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LX하우시스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가 공동으로 실시한 신뢰도 조사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8일 뉴스위크에 따르면 LX하우시스는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업 순위' 소비재 부문에서 9위를 차지했다. 영국 하우덴스(Howedens)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프랑스 로레알(LOreal) △일본 라이언(Lion) △독일 빌레로이앤보흐(Villeroy & Boch) △프랑스 엑사콤타 클레어퐁텐(Exacompta Clairefontaine) 순으로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미국 배스&바디웍스(Bate&Body Works·6위), △일본 토토(Toto·7위) △이탈리아 테크노짐(Technogym·8위) △브라질 나투라앤코(Natura & Co·10위) 등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뉴스위크와 스타티스타의 공동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순위를 매겼다. 고객과 직원, 투자자 등 전 세계 7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했다. 기업에 대한 평가 26만9000여건이 수집됐다. 이번 평가에 힘입어 LX하우시스의 글로벌 입지는 더욱 강화될 것으
[더구루=정등용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선정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금융사 중 유일하다. 신한금융은 8일 뉴스위크가 발표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업 명단에서 ‘금융 서비스·투자(Financial Services & Investment)’ 부문 9위에 올랐다. 뉴스위크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와 협력해 7만 명 이상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광범위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고객과 투자자, 직원 등으로 부터 기업에 대한 26만9000건의 평가를 수집했으며 21개국·23개 산업 분야에서 100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신한금융은 국내 4대 금융 그룹 중 리더 격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지속가능경영과 금융 혁신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 2005년 그룹사인 신한은행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지난해까지 17번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또한 매년 ESG 보고서의 차별화를 통해 국내 금융 ESG 보고를 선도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신한금융은 지난해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SDI가 헝가리에서 전기차 배터리 연구개발(R&D)에 대한 정부 보조금을 확보했다. 기술 혁신을 통해 제품 성능과 생산성을 개선하고, 글로벌 핵심 거점 기지로서 헝가리 공장 역할을 강화한다. 페테르 시야르토 헝가리 외교통상부 장관은 7일(현지시간) "정부는 삼성SDI의 225억 포린트(약 830억원) 규모 R&D 투자에 55억 포린트(약 203억원) 보조금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는 헝가리 정부의 재정 지원으로 실현된 역대 최대 규모의 R&D 투자로 수십 개의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야르토 장관은 "삼성SDI는 헝가리에서 두 번째로 큰 기업이자 직원 6000명을 고용하고 있는 회사로서 헝가리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며 "전기차 배터리와 자동차 산업 분야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국내 대학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SDI의 R&D 예산은 기존 괴드 공장 투자 발표 당시 포함돼 있던 계획이다. 현지 생산시설에 첨단 기술 기반 신공법 등을 선제적으로 적용, 배터리 용량·안전성 등은 물론 공정 생산성까지 개선하는 게 주요 목표다. 괴드 공장에서 검증된 새로운 기술
