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배터리 생산라인 운영을 재개한다. 테슬라는 배터리팩 생산라인 재가동을 통해 모델3 페이스리프트(코드명 하이랜드) 출시 채비를 갖춘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중국 현지 매체인 36kr에 따르면 테슬라는 상하이 기가팩토리 1단계 배터리 생산라인의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테슬라는 올해 초부터 모델3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생산하기 위해 재정비 및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해왔다. 테슬라의 배터리 생산시설 재개는 모델3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와 맞춰 이뤄진다. 코드명 하이랜드로 알려진 모델3 페이스리프트 모델에는 CATL이 개발한 'M3P' 배터리가 적용될 예정이다. M3P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니켈 ·코발트·망간(NCM) 배터리의 장점을 합쳐 놓은 배터리다. M3P 배터리는 기존 LFP 배터리에 사용되는 철을 망간·아연·알루미늄 등 합금소재로 대체, 에너지 밀도를 15% 가량 높이면서도 가격은 낮춘 배터리로 알려졌다. 테슬라는 총 3단계에서 걸쳐 배터리팩 생산 라인을 가동한다. 1단계 생산라인은 주당 최대 4000개의 배터리 팩을 생산할 수 있으며 2단계 라인은 1만개, 2.2단계 라인도 1만개를 생산할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 충칭 공장을 최종 매각한다. 현지 사정을 고려한 글로벌 전략 개편안에 따른 결정이다. 다음달 입찰 등 매각 관련 절차가 본격화된다. 23일 중국베이징주식거래소(China Beijing Equity Exchange)에 따르면 현대차 중국 합작사 베이징현대는 지난 11일 베이징 거래소에 충칭공장을 매물로 등록했다. 매물 시작가는 36억8435만6800위안(한화 약 6752억원)으로 해당 공장 총 투자 금액(62억2300만 위안)의 절반을 다소 웃도는 수준이다. 충칭공장은 현대차 중국 제5공장이다. 부지 면적 187만2000㎡, 연간 생산 능력은 30만대이다. 지난 2017년부터 가동을 시작했지만 지난해 현지 사정을 감안, 7년 만에 가동이 중단됐다. 운영 중단 이후 매각설이 나돌았지만 당시 현대차는 전면 부인한 바 있다. 충칭 공장 매각은 현지 수요 감소 등을 고려한 중국 전략 전면 재조정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현대차가 지난 6월 수익성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중국 사업을 추가로 재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중국 내 판매 실적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일단
[더구루=홍성환 기자] 하나은행이 인도네시아에서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펀드 가입을 돕는 로보어드바이저 기능을 내놨다. 디지털 금융 혁신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을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하나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은 모바일 뱅킹 앱에 AI를 통한 펀드 추천과 비대면 펀드 가입이 가능한 로보어드바이저 기능인 '하나 아이드바이저(Hana Aidvisor)'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고객은 하나 아이드바이저를 통해 개인 투자 성향에 따라 펀드 상품을 추천받고 바로 가입할 수 있다. 박종진 하나은행 인도네시아법인장은 "하나 아이드바이저는 고객의 투자 성향에 맞춰 위험을 관리하고 최대의 수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도네시아는 디지털 금융의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6000만여명의 세계 4위 대국임에도 은행 계좌 보유율이 40%에도 못 미친다. 1만8000여개 섬으로 구성돼 있어 은행 서비스가 미치지 않는 지역이 많다. 하지만 인터넷 보급률은 75% 달하고, 스마트폰 보급률도 60%를 웃돈다. 또 젊은층을 중심으로 소셜미디어(SNS) 이용도 활발하다. 이에 하나은행이 인도네시아에서 디지털 금
[더구루=김도담 기자] 인텔이 반도체 제조 1위 자리를 되찾기 위해 생산시설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닛케이아시아는 인텔이 최첨단 칩 반도체 패키징 용량을 4배로 늘리기 위해 말레이시아 페낭에 새로운 생산시설을 설립한다고 23일 보도했다. 이 신규 공장은 인텔의 고급 3D 반도체 패키징 해외 생산시설이 될 예정이다. 닛케이는 "말레이시아가 결국 인텔의 3D 칩 패키징 부문 최대 생산 기지가 될 것"이라는 인텔 로빈 마틴 부사장의 발언을 인용, 페낭 공장 증설에 대한 인텔의 기대감을 전했다. 인텔은 또 말레이시아 쿨림에 70억 달러(약 9조원) 규모의 반도체 조립 및 테스트 공장을 추가로 건설하고 있다. 3D 반도체 패키징은 다양한 기능을 하는 반도체를 하나의 패키지 안에 구성해 컴퓨팅 성능을 높이고 전력 소비를 줄인다. 인텔에 따르면 아마존, 시스코, 미국 정부 등이 인텔 3D 반도체 패키징 제품을 사용하기로 했다. 