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건설기계가 인도에서 신형 굴착기와 지게차를 공개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건설기계 인도법인은 인프라와 광업, 자재 취급 산업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굴착기로 차세대 글로벌 HX 시리즈 50톤(t)급 굴착기 HX520와 인프라 부문을 위한 8t, 14t, 15t 부문의 스마트 플러스 굴착기 시리즈 R85A, R140L, R150L 등을 출시했다. 인프라 및 광산 부문에 맞춰 탑재량 3t과 5t을 갖춘 휠 로더와 2.5t과 3.0t 2종의 전동 지게차도 출시했다. R85A, R140L, R150L 스마트 플러스 굴착기는 인프라, 건설 및 농업 분야에 이상적인 선택이다. 동급 최고의 기술 사양과 고급 기능을 갖추고 있어 최소한의 시간과 최소한의 연료 소비로 최대의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 HD현대건설기계의 신형 전동 지게차는 창고 적재와 하역 작업에 탁월하다.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인해 좁은 통로에서도 작업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동급 최고의 사양과 최첨단 기능으로 원활하고 빠른 작업이 가능하다. 박진석 HD현대건설기계 인도 법인장(전무)은 "이번 신제품 출시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인도와 글로벌 시장에
[더구루=정등용 기자] KB증권이 베트남에서 미래 인재 개발 지원에 앞장 서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B증권 베트남(KBSV)은 최근 지속가능발전 활동 계획의 일환으로 하이퐁 마리퀴리 고등학교에서 ‘무지개 교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무지개 교실 프로젝트는 KB증권 베트남이 수년 간 월드비전 코리아, 월드비전 베트남과 협력해 전개 중인 사회 공헌 활동 사업이다. 여건이 어려운 지역 사회를 방문해 여러 교육 지원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을 결정한 하이퐁 마리퀴리 고등학교는 현재 약 1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지만 교실과 도서관 등 학습 시설 환경이 열악한 상황이다. 이에 KB증권 베트남은 월드비전베트남을 통해 18억 동(약 1억원)을 하이퐁 마리퀴리 고등학교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 자금은 교실과 컴퓨터실, 외국어실 개선에 쓰이는 한편 정보 기술 장비를 확충하는 데에도 투입될 전망이다. KB증권 베트남은 또한 도서 1500권을 확보해 학생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더불어 학생들의 적극적인 학습을 장려하고 학습 과정의 장애물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정림 KB증권 대표는 “무지개 교실 프로젝트는 KB증권의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플래그십 전기 SUV 모델 'EV9'이 EV6를 제치고 브랜드 볼륨모델로 우뚝 섰다. 글로벌 대형 전기 SUV 시장 규모 성장을 고려해 EV9 생산에 힘을 실은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23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s(INSIDEEVs)에 따르면 기아는 9월 글로벌 BEV 시장에서 E-GMP 기반 전기차 1만322대(도매 기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69% 두 자릿수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EV9의 판매량이 눈에 띈다. 같은달 총 6015대를 판매를 기록, EV6 판매량을 제치고 브랜드 베스트셀링전기차로 거듭났다. EV6의 경우 전년 대비 29% 감소한 4307대 판매에 그쳤다. 지난 2021년 8월 양산 시작 이후 가장 낮은 실적이다. 대형 전기 SUV 시장 공략을 위해 EV9 생산에 힘을 싣고 있다는 분석이다. EV6 글로벌 공급이 안정권에 들어섰기 때문이다. 특히 EV9 물량 대다수(약 5000대)가 수출용이라는 점에서 미국과 유럽 BEV 시장 공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올해 들어 기아 E-GMP 전기차 도매 출하량은 전년 대비 41% 증가한 8만6724대로 집계됐다. EV6는 전년
[더구루=홍성일 기자] 보스턴다이내믹스를 현대자동차에 넘기며 로보틱스 사업에서 거리를 둬 온 소프트뱅크가 노르웨이의 로봇기업 1X테크놀로지스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1X테크놀로지스의 지분 투자를 논의 중이다. 투자 금액은 최대 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1X테크놀로지스의 최근 펀딩에서 인정받은 가치는 3억7500만 달러였다. 1X테크놀로지스는 2014년 설립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기업으로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휴머노이드 'EVE'를 개발했다. 1X테크놀로지스가 국내에서도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은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투자를 유치하면서다. 오픈AI는 지난 3월 24일(현지시간) 마감된 2350만 달러 규모 1X테크놀로지스의 A2 투자 라운드에 참가했다. 오픈AI는 자신들의 GPT모델과 1X테크놀로지스의 휴머노이드 기술을 결합해 '네오'라는 로봇을 개발할 계획이다. 결국 소프트뱅크가 1X테크놀로지스의 투자하게되면 오픈AI까지 힘을 합칠 수 있는 모양새가 나오는 것이다. 로보틱스 산업에 있어 최근 가장 주목받는 것이 인공지능과의 결합이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저출산, 고령화, 고임금 등에 따른 제조업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옵티멈 이미징 테크놀로지스(Optimum Imaging Technologies LLC, 이하 OIT)로부터 이미지 보정 기술 관련 특허 침해 혐의로 피소됐다. 