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이 신에너지차 배터리 재사용 인증을 마련했다. 폐배터리 재사용·재활용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순환 경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17일 중국 국가인증인가감독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 11일 '신에너지차 배터리 순차사용(梯次利用, echelon use) 제품 인증 실시 규칙-고정형 순차사용 배터리(新能源汽车动力电池梯次利用产品认证实施规则 固定式梯次利用电池)'를 발표했다. 순차사용은 수명이 다한 폐배터리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통상 전기차 배터리는 초기 용량의 70~80%를 쓰면 교체되는데 이를 버리지 않고 다른 분야에서 재사용하는 것이다. 위원회는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비상 전원공급장치(EPS)로 용도 변경이 가능하다고 봤다. 신청자는 인증 신청 서류를 내 검토 후 생산 현장 테스트를 비롯해 각종 시험을 거쳐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인증 취득 후에도 사후 검사가 진행된다. 위원회는 선제적으로 인증 프로그램을 만들고 폐배터리 시장 성장에 대응한다. 중국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8년 연속 세계 최대 전기차 생산국이었다.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폐배터리 규모도 커지고 있다. 중국 신에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의 미국 프랜차이즈 브랜드 순위가 수직 상승한 반면 파리바게뜨는 주춤했다. 뚜레쥬르는 전년 보다 37계단 순위가 올랐으나 파리바게뜨는 15계단 떨어졌다. 지난해 100위 가량 벌어졌었던 양사간 차이는 절반 수준으로 좁혀졌다. 17일 미국 프랜차이즈 전문매체 프랜차이즈타임즈(Franchise Times)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프랜차이즈 톱 400'에서 40위를 차지했다. 지난해(25위)에 비해 15계단 순위가 하락했다. 프랜차이즈타임즈는 지난 1999년부터 '프랜차이즈 톱 400'을 발표하고 있다. 미국 내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매출 △성장세 △브랜드 경쟁력 등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순위를 매긴다. 파리바게뜨 매출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순위가 하향 조정된 것으로 분석된다. 프랜차이즈타임즈는 파리바게뜨 매출 증가율을 -1.0%로 집계했다. 반면 뚜레쥬르의 경우 지난해 122위에서 올해 85위로 37계단 상승했다. <본보 2022년 10월 11일 참고 [단독] CJ푸드빌 뚜레쥬르, '美 프랜차이즈 톱500'에 첫 선정> 이에 따라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의 순위 차이는 지난해 97계단에서 올해 45계단으
[더구루=홍성일 기자] 박영목 프록시플래닛 대표가 모로코 청소년문화통신부 장관과 만났다. 이번 만남에서 박 대표는 모로코 정부의 비디오 게임 산업에 대한 비전 등을 교류했다. 모로코청소년문화통신부는 16일(현지시간) 메흐디 벤사이드 장관과 박영목 프록시플래닛 대표 간 회담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메흐디 벤사이드 장관은 이 자리에서 모로코 정부의 비디오 게임 산업 육성 비전에 대해서 박 대표에게 설명했다. 박 대표도 프록시플래닛의 전략, 기여 방법 등에 대해서 설명했다. 모로코 정부는 최근 아프리카 비디오 게임 산업 리더가 되겠다는 목표로 청소년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쉽게 게임에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면서 프로그래밍 등을 배울 수 있는 공간 구축에도 집중하고 있다. 또한 2024년에는 전자 게임 산업을 위한 전시회를 조직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자 게임 산업에 특화된 도시를 조성하는 과정에 있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모로코 게임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 활용 기회, GDP에 대한 기여도, 외국인 투자 유치, 투자 유치 능력에 대한 개요를 설명했다. 박 대표는 모로코 게임 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청소년문화통신부와 협력 관계
