 같은 해 임상 데이터 분석을 완료할 계획이다. 조 후커(Joe Hooker) 뉴로보 최고경영자(CEO)는 "DA-1726의 전임상(동물실험) 결과, '티르제파타이드'(Tirzepatide) 성분 비만치료제 대비 유사한 체중 감소와 식욕 억제 효과를 나타냈다"며 "당사는 DA-1721이 비만치료제 시장에서의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자신한다"고 전했다. 앞서 동아에스티와 뉴로보는 지난 6월 미국 당뇨학회(ADA)에서 DA-1726의 체중 감소 효과를 알렸다. 이어 당뇨병 치료제로의 가능성도 시사했다. 동아에스티와 뉴로보는 전임상 연구 데이터를 통해 DA-1726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DA-1726은 비만 동물 모델에서 GLP-1 유사체 세마글루타이드와 유사한 음식 섭취량에
[더구루=김형수 기자] 휠라홀딩스 미국 자회사 아쿠쉬네트(Acushnet)가 올해 하반기부터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실적 상승이 장밋빛 시장 전망으로 이어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금융리서치 업체 심플리 월스트리트(Simply Wall St)는 10일 아쿠쉬네트 주가는 저평가됐다며 향후 우상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월스트리트가 평가한 기업 가치는 42억 달러(약 5조5250억원)에 달한다. 지난 8일 57.40달러(약 7만5500원)에 거래를 마쳐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고 진단했다. 월스트리트 분석 결과 적정가는 8.87% 오른 62.49달러(약 8만2200원)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2분기 호실적으로 시장 분위기는 우호적으로 바뀌었다. 이 기간 매출은 6억8940만달러(약 907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늘어났다. 같은 기간 순이익(Net Income)은 12.3% 증가한 7470만달러(약 980억원)를 기록했다. 지난 1분기 흑자전환한 이후 2분기 연속 흑자 경영을 달성했다. 주력 사업에서 골프 관련 판매가 실적을 이끌었다. 타이틀리스트(Titleist) 골프공 매출은 18.0% 늘어난 2억3760만달러
[더구루=홍성환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미국 친환경 냉각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친환경 신기술 확보를 위한 유망 기업 발굴에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미국 냉각기술 스타트업 스카이쿨 시스템즈(SkyCool Systems)는 나델앤드구스먼벤처스(Nadel and Gussman Ventures) 주도로 500만 달러(약 70억원) 규모 시드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국내 임팩트 투자사 D3쥬빌리파트너스와 조성한 펀드를 통해 이번 자금조달에 참여했다. 앞서 두 회사는 지난 2021년 친환경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벤처캐피탈(VC)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D3쥬빌리파트너스는 지난 2019년에도 이 회사에 투자했다. D3쥬빌리파트너스는 2011년 임팩트 투자를 목적으로 설립된 벤처캐피탈이다. 에너지·물·폐기물·기후변화·노령화·도시 문제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에 주력한다. 임팩트 투자는 수익을 창출하면서 동시에 사회적·환경적 성과도 달성하는 투자를 의미한다. 스카이쿨 시스템즈는 지구 상층 대기의 차가운 온도를 활용해 에너지 없이 물체를 냉각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라네즈가 일본 뷰티 시장 진출 1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가 립 메이크업 판매 랭킹 상위권에 두 차례 이름을 올리며 현지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라네즈는 다음달 현지에 한정판 화장품 '립 슬리핑 마스크 핑크 레모네이드'를 론칭하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10일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에 따르면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는 지난달 립메이크업 판매 랭킹에서 5위를 차지했다. 탁월한 보습효과가 높이 평가받았다. 좋은 향기도 긍정적 평가의 요소로 작용했다. 큐텐은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립 화장품 카테고리 판매수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3월 판매랭킹 2위에 오른 바 있다. <본보 2023년 4월 26일 참고 아모레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 日 큐텐서 '매출 탑2'>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는 라네즈가 지난해 9월 일본 진출과 동시에 선보인 대표 제품 가운데 하나다. △입술 각질량 감소 △입술 수분량 증가 등의 효과를 지녔다. 큐텐에서는 △베리 △자몽 △바닐라 △스위트캔디 △구미베어 등의 립
[더구루=김은비 기자] 퀄컴과 인텔 간 2나노미터(nm)급 공정 개발 협력 중단설(脫)이 제기됐습니다.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후발주자인 인텔을 따돌리고 차세대 스냅드래곤 제품을 수주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퀄컴, 인텔 2나노 칩 개발 중단…삼성 파운드리 기회 얻나
