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이스라엘 자율주행 기업 모빌아이(Mobileye)에 대한 대규모 풋옵션 매수 거래가 진행됐다. [유료기사코드] 25일 국방·항공우주 전문 뉴스 포털 디펜스 월드(Defense World)에 따르면 지난 24일(현지시간) 주식 투자자들은 모빌아이에 대한 6060건의 풋옵션 매수 거래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일반적인 풋옵션 거래량인 4053건에 비해 50% 증가한 수치다. 증권사들은 모빌아이의 목표 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모빌아이의 목표 주가를 기존 40달러에서 44달러로, 미즈호는 기존 43달러에서 48달러로 각각 상향했다. 로열 뱅크 오브 캐나다도 모빌아이 목표 주가를 기존 42달러에서 48달러로 높게 책정했다. 모빌아이는 지난 1999년 설립된 자율주행 기업이다. 카메라나 레이더 등에서 수집된 정보를 자동 분석해 차량 운행을 실시간으로 통제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GM과 폭스바겐, 혼다 등 글로벌 자동차 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현재까지 300여대 이상의 자율주행차에 솔루션을 제공했다. 인텔은 지난 2017년 153억 달러(약 17조5600억 원)에 모빌아이를 인수했다. 이후 모빌아이는 지난 2022년 1
[더구루=정등용 기자] 세계 최대 희토류 광업 기업인 라이너스(Lynas)가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희토류 수입·가공에 대한 허가를 연장 받았다. 라이너스 쿠안탄 공장의 크래킹·침출 기능 운영 허가 연장에 이어 희토류 수입·가공 허가도 연장되면서 현지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창 린 강 말레이시아 과학기술혁신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라이너스가 오는 2026년 3월까지 희토류 수입·가공을 계속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라이너스의 말레이시아 사업 총 매출 중 1%를 토륨 추출 연구·개발에 투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말레이시아 정부는 지난 5월 라이너스 쿠안탄 공장의 크래킹·침출 금지를 6개월 유예한 바 있다. 이로써 라이너스는 올해 말까지 쿠안탄 공장을 가동할 수 있게 됐으며 증설 가능성까지 열린 상황이다. 하지만 환경단체들의 반발은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다. 환경단체들은 오랫동안 라이너스 정유소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벌여왔으며, 방사성 폐기물에 대해서도 반출을 요구해왔다. 이들은 토륨과 우라늄을 포함한 방사성 원소가 자연적인 형태가 아니라 기계적·화학적 공정을 통해 더 위험하게 만들어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말레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IonQ)가 업계 최고 수준의 바륨이온 큐비트 기술을 증명했다. 차세대 양자컴퓨팅 기술 선점에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아이온큐는 24일(현지시간) 업계 최초로 바륨이온 플랫폼에서 29개 알고리즘 큐비트(#AQ 29)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이온큐는 구하기 어려운 이테르븀 대신 전 세계에 널리 퍼져있는 바륨이온을 활용한 양자 기술을 개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바륨이온을 기반으로 한 양자컴퓨터는 이테르븀보다 더 빠르고 정확한 양자 계산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피터 채프먼 아이온큐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증명을 통해 바륨이온 큐비트가 우리의 주요 양자 시스템 가운데 일부와 동등한 수준까지 발전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상업적 목표 달성에 큰 진전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아이온큐는 김정상 듀크대 교수와 크리스 먼로 교수가 2015년 설립한 양자컴퓨터 기업이다. 전하를 띤 원자인 이온을 전자기장을 통해 잡아두는 이른바 이온 트랩 방식을 활용해 양자컴퓨터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구글벤처스, 아마존웹서비스(AWS) 등이 주요 투자자로 있다. 양자컴퓨터는 물리량
[더구루=길소연 기자] 민간헬기업체 헬리코리아가 미국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 개발업체 오버에어(Overair)의 에어택시를 구매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헬리코리아는 전날 오버에어와 eVTOL 버터플라이 20대를 구매하는 의향서에 서명했다. 헬리코리아는 주로 헬리콥터로 여객 운송 사업을 했는데 앞으로는 오버에어의 eVTOL로 승객을 수송한다는 계획이다. 헬리코리아는 1996년에 창업한 이후 지속적인 발전을 통하여 국내 최대의 항공회사로 성장했다. 대표적으로 항공운송사업(Transportation), 응급의료헬기사업(HEMS), 소형항공운송사업, 산불진화, 화물수송, 항공정비사업(MRO), 헬기 조종사 훈련사업(ATO) 등을 실시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오버에어는 미국 대표 방산업체 카렘 에어크래프트가 eVTOL 개발을 위해 지난 2020년에 설립한 회사다. 2019년 국내 최초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시장에 진출한 한화시스템과 함께 버터플라이를 공동 개발 중이다. 오버에어는 최근 버터플라이의 추진 시스템 테스트를 실시,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내년 초 버터플라이 실물 크기의 시제기 시험비행을 위해 비행 제어 시스템, 틸팅 메
