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화물 항공사가 대한항공 자회사 미국 취항 승인 보류를 요청했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과 관련해 화물사업 매각 카드를 꺼내드는 등 다양한 방안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양사의 합병으로 독점 우려가 더 커질 수 있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마이애미 화물항공사인 아메리젯(Amerijet)은 미국 국토교통부(DOT)에 대한항공 자회사 케이에비에이션(K-Aviation)의 미국 취항 승인을 보류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2월 중순 50억원 규모로 신설법인 케이에비에이션을 설립했다. 케이에비에이션은 지난 9월 한미간 연 10-15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외국 항공사 허가와 항공 운송법 면제를 신청한 바 있다. 아메리젯은 대한항공이 아메리젯의 인천 정기노선 취항을 막고 있다며, 케이에비에이션의 승인도 보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앞서 아메리젯은 지난 1월 17일부터 필요한 모든 문서를 제공하며 정규편 면허를 신청했다. 그러나 대한항공은 지난 8월 아메리젯의 정기노선 허가신청에 반대하며 정기운항 절차를 지연시켰다. 아메리젯은 현재 머스크 에어 카고(Maersk Air Cargo)의 계약자로,
[더구루=정예린 기자] 국내 기업들이 투르크메니스탄 최대 석유·가스 산업 전시회 지원사격에 나선다.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초점을 맞추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24일 투르크메니스탄 국제석유가스회의(OGT)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과 대우건설은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아슈하바트에서 열리는 '제 28회 OGT'에 실버 파트너로 참여한다. LX인터내셔널은 브론즈 파트너 자격을 확보했다. OGT는 석유·가스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친환경 트렌드에 힘입어 녹색 에너지 분야까지 범위를 확장, 글로벌 탄소중립 움직임에 일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단순 네트워킹부터 기업 간 파트너십, 투자 유치 활동 등을 활발하게 펼친다. 올해는 49개국에서 700명 이상의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아시아 석유·가스 시장 핵심 플레이어다. 200억t 이상의 석유와 50조㎡ 이상의 천연가스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투르크메니스탄은 러시아, 이란, 카타르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천연가스를 보유하고 있다. 우리 기업들은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잇단 수주로 실력을 입증하며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
[더구루=김은비 기자] 지난 24일 현대자동차가 중국에서 마이티 퓨어셀 판매 허가를 받았습니다. 중국 청두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현지 수소 상용차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마이티 퓨어셀은 기존에 존재하는 3톤급 준중형 전기트럭 마이티 일렉트릭을 중국 규정에 맞게 고친 모델입니다. 영하 30도에서도 무리 없이 달릴 수 있을 정도로, 중국 북쪽 지방의 낮은 온도에서도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지 않도록 내구성을 높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현대차 중형 수소트럭 ‘마이티 퓨어셀’ 中승인…상용차 공략 첫걸음
[더구루=김형수 기자] 올리브인터내셔널의 뷰티 브랜드 밀크터치가 일본 뷰티 시장 공략에 팔을 걷어붙였다. 파운데이션 신제품을 출시하고 브랜드 앰배서더인 아이돌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를 내세운 마케팅을 펼치며 고객몰이에 나섰다. 25일 일본 마케팅·에이전시업체 쿠지(Coogee)에 따르면 밀크터치는 일본에 파운데이션 신제품 '올데이 스킨핏 밀키 글로우 쿠션(이하 올데이 쿠션)'을 론칭했다. 일본 전역에 위치한 버라이어티숍(화장품 등 편집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밀크터치는 올데이 쿠션이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 등의 기능성을 갖춘 화장품이라고 소개했다. 에어 커버 파우더와 하이 글로우 오일로 이뤄진 머랭 텐션 포뮬러가 장기간 번들거림없이 빛나는 피부를 연출해준다는 설명이다. 다크서클을 포함해 △기미 △잡티 △모공 커버 효과도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로지 아이보리를 비롯해 △바닐라 아이보리 △내추럴 베이지 등 3가지 컬러를 준비했다. 밀크터치는 지효 이미지를 활용한 홍보 게시물을 인터넷 홈페이지와 SNS 등에 게시하며 신제품 홍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밀크터치는 지난 1월 지효와 밀크터치 브랜드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 지효를 브
