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니오'가 반고체 배터리 기반 전기차를 선보인다. 오랜 동맹 관계를 구축해온 '북경웨이란신에너지기술(北京卫蓝新能源科技·Beijing WeLion New Energy Technology, 이하 웨이란)'이 공급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웨이란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니오와 전기차용 반고체 배터리 연간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 이달부터 150kWh급 배터리 공급을 시작했다. 니오는 이달 말부터 웨이란의 반고체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를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니오의 전기차 ES6, eT7 등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150kWh급 배터리팩을 탑재할 경우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930km, 에너지 밀도는 360Wh/kg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진다. 웨이란은 20년 넘게 전고체 배터리를 연구해 온 중국 과학원 물리학연구소 소속 첸 리퀴안 교수가 지난 2016년 설립한 회사다. 전고체와 반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연구 개발과 제조에 중점을 둔다. 본사는 베이징에 위치하고 있으며 베이징 팡산, 장쑤성 리양, 저장성 후저우, 산동성 지보 등에 4개의 생산 기지가 있다. 작년 11월 저장성 후저우에 위치한 배터리 공장에서 반고체 배터리 양
[더구루=최영희 기자] 미디어모니터링협회가 언론 뉴스 빅데이터와 언어모형 등을 활용해 뉴스 내용의 평균적인 긍정 표현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긍정표현지수(Positive Expression Index, PEI)'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협회는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객관적인 모니터링 정보 생산을 주요 활동 목표로 지난 5월 17일 출범했다. 협회는 한국언론재단의 빅카인즈에서 제공하는 전국 54개 언론사 뉴스 자료를 이용, 윤석열 대통령과 15개 광역자치단체장에 대한 취임 이후 1년 동안 약 20만개 뉴스의 긍정표현 수준을 추정해 지수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1년 동안 보도된 언론의 긍정표현지수는 49.4로 15개 광역자치단체장(세종시와 제주도 제외)의 평균 지수보다 9.1포인트 낮은 것으로 추정했다. 후반기 6개월의 평균 긍정표현지수는 50.4로 전반기(48.6) 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매체별로는 중앙일간지의 긍정표현지수가 47.8로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 특징이다. 15개 광역자치단체장의 취임 후 1년 동안의 언론사 전체 평균 긍정표현지수는 58.5로 나타났다. 개별 단체장별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철우 경북
[더구루=홍성일 기자] 얏 시우 애니모카브랜즈 회장이 홍콩 웹3 개발 TF 위원에 선정됐다. 얏 시우 회장은 향후 홍콩 웹3 발전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얏 시우 애니모카브랜즈 회장은 홍콩 블록체인 개발 촉진 태스크포스(이하 홍콩 웹3 TF)의 민간 위원으로 참여했다. 얏 시우 회장 외에도 지안핑 콩 회장, 롱후이 구 대표 등도 이름을 올렸다. 홍콩 정부는 지난 1일(현지시간) 웹3 TF를 출범시켰다. 위원회는 재무장관을 위원장으로 한다. 이외에 정부측 인사 11명, 업계 관계자 15명이 참여한다. TF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홍콩 웹3 TF는 홍콩을 블록체인 산업 허브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홍콩으로 블록체인 기업과 인재를 끌어모으는 역할을 수행한다. 홍콩은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입은 경제적 피해를 회복하기 위해 가상자산(암호화폐, 가상화폐) 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가상자산 사업에 대한 규제안을 마련, 생태계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홍콩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금융, 기술 허브로서의 이점을 결합해 버뮤다 등을 넘어서는 가상자산 중심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홍콩 당국은 블록체인 산업 부문
[더구루=한아름 기자] 중국 바이오기업 아이맵(I-Mab)이 에이비엘바이오와 공동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기바스토미그'(Givastomig 개발명 ABL111·TJ-CD4B)의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예후가 좋지 않고 치료법 선택에 한계가 있는 위암의 면역항암치료 과정에서 표적률과 치료 효과를 높이는 혁신적인 접근법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아이맵에 따르면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 기바스토미그의 종양 사멸 효과를 다룬 논문이 JITC(The 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에 게재됐다. JITC는 미국면역항암학회(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의 공식 학술지다. JITC는 영향력 지수(IF) 12.469인 공신력 있는 최상위 학술지로 꼽힌다. 기바스토미그는 CLDN18.2x4-1BB 항체를 겨냥하는 이중항체(두 개의 각각 다른 항체들의 항원을 단백질 형태로 결합한 항체) 면역항암제다. 아이맵은 이번 논문에서 기바스토미그가 CLDN18.2 발현 종양에서 특이적으로 T세포 활성화를 유도해 종양을 사멸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논문에 따르면 기바스토미그는 CLDN18.