또 인텔은 개인용 컴퓨터 최신 중앙처리장치(CPU)에도 3D 반도체 패키징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닛케이아시아는"패키징 기술은 반도체 제조보다 기술적으로 덜 까다롭고 중요성이 떨어졌지만 더 작은 공간에 더 많은 기능을 넣는 기존 방식이 한계에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신용 평가사 무디스는 텐센트의 신용 등급을 ‘A1’,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각각 부여한다고 23일 밝혔다. 무디스는 텐센트에 대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혼란과 규제 문제 속에서도 안정적인 운영 및 재무 성과와 견고한 재무 상태를 유지했다”며 “어려운 운영 환경에서도 수익원을 다각화하고 선제적인 비용 최적화 조치를 통해 비즈니스 유연성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텐센트는 올해 2분기 비용 절감 등의 효과로 우수한 경영 실적을 거뒀다. 다만 경기 둔화 우려 속에 시장 전망치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텐센트의 2분기 순이익은 261억7000만 위안(약 4조78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는 334억2000만 위안(약 6조1078억원)이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난 1492억1000만 위안(약 27조2696억원)으로, 시장이 전망한 1517억3000만 위안(약 27조7301억원)보다 적었다. 특히 게임과 클라우드 등 주요 사업부문 매출이 전망치를 하회했다. 텐센트는 앞서 중국 정부의 규제 강화로 인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7000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한
[더구루=한아름 기자] 하이트진로가 싱가포르에서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손 잡고 국경일 기념 이벤트를 연다. 진로 소주 한달 무료 시음권과 굿즈(기획상품) 등 사은행사를 통해 고객몰이에 나선다. 23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오는 2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국경일 사품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 9일 싱가포르 독립기념일을 기념하고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하이트진로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진로 2병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로 소주 한달 무료 시음권과 소주 디스펜서, 진로 소주잔 4개 등을 증정한다. 사은품은 350싱가포르 달러(약 34만5300원) 상당으로, QR코드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신청한 사람에 한해 증정할 예정이다. 진로 소주 한달 무료 시음권에 당첨되면 진로 20병을 받을 수 있어 현지인들의 관심이 높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소주 디스펜서에 하이트진로 캐릭터 두꺼비가 있어 희소성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로 젊은층 소비자들과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브랜드력·매출 증진 효과도 톡톡히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아세안 주요 시장으로 싱가포르를 지목하
[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 광물업체 일렉트라(Electra)가 온타리오주 황산코발트 정제소 증설을 중단하거나 속도 조절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자금난이 해결되지 않은 탓이다. 22일(현지시간) 노던온타리오비즈니스 등 외신에 따르면 트렌트 멜 일렉트라 최고경영자(CEO)는 "뚜렷한 자금 조달 솔루션이 마련될 때까지 (황산코발트 정제소 건설) 프로젝트를 일시 중지하거나 속도를 늦추겠다"고 밝혔다. 일렉트라는 2021년 6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유휴 정제소를 재개·확장하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연간 5000t의 생산능력을 6500t으로 늘린다는 목표다. 총 투자비는 1억6100만 캐나다달러(약 1600억원)다. 현재까지 8100만 캐나다달러(약 800억원) 이상 투입됐다. 지난 5월 기준 △세부 엔지니어링 98% △장비 조달 85% △현장 인프라 조성 90%를 달성했다. 정제소 증설에 속도를 내던 일렉트라는 자금난에 발목이 잡혔다. 일렉트라는 경영진 급여를 삭감하고 직원도 30명으로 줄였다. 최근 두 건의 사모 발행을 통해 2100만 캐나다달러(약 210억원)를 조달했으나 여전히 정제소 완공에 필요한 자금은 모자른 상황이다. 멜 CEO는 향후 6개월 동안
