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자율주행차 회사 위라이드가 미국 증시 상장을 본격화했다. 위라이드는 미국 상장을 통해 6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이하 증감회)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위라이드가 미국에서 IPO(기업공개)를 진행하겠다는 해외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서류에 따르면 위라이드는 미국 뉴욕 증권 거래소나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억 5904만 5000주 상당의 보통주를 발행하며 이를통해 5억 달러(약 6600억원)를 조달한다. 중국 증감회는 해당 서류의 유효기간을 1년으로 명시했다. 위라이드는 향후 12개월 이내에 미국 상장을 마무리해야 하며 기간 내 마무리하지 못한다면 제출 서류를 업데이트 해야한다. 2017년 설립된 위라이드는 레벨4의 자율주행차를 개발하는 회다. 레벨4는 비상시에도 운전자 개입 없이 차량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을 뜻한다. 위라이드는 자율주행 택시(로보택시)와 버스·밴, 청소차 개발에 나섰다. 2019년부터 중국 광저우에서 자율주행 택시(로보택시)를 운영했다. 전 세계 23곳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테스트 중이다. 중국 광저우에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참여하는 LNG 캐나다가 확장 준비에 돌입했다. 중국 조선사들과 만나 협력을 논의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NG 캐나다는 광둥·장쑤·산둥성과 톈진시 등을 돌며 중국 업체들이 보유한 조선소를 살폈다. 중국 △CMHI(China Merchants Heavy Industry) △코스코(COSCO Shipping Heavy Industry) △CIMC래플즈(CIMC Raffles) △중국해양석유엔지니어링(COOEC)와 미국 플루어의 합작사인 CFHI(COOEC-Fluor Heavy Industry)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LNG 캐나다는 중국 업체들의 기술력을 파악하는 한편 2단계 투자 참여를 요청했다. 연말에 견적요청서(RFQ)를 발송할 예정이므로 이를 준비해달라고도 주문했다. LNG 캐나다는 캐나다 서부 해안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키티마트에 트레인(기차처럼 일렬로 늘어선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시설) 2개를 건설하고 있다. 플로어와 일본 JGC가 주도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약 85%로 알려졌다. LNG 캐나다는 2025년 1분기부터 연간 1400만t을 생산한다는 목표다. 이후 4개로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 LN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그룹 지주회사 롯데지주가 올해 228억원 규모의 브랜드 사용료(이하 로열티)를 받는다. 롯데지주가 상표권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상 소속 계열사들은 광고·사업 등을 펼칠 때 기업이 자체적으로 설정한 기준에 따라 일정 비율을 지주회사에 지불하게 된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롯데 브랜드를 사용하는 계열사 7곳과 총 228억700만원 규모의 로열티 계약을 체결했다. 계열사별 로열티는 △호텔롯데 25억4500만원 △롯데웰푸드 21억9600만원 △롯데쇼핑 51억1600만원 △우리홈쇼핑 8억8600만원 △롯데케미칼 73억7700만원 △롯데건설 28억3600만원 △롯데글로벌로지스 18억5100만원 등이다. 롯데지주는 거래 상대방 선정방식은 수의계약이며, 현금으로 상품 거래 대금이 지급됐다고 전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비야디(BYD)의 배터리 사업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 비용 절감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가성비'의 비야디 배터리를 채택하는 사례가 늘면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비야디는 최근 테슬라, 포드, 토요타 등에 이어 기아차와 포드의 럭셔리 브랜드 '링컨'까지 배터리 고객사로 확보했다. 자회사 심천비야디리튬배터리와 푸디전지 등을 통해 배터리를 공급한다. 기아차와 링컨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열린 '2023 청두 국제 모터쇼'에서 비야디 배터리를 장착한 신차를 공개했다. 