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ABTC(American Battery Technology Company)'가 수산화리튬 제조 시설을 짓는다. 인플레이션감축법안(IRA)에 힘입어 당국으로부터 보조금도 확보, 건설 프로젝트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9일 ABTC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미국 에너지부(DOE)로부터 네바다주에 상업용 규모 수산화리튬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5700만 달러(역 761억원)의 보조금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1억1500만 달러(약 1536억원)를 투자하고 15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신공장은 ABTC의 첫 수산화리튬 생산 시설이다. ABTC가 네바다주 토노파 인근 빅 스모키 밸리(Big Smoky Valley)에서 진행중인 '토노파 플랫츠(Tonopah Flats)' 리튬 프로젝트에서 확보한 탄산리튬을 정제해 수산화리튬으로 재탄생시킨다. 토노파 플랫츠 리튬 프로젝트는 ABTC가 미국 토지관리국(BLM)이 관리하는 약 1만340에이커 토지에 걸쳐 517개의 광석 채굴권 100%를 확보해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 지질 탐사를 시작해 시추 프로그램 등 탐사를 실시했다. 탐사 작업을 바탕으로 올 2월 발간된 리튬 매장량 추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대표 PC 제조 기업 델(Dell)이 증권가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주가도 한때 20% 넘게 급등하기도 했다. [유료기사코드]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델을 최고의 하드웨어 추천주로 선정하며 “생성형 AI(인공지능) 초기 모멘텀의 승자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점점 더 많은 기업이 AI 하드웨어 시장에 투자를 집중함에 따라 델이 AI 서버 수요 급증의 혜택을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 2분기 호실적에 따른 결과다. 델은 지난 2분기 1.74달러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인 1.13달러보다 크게 높은 수준이다. 매출은 229억 달러(약 30조53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지만 시장 전망치인 209억 달러(약 27조8700억원)보다 10% 높은 수치다. 서버 및 네트워킹 부문 매출은 델이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AI 최적화 서버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전 분기 대비 11% 증가한 42억7000만 달러(약 5조6900억원)를 기록했다. 실적 호재에 델 주가도 한때 급등세를 보였다. 지난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델 주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에서 조립식 주택이 주목을 받는다. 특히 스마트 홈 기술 통합, 세컨하우스 용도 극대화, 도시 재개발 프로젝트 맞춤형 등 다양한 모습으로 선보이는 추세다. 9일 코트라 미국 실리콘밸리무역관의 '미국, 조립식 주택의 매력에 빠지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립식 주택은 전통적인 건설 방식과는 다르게 공장에서 미리 조립된 부품을 현장에 배송해 빠르게 설치하는 주택 유형을 의미한다.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의 기반을 둔 건축업체 드벨(Dvele)은 스마트 조립식 주택으로 주목을 받는다. 이 회사의 조립식 주택은 건물 상태와 에너지 효율성을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을 뿐 아니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주택 거주자의 생활 양식을 학습하고 스스로 진화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했다. 드벨의 스마트 조립식 주택에 적용되는 소프트웨어는 거주자와 건축물 자체는 물론이고 더 나아가 지구의 건강까지 최적화하기 위해 스스로 학습하는 일종의 자가 학습 시스템이다. 시애틀 기반 하우스.미(Haus.me)는 세컨하우스 수요에 맞춰 조립식 주택을 제공하고 있다. 극한의 기후를 견딜 수 있고 쉽게 이용 가능하며 독립형 기능을 갖춘 새로운 3D 프린팅 고급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에서 자체 피자브랜드 치즈앤도우 메뉴 다양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홀로 고객'을 겨냥한 메뉴를 지속 출시하며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인도네시아 1인 가구 수요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 치즈앤도우에서 슬라이스 피자 1조각과 음료 1잔으로 구성된 콤보 메뉴 4종을 출시했다. 해당 콤보 메뉴는 △콤보A(오리지널 피자·블랙커런트 음료) △콤보B(스파이시치킨 피자·리치 음료) △콤보C(치즈 피자·오렌지 음료) △콤보D(K-불고기 피자·레모네이드) 등이다. 오는 24일까지 오리지널·스파이시치킨·치즈·K-불고기 등 피자 2조각 구입 고객에게 차(茶)음료 프레스티(Frestea) 1병(350ml)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또 혼밥족을 겨냥해 메뉴 라인업을 확대했다. 지난 7월 말 △스윗 비프 퀘사디야(Sweet Beef Quessadilla) △파이어 치킨 퀘사디야(Fire Chicken Quessadilla) 등을 선보였다. 스윗 비프 퀘사디야는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양념으로 맛을 낸 소고기를 토르티야 사이에 넣은 메뉴다. 파이어 치킨 퀘사디야에는 토르티야 사이에 불닭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디트로이트 오토쇼에 복귀한다. 테슬라는 2015년 이후 완전히 다른 규모로 성장해 참여하는 만큼 업계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디트로이트 오토쇼는 6일(현지시간) 테슬라가 2023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23년 디트로이트 오토쇼는 오는 9월 13일부터 24일까지 디트로이트 헌팅턴 플레이스에서 개최된다. 