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큐셀이 미국에서 중국산 태양광 제품을 우회했다는 의혹을 말끔히 벗었다. 예비 판결에 이어 최종 판결에서도 우회 수출을 하지 않았다고 결론이 나며 북미 진출의 리스크를 해소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딸면 미 상무부는 최근 중국산 태양광 셀·모듈 우회 수출 조사의 최종 판결을 발표했다. 한화큐셀과 중국 진코솔라, 베트남 보비엣 솔라는 무혐의로 결론이 났다. BYD 홍콩과 뉴이스트솔라는 캄보디아, 캐네디언 솔라와 트리나 솔라는 태국, 비나 솔라는 베트남 사업장을 통해 중국산 제품을 우회 수출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미국 옥시솔라의 요청으로 시작했다. 옥시솔라는 2018년부터 중국산 태양광 셀·모듈을 대상으로 부과된 반덤핑 관세 30%를 피하고자 중국 업체들이 동남아에 공장을 지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태국과 베트남, 캄보디아, 말레이시아에서 생산한 중국산 제품이 수입되며 피해를 입었다고 지적했다. 상무부는 작년 3월 조사에 착수했다. 한화큐셀 말레이시아 사업장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두 달 후 발표한 심층 조사 대상에도 올랐었다. 한화큐셀은 말레이시아 공장이 관세 회피 목적으로 건설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설립 시점이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뷰티브랜드인 이니스프리가 싱가포르 세포라에 입점했다. 세포라 현지 온라인몰에 이어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하면서 고객 접점 확대를 토대로 한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니스프리는 세포라 싱가포르 11개 전 매장에서 제품 판매에 나섰다. 지난해 2월 세포라 온라인몰에 진출한 데 이어 오프라인으로 판로를 넓힌 것이다. 또한 △린티 △블랙티 일부 라인 △세럼 3종 미니어처 등을 세포라 단독 상품으로 출시했다. 이에 따라 이니스프리 현지 오프라인 유통망은 기존 직영점 11개에 더해 22곳으로 늘어났다. 이니스프리는 라자다, 쇼피 등 현지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이니스프리는 세포라 입점과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MZ층을 신규 고객층으로 유입한다는 방침이다. 세포라 현지 매장은 MZ층이 자주 방문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영업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니스프리는 글로벌 모델인 아이돌그룹 세븐틴 멤버 민규가 등장하는 영상을 SNS에 게시하며 싱가포르 세포라 입점 소식 홍보에 나섰다. 또 파우치와 음료 등을 증정하는 입점 기념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니스프리가 싱가포르 공략에 나선 배경은 중국 부진을 아시아 시장
[더구루=홍성환 기자] GS건설·SK에코플랜트·대우건설 등 국내 건설사가 참여하는 방글라데시 인프라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1일 방글라데시 민관협력청(PPPA)에 따르면 지난 20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열린 제5차 '한-방 PPP 공동협의체'에서 한국·방글라데시 정부 관계자들은 국내 건설사가 참여하는 현지 인프라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두 나라는 현재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SK에코플랜트·한국도로공사 컨소시엄은 다카-마이멘싱 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다카~마이멘싱 구간 87㎞의 도로를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사업비는 약 4억 달러(약 5400억원)에 이른다. <본보 2020년 3월 24일자 참고 : [단독] SK건설·도로공사, 방글라데시 고속도로 건설 사업 따냈다> 이 도로는 지난 2016년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했지만 교통량이 크게 늘어났고 화물 차량 비중이 높아 현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8차선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GS건설·SK에코플랜트·국가철도공단 컨소시엄은 방글레데시 다카 순환철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다카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로템이 폴란드에 이어 루마니아까지 'K-방산' 수출의 쾌속 질주한다. 루마니아에 K2 전차 공급을 제안하며 수출을 타진한다. 현대로템은 루마니아에 K2 전차가 미국 에이브럼스 전차 보다 가벼워 민첩성과 기동성이 뛰어나고, 화력은 비슷한 점을 강조했다. 루마니아 방산매체 디펜스루마니아(defenseromania)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현대로템이 루마니아에 이미 구매가 결정된 미국 에이브럼스 전차와 함께 K2 전차 구매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현대로템은 에이브럼스와 비교했을 때 K2의 장점으로 무게는 10t가량 가볍고, 화력은 같다고 소개했다. 