기아차는 리튬인산철(LFP), 링컨은 삼원계(NMC) 배터리를 각각 탑재했다. 기아차는 EV5 중국형 모델에 푸디전자에서 제조된 LFP 기반 블레이드 배터리를 적용한다. EV5는 기아차가 처음으로 중국에서 생산해 출시하는 차량이다. 링컨은 세단 라인업 'Z'에 이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노틸러스 하이브리드'에 심천비야디리튬배터리의 삼원계 배터리를 탑재키로 했다. 중국에서 생산한 모델은 미국으로도 수출될 예정이다. 비야디는 일찍부터 배터리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중국 브랜드 뿐만 아니라 세계 완성차 업체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더구루=오소영 기자] 반도체 장비업체 넥스틴이 중국 장쑤성 우시시에 2억 달러(약 2600억원)를 투자한다. 첨단 검사 장비 연구와 생산에 나서 주력 시장인 중국에서 수주를 확대한다. 우시시에 따르면 넥스틴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우시고신구(无锡高新区), 우시산업발전그룹(无锡产业发展集团)과 '첨단 반도체 검사 장비 개발·제조기지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넥스틴은 우시에 위치한 하이테크 산업단지에 2억 달러를 투입한다. 검사 장비를 연구하는 한편 생산까지 추진한다. 2010년 설립된 넥스틴은 웨이퍼의 패턴 결함과 이물질을 검출하는 광학 패턴 결함 검사 장비 제조사다. 2020년 10월 코스닥에 상장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독일 반도체 연구소 등과 거래해왔다. 넥스틴은 중국에서 수주를 확대하고 투자를 단행했다. 넥스틴은 SK하이닉스 중국법인을 비롯해 YMTC, SMIC 등 중국 대표 반도체 기업들에 장비를 납품해왔다. 지난해 넥스틴의 주력 판매 제품인 '이지스(AEGIS)'의 해외 매출은 287억95 00만원이었는데 모두 중국에서 거뒀다. 한국에서 올린 매출은 173억2900만원으로 중국보다 적었다. 중국은 반도체 자급률을 70%까지 높이겠다는 목표를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방글라데시 정부에 신규 인프라 사업을 제안했다. 에너지,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사업 참여 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방글라데시 다카를 방문해 제5차 한-방 민관협력사업(PPP) 공동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방글라데시 재무부(MoF)와 대외경제협력청(ERD), 교량청(BBA), PPP청(PPPA), 차토그램 상하수청(CWASA) 등 관계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이번 회의에서 △120MW(메가와트) 규모 파브나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 △우타라 다목적 버스 터미널 프로젝트 △칼리얀푸르 생태공원 프로젝트와 관련해 신규 사업을 제안했다. 또한 BSMSN 경제구역 용수 공급 사업에 대한 우선사업협상권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방글라데시 차토그램에 위치한 BSMSN 경제구역 내 산업단지에 하루 25만t(톤)의 공업 용수를 공급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약 10억 달러(약 1조3200억원) 규모다. 공사 기간은 5년, 운영 기간은 30년이다. 한국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가 2024년 출시할 예정인 갤럭시 S24 시리즈에 퀄컴의 제작한 전용 스냅드래곤8 Gen 3(3세대) SoC가 장착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24 시리즈에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 전용칩셋이 장착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갤럭시 S24에 퀄컴의 스냅드래곤8 3세대 포 갤럭시 칩셋이 장착될 것이라는 예상은 이전부터 흘러나왔다. 지날달 긱벤치에 갤럭시 S24 플러스 모델의 점수가 공개됐을 때에도 스냅드래곤8 3세대 칩셋이 장착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하지만 이번에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 누비아의 레드매직9으로 추정되는 스마트폰의 긱벤치가 공개되며 사실상 갤럭시 S24 시리즈에 스냅드래곤8 3세대 탑재가 확인된 것이다. 지난달 공개된 갤럭시 S24 플러스의 긱벤치에는 마더보드에 '파인애플', 거버너에 '왈트'라고 적힌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누비아의 레드매직9 추정 스마트폰에서도 같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 S24에 전용 칩셋을 장착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도 있다. 긱벤치5 스코어가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 플러스 탑재 칩셋이 더 높기 때문이다. 갤럭시 S24 플러스 탑재