테슬라는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참가하는 것으로 당시 테슬라의 연간 판매량은 5만대 수준이었으며 대표 모델인 모델3도 공개되지 않았을 때였다. 테슬라는 이번 디트로이트 오토쇼에 참가해 BMW, 캐딜락, 쉐보레, 포드, GMC, 폭스바겐과 함께 파워링 미시간 EV 익스피리언스 실내 트랙 시승행사에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포드와 함께 헌팅턴 플레이스 외곽에서 전시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거리 코스 시승 행사도 진행한다. 테슬라는 이번 디트로이트 오토쇼에 어떤 차량을 참가 시킬지 공개하지는 않았다. 업계에서는 모델3 하이랜드나 사이버트럭이 등장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디트로이트 오토쇼 관계자는 "이번 오토쇼에서 다양한 브랜드와 차량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
[더구루=길소연 기자] 탱커 해운 시황이 활황세다. 탱커 시장의 호조로 향후 신조선 수주가 기대된다. 9일 프랑스 선박 브로커 업체 BRS(Barry Rogliano Salles) 그룹에 따르면 선주사들의 견조한 운임 수익을 배경으로 올해 탱커 신조선 64척(3만4000DWT급 이상)이 발주됐고, 2027년까지 385척이 인도될 전망이다. 현재 파악된 세계 조선소들의 탱커 수주잔량 규모는 385척이다. 기존 선대 대비 비율은 작년 말 대비 4.5%나 증가한 7.1% 수준이다. BRS는 "대부분 탱커가 2026년까지는 일선에 투입되지 않을 것이라며 "2026년에 대한 전망은 '공급과잉'보다는 수요와 공급의 '밸런스'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영국 해운시황 분석기관 MSI(Maritime Strategies International)가 발간한 '2023년 1분기 MSI 시황보고서'에서도 벌크선과 컨테이너선은 수급 악화로 시황 약세가 지속되지만 탱커는 상당히 좋을 것으로 예측됐다. 탱커는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와 미국의 원유 수출 확대로 인해 시황 강세가 이어진다. 러시아 석유 금수에 따른 항해 거리 증가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탱커 발주량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중국 화장품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지 기업들이 약진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중국 화장품 시장(기초·색조 화장품 포함)은 오는 2026년 4292억위안(약 77조8200억원)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해 3318억위안(약 60조1600억원) 규모였던 시장이 22.69% 증가할 것이란 예상이다. 중국 Z세대(1996년~2009년 출생) 소비 확대가 주요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노화 징후가 나타나기 전부터 피부를 집중 관리하는 '얼리 안티 에이징'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주요 소비자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지 Z세대 여성의 연간 화장품 구입액은 1713위안(약 31만1000원)으로 35세~54세 여성(982위안·약 17만8000원)에 비해 74.44% 많다. 코로나19 앤데믹을 맞아 야외 활동이 늘어난 것도 화장품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이란 예상이다. 중국 화장품 시장 성장을 주도할 기업으로는 △바이췌링 △즈란탕 △프로야 △위노나 등 현지 업체가 선정됐다. 글로벌 뷰티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는 시장에서 바이췌링과 즈란탕은 지난 2020년 이후 3년째 각각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전자제품 제조업체 샤오미의 전기차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샤오미는 2024년 상반기 첫 전기차 출시를 목표로 생산 라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9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베이징 이좡 지역에 72만㎡(제곱미터) 부지에 1단계 공장 건설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샤오미는 이미 해당 공장에서 1개월동안 시험생산을 진행, 주당 50대 시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샤오미는 베이징 이좡 공장의 2단계 건설도 진행 중이며 해당 시설은 2025년 중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샤오미 베이징 이좡 공장은 연간 생산대수 15만대 규모의 생산기지가 된다. 샤오미의 전기차 시장 진출 선언은 2021년 3월 이뤄졌다. 레이쥔(雷軍) 샤오미 창업자 겸 회장은 2021년 3월 스마트 전기차 사업에 10년 동안 100억 달러를 쏟겠다고 발표했다. 2021년 10월 열린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는 "2024년 상반기부터 전기차 대량 생산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샤오미는 전기차 시장 진출 선언에 앞서 2021년 9월 자율주행차 업체 '딥모션'을 7737만 달러에 인수했으며 자국 라이다 개발업체 '허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투자 정보 미디어 업체 인베스터 플레이스(Investor Place)가 장기적으로 사야 할 리튬 주식 3선을 공개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베스터 플레이스는 리튬 아메리카, 올켐, 아틀라스 리튬을 장기적으로 사야 할 리튬 주식 3선으로 선정했다. 리튬 아메리카는 미주 지역에서 가장 많은 리튬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태커 패스 프로젝트(Thacker Pass Project)’에 대한 권리를 소유하고 있다. 