무게가 가벼워 민첩성이나 기동성이 뛰어나다고 알렸다. 또 K2의 통합 디지털 시스템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자부했다. 보호 시스템, 원격 유도 무기 시스템, 최첨단 경고 시스템 또는 드론 방지 시스템과 같은 다른 시스템의 잠재적인 통합을 의미한다. 이들은 나중에 설치할 수 있다. 이의성 현대로템 디펜스해외사업담당 자문은 디펜스루마니아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현대로템은 5년 전 중동 사막 지역의 극한 온도 조건에서 K2를 포함한 모든 테스트를 통과했고, 2년 전 노르웨이에서도 테스트를 수행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글로벌 위스키 브랜드 짐빔이 주류 체험형 랜드마크 매장인 '이마트24 R광안리센터점'에 짐빔 팝업스토어로 운영한다. 이달 27일까지다. 21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짐빔 하이볼' 2종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짐빔 하이볼350ml 2종(자몽·레몬)은 짐빔 위스키가 들어가 있어, 짐빔 고유의 바닐라 향에 상큼하면서도 달달한 레몬과 자몽의 맛이 조화를 이루는 상품이다. 가격은 4000원. 최근 선보인 짐빔 하이볼을 알리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던 이마트24와 짐빔측은 부산 핫플레이스 중 한 곳인 광안리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고객에게 기분 좋은 만족감을 제공하기로 결정한 것. 먼저 이마트24와 짐빔은 이번 팝업스토어만을 위해 짐빔 하이볼과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로 치즈, 올리브, 초리조, 살지촌을 꼬치형태로 구성한 치즈플래터를 개발했다. 이마트24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풍미의 치즈플래터를 짐빔 하이볼 2종과 함께 판매한다. 또 매일 3백명에게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펼쳐 기분 좋은 행운을 제공한다. 짐빔 하이볼과 치즈플래터를 통한 새로운 미식
[더구루=한아름 기자] 하이트진로가 미국에서 K-소주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현지 유명 쉐프와 협업을 통해 진로 소주 홍보에 나서면서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유명 쉐프 에스더 최(Esther Choi)는 최근 미국 뉴욕에서 '하이트진로 시음회'를 개최했다. 그는 △일품 진로 △진로이즈백 △복숭아에이슬 등 진로 소주 라인을 소개하며 'K-푸드'를 논할 때 빠져서는 안되는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특히 진로 소주와 음료를 취향대로 섞어 마시는 '믹솔로지'(Mixology)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에스더 최는 20·30대 젊은 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이른바 '푸드 셀럽'이다. 그의 예명은 '최-바이트'(Choi-Bite)로 지난 16일 기준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35만3000명을 보유하고 있다. 현지 요리 대결 프로그램인 '아이언 쉐프'(Iron Chef)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게다가 구독자 수 1270만명을 거느리고 있는 대형 유튜브 채널 '퍼스트 위 피스트'(First We Feast)에도 출연하고 있다. 하이트진로가 쉐프와 함께 소주 마케팅에 나선 배경은 2030세대 등 젊은 층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함
◇인텔라X 블록체인 사업을 운용하는 인텔라 X(Intella Pte. Ltd.)가 세계 최대 웹3 게이밍 길드 ‘일드길드게임즈(Yield Guild Games, 이하 YGG)’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전 세계 45만여 명 이상의 길드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80여 개 게임사와 파트너십을 맺은 ‘YGG’는 웹3 게임 시장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블록체인 길드다. 최근 웹3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용자들이 블록체인 게임에 참여, 자산·업적·보상을 쌓을 수 있는 개인화된 퀘스트 시스템 ‘슈퍼퀘스트(SuperQuest)’를 출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웹3 시장에서 인텔라 X의 영향력을 넓혀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인텔라 X는 ‘YGG’가 보유한 길드 네트워크와 게이머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참여형 이벤트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의 인텔라 X 생태계 참여를 촉진한다는 포부다. 더 나아가 이용자 친화적인 인텔라 X 구축을 위해 YGG ‘슈퍼퀘스트(SuperQuest)’ 시스템에 ‘인텔라 X 월렛(IX Wallet)’을 연동하는 것을 검토한다. ‘슈퍼퀘스트’는 YGG 커뮤니티 기여도에 따른 보상으로 ‘솔바운드 평판 토큰(
