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1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중남미의 친 암호화폐 국가 엘살바도르의 암호화폐 관련 라이선스를 모두 획득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엘살바도르 중앙준비은행(Central Reserve Bank of El Salvador)의 비트코인 서비스 제공자 라이선스(BSP)와 디지털 자산 국가위원회(National Commission of Digital Assets)의 비잠정 디지털 자산 서비스 제공자 라이선스(DASP)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바이낸스는 엘살바도로 최초의 정식 라이선스 암호화폐 거래소로 자리잡게 됐다. 바이낸스는 이번 라이선스 획득이 전세계 주요시장에서 라이선스와 허가를 획득하기 위해 벌여온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자평했다. 이번 라이선스 획득으로 바이낸스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두바이 등 전세계 18개국 시장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획득하게 됐다. 엘살바도르는 2021년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인정한 세계 최초의 국가로 디지털 자산 발행을 규제하는 법률이 정식으로 제정돼 있다. 바이낸스 관계자는 "바이낸스는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산업의 글로벌 표준을 지원하기 위해 전 세계 규제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정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배당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 데 이어 재닛 옐런(Janet Yellen) 미국 재무부 장관은 중국 경제 불안을 미국 경제 위험요인으로 꼽았다. [유료기사코드] △이노베이티브 인더스트리얼 프로퍼티(Innovative Industrial Properties·이하 IIPR) △스콧 미라클-그로(Scotts Miracle-Gro·이하 SMG) △콘스텔레이션 브랜즈(Constellation Brands·이하 STZ) 등 대마초 관련 배당주가 짭짤한 수익을 꾸준하게 챙길 수 있는 종목으로 평가된다. 미국 투자전문매체 인베스터플레이스(Investor Place)는 16일 △IIPR △SMG △STZ 등을 최고의 대마초 분야 우수 배당주로 선정했다. 부동산투자신탁(REIT) 신탁 회사 IIPR은 의료용 대마초 산업을 위한 재배·가공시설을 운영·관리·리스하는 업체다. 평균 리스 기간이 15년에 달해 수익 구조가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투자 위험이 낮고 배당금이 늘어나고 있다는 이유에서 매력적 투자 대상이라는 평가를 받았
[더구루=김은비 기자] 말레이시아 부동산 투자사 플레니튜드(Plenitude)가 명동에 위치한 중형급 호텔을 인수했습니다. 플레니튜드는 서울 중구 명동 소재 스타즈호텔 명동2를 1억1430만 링깃(약 330억원)에 인수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인수는 캡스톤일반사모투자신탁40호의 수익증권을 통해 이뤄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말레이 부동산 운용사 플레니튜드, 스타즈호텔 명동2 '330억' 인수
[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이하 네오배터리)가 배터리 수명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실리콘 음극재 제조 기술 검증을 완료했다. 기술 개발부터 상표 출원까지 실리콘 음극재 상용화 준비가 순항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네오배터리에 따르면 연구개발(R&D) 엔지니어링 팀은 지난 몇 달 간 실리콘 음극재 표면을 나노 재료로 균일하게 코팅할 수 있는 ‘나노코팅’ 기술 최적화 작업을 실시했다. 배터리 충·방전 테스트 결과 균일하게 코팅된 실리콘 음극재 기반 제품의 수명이 7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오배터리는 지난 4월 이 기술 조건을 처음 발표했다. 이전에는 코팅이 불규칙해 기계적 고장이 발생하면서 실리콘 음극재의 용량이 표준 이하로 떨어지고 성능이 저하됐었다. 제조 혁신을 통해 실리콘 모양과 구조에 구애받지 않고 중심부터 가장자리까지 모두 일정한 두께로 코팅할 수 있게 됐다. <본보 2023년 4월 23일 참고 네오배터리, 실리콘 음극재 기술 혁신> 네오배터리는 실리콘 음극재 ‘NBMSiDE’를 개발중이다. 주재료인 실리콘은 기존 리튬이온배터리의 음극 소재인 흑연보다 에너지를 4배 이상 저장할 수 있어