[더구루=김형수 기자] 프랑스 주류기업 페르노리카(Pernod Ricard)가 체코 대표 주류 브랜드 베헤로브카(Becherovka) 매각에 나선다.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페르노리카는 1997년 베헤로브카를 인수했다. 베헤로브카는 △허브 △시트러스(감귤류 과일) 등을 원료로 생산한 다양한 주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페르노리카는 베헤로브카 매각을 저울질하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 센터뷰파트너스(Centerview Partners)를 고용해 잠재적 구매자들의 베헤로브카 인수에 대한 관심도 파악에 들어갔다. 페르노리카가 프리미엄 위스키를 중심으로 하는 포트폴리오 재편을 지속 추진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판매가 호조를 보이는 프리미엄 위스키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수익성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라는 평가다. 페르노리카는 시바스 브라더스가 생산하는 시바스 리갈을 비롯해 △발렌타인 △제임슨 등의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시바스 브라더스 2023회계연도(2022년7월~2023년6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했다. 시바스 브라더스 호실적에 힘입어 페르노리카 2
[더구루=김은비 기자] 국내 최대 국적선사인 HMM(옛 현대상선)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보험료 할증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글로벌 해운기업들은 전쟁 위험 등으로 인한 보험료 인상분을 선적 물품 추가요금으로 상쇄해 가격 조정을 고려중입니다. 특히 홍콩 한신해운 등은 지난 18일 이스라엘로 배송되는 물품에 대해 전쟁위험 추가요금을 부과하고, 대한 선사 양밍 해운 역시 추가 요금 부과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HMM, 이·팔 전쟁으로 '위험할증금'까지 부과되나
[더구루=김은비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파트너사인 캐나다 광업 회사 '넥스트소스 머티리얼즈(NextSource Materials, 이하 넥스트소스)'가 마다가스카르 광산에서 생산한 흑연 선적을 완료했습니다. 이번 성과는 중국의 수출 통제와 맞물려 포스코의 공급망 다각화가 빛을 발하게 됐습니다. 넥스트소스의 파트너사는 테슬라와 토요타 등 여러 OEM으로부터 검증받은 흑연 가공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中흑연 수출통제 돌파구 찾나...'포스코인터 파트너' 마다가스카르 광산 선적 완료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6년 연속 독일 정비 서비스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독일 소비자들이 직접 선정한 결과인 만큼 현지 입지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라는 평가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독일 최대 미디어그룹 베르텔스만(Bertelsmann)이 주최하고 독일 서비스품질연구소(DISQ), 보도전문채널 n-tv가 주관한 2023 독일 공정성상(German Fairness Prize 2022) 자동차 정비 서비스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독일 공정성상 자동차 정비 서비스 부문은 현지 소비자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결정된다. 가격 대비 성능과 서비스 신뢰성, 투명성 등 소비자들이 평가한 항목을 수치화해 점수로 환산하는 방식이다. 올해의 경우 3개월 동안 약 7만3000명의 현지 소비자들의 의견이 온라인을 통해 접수됐다. 현대차는 공식 서비스 센터 운영 부문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서비스 지향적인 업무 방식을 토대로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에 앞서 현대차는 최근 독일 시장조사업체 유스케일(UScale)이 진행한 전기차 만족도 조사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다. 전기차 디자인과 성능, 충전 기능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 파트너사인 호주 '오스트레일리안 마인즈(Australian Mines, 이하 AM)'가 퀸즐랜드 광산 프로젝트 규모를 확대한다. 