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가 첨단 흑연 재활용 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한다.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새로운 음극재 공급원이 될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어센드 엘리먼츠는 세계 최대 불소 제품 및 기술 생산업체인 오르비아(Orbia)의 불소 솔루션 사업부 코우라(Koura)와 하이드로 투 애노드(Hydro-to-Anode) 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지난해 2월 공개된 하이드로 투 애노드는 수명이 다한 리튬 이온 배터리와 배터리 제조 스크랩에서 99.9% 순도의 흑연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이번 합의에 따라 양사는 하이드로 투 애노드의 공동 상용화를 모색하는 한편 미국에 첨단 흑연 재활용 시설을 건설하는 데에도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어센드 엘리먼츠는 그동안 재활용 리튬 이온 배터리에서 엔지니어링 양극재, 특히 양극 전구체(PCAM)와 양극 활물질(CAM)을 생산하는 데 주력해왔다. 흑연 회수 능력은 배터리 재활용의 경제성을 개선하고 채굴의 필요성을 더욱 최소화하는 것으로 평가 받는다. 이번에 협력을 추진하게 된 코우라는 오르비아의 불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약 3800억원 규모로 스위스프랑 녹색채권(그린본드)을 발행한다. 19일 스위스 증권거래소(SIX)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는 2억5000만 스위스프랑(약 3770억원) 규모로 녹색채권을 발행한다. 쿠폰 금리는 2.0275%로 스왑스프레드는 45bp(1bp=0.01%포인트)다. 만기는 2년이다. 한국철도공사의 신용등급은 무디스 'Aa3', 피치 'AA-'다. 녹색 채권은 조달한 자금을 신재생에너지·친환경자동차 등 녹색산업 분야 사업 지원에 사용하도록 한정한 채권이다. 올해 글로벌 채권 시장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면서 스위스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이에 따라 연초부터 발행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스위스 시장의 경우 녹색채권이 조달 기본형으로 자리 잡았을 만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 여부가 중요한 요소다. 실제로 올해 들어 KDB산업은행·한국수자원공사·주택금융공사·현대캐피탈 등이 스위스프랑 채권을 발행했다. <본보 2023년 7월 4일자 참고 : KDB산업은행, '2900억원 규모' 스위스프랑 채권 발행>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샤오미가 13년간 사용해 온 미UI를 대체할 자체 OS의 새로운 이름을 공개했다. 샤오미는 기존 미UI를 새로운 운영체제로 순차적으로 대체한다. [유료기사코드] 레이 쥔 샤오미 CEO는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미UI를 대체할 새로운 운영체제의 이름이 하이퍼OS(HyperOS)라고 밝혔다. 레이 쥔 CEO에 따르면 샤오미는 새로운 OS를 2017년부터 개발하기 시작했다. 샤오미는 단순히 스마트폰 OS를 만드는 것이 아닌 샤오미 생태계 전반의 모든 디바이스를 통합할 목적으로 개발했다. 샤오미는 최근 샤오미 펭파이, 샤오미 하이퍼라는 상표를 등록했으며, 이들 상표가 새로운 OS의 이름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어왔다. 그리고 레이 쥔 CEO의 발표를 통해 새로운 OS의 이름이 하이퍼로 확정된 것이다. 샤오미가 새로운 OS의 이름을 공개하면서 하이퍼OS의 형태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원UI와 같이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 OS인지 화웨이의 하모니OS와 같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것인지 말이다. 하이퍼OS는 샤오미 14 시리즈를 시작으로 샤오미 생태계 전반에 적용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하이퍼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의 엔진을 장착한 대우 트럭이 우크라이나에서 소방차로 탄생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소방 장비 제조업체인 티탈(Tital)은 17일부터 19일(현지시간) 까지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국제전시센터(IEC)에서 열린 '커뮤니테크 2023(КоммунТех-2023)'에서 대우 막시무스 트럭으로 만든 소방차를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소방차 AC-7-50는 대우 막시무스 트럭으로 만들어졌다. 6600리터의 물과 400리터의 발포제를 운반하며 생산성이 40L/s인 소방 펌프가 장착됐다. 차체 상부구조에는 소방대원을 위한 캐빈(좌석)이 있다. 2열 좌석의 도어를 열거나 닫을 때 접이식 발판이 자동으로 활성화된다. 차량 탑승 승무원은 5+1명이다. 필요한 응급 구조 장비 공급 장치가 장착됐으며, 차량 총 중량은 1만7000kg이다. 소방차는 대우 막시무스 섀시에 280마력을 내는 5.89리터 HD현대인프라코어 'DL06K' 터보디젤 엔진이 장착됐다. 독일 ZF의 6단 수동변속기도 탑재됐다. DL06K 엔진은 배기량 6리터급에 엔진 최대 출력 280마력, 최대 토크는 980Nm이다. 매연저감장치인 선택적 촉매 환원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2020년 인도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 사고에 대한 배상 책임을 지게 됐다. 