[더구루=홍성일 기자] 국내 블록체인 컨설팅 기업 디스프레드가 차세대 하드웨어 지갑 '라이더(Ryder)와 손잡고 디지털 자산 자체 수탁((self-custody) 문화 확대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디스프레드는 24일 라이더와 국내 디지털 자산 자체 수탁 문화 확산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디스프레드는 라이더 제품군의 아시아 시장 진출 전략을 지원한다. 디스프레드는 광범위한 웹3 네트워크를 활용해 라이더를 웹3 이용자들에게 어필, 국내 디지털 자산 자체 수탁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디스프레드는 2019년 설립된 웹3, 블록체인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라이더는 기존 웹3 지갑 이용자들이 시드 문구로 겪던 불편함을 혁신한 차세대 하드웨어 지갑을 선보였다. 라이더에는 오픈씨, 스택스, 트위터, 나사, 에스턴마틴 등에서 근무했던 화려한 경력의 인원들이 팀을 구성, 2024년 4분기 실 제품 출시를 위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디스프레드는 라이더의 120만 달러 규모 펀딩에 투자자로 참여, 긴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정금산 디스프레드 대표는 "최고의 제품을 위해서 최고의 팀이 필요하다"며 "라이더는 전례없는 지갑 사
[더구루=김형수 기자] 기아 고성능 전용 전기차 모델 EV6 GT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올해 최고 발명품(The Best Inventions of 2023)'에 선정됐다. 뛰어난 가속·주행성능이 높이 평가받았다. 25일 타임은 '올해 최고 발명품' 수송 부문 최고 발명품으로 기아 EV6 GT를 뽑았다. EV6 GT의 우수한 기동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타임은 제로백(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이 3.5초에 불과한 EV6 GT의 가속성능을 호평했다. 최고속도 260km/h에 달하는 주행성능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기아 최초로 탑재된 드리프트 모드(Drift Mode)가 장점으로 언급됐다. 자동차가 선회할 때 후륜 모터에 최대 구동력을 배분해 차량이 실제 조향 목표보다 안쪽으로 주행하는 오버스티어(Over Steer) 현상을 유도, 운전의 즐거움을 더하는 기능이다. 기아는 이번 수상 결과가 미국 전기차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확대하는 데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는 지난해 1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22 LA 오토쇼' 사전 언론 공개 행사 '오토모빌리티 LA(AutoM
[더구루=오소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에서 우위를 자신했다. 수입관세가 사라지더라도 현지 투자를 이어가며 수입차 업체와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2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매체 트렌오토(Trenauto)에 따르면 프란시스쿠스 소에르조프라노토(Fransiscus Soerjopranoto) 현대차 인도네시아 판매법인(HMID)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전기차 수입관세 철폐에 반대를 견지하면서도 수입차와의 경쟁에 자신감을 표했다. 이어 "완전조립제품(CBU) 수입이 쉬워지더라도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를 생산하고자 노력하겠다"며 투자 의지도 내비쳤다. 인도네시아는 현지에 투자를 계획 중인 전기차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수입 관세를 50%에서 0%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동안 전기차 부품이나 반조립(CKD·전기차 부품 그대로 수출한 다음 목적지에서 조립해 완성품으로 판매하는 방식) 형태로 판매되는 전기차에만 관세가 면제됐는데 이를 CBU까지 확대한다. 관세 폐지를 담은 대통령령 개정안은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주도로 발의됐다. 현재 법무인권부에서 세부 내용을 조율하고 있다. 개정안은 이미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를 생산 중인 현
[더구루=길소연 기자] 해운·항만·물류 IT기업 싸이버로지텍이 남미 최대 컨테이너 터미널에 운영 체제를 공급한다. 싸이버로지텍의 운영 체제를 활용, 터미널 내 컨테이너 운영을 현대화시켜 서비스 수준과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싸이버로지텍은 브라질 컨테이너 터미널 테콘 산토스(Tecon Santos)에 터미널 운영 체제인 '오퍼스-토스(OPUS – TOS)' 소프트웨어를 공급했다. 테콘 산토스 터미널은 싸이버로지텍의 운영 프로세스를 통해 모든 운영에서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테콘 산토스 터미널은 새로운 기술과의 통합 용이성을 위해 '오퍼스-토스'를 선택했다. 이를 통해 광학문자인식(OCR), 원격 제어 장비, 디지털 시뮬레이션 트윈(Twin), 인공 지능 사용을 포함한 최첨단 기술로 장비를 작동할 수 있다. 또 실시간 데이터로 운영을 통합해 회사의 운영 제어 센터에 정확한 정보를 보장한다. 브라질 물류회사 산토스 브라질(Santos Brasil)은 "싸이버로지텍의 운영체제는 디지털 기술과 기계, 사람을 통합해 전체 운영을 보다 현대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도구"라며 "일상적인 의사 결정에서 민첩성과 정확성이 향상돼 낭비가 줄고 터