[더구루=김은비 기자] 리튬 생산량이 시장의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배터리 산업 성장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호주 투자전문매체 '스톡헤드'는 7일(현지시간) 자동차 제조사들이 리튬 확보를 위해 생산과정에 직접 뛰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리튬 공급이 부족하다며 리튬 수급불균형이 심화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의 미국 전기차 전용 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와 사바나 항구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따라 '수소 충전 네트워크'가 마련될 전망이라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리튬이 필요한 전기차 대신 수소차라는 대체재를 통해 이 리튬의 수급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일론 머스크 "리튬, 배터리 산업의 병목 원인"...리튬 부족 곳곳 '하소연' 美 조지아주, '수소 고속도로' 검토…현대차 수소연료전지 사전 '포석'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산토스와 SK E&S가 동티모르 국영 에너지 회사 '티모르 갭(Timor Gap)'을 바유운단(Bayu-Undan) 탄소포집·저장(CCS) 사업 파트너로 점찍었다. 9일 산토스에 따르면 산토스와 파트너사들은 티모르 갭과 바유운단 가스전을 CCS로 전환하는 사업에 협력하기 위한 MOU를 맺었다. CCS 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지분 투자를 모색한다. 동티모르 기업을 CCS 사업에 참여시켜 현지 폐가스전의 전환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바유운단 가스전은 현재 산토스가 지분 43.4%를 보유해 대주주로 있다. 남은 지분은 SK E&S(25%)와 일본 인펙스(11.4%), 이탈리아 에니(11%), 일본 도쿄 티모르 씨 리소스(9.2%)가 나눠 갖는다. 이들은 연내 고갈되는 바유운단 가스전을 호주 바로사 가스전·다윈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와 연계해 CCS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바로사 가스전에서 생산한 천연가스를 다윈 플랜트에서 이산화탄소로 분리하고, 이를 바유운단 가스전으로 운송해 지하 3km 아래 바다 속에 저장한다. 산토스와 SK E&S 등 파트너사들은 현재 기본설계(FEED)를 완료했다. 각국의 이산화탄소(
[더구루=정예린 기자] LX인터내셔널이 인도네시아 최대 명문 대학교와 손잡고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현지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우수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인도네시아 가자마다 대학교(UGM)는 지난 8일(현지시간) LX인터내셔널 인도네시아법인 자회사인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인스티튜션’과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측은 온라인 교육 플랫폼 개발부터 지역 사회 봉사 분야까지 다방면으로 협력키로 했다. LX인터내셔널과 가자마다 대학교가 개발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은 소속 대학생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모두에게 학습 기회를 보장한다는 목표다. 이번 협력은 LX인터내셔널이 현지 대학들과 공동 추진하고 있는 '러닝X 아카데믹 얼라이언스(LearningX Academic Alliance)' 일환으로 풀이된다. LX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수라바야 폴리테크닉 전자 국립대학교(Politeknik Elektronika Negeri Surabaya, 이하 PENS)를 비롯한 6개 대학교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디지털 플랫폼 교육 프로그램 '러닝 X' 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본보 2022년 8월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미국 전기자동차 충전 기업 그라파이트 차징(Graphite Charging)에 고소당했다. 그라파이트 차징은 테슬라가 자사의 충전기술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그라파이트 차징은 지난 4일 미국 텍사스 서부 지방법원에 테슬라가 자사의 충전기술 특허를 침해했다며 고소했다. 테슬라는 해당 재판에 대한 별도의 반응은 보이지 않고 있다. 그라파이트 차징은 테슬라가 2가지 특허를 침해했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는 충전 과정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기술이며 두 번째 특허는 날씨나 에너지 가격과 같은 환경조건에 따라 계산 장치의 전력 소비를 조정하는 기술이다. 그라파이트 차징은 테슬라가 자신들의 기술과 동일한 기술로 충전 중단은 감지하고 전력 소비를 조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소송의 결과에 따라 테슬라의 슈퍼차저 네트워크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특허 침해가 인정된다면 테슬라는 그라파이트 차징에 막대한 로열티를 지불해야한다. 특히 특허 침해가 인정되는 경우 테슬라의 슈퍼차저를 중심으로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던 포드와 GM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미국 전기차 충전 표