[더구루=한아름 기자] 오뚜기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의 신뢰도 조사에서 식음료(F&B) 기업' 1위에 올랐다. 풀무원과 농심도 상위권에 들었다. 세계적으로 K-푸드 위상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8일 뉴스위크에 따르면 오뚜기는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F&B기업'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장 조사기관 스태티스타와 함께 전 세계 7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고객과 직원,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26만9000개의 기업에 대한 평가 결과를 수집했다. 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스캔들과 소송 등도 조사했다. 이에 23개 분야에서 21개 국가 1000개 회사로 추려 순위를 매겼다. 오뚜기는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 △업계 최초로 제품에 점자 표기 도입 △장애인을 고용한 자회사 '오뚜기프렌즈' 등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친 점이 호평받았다는 평가다. 이어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F&B업계에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뚜기는 올 상반기 글로벌 캐주얼 풋웨어 브랜드 크록스와 협업해 한정판 슈즈를 선보이며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 방향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SDI와 스텔란티스가 미국 모리스시트메탈(Morris Sheet Metal, 이하 MSM)과 합작공장 건설에 협업한다. 내후년 가동을 목표로 공사에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8일 미국 알파인4홀딩스에 따르면 자회사 MSM은 삼성SDI와 스텔란티스가 미국 인디애나주에 짓는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에 참여한다. 생산 장비와 냉난방 공조(HVAC) 시스템의 설치를 지원한다. 수주액은 510만 달러(약 70억원)다. 1992년 설립된 MSM은 인디애나주에 본사를 둔 회사다. 알파4홀딩스의 자회사인 퀄리티 서퀼 어셈블리와 일렉제트의 소규모 전고체 배터리 생산시설 건설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켄트 윌슨 알파4홀딩스 최고경영자(CEO)는 "모리스의 전문 지식은 매우 귀중하다"며 "MSM이 흥미롭고 새로운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는 사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삼성SDI와 스텔란티스는 현지 업체를 참여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공장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 양사는 작년 5월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인디애나주 코코모시에 25억 달러(약 3조3300억원)를 투자해 연간 23GWh 규모로 전기차 배터리 셀·모듈 공장을 구축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엑스쓰리게임즈(이하 NX3)가 말레이시아를 거점으로 동남아 시장을 확대한다. 말레이시아 당국도 NX3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고려하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파미 파질(Fahmi Fadzil) 말레이시아 통신디지털부장관은 지난 7일 NX3 본사에 방문해 견학 및 경영진과 회담을 가졌다. 파미 파질 장관은 이 자리에서 NX3 경영진이 말레이시아 법인을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회담 내용을 전했다. NX3는 2024년 중으로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법인을 설립하고 동남아시장 공략 허브로서 역할을 부여할 계획이다. NX3는 말레이시아 법인에 게임 퍼블리싱, 연구 개발, 콘텐츠 디자인 등에 중점적인 역할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말레이시아 디지털 경제공사(MDEC)가 주최하는 레벨업 KL에 참여할 예정이다. 레벨업 KL은 최초의 연례 동남아시아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다. 2023년 행사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KLCC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NX3도 말레이시아가 게임 산업을 연결할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NX3 관계자는 "쿠알라룸푸르에서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아
[더구루=오소영 기자] 위니아와 경동나비엔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의 신뢰도 조사에서 가전·전자부문 글로벌 30위권 안에 들었다. 8일 뉴스위크에 따르면 위니아는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업 순위' 가전·전자제품 부문에서 13위에 올랐다. 경동나비엔은 22위에 랭크됐다. 이번 조사는 뉴스위크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양사는 고객과 직원, 투자자 등 7만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했다. 26만9000개의 기업에 대한 평가 결과를 수집했다. 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스캔들과 소송 등도 조사했다. 그 결과 23개 분야에서 21개 국가 1000개 회사로 추려 순위를 매겼다. 위니아는 1995년 김치냉장고 '딤채'를 출시한 후 독보적인 보관 기술로 시장에서 호평을 받아왔다. 1000만 대 판매 신화를 달성하며 지난해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김치냉장고 부문에서 2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제2의 딤채'를 만들고자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으로 품목을 다변화하고 종합 가전 브랜드로 거듭났다.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 보일러를 개발했다. 높은