리튬 아메리카는 40년 이상의 생산과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태커 패스 프로젝트는 미국 공급망을 합법적으로 강화해 미국 전기차 생산의 경제성을 높일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미국에게 유리하고 강력한 지정학적 협상 카드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리튬 아메리카는 태커 패스 프로젝트와 관련해 오는 10월 초 별도 법인을 분할할 예정이다. 인베스터 플레이스는 분할 시점에 새로운 수익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올켐은 지난해 8월 오로코브레와 갤럭시의 합병으로 탄생한 신생 회사다. 남미와 캐나다, 호주 전역에 걸쳐 염수·경암 리튬 공급원을 보유해 광대한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마케팅을 담당하는 이노션(INNOCEAN USA)과 손 잡고 미국 직장인들을 공략하기 위한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2세대 코나EV) 광고 캠페인을 제작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는 7일(현지시간) NBC와 피콕(Peacock)에서 방송되는 축구 경기를 통해 새로운 2세대 코나EV 광고 캠페인 '출퇴근길에 돌아온 걸 환영해'(Welcome Back to the Commute)를 시작했다. 1분 30초 분량으로 제작된 이 광고 캠페인은 팬데믹 이후 사무실 업무 복귀가 의무화되고 있는 직장인들의 모습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캠페인 영상 속 출퇴근길에 복귀한 직장인들은 2세대 코나EV에 탑재된 사용하기 쉬운 내비게이션과 블루링크, 디지털 키,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시스템 등을 활용한다. 모두 통근길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편의 기능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데일리카로써 2세대 코나EV의 실용성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춘 모습이다. 제이슨 스펄링(Jason Sperling) 이노션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는 "팬데믹으로 인해 우리가 일하는 방식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 최근
[더구루=김은비 기자] GS건설이 태국 부동산 개발업체와 손잡고 현지 주택 개발 사업에 참여합니다. 태국 메이저디벨롭먼트(Major Development Public Company)는 8일 태국 증권거래소(SET) 공시를 통해 GS건설 태국법인과 합작투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GS건설, 태국 부동산 개발업체와 합작투자 계약…고급주택 사업 참여
[더구루=김은비 기자] 국내 최대 탄약 제조업체 풍산이 폴란드에 다구경 탄약을 공급합니다. 또한 올해 초부터 논의됐던 연산 10만발 규모의 현지생산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과 폴란드 양국 간 군사·방산 협력은 더욱 긴밀해지는 상황에서 새로운 방산 수출의 성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풍산, 폴란드에 다구경 탄약 공급…현지 탄약 생산공장 건설도 '급물살'
[더구루=김은비 기자] 혼다가 자전거 도로에서도 주행 가능한 초소형 전기차를 공개하며 마이크로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새롭게 설립한 전문 자회사 ‘패스트포트(Fastport)’의 첫 전기차로, 라스트마일 물류 수요를 정조준한다. [유료기사코드] 21일 혼다는 새로운 배송 전용 전기차 ‘이쿼드(eQuad)’를 공개했다. 오는 하반기부터 미국과 유럽 시장에 순차 출시할 예정다. 이콰드는 혼다의 새로운 마이크로모빌리티 브랜드인 ‘패스트포트’의 첫 번째 제품이다. 서비스형 운송 모델인 ‘플릿 애즈 어 서비스(Fleet-as-a-Service)’ 형태로 렌탈·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콰드는 네 바퀴를 가진 소형 전기 배송차다. 자전거 도로에서 주행이 가능해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교체형 배터리 시스템 ‘혼다 모바일 파워팩’을 탑재, 충전 대기 시간을 줄였다. 무선 소프트웨어(OTA)도 탑재돼 원격 관리가 가능하다. 차량은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된다. 소형 모델은 길이 3.4m, 폭 1m이며 최대 적재량은 145kg이다. 대형 모델은 길이 3.65m, 폭 2.1m로 최대 적재량이 295kg에 달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20km이며, 대형 모델 기준 최대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탄산리튬 가격이 심리적 지지선인 톤(t)당 6만 위안(약 1150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공급 과잉이 심화되면서 장기적으로 반등이 어렵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증권시보(证券时报)에 따르면 중국 탄산리튬 가격은 지난 16일(현지시간) 기준 5만9780위안(약 1140만원)을 기록했다. 최저점이던 5만8760위안(약 1120만원)보다 소폭 올랐지만 여전히 6만 위안을 하회했다. 탄산리튬 가격은 지난 5월 6만 위안 안팎을 오갔다. 지난달 29일 기준 5만9600위안까지 하락한 후 6만 위안 돌파에는 멀어지는 양상이다. 중국 원자재 분석기관인 주촹쯔쉰(卓创资讯)의 한민화(韩敏华)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7만7000위안(약 1470만원)에서 5월 29일 5만9600위안으로 22.6% 하락했다"며 주요 원인으로 공급 과잉과 원료 가격 하락, 수요 둔화를 꼽았다. 리튬 프로젝트가 점차 생산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전방 수요는 하락세다. 전기차 케즘이 장기화되고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수요도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이로 인해 공급 과잉이 심화되면서 가격은 하락 압박을 받고 있다. 리튬을 원재료로 활용하는 리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