[더구루=정예린 기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옛 일진머티리얼즈)가 스페인 공장 착공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2025년 완공 목표가 순항하며 유럽 하이엔드 동박 시장 공략에 청신호가 켜졌다. 25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에 따르면 임태일 스페인법인장(상무)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카탈루냐주 몬로이치(Mont-roig del Camp)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공청회에서 "내년 초 1차 토목공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오는 2025년 10월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이달 부지정지 작업에 돌입했다. 부지정지는 본격적인 건설에 앞서 터를 다지는 대비공사다. 부지정지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 본공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임 법인장은 향후 증설 계획과 관련해 "증설은 유럽 내 전기차와 배터리 수요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시장 속도에 따라 오는 2028년 이전에는 2·3공장에 대한 투자 일정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신공장은 몬로이치시 엘스 코멜라레츠(Els Comellarets) 산업단지 내 44만1400㎡ 부지에 들어선다. 4억 유로(약 5600억원)을 투자하고, 연간 3만t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반려동물 원격의료 시장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 현재 반려동물 용품, 사료 시장에서 지배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아마존이 의료 시장 확대로 반려동물 산업 내 영향력을 확대하려고 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는 24일(현지시간)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아마존이 반려동물 원격 의료 서비스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CNBC는 아마존이 그동안 미국 내 반려동물 용품, 사료 시장 등에서 지배적 위치에 있었지만 원격 의료 부문에 대해서는 의미있는 투자를 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반려동물 헬스케어 산업이 향후 반려동물 산업 전반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아마존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연초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반려동물 시장은 2020년대 후반까지 2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면 케어 부문이 시장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아마존이 반려동물 원격의료 시장 진출에 관심을 보이면서 그 방식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아마존은 올해 2월 원격 의료 스타트업 원메디컬을 인수하며 원격의료 시장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비건협회 비건 소사이어티(The Vegan Society)에 비건 상표로 등록된 K-비건 제품이 3000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채식 시장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정부도 적극 지원을 예고, 향후 상표 등록은 이어질 전망이다. 25일 비건 소사이어티에 따르면 250개 한국 브랜드가 3000여개 비건 상표를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비건 소사이어티는 지난 1990년 비건 상표를 도입했다. 비건 상표는 특정 제품이 글로벌 비건 기준을 충족한다는 것을 인증하는 역할을 한다. 비건 상표 등록을 위해서는 △동물성 원료 및 동물 유래 성분 배제 △동물 실험 지양 등의 기준을 만족시켜야 한다. 비건 상표로 등록된 대표 K-비건 브랜드는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삼양라면 △오뚜기 채황·헬로베지 건강한 솥밥 △지구인컴퍼니 언리미트 코리안BBQ·풀드포크·미트볼 등이 있다. 특히 국내 식품업계는 비건 식품을 신성장 동력으로 낙점하고 관련 사업 확대에 주력, 비건 상표 등록은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기후변화 △동물복지 등에 대한 인식이 확산한데 따른 것이다. 비건 시장 전망도 밝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폴란드 공군에 수출형 경공격기 FA-50GF 7호기와 8호기를 인도했다. 폴란드 군비청은 24일(현지시간) KAI가 폴란드에 경공격기 FA-50GF 2기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전투기는 바르샤바 오켕치에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폴란드는 FA-50GF를 2기를 확보하면서 총 8기를 보유하게 됐다. FA-50GF 5, 6호기는 지난달 19일에 폴란드에 도착했다. 폴란드는 연말까지 FA-50GF 12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KAI는 폴란드와 FA-50 계약을 체결한 지 10개월여 만인 지난 7월 21일 FA-50GF 2기를 인도한 바 있다. 이는 FA-50 전투기 구매 계약 체결 후 최단 기간 출고로 폴란드 정부도 놀라움과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KAI는 지난해 9월 폴란드와 FA-50 48기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올 연말까지 수출형 FA-50GF 12기를 납품하고, 나머지 36기는 폴란드 공군의 요구 사항에 맞춰 성능을 개량한 FA-50PL으로 인도된다. FA-50PL의 경우 오는 2025년 하반기부터 2028년까지 순차 공급될 예정이다. 마리우시 블라슈차크(Mariusz Błaszczak) 폴란드 국방부 장관은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