인도 소비자 구제 위원회가 차체 결함에 따른 화재를 인정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 국가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National Consumer Disputes Redressal Commission, NCDRC)는 지난 9일 현대차 고객이 현대차 인도판매법인(HMIL)을 상대로 제기한 위자료 청구 소송(사건 번호 CONSUMER COMPLAINT NO.6812o.2L)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이번 소송 배경은 자동차 화재 사고에 따른 것이다. 지난 2019년 6월 HMIL 현지 대리점에서 신차를 구매한 고소인은 이듬해인 2020년 7월 운전 중 차량에 불이 붙는 사고를 겪었다. 주변에 있던 시민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탈출에 성공했지만 트라우마가 남았다. 사고 이후 고소인은 차량 제조 결함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또 해당 차량에 HMIL이 제공한 보증 기간이 남았다는 점에서 차량 교체를 요구했다. HMIL이 사고 차량을 회수하고 새 차량으로 교체해 주기로 약속했지만, 이행되지 않아 괴로움과 불편을 겪었다고 호소했다. NCDRC는
[더구루=이연춘 기자] 비비안이 환절기를 앞두고 소외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비비안은 지난 18일 1억100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민들이 환절기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비안은 마스크, 드로즈, 티셔츠, 양말 등 제품 2만4520개를 충청북도 소외 지역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비비안은 여덟 차례에 걸쳐 올해 15억8000만원 가량을 기부했다. 지난 추석에는 1억5000만원을 서울시 중구청에 전달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윤의식 비비안 부사장은 "급작스럽게 추워진 환절기에 모두가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비비안은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꾸준히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마더스제약이 탈모치료제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캐나다 제약사 '트리플헤어그룹'(Triple Hair Group·이하 트리플헤어)과 탈모치료제 'TH07' 라이선스인(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마더스제약은 TH07를 국내로 들여와 기존 탈모치료제를 보완·대체하는 혁신 제품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마더스제약이 트리플헤어와 탈모치료제 TH07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TH07은 △미녹시딜 △피나스테리드 △라타노프로스트로 구성된 국소 복합제로, 모발 재성장·모발 밀도 강화 효과가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트리플헤어는 캐나다 뉴브런스윅주(New Brunswick)에 위치한 제약사로, 탈모치료제를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남성용 'RIZNTM'·여성용 '플렌티내추럴TM'(Plenty NaturalTM) 등 일반의약품 라인업도 갖췄다. 마더스제약은 이 회사의 탈모치료제 라인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하고 도입을 결정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마더스제약은 한국에서의 TH07 독점 판권을 확보했다. 계약금과 개발 및 상업화 성취도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 등을 포함해 최대 575만달러(약 78억원)를 트리플헤어에 지
[더구루=이연춘 기자] 대웅제약이 국산 신약 펙수클루와 엔블로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제약 바이오 행사 'CPHI Worldwide 2023(이하 CPHI)'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CPHI는 매년 유럽 주요 국가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로,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4만70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올해에도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와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 등 자체 개발 신약을 중심으로 해외 파트너링 계약 체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웅제약만의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 및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겠다는 목표다. 대웅제약은 지난 2022년 해당 컨퍼런스에서 펙수클루의 최초 아프리카 지역 파트너사를 발굴해 2023년 수출 계약까지 성공한 만큼 올해도 신규 파트너사 발굴 및 기존 파트너사와의 사업 강화를 성공적으로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오