[더구루=오소영 기자] 대만 미디어텍이 차세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생산을 세계 1위 파운드리 회사 TSMC에 맡길 것으로 전망된다. 오랜 파트너십을 3나노 공정에서도 이어간다. [유료기사코드] 17일(현지시간) 대만 경제지 공상시보(工商時報) 등 외신에 따르면 미디어텍은 내년에 TSMC의 3나노 2세대(N3E) 공정에서 칩을 생산한다. N3E는 초기 N3 공정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N3 대비 성능을 개선하고 전력 소비는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TSMC는 올해 하반기 양산을 시작한다. 미디어텍은 TSMC의 오랜 파트너사다. 앞서 디멘시티 1000을 TSMC의 7나노 공정에서 제조했다. 지난해 출시한 디멘시티 9200과 후속작인 9200+ 칩셋 모두 TSMC의 2세대 4나노(N4P) 공정을 기반으로 한다. 반도체 시장조사업체인 익스플로어세미스에 따르면 지난해 TSMC 매출에서 미디어텍의 비중은 5.6%로 전체 고객사 중 여섯 번째로 높았다. TSMC는 미디어텍과 협력을 강화해 3나노 시장에서 우위를 굳힌다. 파운드리 업계는 3나노 경쟁이 치열하다. 삼성전자는 작년 6월 'GAA(Gate-All-Around)' 기술을 적용한 세계 최초의 3나노
[더구루=정예린 기자] 두산퓨얼셀의 새만금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다. 연내 완공 후 내년 양산에 돌입해 수소 경쟁력을 강화, 국내 1위 연료전지 기업 입지를 굳힌다는 포부다. 18일 두산퓨얼셀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완공을 목표로 전북 군산 새만금 산업단지에 50MW 규모 SOFC 공장을 짓고 있다. 현재 건물은 대부분 준공됐고 설비 반입을 준비 중이다. 연내 새만금 공장이 완공되면 내년부터 연료전지 생산을 개시한다. 발전용 SOFC를 시작으로 오는 2025년에는 선박용 SOFC 제품까지 순차적으로 시장에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두산퓨얼셀은 기존 발전용 인산형 연료전지(PAFC)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SOFC까지 연료전지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영국 ‘세레스 파워’와 손을 잡았다. 양사는 기술협약을 체결, 발전용 SOFC 셀과 스택에 대한 양산기술과 생산설비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레스파워는 차세대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기술 분야 전문 업체다. 다른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대량생산 설비를 세워 이 기술을 상업화하고, 이를 대규모 배전시설을 갖춘 전력회사를 통해 전력생산에 활용하고자 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추형욱 SK E&S 사장이 중국 에너지건설유한공사(CEEC)를 찾아 경영진과 회동했다. 수소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등에서 협력을 꾀하고 저탄소 시대를 함께 준비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CEEC는 17일(현지시간) 추 사장이 중국 베이징 소재 CEEC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추 사장은 송해령 CEEC 회장(董事长·동사장)과 회의를 가졌다. 김형근 SK E&S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윤우 CEEC 부사장 등 양사 경영진이 배석했다. 송 회장은 CEEC를 중국 최대 에너지 솔루션 업체라고 소개했다. 설계와 엔지니어링, 시공, 운영에 강점을 보유한 회사라고 강조하며 SK E&S와 협력 의지를 내비쳤다. 구체적으로 수소와 풍력, 태양광, 에너지 저장, CCUS 분야에서 함께 연구를 수행하자고 제안했다. 제3국 진출을 추진하고 공동 투자를 탐색하자고도 주문했다. 추 사장은 중국을 핵심 시장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액화천연가스(LNG)와 수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CEEC의 자회사 CEEHE(China Energy Construction Hydrogen Energy Co.)와의 파트너십을 사례로 설명했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임팩트 투자 플랫폼 TPG 라이즈 클라이밋(TPG Rise Climate)이 냉매 가스 관리 기업 A-가스(A-Gas) 지분 과반을 매입했다. TPG 라이즈 클라이밋은 18일 A-가스 대주주인 KKR과 기타 주주로부터 A-가스 지분 과반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유료기사코드] KKR은 지난 2017년 A-가스 대주주였던 영국 사모펀드 투자사인 LDC로부터 지분을 인수했다. A-가스는 KKR 지분 매입 이후 연평균 매출이 14%,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전 영업이익)가 18% 성장했다. TPG 라이즈 클라이밋의 지분 인수는 올해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KKR은 지분 매각 후에도 주요 주주로 남아 TPG 라이즈 클라이밋, A-가스 