[더구루=길소연 기자] 베트남 국영 항공사 베트남 항공(Vietnam Airlines)이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하노이'에 입점, 미래 고객 선점에 나섰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조종사 체험 교육을 제공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항공은 베트남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하노이'의 공식 파트너가 됐다. 베트남 항공은 키자니아 하노이를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운항 승무원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객실 승무원 체험은 진행하지 않는다. 운항승무원이 된 어린이들은 비행 안전교육을 받은 후 모의 비행 장치를 통해 여객기 조종을 체험할 수 있다. 직업 체험은 키자니아가 설치한 운항 시뮬레이터로 진행한다. 키자니아 '베트남 1호점'인 키자니아 하노이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이하 롯데몰 하노이)에 입점했다. 롯데몰 하노이 5층에 5300㎡ 규모로 마련됐으며, 오는 27일 그랜드 오픈한다. <본보 2023년 10월 11일 참고 키자니아, 베트남 '롯데몰 하노이'에 둥지…27일 그랜드 오픈>
[더구루=정예린 기자] 벨기에 양극재 기업 '유미코아(Umicore)'가 캐나다 온타리오주 공장 투자 비용의 3분의 1 이상을 정부 보조금으로 충당한다. 당국의 파격적인 지원에 힘입어 대규모 생산능력을 확보, 현지 전기차 생태계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ISED)는 16일(현지시간) 유미코아가 최대 27억6100만 캐나다달러(약 2조7380억원)를 투자해 온타리오주 킹스턴 인근 로얄리스트 타운십에 양극활물질(CAM)과 전구체(pCAM) 제조 시설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9억7590만 캐나다달러(약 9680억원) 규모 정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유미코아는 1단계 21억 캐나다달러(약 2조830억원)를 들여 연간 35GWh 규모 공장을 짓는다. 오는 2030년까지 약 6억6100만 캐나다달러(약 6560억원)을 추가 투자해 증설을 단행한다. 투자 규모는 작년 7월 온타리오 공장 설립 발표 당시 15억 캐나다달러(약 1조4880억원) 수준으로 추정됐으나 대폭 늘어났다. <본보 2022년 7월 14일 참고 'LG화학 인수설' 유미코어, 전기차 100만대 규모 캐나다 양극·전구체 공장 건설> 캐나다는 연
[더구루=김도담 기자] 삼성전자가 퀄컴, 디시와이어리스(이하 디시)와 함께 북미 지역에서 5G 통신망 최고 속도 달성 및 통신 방식 개선을 위한 리더십 강화에 속도를 낸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디시는 삼성전자, 퀄컴과 협력을 통해 FDD 스펙트럼에서 동시 5G 2x 업링크 및 4x 다운링크 CA(캐리어 어그리게이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들은 35MHz 5G 스펙트럼으로 200Mbps 업링크 최고 속도를 달성했다. 또 FDD 대역 n71, n70 및 n66에서 단 75MHz의 5G 스펙트럼으로 1.3Gbps 다운링크 최고 속도 실행에도 성공했다. 특히 디시와 삼성전자 등 협력 기업들은 오픈 RAN 클라우드 기반 5G 네트워크를 통해 이를 달성, 세계 통신 방식을 변화시키는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디시 관계자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SNS, 화상회의, 영상 업로드 기능을 사용하면서 업링크 용량 증가에 대한 수요가 300% 증가했다"며 "3사가 FDD 스펙트럼을 위한 5G 2x 업링크 및 4x 다운링크 캐리어 집합을 입증함에 따라 향후 훨씬 더 빠른 다운로드 및 업로드 속도의 이점을 이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번 테스트는 퀄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타밀나두 주정부로부터 받은 인센티브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급액이 과세 대상에서 제외됐다. 항소심 재판을 통해 타밀나두 정부가 현지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지급했다는 점과 인센티브 교부 목적을 고려할 때 관련 항목에 대한 조세 의무가 없다는 현대차의 주장이 받아들여졌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 소득세 항소 재판소(ITAT)는 현대차 인도판매법인(HMIL)이 타밀나두 정부로부터 받은 투자촉진보조금(인센티브)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급(3억3000만 루피, 한화 약 54억원)액은 비과세 소득이라고 판결했다. 이번 판결에 참여한 V. 두르가 라오 사법위원과 만주나타 G 회계위원은 "제조시설 설치 또는 증설을 목적으로 부된 투자촉진보조금은 현지 소득세법의 규정에 따라 소득으로 취급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항소심 재판 번호는 IT(TP)A 51호/Chny/2021이다. 스리람 세샤드리(Sriram Seshadri) 항소심 전문 변호사가 HMIL 변호를 담당했다. 