[더구루=윤진웅 기자] 테슬라가 신형 모델3 생산에 시동을 걸었다. 중국 기가팩토리에서 시범 생산을 시작했다. 시범 생산 과정을 거쳐 내달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9일 중국 언론 진룽졔(JRJ)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중국 기가팩토리에서 이른바 '프로젝트 하이랜드'로 알려진 신형 모델3 시범 생산에 돌입했다. 이번 시범 생산 과정에서 따로 문제가 발견되지 않을 경우 이르면 내달 대량 양산을 시작하고 다음달인 10월부터 고객 인도를 진행할 전망이다. 부품 원가를 토대로 판매 가격을 추정했을 때 20만 위안(한화 약 3646만 원) 수준이 될 것이라는 계산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모델3에는 CATL 66kwh M3P 배터리가 탑재된다. 테슬라는 지난 2021년 CATL과 리튬이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5년 말까지 배터리를 공급받기로 했다. 유럽향 수출물량 역시 이번 생산 일정에 따라 내달부터 양산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계획보다 약 2개월가량 늦춰진 셈이다. 앞서 테슬라는 유럽 고객을 위해 이달 초 우핸들이 적용된 버전부터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신형 모델3는 지난해 2분기부터 개발된 모델이다. 최근 들어 여러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네시아가 세계 최대 니켈 보유 국가로 알려진 가운데 실제 매장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유료기사코드] 9일 미국 지질조사국(USGS)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인도네시아 니켈 생산량은 100만t(톤)으로 전 세계 니켈 생산량의 37.04%를 차지했다. 매장량은 약 430만t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니켈을 보유했다. 니켈 대부분은 중부 술라웨시와 남동 술라웨시, 북부 말루쿠에 분포돼 있다. 니켈은 인도네시아 국가 경제에 큰 이점이 되고 있다. 수출과 외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전략 원자재로 활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니켈은 페로니켈과 스테인리스강, 배터리 같은 부가가치 제품에도 쓰여 니켈 광석을 가공하는 다운스트림 산업의 발전도 촉진할 수 있다. 특히 니켈은 전기차 배터리 중에서도 리튬 이온 배터리를 만드는 데 중요한 구성 요소 중 하나다. 배터리가 전류를 방전할 때 산화 반응이 일어나는 음극 역할을 한다. 배터리 용량과 내구성,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희귀하고 값 비싼 코발트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다운스트림 산업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월부터 니켈 원광 수출을 금지하고
[더구루=김명은 기자] 영국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가 인도 인디언 프리미어 리그(IPL) 크리켓 팀 로열 챌린저스 벵갈루루(Royal Challengers Bengaluru)에 대한 지분 매각에 나선다. 벵갈루루의 가치가 16억 파운드(약 3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외신 등에 따르면 디아지오는 인도 자회사인 유나이티드 스피리츠(United Spirits)를 통해 소유한 벵갈루루 지분 일부 또는 전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디아지오는 유나이티드 스피리츠 지분 55.9%를 소유하고 있어 벵갈루루를 사실상 지배하고 있다. 이번 매각설이 나온 배경은 인도 보건부가 IPL 내 모든 주류·담배 광고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고, 이것이 디아지오의 마케팅 전략에 압박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디아지오가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간소화하려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는 데다, 닉 장지아니(Nik Jhangiani)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최근 4억 파운드(약 7400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규모 브랜드의 실질적인 처분 계획을 밝힌 데 따른 것이기도 하다. 다만 유나이티드 스피리츠는 "매각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AMD가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아키텍처인 UDNA의 레이트레이싱(광선추적)·인공지능(AI) 성능을 극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MD는 차세대 GPU를 내년 초부터 본격 양산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IT 팁스터 케플러 L2(Kepler_L2)는 영미권 게임 커뮤니티인 네오가프(NeoGAF)를 통해 "AMD UDNA GPU가 현존 RDNA4 GPU보다 래스터화 속도는 20%, 레이트레이싱과 AI 처리속도는 2배 이상 빠를 것"이라고 밝혔다. 래스터화는 GPU를 사용해 이미지를 픽셀 단위로 분할하고 화면에 표시하는 과정으로, 렌더링 속도 높이고 복잡한 그래픽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레이트레이싱은 광선을 추적해 디지털 이미지나 비디오의 반사, 굴절, 그림자를 보다 현실적으로 시뮬레이션하는 그래픽 기술로, 3D 게임 구동에 있어 핵심 기능으로 뽑힌다. 케플러 L2의 전망을 두고 AMD가 예고한 방향대로 UDNA를 개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MD는 지난해 9월 UDNA 아키텍처 개발 소식을 전하며, 소비자 전용 아키텍처 RDNA와 데이터센터 전용 아키텍처 CDNA를 UDNA로 통합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