[더구루=한아름 기자] 오뚜기 미국 마케팅이 진화하고 있다. 전통적인 경품 이벤트나 유명인 모델에서 탈피, 더욱 친근한 모습으로 현지인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23일 오뚜기 미국법인에 따르면 이달 부터 3개월간 일반인 홍보대사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모델로는 여성 5인이 선정됐다. 홍보대사 선정은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틱톡·인스타그램 등의 게시물 검토 등 심사 과정을 거쳤다. 홍보대사 위촉식도 개최했다. 오뚜기는 이들 홍보대사를 내세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홍보대사 5인은 매달 틱톡·인스타그램·유튜브 등 자신의 SNS에서 오뚜기 요리 사진을 올릴 예정이다. 오뚜기 요리를 더 맛있게 만드는 법이나 예쁘게 데코레이션하는 노하우도 공유한다. 또한 오뚜기 제품에 대한 현지 소비자 의견 등을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오뚜기가 유명인을 대신 현지 일반인을 홍보대사로 선정한 배경은 공감대와 친근함을 끌어내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오뚜기가 미국 마케팅을 강화하는 배경은 높은 시장 성장성 때문이다. 앞서 오뚜기는 지난 5월 미국법인 자회사 '오뚜기 푸즈 아메리카'(Ottogi Foods A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하이퍼리즘(Hyperithm)이 블록체인 기술 기반 AI애플리케이션 개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오픈패브릭(Openfabric)에 투자했다. 하이퍼리즘은 22일 오픈패브릭에 대한 출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이퍼리즘은 정확한 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오픈패브릭은 2019년 설립됐으며 AI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로 개발된 분산형 레이어1 AI 프로토콜을 제공하고 있다. 오픈레이어의 프로토콜을 사용하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오픈패브릭은 자신들의 생태계를 통해 누구나 빠르고, 쉽고, 저렴하게 AI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인정보와 같은 데이터, 알고리즘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이퍼리즘 관계자는 "웹3 업계가 발전하기 위해선 AI 기술을 활용해야한다"며 "오픈패브릭의 AI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프로토콜은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신속하게 흡수해 제품을 진화시키고 있다. 웹3와 AI가 결합돼 직관적인 하이앤드 앱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설립된 하이퍼리즘은 일본과 한국에 본사와 지사를 둔 가상자산 사
[더구루=홍성환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참여하는 캐나다 녹색수소(그린수소) 프로젝트가 환경영향평가서(EIS)를 제출하며 본격화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캐나다 재생에너지 기업 월드에너지GH2(World Energy GH2)는 22일(현지시간) 뉴지오호닉 녹색수소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업적 규모 녹색수소 사업과 관련된 북미 최초 종합적인 환경 평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사업은 캐나다 동부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에 위치한 북대서양 뉴펀들랜드섬에 녹색수소 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이다. 뉴지오호닉은 원주민 언어로 '모래바람이 불어오는 곳'이란 뜻이다. 풍력 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를 활용해 연각 6만t의 녹색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36만t 규모 녹색 암모니아로 전환해 수출한다. 녹색수소는 2025년 3월, 녹색 암모니아는 2026년 3월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비는 45억 달러(약 6조300억원) 규모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5월 월드에너지GH2와 뉴지오호닉 그린수소 1단계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내용의 투자 협약을 맺었다. 사업 지분 20%에 해당한 금액을 투자해 사업 개발에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중국 시장 점유율 1%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는 신규 모델을 앞세워 조금씩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기아는 판매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중국 시장 점유율 1.4%를 기록했다. 지난달 판매는 지난 2007년 이후 역대 최저 기록이다. 지난 1월부터 7개월 1.6%대 평균 점유율을 나타냈다. 