[더구루=오소영 기자] 독일 폭스바겐을 잡은 현대모비스의 경쟁력이 강력한 수직계열화에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광범위한 부품을 생산해 현대차·기아에 공급했던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주요국에 설비 투자를 단행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캐나다 자동차 전문지 탑스피드(Top Speed)는 최근 "폭스바겐과 현대모비스의 파트너십을 가능케 하고 (현대모비스를) 충분히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 건 수직적 통합에 있다"라고 분석했다. 통상 완성차 업체는 부품을 각기 다른 회사에서 공급받는다. 완성차 업체와 부품 공급사가 협력해 자동차 사양을 충족하는 부품을 만들고 공장에서 최종 조립한다. 하지만 현대차는 다르다고 탑스피드는 강조했다. 이 매체는 "현대차·기아는 거의 모든 부품을 다른 공급사에서 조달하지 않는다"며 "현대모비스와 그 산하 회사들이 생산하는 부품을 쓴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에어백부터 샤시 부품,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까지 현대모비스의 제품 포트폴리오가 광범위해 가능한 일이다. 설비 투자도 현대모비스의 강점으로 꼽혔다. 현대모비스는 스페인에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BSA) 공장을 짓기로 했다. 폭스바겐의 수요에 대응하기
[더구루=홍성환 기자] 브라질과 볼리비아가 리튬·천연가스 개발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20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및 외신에 따르면 루이스 아르세 볼리비아 대통령은 지난 8일 장 폴 프라테스 페트로브라스 대표와 만나 투자 협력을 논의했다. 프랭클린 몰리나 볼리비아 석유에너지부 장관은 "페트로브라스 측이 리튬 개발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아르체 대통령과의 만남을 적극적으로 원했다"면서 "리튬 외에도 천연가스 개발에도 큰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페트로브라스는 미래에 필요한 천연가스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단순히 볼리비아에서 더 많은 천연가스를 수입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투자를 통한 천연가스 생산량 증대를 원하고 있다"면서 "볼리비아와 페트로브라스는 이번에 나눈 대화를 보다 구체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자리를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국영 에너지 기업 페트로브라스는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이 기후 변화 대응 차원에서 전기차 보급 확대를 강력히 추진함에 따라 리튬 수요가 늘었다. 전 세계 리튬 매장량 1위 국가인 볼리비아는 리튬 자원의 가치를 최대한 높여 국부 증진의 계기로 삼으려 하고 있으며, 브라질과의 협력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
[더구루=김도담 기자] 인플레이션 감소법(IRA)이 시행 1년만에 미국 내 막대한 민간투자와 새로운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환경 비영리 단체인 EDF(Environmental Defense Fund)는 조 바이든 미국 대총령이 IRA에 서명한지 1년만에 전국적으로 17만개 이상의 청정 에너지 일자리를 창출하고, 2780억 달러(약 370조원)에 달하는 민국 투자를 이끌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특히 IRA로 인해 향후 10년 동안 미국 내에서 90만개에 달하는 제조업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미국내 5개 지역의 대표적인 투자 및 일자리 창출 사례를 소개했다. EDF가 처음으로 꼽은 지역은 뉴욕주 스캐내터리다. 지난 5월 GE베르노바는 이 지역에 5000만 달러(약 667억원)을 투자해 풍역발전 터빈 제조시설을 구축, 200개의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모비스도 대표적 IRA 투자 사례로 소개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3월 애리조나주 퀸크릭에 위치한 배터리 공장 투자를 4배 가까이 늘렸다. 이 지역에 투자하는 총 금액은 55억 달러(약 7조원)에 달한다. 현대모비스는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