경영진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요르그 메츠너 TPG 라이즈 클라이밋 비즈니스 유닛 파트너는 “냉매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규제 조사와 집행이 강화됨에 따라 A-가스는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하고 순환적인 냉매 가스 가치 사슬을 구축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1993년 설립된 A-가스는 냉매 가스를 포집해 재사용 하거나 안전하게 폐기하는 기술을 연구하는 기업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팜(MayPharm)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공략에 나선다. 히알루론산 필러 '미투필'(Metoofill) 특장점을 강조하며 글로벌에서 활로를 찾고 있다. 미팜은 자체 제품 판매뿐 아니라 대웅제약과 휴젤, LG화학 등과 협력해 의료기기 도매 사업을 전개하는 업체다. 미팜은 18일 글로벌에 미투필 기술력을 강조하는 등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필러·보툴리눔톡신 등 판매망 다변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기존 중국과 러시아, 대만, 태국 등에서 유럽 등 신시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미팜은 미투필 기술력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눠 강조했다. 첫째, 미세 구슬화 공정(Micro Bead Monophasic technology)을 통해 히알루론산의 점성(끈끈한 성질)과 탄성(원래 모양을 유지하려는 성질)을 극대화했다. 다시 말해 미투필 필러를 사용하면 편리하게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미팜은 두 번째로 3D 크로스링크 기술(Multi-stage Cross-linking Technology)를 꼽았다. 히알루론산 입자를 안정적 구조로 유지하기 위해 가교를 두 번 결합해 지속력을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이어 안전성을 강조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러시아가 비우호국에 대한 이중과세방지협정을 중단했다. 현지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18일 코트라 러시아연방 모스크바무역관의 '러시아, 비우호국 대상 이중과세방지협정 효력 일시중단' 보고서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지난 8일 비우호국과의 이중과세방지협정을 일시 중지한다는 내용의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이중과세방지협정은 양국 간 경제·과학·기술·문화 협력 증진을 촉진하기 위해 상대국에 진출한 당사국 국적의 법인이나 개인이 발생시킨 소득에 대해 이중으로 과세하지 않겠다는 협약이다. 우리나라와 러시아는 지난 1995년 발효했다. 이는 장기화되는 대러시아 제재와 지난 2월 유럽연합(EU)이 러시아를 조세비협조지역 목록에 포함시킨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러시아 재무부는 앞서 지난 3월 비우호국과의 이중과세방지협정을 일시 중지해야 한다는 내용의 제안을 대통령에게 전달한 바 있고, 6월에는 우리나라와 미국·일본·EU 등 총 51개국을 조세회피처 블랙리스트에 추가했다. 이번 대통령이 규정하는 비목에 대해 양국 정부가 이중과세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김에 따라 양국 간의 투자와 인적 교류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금융서비스가 인도에서 메트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 인도 법인은 17일(현지시간) 현지 유명 광고 대행사인 와이낫 애드버타이징(WhyNot Advertising)과 파트너십을 맺고 뭄바이 열차를 활용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뮤추얼펀드와 주식담보대출(LAS) 서비스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 인도 법인은 지난해 11월 주식담보대출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인도증권예탁기관(NSDL)에 등록된 예탁계정을 가진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고객은 서비스 이용 전에도 대출 가능 금액을 조회해 볼 수 있다. 지난 5월에는 현지 온라인 전용 투자 플랫폼 펀드인디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디지털 프로세스를 통한 주식담보대출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 인도 법인은 이번 메트로 홍보 캠페인을 통해 출퇴근 직장인들에게 다양한 금융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크리슈나 칸하이야 미래에셋금융서비스 인도 법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커뮤니케이션 접근 방식은 개인 투자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간단한 단기 자금