[더구루=김형수 기자] 도미노피자가 미국에서 ESG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연내에 미국에서 전기차 규모를 1100대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힘을 쏟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도미노피자는 연내에 미국에서 운영하는 전기차 규모를 1100대로 늘린다. 지난해 GM의 전기차 쉐비 볼트(Chevy Bolt) 800대를 도입한 데 이어 올해 300대를 추가로 들여온다는 방침이다. 미국 차량관리전문기업 엔터프라이즈 플리트 매니지먼트(Enterprise Fleet Management)이 도미노피자와 손잡고 전기차 구입, 유지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본보 2022년 12월 3일 참고 도미노피자, 美서 전기차 800대 도입…2050년 탄소중립 목표> 도미노피자는 전기차량을 직영 매장은 물론 가맹점에서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도미노피자는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 수명이 길어 오랜 시간 배송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배기가스 배출 ‘0’ △우수한 안전성 △비(非)전기차량에 비해 낮은 평균 유지비용 등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미노피자는 전기차 도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동남아시아 시장 요충지인 태국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지난 4월 자체 법인 설립에 따라 올해 판매 목표를 설정한 데 이어 현지 전기차 공장 설립도 고심하고 있다. 6일 현대 모빌리티 타일랜드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태국 시장 판매 목표를 1만대로 설정했다. 올해 목표 달성을 시작으로 향후 5년 이내 5만대까지 판매량을 늘리겠다는 포부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4월 태국 법인 '현대 모빌리티 타일랜드'를 설립했다. 인도네시아, 필리핀에 이은 동남아 국가 내 세 번째 단독 법인으로, 현대차가 태국에 자체 법인을 직접 설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크레타 등 현지 판매 차량 가격도 하향 조정했다. 기존 판매 가격으로는 수요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진입 장벽을 낮춰 현지 고객들의 브랜드 경험을 돕겠다는 취지다.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 10개 딜러숍을 추가해 총 40개 까지 늘릴 계획이다. 현대 모빌리티 타일랜드 관계자는 "태국은 아세안 시장에서 매출이 높은 국가 중 하나이다"라며 "태국 시장 공략은 다른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중요하다"고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영국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고객 대상 특별 전기차 구매 혜택을 마련했다. 하반기 판매 확대를 꾀하며 올해 판매 목표인 12만대 달성에 힘을 보태기 위함이다. 6일 기아 영국판매법인에 따르면 기아는 영국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차 구매 혜택을 마련했다. 오는 10월 1일까지 △EV6 △니로EV △소울EV 등 브랜드 전기차 3종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이들 차량을 연이율(APR) 4.9%로 제공한다. 1년간 무료로 충전할 수 있는 바우처도 준다. 이를 통해 영국 전역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무료 충전 기간 이후에도 기존 요금보다 15%저렴한 가격에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구매 혜택은 하반기 판매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판매 목표인 12만대를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아는 보고 있다. 무엇보다 영국은 기아의 글로벌 '빅5' 시장으로 부상한 상태이다. 기아는 지난해 총 10만191대를 판매, 시장 점유율 6.2%로 6위에 올랐다. 현지 진출 31년 역사상 첫 10만대 돌파 대기록이다. 당시 기아는 지난 2007년까지만 해도 연간 판매량은 3만대 미만으로 10만대는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대체육 전문기업 임파서블푸드(Impossible Foods)가 생명공학회사 징코 바이오웍스(Ginkgo Bioworks)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유료기사코드]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임파서블푸드는 경쟁사인 모티프 푸드웍스(Motif Foodworks)에 이어 이 회사의 주요 주주인 징코 바이오웍스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냈다. 