갤럭시 S23부터 Z플립5까지 최신 스마트폰이 대거 특허 침해 제품 명단에 올랐다. 23일 미국 텍사스동부지방법원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지난 18일(현지시간) OIT로부터 특허 3건(미국 특허번호 7612805와 8451339, 10877266)을 침해한 혐의로 소송을 당했다. OIT는 갤럭시 스마트폰이 지원하는 이미지 왜곡 보정 기능을 문제 삼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10부터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이를 활용할 시 광할한 풍경을 담을 수 있으나 가장자리가 둥글게 구부러지는 왜곡이 발생한다. 삼성전자는 이를 자동으로 완화해주는 기능을 제공했다. OIT는 해당 기능이 자체 특허를 무단으로 도용해 구현됐다고 지적했다. △갤럭시 S10 △S20 △S21 △S22 △S23 △Z폴드·플립 △Z폴드2 △Z폴드3·플립3 △Z폴드4·플립4 △Z폴드5·플립5 시리즈를 특허 침해 제품으로 거론했다. OIT는 삼성의 특허 침해로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며 손해배상금을 청구할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이 비용 절감과 인력 조달을 위해 해외 거점을 확보할 전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박승용 HD현대중공업 부사장은 조선·해운 전문지 트레이드윈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의 조선소들이 새로운 조선 시설을 찾기 위해 한국을 떠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해외 시설에서 비용을 낮추고 더 큰 노동 자원을 확보해 경쟁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부사장은 중국 내 경쟁력 있는 신조선가와 조기 인도일 등이 선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한국 조선소는 중국의 저가 수주를 따라잡기 위해 해외 시설을 활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중국 조선소가 선박 건조비용을 어떻게 책정하는지 모르겠다"며 "아마도 비용을 낮출 수 있는 기자재와 엔진 제조업체가 있어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조선소의 경우 조선 기자재 비용과 인건비를 감당하지 못하면 선박을 건조할 수 없다"며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비용을 낮추고 더 큰 노동 자원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외 조선소에 인력과 자원을 확보해 건조하면 선박 건조 비용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해외 조선소로 베트남 중부 칸호아성에 위치한 현대
[더구루=김형수 기자] 도미노피자가 미국 IT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최첨단 비즈니스 솔루션 개발을 본격화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도입해 △매장 운영 효율성 향상 △소비자 만족도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도미노피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향후 5년 간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생성형 AI 기술 기반 비즈니스 솔루션 개발에 착수했다. 양사는 마이크로소프트 디지털 역량을 토대로 비즈니스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 △클라우드 플랫폼 마이크로 클라우드(Micro Cloud) 등이다. 도미노피자는 해당 비즈니스 솔루션 개발·도입을 통해 매장 운영 효율성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비즈니스 솔루션이 △재고 관리 △재료 주문 △직원 근무 일정관리 등의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매장 관리자가 △직원 관리 △고객 서비스 등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또 소비자들에게 보다 개인화된 주문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의 일환으로 '이노베이션 랩(Innovation Lab)'을 설립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전기차 제조업체 패러데이퓨처(Faraday Future)가 자산 유동화를 통해 약 160억원을 조달했다. 생산 시설 확장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패러데이퓨처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핸포드 소재 생산 공장을 세일앤드리스백(매각 후 재임대) 방식으로 매각했다고 밝혔다. 패러데이퓨처는 공장 매각으로 1200만 달러(약 160억원)를 확보했다. 세일앤드리스백은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기계·설비·토지·건물 등을 금융사나 다른 기업에 매각하고 이를 다시 빌려 이용하는 방법이다. 보유자산을 활용해 현금을 확보하는 자산 유동화 기법이다. 패러데이퓨처는 이 자금을 첫 양산형 전기차 FF91 퓨처리스트 생산 확대를 촉진하기 위한 공장 시설 개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핸포드 공장은 약 9만2900㎡ 면적의 시설이다. 올해 초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시설 확충이 완료되면 연간 약 1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게 된다. <본보 2023년 8월 17일자 참고 : '중국판 테슬라' 패러데이퓨처, 1호 고객에 전기차 인도> 패러데이퓨처는 지난 2014년 중국의 일론 머스크로 불렸던 자웨이팅이 설립한 전기차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미국 수소 파트너사인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전문회사 퍼스트엘레먼트 퓨얼(FirstElement Fuel·이하 FEF)이 수소 공급망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을 토대로 현지 수소 상용차 시장 기반을 빠르게 다져나가고 있는 만큼 현지 수소차 시장에서 현대차의 입지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FEF는 지난 19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마련한 고용량 수소 충전소를 개관했다. 