[더구루=이연춘 기자] 청호나이스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리퍼브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청호나이스 리퍼브 제품은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품에 따라 최대 70%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구매 시 3년동안 필터교체 및 정기점검 등의 제품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19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리퍼브는 고객의 단순변심으로 반품됐거나 전시용으로 사용된 제품을 새 제품과 동일한 상태로 재생산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리퍼브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함으로써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으며 고객은 합리적이고 알뜰한 소비를 넘어 친환경 가치소비에 동참할 수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친환경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이번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를 통해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호나이스는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정신에 맞춰 고객과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농기계 국내 1위 대동이 미국에서 하이엔드 트랙터를 출시했다. 강력한 성능과 내구성으로 농업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대동 미국법인 트랙터 사업부인 카이오티(KIOTI)는 플래그십 대형 트랙터 HX 시리즈 'HX9010C(90마력)', 'HX1151C(115마력)' 2종을 선보였다. HX 시리즈에는 카이오티가 자체 개발한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이 엔진 패키지는 90, 115마력 출력과 토크를 제공해 운전자가 직면하는 모든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이로 인해 HX 시리즈는 카이오티 라인업에서 가장 강력한 제품이 됐다. 두 모델 모두 파워 부스트 기능이 포함돼 무거운 작업이나 주행 시 9% 더 많은 동력인출장치(PTO) 마력과 토크를 제공한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정격 PTO가 HX9010C의 경우 76.7마력, HX1151C의 경우 91.5마력으로 높아진다. HX 시리즈는 작업자의 요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제작됐다. 넓은 운전실부터 틸트와 텔레스코픽 조절 스티어링 휠까지, 운전자는 장시간 작업하거나 까다로운 조건에서 작업할 때 생산성 향상과 피로 최소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표준 유성 구동 장치와 미끄럼 제
[더구루=홍성환 기자] 대우건설과 GS건설이 캐나다 고속도로 터널 확장 공사 수주에 도전한다. 북미 인프라 건설 시장에 문을 두드리는 모습이다. 19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州)에 따르면 주정부는 99번 고속도로 구간 조지메시터널 확장 공사와 관련해 글로벌 컨소시엄 세 곳에 설계초기작업 계약 입찰 초청장을 발송했다. 주정부는 대우건설·GS건설 컨소시엄을 비롯해 △부이그건설·포메로·아르카디스·보스칼리스 컨소시엄 △악시오나·에이콘건설 컨소시엄을 후보로 선정했다. 대우건설·GS건설은 캐나다 해치·덴마크 람볼과 팀을 꾸렸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연내 입찰 제안서를 마감하고 내년 초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조지메시터널을 기존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다. 총사업비는 41억5000만 캐나다달러(약 4조1060억원) 규모다. 오는 2025년 완공이 목표다. 조지메시터널은 프레이저 강 아래로 99번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해저터널이다. 빅토리아에서 벤쿠버 공항으로 갈 때 반드시 거치는 구간인데,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내에서 최악의 병목 구간으로 꼽힌다. 롭 플레밍 브리티시컬럼비아주 교통부 장관은 "우리는 매일 이 터널을 지나는 수천명의 주민에게 더 나은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공조시스템 설치를 둘러싼 인도 고객과의 분쟁에서 승기를 잡았다. 12년여간 이어진 갈등을 봉합하고 사업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19일 인도 국가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NCDRC)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LG전자 인도법인이 지난 2016년 현지 병원 자가나트 라이프 케어(Jaganath Life Care)를 상대로 제기한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LG전자에 귀책 사유가 있다고 본 원심 명령은 파기했다. 사건은 지난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LG전자는 자가나트 라이프 케어의 병원과 수술실에 공조시스템 'LG 멀티 파워 시스템(MPS) 트로피칼'을 설치하는 계약을 맺었다. LG전자는 도면을 확인한 후 40일 이내 설치를 완료할 것이라고 전했었다. 자가나트 라이프 케어는 LG전자가 선불금을 받고도 1년 5개월이 넘도록 주문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계약 이듬해인 2011년 5월 자르칸드주 소비자 분쟁 구제 위원회(CDRC)에 LG전자를 고소했다. 제품이 다 설치되지 않았고, 일부 설치된 제품은 이상 작동으로 온도 조절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고 지적했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