임파서블푸드는 앞서 지난해 3월 모티프 푸드웍스가 자사 헴(heme) 단백질 특허를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모티프 푸드웍스는 지난 2019년 징코 바이오웍스에서 분사했다. 임파서블푸드 측은 징코 바이오웍스가 헴 단백질을 생산하는 데 사용하는 효모 세포를 생산하는 것이 자사 특허권을 침해하는 데 주요 원인이 됐다고 주장했다. 임파서블푸드는 지난 2011년 설립된 대체육류 스타트업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다. 미국 스탠퍼드대 출신 생화학자 패트릭 브라운이 설립했으며,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와 리카싱 청쿵그룹 회장, 유명 래퍼 제이지 등이 투자한 회사로도 알려져 있다. 임파서블푸드는 스타벅스, 버거킹, 월마트, 코스트코, 타겟 등 글로벌 프랜차
[더구루=길소연 기자] 에어서울이 일본 다카마쓰 누적 탑승객 30만명 돌파 기념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서울은 오는 14일까지(현지시간) '인천~다카마쓰' 누적 탑승객 30만명 달성을 기념해 편도 무료 항공권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다카마쓰에서 인천으로 오는 항공권을 2명 이상 예약시 1명의 무료 항공권을 제공한다. 편도 항공권(공항세 제외)을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한다. 응모 방법은 캠페인 응모 사이트에서 응모한 후 에어서울 공식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예약과 발전시 가능하다. 내달 1일(화)~7일(월), 10일(목)~15일(화)에 출발하는 항공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벤트 당첨 시 에어서울 다카마쓰 지점에서 발송한 '당첨 통지서'를 출발 당일 다카마쓰 공항 내 에어서울 체크인 카운터에 제출하면 된다. 다카마쓰는 일본의 대표적 소도시 여행지이다. 시내에만 우동가게가 800개 이상 있으며, '우동 택시', '우동 학교' 등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에어서울은 작년 11월부터 주 3회 스케줄로 운항을 재개했다. 꾸준히 증가하는 다카마쓰 여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27일 주 3회에서
[더구루=한아름 기자] 페르노리카가 국내 유명 현대미술 노상호 작가와 함께 프리미엄 스카치위스키 발렌타인 한정판을 선보인다. 17년산은 국내 면세점에, 21년산은 아시아태평양에서 출시된다. 페르노리카 글로벌 트래블 리테일(GTR)은 6일 노상호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아티스트 에디션' 최신 컬렉션을 출시했다. 발렌타인 17년산과 21년산을 한정 판매한다. 노 작가는 발렌타인 브랜드 슬로건 '깊이를 더하는 시간'(Time Well Spent)에서 받은 영감을 받아 보틀을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노 작가는 자신만의 시그니처 스타일로 보틀 전면과 패키지에 드넓은 야외에서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을 표현했다.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드로잉으로 독특하고 감각적인 설치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노 작가의 창의성과 함께 발렌타인 브랜드의 콘템포러리함이 조화를 이뤄 예술 작품으로서 소장 가치가 높다는 설명이다. 페르노리카가 아티스트 에디션을 선보이는 배경은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함이다. 작가 상상력을 브랜드에 더해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고 소비자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함께 전달할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 작가에겐 자신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작품에 대한 친근감을 심어줄 기
[더구루=정등용 기자] 우라늄 가격 상승을 전망하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이 빨라지면서다. 공급망도 확대되고 있어 본격적인 우라늄 강세장에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는 6일 우라늄 가격이 향후 수년 안에 파운드당 75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 평균 우라늄 가격은 현재 50달러에서 6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화석 연료에서 친환경 에너지로의 빠른 전환이 우라늄 가격 상승에 요인이 될 것으로 봤다. 대부분의 국가가 풍력과 태양광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원자력이 더 안정적인 자원이란 게 뱅크 오브 아메리카 판단이다. 이미 미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들이 원자력 발전에 투자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보고서에 따르면 2조8000억 달러(약 3700조 원)에 달하는 에너지 투자 중 3분의2가 원자력을 포함한 청정 에너지원에 투입될 것으로 예측된다. 