가장 점유율이 높았던 달은 3월과 6월로 각각 1.8%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점차 반등 조짐을 나타내는 현대차에 비해 기아가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탓에 점유율이 다시 하락세를 전환됐다. 베이징현대는 올해 1~7월 누적 판매 대수 13만9433대를 기록했다. 월평균 1만9919대를 판매하고 있다. 지난달 출시한 중국 전략형 모델 무파사와 아반떼, 투싼 등 판매가 개선, 연말 지난해 전체 판매 대수(24만5405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아반떼의 경우 상반기 전년 대비 27% 증가한 5만3661대가 판매됐다. 지난달 판매량까지 합하면 올해 누적 판매 대수는 벌써 6만대를 넘었다. 반면 기아기차유한공사는 올해 1~7월 누적 판매 대수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건설기계가 북미 건설기계 시장에서 영업망을 확충한다. 북미 등 선진 시장에서의 매출이 증가하자 딜러 네트워크를 확대해 호실적을 이어간다는 목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건설기계는 최근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G4 건설기계를 북미 딜러 네트워크로 추가했다. G4 건설기계는 콜로라도 동부 프런트 레인지(Front Range) 지역과 와이오밍 남동부 지역에 걸쳐 HD현대건설기계 전 제품군을 취급하게 된다. 테리 프라이데이(Terri Priday) G4건설기계 사장은 "HD현대건설기계 브랜드는 우리 딜러십에 딱 맞는 브랜드"라며 "HD현대건설기계 제품 라인은 신뢰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에 대한 우리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킨다"고 말했다. 이어 "HD현대건설기계 장비들은 건설 현장, 재활용 야적장, 농업 및 목장 운영에서 생산성, 효율성 및 안전성을 향상하도록 설계됐다"며 "이미 HD현대건설기계의 휠로더, 굴착기, 소형 장비 모델과 굴절식 트럭에 대한 수요를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HD현대건설기계 제품 라인의 강점 외에도 업계 최고의 장비 보증, 금융 옵션, 부품 지원이 G4의 고객에게 추가적인 가치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AMD가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아키텍처인 UDNA의 레이트레이싱(광선추적)·인공지능(AI) 성능을 극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MD는 차세대 GPU를 내년 초부터 본격 양산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IT 팁스터 케플러 L2(Kepler_L2)는 영미권 게임 커뮤니티인 네오가프(NeoGAF)를 통해 "AMD UDNA GPU가 현존 RDNA4 GPU보다 래스터화 속도는 20%, 레이트레이싱과 AI 처리속도는 2배 이상 빠를 것"이라고 밝혔다. 래스터화는 GPU를 사용해 이미지를 픽셀 단위로 분할하고 화면에 표시하는 과정으로, 렌더링 속도 높이고 복잡한 그래픽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레이트레이싱은 광선을 추적해 디지털 이미지나 비디오의 반사, 굴절, 그림자를 보다 현실적으로 시뮬레이션하는 그래픽 기술로, 3D 게임 구동에 있어 핵심 기능으로 뽑힌다. 케플러 L2의 전망을 두고 AMD가 예고한 방향대로 UDNA를 개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MD는 지난해 9월 UDNA 아키텍처 개발 소식을 전하며, 소비자 전용 아키텍처 RDNA와 데이터센터 전용 아키텍처 CDNA를 UDNA로 통합할 것이라고
[더구루=길소연 기자] 파라과이가 육군 차량 구매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조직범죄 퇴치를 위해 국경지역에 군 병력을 배치해온 파라과이는 테러리즘과 범죄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노후화된 군 차량을 교체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파라과이 일간지 '에이비씨 콜로르(ABC Color)'에 따르면 파라과이 국방부는 최근 육군 차량 교체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구체적인 예산 규모는 밝히지 않았지만, 산티아고 페냐(Santiago Pea) 파라과이 대통령이 직접 교체 요구사항을 제안한 만큼 교체가 확실시된다. 오스카르 루이스 곤잘레스 파라과이 국방장관은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파라과이 육군 사령관인 대통령이 파라과이 직접 육군의 차량 교체 프로젝트를 수정했다"며 "육군 차량은 노후화되서 수송용, 화물용, 전술용 차량 등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산티아고 페냐 대통령이 파라과이 육군에 필요한 차량 도입에 대한 계획은 이미 승인했다"며 "아직 구입 예산 아직 확보 전이지만, 대통령 수정 사항이 확정되면 공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파라과이는 방호력이 높은 차량을 원하고 있다. 범죄 조직과 테러리즘에 맞서 싸우는 데 필요한 차량인만큼 차량 기술 사양을 고려할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