[더구루=길소연 기자] 카카오의 도심항공교통(UAM) 파트너인 독일의 에어택시 제조사 볼로콥터(Volocopter)가 독일 브루흐잘(Bruchsal)에 마련한 생산시설을 개장한다.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eVTOL) 양산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8일 업계에 따르면 볼로콥터는 독일 브루흐잘 생산공장에서 eVTOL를 본격 생산한다. 생산공장은 eVTOL 개발 비행 테스트와 품질 점검을 수행하기 위한 비행장과 함께 최종 조립 라인을 수용할 새로운 격납고가 마련됐다. 탄소 섬유 부품 제조와 전기 추진 장치의 모든 측면, 추진 시스템 및 동체의 갑판을 포함한 최종 조립이 이뤄진다. 브루흐잘 생산공장은 매년 50대 이상의 eVTOL 볼로시티(VoloCity)를 조립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최초의 유럽연합항공안전국(EASA)의 규제 승인을 받았다. 애초 지난 4월 본격 가동될 예정이었으나 생산시설을 확충해 이제서야 본격 가동된다. 볼로콥터는 지난 4월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州) 브루흐잘에 생산 공장을 열었다. <본보 2023년 4월 6일 참고 '카카오 UAM 파트너' 볼로콥터, 獨 브루흐잘 공장 오픈…에어택시 상용화 박차> 볼로콥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캐피탈아메리카(HCA)가 약 1조4000억원 규모로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한다. 자금 조달을 통해 현대차·기아의 미국 사업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아메리카는 10억5689만 달러(약 1조4090억원) 규모로 ABS를 발행한다. 이번 ABS는 현대캐피탈아메리카의 자동차할부채권을 담보로 한다. 담보 비중은 현대차 45%, 기아 48%, 제네시스 7%다. 대출 채권 유동화 가치(SV) 대비 할인되지 않은 잔존 가치(RV)는 72.2%다. 현대캐피탈은 △1년 만기 클래스 A1(1억2600만 달러 △3년 만기 클래스 A2A(2억975만 달러) △3년 만기 클래스 A2B(2억975만 달러) △3년 만기 클래스 A3(3억9450만 달러) △4년 만기 클래스 A4(6000만 달러) △5년 만기 클래스B(5689만 달러) 등 총 6개 트랜치(만기구조)로 발행한다. ABS는 부동산·매출채권·유가증권·주택저당채권 등 금융사가 보유한 유동화자산을 기초로 발행하는 증권이다. 담보를 바탕으로 신용보강이 이뤄지기 때문에 회사채보다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은 장점이 있다. 현대캐피탈은 앞서 올해 1월과 5월 두 차례에 걸
[더구루=정등용 기자] 일본 주부전력이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 뉴스케일파워 지분을 인수한다. 기후 변화 대응과 함께 수익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다. [유료기사코드] 사토 히로키 주부전력 글로벌 사업 책임자는 8일(현지시간) 일본국제협력은행(JBIC)이 보유한 뉴스케일파워 지분 일부를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지분 규모와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일본국제협력은행 지분 과반을 넘기지 않을 전망이다. 일본국제협력은행은 지난해 JGC 홀딩스, IHI와 함께 뉴스케일파워 지분 8.5%를 1억1000만 달러(약 1470억원)에 매입한 바 있다. 이번 주부전력의 뉴스케일파워 지분 인수는 미국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최종 마무리 작업까지 약 한 달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토 히로키는 “소형모듈원자로는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차세대 전력원으로 미래 탈탄소화 작업에 필수적인 옵션”이라며 “이번 뉴스케일파워 투자를 통해 수익 기반 확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부전력의 이번 투자는 일본 정부가 추진 중인 원전 사업 재개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대부분의 원자로 가동을 중단했지만 지난해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시스템이 이탈리아 관성항법장치 제조업체와 손을 잡는다. '신개념 관성항법센서'를 전자광학장비에 적용해 세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은 최근 시비타나비 시스템즈(Civitanavi Systems Spa)와 '차세대 관성항법센서 개발 협력'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시비타나비의 위성측위시스템(GNSS) 전문 지식과 관성 항법 시스템을 한화시스템의 제품과 통합해 최첨단 제품 개발을 목표로 한다. 관성항법장치(Inertial Navigation System, INS)는 가속도계·자이로스코프의 두 가지의 센서 측정값을 결합해 물체의 자세와 이동을 계산하는 핵심부품으로 △물체의 위치 △방향성 △진동 강도 등의 정보를 정확히 알려준다. 한화시스템은 기존 전자광학장비 기술력에 치비타나비의 신기술을 융합해 세계 최고 성능의 장비공급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 기술 우위와 경쟁력을 모두 확보한 '신개념 관성항법센서'를 전자광학장비에 적용해 세계 시장에도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치비타나비는 항공·해상·지상의 관성항법센서 분야에서 절대적인 입지를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드레아 피자룰