이는 FEF 수소 충전 네트워크 브랜드 '트루 제로'(True Zero)를 통해 마련된 41번째 충전소이자 9번째 고출력 충전소이다. 1600kg 상당 H70 표준 충전을 제공할 수 있는 4개의 디스펜서를 배치해 하루 약 450대 수소차에 연료를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이번 수소 충전소를 마련하는 데는 캘리포니아 에너지 위원회(CEC)의 역할이 컸다. FEF는 CEC의 보조금 지원 등을 토대로 취약 지역(Disadvantaged Communities, DAC)에서의 수소 충전소 시설 인허가 및 개설 등 까다로운 절차를 극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FEF와 CEC는 다양한 지역사회를 위한 수소 충전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행동주의 공매도 투자자 아이스버그리서치(Iceberg Research)가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을 정조준했다. 최근 맺은 주요 계약의 실현 가능성이 떨어지는 데다 빠른 현금 소진으로 앞으로 주주 가치가 희석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유료기사코드]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스버그리서치는 최근 뉴스케일파워 보고서에서 "이 회사는 최근 블록체인 데이터센터 서비스 기업 스탠다드파워(Standard Power)와 최대 370억 달러(약 50조원) 가치의 공급 계약을 맺었다"며 "하지만 스탠다드파워는 이러한 규모의 계약을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실현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뉴스케일파워는 앞서 이달 초 스탠다드파워와 소형원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오하이오주와 펜실베니아주에 기당 77㎿급 발전소 총 24기(발전용량 1848㎿)를 건설한다. <본보 2023년 10월 10일자 참고 : 뉴스케일파워, 2GW 규모 SMR 건설> 아이스버그리서치는 또 "뉴스케일파워는 유타주 발전사업자 UAMPS와 미국 첫 SMR 발전소로 아이다호 무탄소 발전 프로젝트(CFP
[더구루=김형수 기자] 메디힐이 일본 유명 인플루언서와 손잡고 펼친 프로모션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예능 프로그램 같은 포맷을 활용해 소비자들이 지닌 광고에 대한 거부감을 줄인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23일 일본 마케팅 업체 바커(Wacker)에 따르면 메디힐은 일본 부부 인플루언서 후미카나(フミカナ)와 협력해 신상품 세트상품 2종을 28%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실시, 2500만엔(약 2억3000만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틱톡을 포함해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한 관련 동영상 조회수는 약 1100만회를 기록했다. 지난 8월 바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었던 후미카나는 총 15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거느린 인기 인플루언서다. 틱톡 팔로워 약 59만명을 비롯해 △라인 팔로워 약 48만명 △유튜브 구독자 약 35만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약 13만명 등을 보유하고 있다. 뷰티, 패션, 음식,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메디힐은 이번 후미카나 콜라보 프로모션을 통해 세트상품 2종을 선보였다. 더 NMF AP 마스크 JEX·더 NMF 아쿠아 토너·더 NMF 액티브AP·더 NMF 365 아쿠아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NMF 세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SDI가 제너럴모터스(GM), 스텔란티스 등 합작 파트너사와 전미자동차노조(UAW) 간 협상테이블에 직접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배터리 공장 직원들에 동일한 근로 조건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안건으로 떠오른 가운데 협상 결과에 따라 삼성SDI의 북미 배터리 합작 공장 고용 전략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삼성SDI 관계자는 23일 "GM, 스텔란티스와 UAW의 노사협상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양사와 UAW 간 최종 협상안을 향후 건설될 합작 공장에 적용하는 방식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 업계 전문가들은 삼성SDI가 협상자로 나서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고 보고 있다. 배터리 합작 공장이 아직 채용 절차를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GM과는 본 계약도 체결하기 전이다. 합작사 모두 노조에 가입한 인력이 없으므로 GM과 스텔란티스가 삼성SDI를 교섭에 끌어 들이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설명이다. UAW는 지난달 15일부터 한 달이 넘도록 동시 파업을 벌이고 있다. 동시 파업은 88년 만에 처음이다. 파업에 참여하는 UAW 조합원 수는 약 3만4000명으로 집계된다. 파업이 장기화되는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