개발 부지를 넓혀 채굴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24일 호주 증권거래소(ASX)에 따르면 AM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스코니 프로젝트 매개변수, 환경 영향, 사회적, 경제적 요인을 자세히 검토한 결과, 이미 부여된 광산 허가에 대한 확장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AM은 "확장 신청은 스코니 프로젝트 개발의 위험을 크게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장지에 포함된 배터리 광물에 최적화되고 효율적인 추출과 관련된 추가적인 유연성과 선택성을 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AM은 퀸즐랜드 자원부에 스코니 프로젝트에 포함된 그린베일(Greenvale)·러크나우(Lucknow)·코코모(Kokomo) 광산에 부여된 광업임차권(Mining Lease) 영역을 확장해 새로운 허가를 요청했다. 2개 도로에 대한 임차권도 함께 신청했다. 스코니 프로젝트는 30년 동안 그린베일·러크나우·코코모(Kokomo) 광산 등 3개 광산을 개발해 배터리 등급의 코발트·니켈을 얻는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팩토리얼이 매사추세츠주에서 전고체 배터리 공장 가동에 돌입한다.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차세대 배터리 시장을 선점한다. [유료기사코드] 팩토리얼은 24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엑시스 카운티 메투엔에 배터리 공장 개소식을 연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마우라 할리 매사추세츠 주지사와 닐 페리 메투엔 시장이 참석한다. 신공장은 매사추세츠주에 위치한 팩토리얼 본사, 연구·개발(R&D) 시설과 인근에 위치한다. 투자액은 5000만 달러(약 670억원). 팩토리얼은 최대 200MWh을 생산할 수 있는 조립 라인을 수용할 공간을 확보했다. 가동 후 미국에서 최대 전고체 배터리 시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일자리도 약 150개 이상 창출한다. 시유 황 팩토리얼 최고경영자(CEO)는 "대량 생산을 위해 생산시설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차세대 배터리 시설을 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자동차 파트너사의 니즈를 충족하는 배터리셀을 만들고 전고체 배터리의 상용화에 진전을 이루게 됐다"고 밝혔다. 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 전해질로 바꿔 주행거리와 안전성을 모두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팩토리얼은 자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가 반고체 배터리 탑재 전기차를 조만간 출시할 전망이다. 중국 정부의 최종 허가가 떨어질 경우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니오는 최근 배터리 전문업체 북경웨이란신에너지기술(北京卫蓝新能源科技·웨이란)의 반고체 배터리 셀 제품 사양 신청서를 중국 산업정보기술부(MIIT)에 제출했다. 신청서에는 SUV 9종과 세단 2종 등 총 11개의 모델이 포함됐다. 앞서 니오는 지난 7월 웨이란과 플래그십 세단 ET7에 150kWh 반고체 배터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22년 11월부터 해당 셀을 생산하기 시작한 웨이란은 지난 7월 니오에 첫 번째 배치를 납품했다. 다만 이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 출시는 아직까지 지연된 상황이다. 웨이란은 20년 넘게 전고체 배터리를 연구해 온 중국 과학원 물리학연구소 소속 첸 리퀴안 교수가 지난 2016년 설립한 회사다. 전고체와 반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 연구·개발·제조에 중점을 둔다. 니오는 지난 2021년 1월 ‘니오 데이’에서 웨이란의 반고체 배터리를 적용한 전기차 ET7을 처음 공개했었다. 당시에도 150kWh 용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 인기 모델 '엘란트라 N라인'(국내명 아반떼 N라인)을 중국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현지 Z세대 운전자들 사이에서 고성능 모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4일 현대차 중국 합작사 베이징현대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21일 중국 시장에 신형 엘란트라 N라인을 공식 출시했다. 브랜드 전략에 따라 현지 젊은 운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선택한 차량이라는 설명이다. 총 3가지 트림으로 제공되며 현지 판매 가격은 12만9800~14만9800위안(한화 약 2386만~2753만 원)으로 책정했다. 특히 고객들의 가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만5000위안(약 459만 원) 상당 할인 프로모션도 내놨다. 현대차 'N'은 드라이빙 본연의 재미를 일상에 전달하겠다는 목표로 탄생한 고성능 브랜드이다. 고성능 N과 준고성능 N라인 두 가지로 나뉜다. 신형 엘란트라 N라인은 미래지향적인 외관을 반영한 프런트 엔드가 특징이다. 헤드라이트 디자인이 변경됐으며 라이트와 트림 결합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 언어를 반영했다. 후면부는 리어 페시아 외 크게 변화를 주지는 않았지만, 스포티한 느낌이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