[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스노우레이크(Snowlake)가 주주들과의 갈등을 봉합하고 조직을 재정비했다. 새로운 수장을 맞이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과의 지속적인 동맹을 강조했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캐나다 지역지 '위니펙 프리 프레스'에 따르면 프랭크 휘틀리 신임 최고경영자(CEO)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의 양해각서(MOU)는 여전히 유요하다"며 "LG에너지솔루션과의 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9월 스노우레이크와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오는 2025년부터 10년간 스노우레이크가 생산하는 수산화리튬 20만t을 공급받기로 했다. 수산화리튬은 고성능·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다. 스노우레이크는 5만5000에이커 규모를 개발하는 '톰슨 브라더스' 리튬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이르면 오는 2025년 약 16만t의 스포듀민(고순도 리튬 광물광석)을 생산한다. 연간 500만 대의 전기차에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매니토바주에 캐나다 최초의 수산화리튬 처리 공장으로 보내진 후 LG에너지솔루션에 공급된다. 나스닥 상장사인 스노우레이크는 세계 최초 완전 전기 방식으로 광산을 운영, 환경
[더구루=길소연 기자] 전기차 시장 호황에 따른 리튬 소재 수요 급증으로 중국 기업들이 해외 리튬광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 짐바브웨는 '일대일로' 연선 국가로서 풍부한 광물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많은 신생 에너지 기업의 중요한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짐바브웨가 전기차 배터리의 주 소재인 리튬의 새로운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신흥 리튬 자원 국가인 짐바브웨의 광물은 주로 남북을 가로지르는 '만리장성'과 마니칼랜드 주의 '그린 스톤 벨트'에 분포됐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짐바브웨 리튬자원 매장량은 367만 톤 LCE(탄산리튬 기준 단위, Lithium Carbonate Equivalent)로 세계 7위, 아프리카 1위를 기록했다. 작년 리튬 자원 생산량은 약 4256톤의 LCE로 전 세계 총 공급량의 0.6%를 차지한다. 짐바브웨의 리튬 자원 공급량은 2025년 11만3000t에 달해 전 세계 총 공급량의 약 8.3%를 차지하며 신흥 리튬 자원 강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중국은 일찌감치 짐바브웨를 배터리 핵심 원료 수입처로 삼고 탄탄한 공급망을 구축해왔다. 형통그룹은 최근 전액 출자 자회사
[더구루=홍성일 기자] AMD가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아키텍처인 UDNA의 레이트레이싱(광선추적)·인공지능(AI) 성능을 극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MD는 차세대 GPU를 내년 초부터 본격 양산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IT 팁스터 케플러 L2(Kepler_L2)는 영미권 게임 커뮤니티인 네오가프(NeoGAF)를 통해 "AMD UDNA GPU가 현존 RDNA4 GPU보다 래스터화 속도는 20%, 레이트레이싱과 AI 처리속도는 2배 이상 빠를 것"이라고 밝혔다. 래스터화는 GPU를 사용해 이미지를 픽셀 단위로 분할하고 화면에 표시하는 과정으로, 렌더링 속도 높이고 복잡한 그래픽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레이트레이싱은 광선을 추적해 디지털 이미지나 비디오의 반사, 굴절, 그림자를 보다 현실적으로 시뮬레이션하는 그래픽 기술로, 3D 게임 구동에 있어 핵심 기능으로 뽑힌다. 케플러 L2의 전망을 두고 AMD가 예고한 방향대로 UDNA를 개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MD는 지난해 9월 UDNA 아키텍처 개발 소식을 전하며, 소비자 전용 아키텍처 RDNA와 데이터센터 전용 아키텍처 CDNA를 UDNA로 통합할 것이라고
[더구루=길소연 기자] 파라과이가 육군 차량 구매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조직범죄 퇴치를 위해 국경지역에 군 병력을 배치해온 파라과이는 테러리즘과 범죄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노후화된 군 차량을 교체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파라과이 일간지 '에이비씨 콜로르(ABC Color)'에 따르면 파라과이 국방부는 최근 육군 차량 교체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구체적인 예산 규모는 밝히지 않았지만, 산티아고 페냐(Santiago Pea) 파라과이 대통령이 직접 교체 요구사항을 제안한 만큼 교체가 확실시된다. 오스카르 루이스 곤잘레스 파라과이 국방장관은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파라과이 육군 사령관인 대통령이 파라과이 직접 육군의 차량 교체 프로젝트를 수정했다"며 "육군 차량은 노후화되서 수송용, 화물용, 전술용 차량 등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산티아고 페냐 대통령이 파라과이 육군에 필요한 차량 도입에 대한 계획은 이미 승인했다"며 "아직 구입 예산 아직 확보 전이지만, 대통령 수정 사항이 확정되면 공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파라과이는 방호력이 높은 차량을 원하고 있다. 범죄 조직과 테러리즘에 맞서 싸우는 데 필요한 차량인만큼 차량 기술 사양을 고려할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