[더구루=한아름 기자] 삼양식품이 미국인 입맛을 사로잡았다. 까르보불닭볶음면이 미국에서 인기 있는 한국 라면 1위에 올랐다. 맵고 칼칼한 소스에 우유, 치즈 등을 넣어 부드럽고 고소한 크림 맛을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 온라인 매체 팩츠크로니컬(FactsChronicle)은 28일 삼양식품 까르보불닭볶음면을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국 라면으로 평가했다. 팩츠크로니컬은 미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 아마존에 입점한 한국 라면 브랜드를 △가격 △소비자 평점 등 기준으로 비교·분석하고 톱10을 선정했다. 다만 같은 제품이더라도 단일·세트 판매를 따로 구분해 평가해 중복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조사에서 까르보불닭볶음면은 1위뿐 아니라 3, 5, 6, 10위에 올랐다. 불닭볶음면 라인업 10종 세트(하바네로불닭볶음면·치즈불닭볶음면 등)는 5위에 올랐다. 삼양식품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대목이란 평가다. 팩츠크로니컬은 까르보불닭볶음면에 대해 "매콤한 불닭 소스과 부드러운 크림이 맛의 조화를 이룬다. 중독성이 강하다"며 "연인이나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 좋다"고 평가했다. 불닭 라인업이 상위권에 대거 진입하면서 삼양식품의 해외 사업 약진에 무게감이 실린다. 현재 분위기도
[더구루=오소영 기자] 인도네시아가 LG에너지솔루션이 이끄는 LG컨소시엄에 배터리 투자 마무리를 기대하고 있다. 2개월 이내에 배터리 공장 투자의 타당성조사를 마치고 내년 착공하길 바란다는 속내를 내비쳤다. 28일 이코노미(EKONOMI) 등 인도네시아 매체에 따르면 현지 배터리 투자회사 IBC의 제프리 앤 코롬피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국회 광물에너지 분과위원회(Komisi VII DPR RI) 청문회에서 LG·CATL 컨소시엄의 투자에 대해 "합작 계약과 타당성 조사를 1~2개월 이내에 완료돼 내년에 (공장을) 건설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LG컨소시엄은 작년 4월 인도네시아 안탐, IBC와 함께 '논바인딩 투자협약(Framework Agreement)'을 체결했다. 니켈 채굴부터 배터리 생산까지 완결형 가치사슬을 구축하고자 90억 달러(약 11조9400억원)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LG에너지솔루션이 주도하고 LG화학, 포스코홀딩스, LX인터내셔널, 중국 화유코발트 등이 참여했다. CATL도 비슷한 시기 안탐, IBC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약 60억 달러(약 7조9600억원) 상당의 배터리 관련 프로젝트를
[더구루=홍성일 기자] 퀄컴이 자체 개발하고 있는 윈도우 기반 ARM PC용 스냅드래곤 8cx 4세대(코드명 하모아, Hamoa)의 출시가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퀄컴은 커스텀 CPU 시장을 공략하기위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원하는 성능이 나오지 않는 문제 등을 겪고있다. [유료기사코드] IT전문 팁스터인 레베그너스(Revegnus) 23일 자신의 엑스를 통해 "누비아가 잘 안되고 있는 것 같다"라는 짤막한 글을 남겼다. 누비아는 퀄컴의 새로운 CPU 개발에 오라이온(Oryon)이라는 프로그램명을 붙이고 개발 작업을 진행해왔다. 누비아(Nuvia)는 애플 핵심 엔지니어가 2019년 설립한 반도체 스타트업으로 지난 2021년 초 퀄컴이 인수했다. 퀄컴은 누비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PC용 프로세서 개발을 진행해왔다. 누비아의 엔지니어들은 아이폰·아이패드용 'A 시리즈' 칩을 설계한 바 있다. 퀄컴은 하모아를 통해 애플의 커스텀 칩셋인 M시리즈 칩셋에 맞불작전을 놓을 계획이었다. M시리즈 현존 AP 중 최강의 성능을 선보이고 있다. 하모아는 현재 알려진바에 따르면 4, 8, 12코어 모델이 개발 중이며 각 모델은 SC8350, SC8370, SC83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랜드가 계열사 이랜드파크제주에 담보를 제공한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랜드는 이랜드파크에 370억원 규모의 담보를 결정했다. 