이번 항소심 판결에 따라 HMIL는 부가가치세 환급금에 대한 세금을 납부하지 않을 권리를 획득했다. HMIL는 향후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득신고서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은행이 베트남에 처음 들어서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하노이에 입점한다. 이는 미래 잠재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 베트남법인은 키자니아 하노이에서 직업체험관을 운영한다. 키자니아는 MBC플레이비가 운영하는 운영하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다. 지난달 공식 오픈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5층에 5300㎡ 규모로 들어선다. 키자니아가 베트남에 문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27일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베트남법인은 어린이들에게 통장 개설, 현금카드 발급 등 고객 체험과 다양한 고객 응대 미션을 통한 은행원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서울과 부산에 있는 국내 키자니아 두 곳에서도 체험관을 운영 중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KB증권이 베트남에서 다양한 녹색 사업 활동에 앞장 서고 있다. KB증권 베트남(KBSV)은 16일(현지시간) 가이아 자연 보호 센터와 베트남 탄 호아 지역에 위치한 벤 엔 국립공원에서 나무 2000그루를 심는 ‘그린 베트남 캠페인’을 전개했다. KB증권 베트남은 향후 가이아 자연 보호 센터와 협력해 식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관리, 모니터링, 감독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KB증권 베트남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무 심기 활동 동참을 독려하며 지역주민들의 녹색 생활에 대한 인식 제고를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문철 KB증권 베트남 대표는 “단순한 지원 활동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많은 환경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모든 사람이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할 때 우리도 더 빠르고 쉽게 사업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B증권은 지난 2017년 현지 증권사 마리타임증권을 인수하며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베트남 하노이증권거래소(HNX) 시장 점유율 톱10에 진입했다. 지난 10일에는 아시아 NGO 단체인 엔터프라이즈 아시아가 제정한 ‘아시아 태평양 기업가상(
[더구루=길소연 기자] 호주 광물 탐사 회사 알파(Alpha) HPA가 반도체와 이차전지 분야에 사용되는 고순도 알루미나(HPA) 생산시설을 업그레이드했다. 한국 반도체 기업 요구사항을 충족할만할 HPA를 생산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알파 HPA는 퀸즈랜드 글래드스톤에 있는 고순도 알루미나(HPA) 생산시설을 개선한다. 1단계 HPA 프로젝트로 생산라인을 확장 공사해 지붕에 다양한 장비와 태양광 패널을 갖춘 HPA 회로를 추가했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HPA의 연간 추가 생산 능력은 15톤(t)이 된다. 공장은 이달 말 가동될 예정이다. 생산시설 확충에는 호주연방정부의 중요 광물 개발 프로그램(Critical Minerals Development Program)으로 1550만 달러(약 209억원) 보조금이 사용됐다. 호주는 △고순도 알루미나 △코발트 △갈륨 △흑연 △리튬 △망간 △니오븀 △텅스텐 △희토류원소 등 26개를 핵심광물로 지정했다. 알파 HPA는 이번 생산시설 개선으로 한국 반도체 기업 등 다양한 최종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 또한 광학 기기와 휴대폰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사파이어 유리 생산을 위한 소결 HPA 정제를 제조할 수 있게 됐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전자가 미국 '아세소 인터랙티브(Aceso Interactive, 이하 아세소)'와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의 TV에 아세소가 개발한 플랫폼을 도입해 원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17일 아세소에 따르면 회사는 LG전자 미국 법인과 병원용 TV 개발에 협력한다. LG전자의 스마트 TV에 아세소의 플랫폼인 '팬 오브 글라스(Pane of Glass)'를 적용한다. 