[더구루=정등용 기자] 홍콩 증시가 연일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 국제금융공사(CICC)는 신용 정책 완화와 같은 더 많은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국 국제금융공사는 18일 홍콩 증시 상황과 관련해 “중앙정치국 회의 이후 시장의 낙관적인 정서가 2주도 채 이어지지 못했다”며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도 의외라고 여기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홍콩 증시가 과도하게 감정적이며 더 많은 정책이 나올 때까지 기다릴 충분한 인내심이 없어 보인다”면서도 “긍정적인 피드백이 시장의 기대 심리를 전환하는 데 ‘사반공배(적은 노력으로 큰 성과를 얻는 것)’의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을 부정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중국 국제금융공사는 수요 진작과 신용 정책 완화를 통해 홍콩 증시의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홍콩 증시가 명확한 돌파구와 전환점을 찾기 위해서는 다수의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 국제금융공사는 “보다 실질적인 부동산 및 재정 정책이 필요하거나 융자 비용을 추가로 줄이는 것도 선택지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며 “최근 발표된 데이터와 시장의 위축으로 정책 입안자들이 향후 더 많은 정책을 내놓아야겠다고 판단했겠지만, 핵
[더구루=김명은 기자] 영국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가 인도 인디언 프리미어 리그(IPL) 크리켓 팀 로열 챌린저스 벵갈루루(Royal Challengers Bengaluru)에 대한 지분 매각에 나선다. 벵갈루루의 가치가 16억 파운드(약 3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외신 등에 따르면 디아지오는 인도 자회사인 유나이티드 스피리츠(United Spirits)를 통해 소유한 벵갈루루 지분 일부 또는 전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디아지오는 유나이티드 스피리츠 지분 55.9%를 소유하고 있어 벵갈루루를 사실상 지배하고 있다. 이번 매각설이 나온 배경은 인도 보건부가 IPL 내 모든 주류·담배 광고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고, 이것이 디아지오의 마케팅 전략에 압박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디아지오가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간소화하려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는 데다, 닉 장지아니(Nik Jhangiani)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최근 4억 파운드(약 7400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규모 브랜드의 실질적인 처분 계획을 밝힌 데 따른 것이기도 하다. 다만 유나이티드 스피리츠는 "매각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AMD가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아키텍처인 UDNA의 레이트레이싱(광선추적)·인공지능(AI) 성능을 극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MD는 차세대 GPU를 내년 초부터 본격 양산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IT 팁스터 케플러 L2(Kepler_L2)는 영미권 게임 커뮤니티인 네오가프(NeoGAF)를 통해 "AMD UDNA GPU가 현존 RDNA4 GPU보다 래스터화 속도는 20%, 레이트레이싱과 AI 처리속도는 2배 이상 빠를 것"이라고 밝혔다. 래스터화는 GPU를 사용해 이미지를 픽셀 단위로 분할하고 화면에 표시하는 과정으로, 렌더링 속도 높이고 복잡한 그래픽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레이트레이싱은 광선을 추적해 디지털 이미지나 비디오의 반사, 굴절, 그림자를 보다 현실적으로 시뮬레이션하는 그래픽 기술로, 3D 게임 구동에 있어 핵심 기능으로 뽑힌다. 케플러 L2의 전망을 두고 AMD가 예고한 방향대로 UDNA를 개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MD는 지난해 9월 UDNA 아키텍처 개발 소식을 전하며, 소비자 전용 아키텍처 RDNA와 데이터센터 전용 아키텍처 CDNA를 UDNA로 통합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