[더구루=김도담 기자] 리비안이 배터리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인한 반사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료기사코드] 클레어 맥도너(Claire McDonough) 리비안 CFO는 7일(현지시간) 열린 골드만삭스 컨퍼런스에서 "배터리 소재 가격 디플레이션이 이어지면서 올해 말과 내년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터리 원자재 가격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인한 공급 부족과 전기차 배터리 수요 급증으로 최근 수년 동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전기차 기업들은 원가 상승 및 핵심 부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최근 이같은 분위기가 반전됐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배터리 가격은 전기차 수요 감소로 인해 하락했다. 또 이는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고 연말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맥도너 CFO는 "배터리 원자재 가격 하락의 영향이 올해 4분기와 내년에 나타날 것"이라며 "높은 비용과 현금 잔고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리비안과 전기차 기업들의 마진율이 잠재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고 기대했다. 올해들이 리비안 주가는 27% 가량 상승했다. 또 자체 드라이브 유닛 생산을 늘려 써드파티 의존도를 줄이고
[더구루=김은비 기자] 혼다가 자전거 도로에서도 주행 가능한 초소형 전기차를 공개하며 마이크로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새롭게 설립한 전문 자회사 ‘패스트포트(Fastport)’의 첫 전기차로, 라스트마일 물류 수요를 정조준한다. [유료기사코드] 21일 혼다는 새로운 배송 전용 전기차 ‘이쿼드(eQuad)’를 공개했다. 오는 하반기부터 미국과 유럽 시장에 순차 출시할 예정다. 이콰드는 혼다의 새로운 마이크로모빌리티 브랜드인 ‘패스트포트’의 첫 번째 제품이다. 서비스형 운송 모델인 ‘플릿 애즈 어 서비스(Fleet-as-a-Service)’ 형태로 렌탈·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콰드는 네 바퀴를 가진 소형 전기 배송차다. 자전거 도로에서 주행이 가능해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교체형 배터리 시스템 ‘혼다 모바일 파워팩’을 탑재, 충전 대기 시간을 줄였다. 무선 소프트웨어(OTA)도 탑재돼 원격 관리가 가능하다. 차량은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된다. 소형 모델은 길이 3.4m, 폭 1m이며 최대 적재량은 145kg이다. 대형 모델은 길이 3.65m, 폭 2.1m로 최대 적재량이 295kg에 달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20km이며, 대형 모델 기준 최대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탄산리튬 가격이 심리적 지지선인 톤(t)당 6만 위안(약 1150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공급 과잉이 심화되면서 장기적으로 반등이 어렵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증권시보(证券时报)에 따르면 중국 탄산리튬 가격은 지난 16일(현지시간) 기준 5만9780위안(약 1140만원)을 기록했다. 최저점이던 5만8760위안(약 1120만원)보다 소폭 올랐지만 여전히 6만 위안을 하회했다. 탄산리튬 가격은 지난 5월 6만 위안 안팎을 오갔다. 지난달 29일 기준 5만9600위안까지 하락한 후 6만 위안 돌파에는 멀어지는 양상이다. 중국 원자재 분석기관인 주촹쯔쉰(卓创资讯)의 한민화(韩敏华)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7만7000위안(약 1470만원)에서 5월 29일 5만9600위안으로 22.6% 하락했다"며 주요 원인으로 공급 과잉과 원료 가격 하락, 수요 둔화를 꼽았다. 리튬 프로젝트가 점차 생산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전방 수요는 하락세다. 전기차 케즘이 장기화되고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수요도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이로 인해 공급 과잉이 심화되면서 가격은 하락 압박을 받고 있다. 리튬을 원재료로 활용하는 리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