이를 통해 웹 기반 원격 진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환자의 건강과 치료, 의료팀 정보와 함께 엔터테인먼트, 교육 등에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화면 분할 기능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환자 정보를 동시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최종 고객인 병원은 LG전자와 아세소의 서비스를 활용해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기존 병원은 맞춤형 TV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고가의 휴대용 장치를 필요로 했다. 대당 1만 달러(약 1300만원)를 초과한 비용이 2000달러(약 270만원) 미만으로 줄 것이라고 아세스는 추정했다. 제프 피들러 아세소 공동 창업자 겸 사장은 "아세소의 팬 오브 글라스를 활용해 의료 서비스 제공자는 작업 흐름을 단순화하고 환자 데이터의 활용을 극대화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최대 전기차 충전소 기업 EV고(EVgo)가 미국 주요 주정부로부터 약 170억원의 보조금을 추가로 확보했다. 미국 전기차 인프라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EV고는 지난 7~9월 캘리포니아·콜로라도·펜실베이니아 등 주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1270만 달러(약 170억원) 규모로 국가 전기차 인프라 프로그램(NEVI) 보조금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EV고는 확보한 자금으로 150기 이상의 고속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EV고 고속 충전기는 350㎾ 고출력으로 전기차 운전자가 신속하게 차량을 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0년 설립한 EV고는 미국 최대 공공 고속 충전 네트워크 가운데 하나로 100% 재생 에너지로 구동된다. 미국 전역 30여개 주, 60여개 도시에 진출해 900여개 고속 충전소를 운영 중이다. 지난 2020년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합병을 통해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모로코가 방위산업 생산 능력을 강화를 위해 조성하는 방위 산업 특구가 한국 방산기업의 유치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중동 군사 매체인 디펜스-아라빅닷컴(Defense-arabic.com)에 따르면 모로코 정부는 최근 방위산업에 특화된 산업단지 개발과 관리를 전담하는 회사 설립을 공식 승인했다. 회사는 군사 주택 및 장비국(ALEM)과 방위산업관리국(CDG)의 자회사인 MEDZ의 합작 투자로 설립될 예정이다. 1994년 군 주택 및 장비 기금(Military Housing and Equipment Fund)을 대체해 운영되어 온 ALEM은 군인 주택 건설 및 인프라 개발을 전문으로 한다. MEDZ는 산업 단지 개발 및 관리에 전념하는 모로코 최고의 기관 투자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방위산업단지 관리회사(Defense Industrial Zones Management Company, DIZMC)라는 이름으로 설립될 회사의 자본금은 30만 모로코 디르함(약 4500만원)으로 책정됐다. ALEM과 MEDZ이 나눠서 출자한다. 이 회사의 주요 임무는 방위 산업 관련 활동을 위한 산업 단지의 설계, 개발,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회사 브랜드 AI 검색 최적화를 돕는 스타트업 '프로파운드(Profound)'에 투자했다. [유료기사코드] 프로파운드는 20일 2000만 달러(약 280억원) 규모 시리즈A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VC) 클라이너 퍼킨스가 이번 펀딩을 주선했다. 엔비디아 VC인 N벤처스와 코슬라벤처스, 사가VC, 사우스파크 커먼스 등이 참여했다. 프로파운드는 AI 검색에서 특정 기업 제품이나 브랜드가 긍정적으로 노출되도록 지원하는 회사다. 검색 쿼리(질의)를 추적해 AI 챗봇이 제품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분석하고, 근거가 되는 소스를 확인한다. 최근 챗GPT와 클로드 같은 AI 챗봇의 답변에 유리한 정보를 포함하는 답변엔진 최적화(AEO)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AI 어시스턴트의 즉각적인 답변에 원하는 정보를 포함시킬 수 있도록 콘텐츠 구성을 최적화하는 작업을 의미한다. 기존 기업들은 브랜드를 드러내기 위해 검색엔진 최적화(SEO) 방식을 활용해 왔다. 포털에 기업명이나 제품명을 검색했을 때 검색창 상단에 뜨도록 작업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프로파운드는 "마우스 클릭이 없는 세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