글로벌 원자력 투자액은 지난 2022년 100억 달러(약 13조 원)에서 올해 630억 달러(약 82조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선 우라늄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된다. 우라늄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픽코마를 통해 일본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웹툰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합니다'의 애니메이션이 10월 방영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애니플렉스는 1일부터 4일(현지시간)까지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애니미 엑스포 2023(Anime Expo 2023)에서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합니다'의 TV애니메이션을 10월 방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방영 일정과 함께 1차 PV도 공개됐다. 발표에 따르면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합니다'에 오프닝 테마곡으로 FLOW의 '겟백(GET BACK)'으로 결정됐다. 또한 스즈시로 사야무미, 후지와라 나츠미 등의 성우진도 공개됐다. 또한 카와구치 타이시가 감독을 맡으며 그 외에 캐릭터 디자이너, 애니메이션 제작 회사 등도 발표됐다.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합니다'는 인류의 멸망을 막기 위해 그림자 미궁 클리어에 나섰던 '데지르 아르망'이 결국 클리어를 실패하고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 13년전 아카데미 입학 시기로 회귀하면서 인류의 멸망을 막기위해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합니다'의 원작 웹소설은 2016년 9월부터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연재됐으며 2019년까지 연재됐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플로리다주 의회가 개인이 본인의 주거구역 상공을 비행하는 드론을 격추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내용을 담은 법을 만든다. 하지만 연방법은 물론 기존 주법과 상충될 가능성이 커 우려가 제기된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상원은 무인 항공기의 비행금지 구역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CS/CS/SB 1422' 법률안을 심사하고 있다. 주택 상공 드론 금지법은 지난 2월 26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상원에 제출된 이후, 소위원회 등의 심사 등을 빠르게 통과했다. 현재 해당 법안은 현재 상원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있으며, 통과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통과 시 법안 발효는 올해 10월부터다. 해당 법안이 발효되면 500피트(약 150m) 이하로 비행하는 드론이 주택 상공에 침입하면, 거주자는 합법적인 방법으로 드론을 파괴할 수 있다. 주택 상공 드론 금지법이 등장한 이유는 드론에 의한 사생활 침해 우려때문이다. 실제 법안에도 "주택 소유자는 드론이 사생활을 침해하지 못하도록 합리적인 힘을 행사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플로리다주 주택 상공 드론 금지법이 통과를 앞두고 되면서 기존 연방법·주법과 상충하는 부분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그래픽처리장치(GPU) 없이도 구동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모델은 메모리 사용량도 극적으로 감소시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MS는 최근 AI모델 공유 플랫폼 허깅페이스(Hugging Face) 등을 통해 20억 파라미터(매개변수)를 보유한 '비트넷 b1.58 2B4T(BitNet b1.58 2B4T)' AI 모델을 공개했다. MS는 비트넷이 메모리 용량과 필요 에너지, 지연시간 등 계산 효율성 측면에서 상당한 이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MS의 비트넷의 가장 큰 특징은 AI모델 구동의 핵심 하드웨어인 GPU를 사용하지 않고 중앙처리장치(CPU) 만으로 구동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비트넷이 CPU만으로 AI모델을 구동할 수 있는 이유는 가중치(weights)값이 단순화됐기 때문이다. 비트넷은 AI 모델 파라미터를 정의하는 가중치 값으로 -1, 0, 1만 사용한다. 이에 연산에 필요한 가중치를 1.58비트로 줄일 수 있었다. 반면 일반적인 AI모델의 경우 16비트 또는 32비트 부동 소수점을 가중치로 활용한다. 기존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