채권자는 디비아이에프애월제일차다. 담보물은 이월드 보통주로 담보 기간은 담보 제공일로부터 해당 채무 상환일까지다. 담보 한도는 555억원이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CJ올리브영이 자체 색조 화장품 브랜드(PB)로 열도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일본 내 K-뷰티 소비가 활발하다는 점을 감안해 웨이크메이크를 론칭한다. 지난 4월 라운드어라운드를 출시한 데 이어 4개월 만에 자체 브랜드 수출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28일 일본 유통업체 고려인삼(Korea Ginseng)에 따르면 오는 10월 일본 오프라인 채널에 웨이크메이크를 선보인다. 일부 버라이어티숍을 시작으로 판매망을 확대할 방침이다. 웨이크메이크는 △로프트 △플라자 △도큐핸즈 △아토코스메(@Cosme) 등 고려인삼이 파트너십을 맺은 대형 멀티 브랜드숍에 입점할 가능성이 높다. 신제품은 총 19개로, 베이스·색조 제품으로 구성됐다. 웨이크메이크 대표 제품인 '소프트 블러링 아이 팔레트' 등이 포함됐다. 브랜드 뮤즈 르세라핌의 허윤진을 내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르세라핌은 일본에서 강력한 팬덤을 형성했다는 평가다. 앞서 일본 3개 주요 도시에서 6만 석 규모의 단독 콘서트를 진행, 초고속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웨이크메이크 판매·마케팅을 맡은 고려인삼도 뷰티 시장에서 영향력이 크다는 평가다. 고려인삼은 △롬앤 △투쿨포스쿨 △바
[더구루=김은비 기자] 혼다가 자전거 도로에서도 주행 가능한 초소형 전기차를 공개하며 마이크로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새롭게 설립한 전문 자회사 ‘패스트포트(Fastport)’의 첫 전기차로, 라스트마일 물류 수요를 정조준한다. [유료기사코드] 21일 혼다는 새로운 배송 전용 전기차 ‘이쿼드(eQuad)’를 공개했다. 오는 하반기부터 미국과 유럽 시장에 순차 출시할 예정다. 이콰드는 혼다의 새로운 마이크로모빌리티 브랜드인 ‘패스트포트’의 첫 번째 제품이다. 서비스형 운송 모델인 ‘플릿 애즈 어 서비스(Fleet-as-a-Service)’ 형태로 렌탈·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콰드는 네 바퀴를 가진 소형 전기 배송차다. 자전거 도로에서 주행이 가능해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교체형 배터리 시스템 ‘혼다 모바일 파워팩’을 탑재, 충전 대기 시간을 줄였다. 무선 소프트웨어(OTA)도 탑재돼 원격 관리가 가능하다. 차량은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된다. 소형 모델은 길이 3.4m, 폭 1m이며 최대 적재량은 145kg이다. 대형 모델은 길이 3.65m, 폭 2.1m로 최대 적재량이 295kg에 달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20km이며, 대형 모델 기준 최대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탄산리튬 가격이 심리적 지지선인 톤(t)당 6만 위안(약 1150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공급 과잉이 심화되면서 장기적으로 반등이 어렵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증권시보(证券时报)에 따르면 중국 탄산리튬 가격은 지난 16일(현지시간) 기준 5만9780위안(약 1140만원)을 기록했다. 최저점이던 5만8760위안(약 1120만원)보다 소폭 올랐지만 여전히 6만 위안을 하회했다. 탄산리튬 가격은 지난 5월 6만 위안 안팎을 오갔다. 지난달 29일 기준 5만9600위안까지 하락한 후 6만 위안 돌파에는 멀어지는 양상이다. 중국 원자재 분석기관인 주촹쯔쉰(卓创资讯)의 한민화(韩敏华)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7만7000위안(약 1470만원)에서 5월 29일 5만9600위안으로 22.6% 하락했다"며 주요 원인으로 공급 과잉과 원료 가격 하락, 수요 둔화를 꼽았다. 리튬 프로젝트가 점차 생산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전방 수요는 하락세다. 전기차 케즘이 장기화되고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수요도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이로 인해 공급 과잉이 심화되면서 가격은 하락 압박을 받고 있다. 리튬을 원재료로 활용하는 리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