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인도네시아명 IF-X)의 분담금을 미납한 인도네시아가 튀르키예의 5세대 전투기 '칸'(KAAN) 사업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한국에는 공동개발 분담금 1조원가량을 연체 중이면서 튀르키예의 전투기 프로그램 합류를 바라고 있어 인도네시아의 사업 협력 지속성에 의구심이 제기된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인도네시아 아나타라 통신에 따르면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최근 튀르키예 앙카라 대통령궁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 튀르키예 대통령과 만나 튀르키예 5세대 전투기 '칸(KAAN)' 공동 개발 프로그램 참여 의사를 표명했다.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은 에르도안 대통령과 양자 회담 후 공동 성명을 내고 "인도네시아가 터키항공우주산업(TAI)이 생산하는 5세대 전투기 '칸(KAAN)' 공동 개발에 참여하고 싶다"며 "튀르키예의 자체 군함 개발 프로젝트인 'MILGEM'에도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인도네시아는 튀르키예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방위 산업의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도네시아와 튀르키예의 관
[더구루=김형수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기업가치 제고 카드로 꺼내든 액면분할이 지지부진하다. 3년 새 주가는 72.0% 뒷걸음질쳤다. 주가 상승 보증수표로 통했던 액면분할이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선 먹히지 않고 있는 모양새다. 국내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본업인 패션사업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액면분할이 되레 역효과를 낳았다는 분석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는 지난 11일 9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2022년 4월 11일 액면분할 가격 3만4400원 대비 72.0% 빠졌다. 액면분할 3개월만인 2022년 7월8일엔 2만9850원으로 3만원선이 깨졌다. 이후 2023년 4월24일(1만9450원) 2만원선, 지난해 12월 9일(9890원) 1만원선 아래로 주저앉았다. 통상 액면분할 시 주당 가격이 낮아져 직후 거래량이 늘고 주가가 치솟는 등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으나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는 떨어진 것이다. 실적 하락에 시장이 반응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기간 실적은 역성장 늪에 빠졌다. 지난해 올린 매출은 1조3086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감소했다. 2023년 매출이 1조3543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2.8% 줄어든 데 이어 2년 연속 실적악화다. 지난해의 경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물산의 호주 수소사업 파트너사인 ‘IGE(Infinite Green Energy)’가 부채 문제로 법정관리에 들어간 가운데 경영진 교체를 검토하고 있다. 삼성물산과 추진 중인 그린수소 사업도 정상화 될지 주목된다. 14일 호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IGE 주주들은 리더십 개편의 일환으로 호주 최대 석유개발회사 ‘우드사이드(Woodside)’ 최고경영자(CEO) 출신인 피터 콜먼의 영입 가능성을 저울질 하고 있다. IGE는 경영진 교체를 통해 현재 난국을 돌파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DD 인베스트먼트(DD Investment)는 “IGE가 385만 호주달러(약 30억원)의 부채를 상환하지 못했다”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IGE는 호주 재산관리기업인 코다멘타(KordaMentha)를 청산인으로 지정하고 법정관리에 들어간 상황이다. IGE에 대한 재무 건전성 우려는 꾸준히 제기돼왔다. 지난 2023년 호주 당국에 제출된 보고서를 보면, 당시 영업 손실 규모는 2650만 호주달러(약 230억원)에 달했다. 운전 자본 적자는 780만 호주달러(약 70억원)에 이르렀으며, 순 현금 흐름은 240만 호주달러(약 20억원)에 불과
[더구루=진유진 기자]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베트남 껀터시 산업단지 개발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 검토에 나섰다. 빈탄 4(Binh Thuy 4) 산업단지를 시찰하고 도시 개발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은 물론, 양해각서(MOU) 체결 가능성도 타진했다. 국토부 박진홍 과장과 임현성 LH베트남 지사장 등 한국대표단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관계자들과 함께 껀터시를 방문해 껀터시 인민위원회와 빈탄 4 산업단지 투자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 대표단은 "껀터시 산업단지·신도시 개발과 호찌민-껀터 간 철도 건설에 큰 관심이 있다"며 "빈탄 4 산업단지 시찰을 통해 껀터시의 발전 잠재력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LH는 껀터시와 도시 성장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한 MOU 체결을 제안하며, 신도시 개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껀터시 인민위원회는 "오는 9월 1일부터 껀터시, 허우장성, 속짱성이 통합돼 새로운 껀터시가 출범한다"며 "허우장성 비탄시와 속짱성 속짱시 등 위성 도시를 포함하는 도시 개발이 추진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통합 출범 전까지 MOU 체결을 희망한다면 껀터시는 언제든지
[더구루=정예린 기자]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딥엑스(DEEPX)'가 차세대 AI 칩 'DX-M2' 생산에 삼성전자 2나노미터(nm) 공정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2나노 수율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삼성전자로서는, 양산 파트너를 지속 확보하면서 TSMC와의 경쟁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는 양상이다. 14일 유럽 테크 전문지 '이이뉴스 유럽(eeNews Europe)'에 따르면 박영섭 딥엑스 전략마케팅 이사는 최근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삼성 파운드리 2나노 공정을 적용해 DX-M2 칩을 오는 2026년 8월 샘플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DX-M2는 전력 소모 5와트(W) 수준에서 챗GPT와 같은 트랜스포머 모델과 AI 에이전트를 구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딥엑스 간 계약이 아직 완료된 것은 아니다. 양사는 탄탄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DX-M2를 삼성전자 2나노 공정에서 생산하는 것을 심도 있게 논의 중이다. 계약은 연내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DX-M2는 클라우드에서 처리하던 대형언어모델(LLM)을 엣지 단말에서 직접 구동할 수 있도록 개발된 온디바이스 AI 반도체다. 최대 40TOPS(초당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와의 공식 회의를 통해 제품 안전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신뢰도 확보와 사전 안전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14일 CPS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타워에서 피터 펠드먼 위원장을 비롯한 CPSC 고위 관계자와 공식 회의를 개최했다. 삼성전자에서는 북미법인 소속 켄 무라타 수석부사장(SVP), 한장수 북미총괄 법무지원팀장(상무), 리한 에산 공공정책 수석매니저가 참석했다. 삼성전자측 요청에 따라 마련된 이번 회의는 정오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30분간 진행됐으며며, 일반에도 공개됐다. 주요 안건은 △최근 제품 안전성 강화를 위한 삼성전자의 기술·정책 업데이트 공유 △CPSC와의 협력 강화 방안 논의 등이다. 삼성전자가 CPSC에 회의를 요청한 것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결함과 소비자 안전 문제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선제적으로 규제 당국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특히 미국은 전자제품과 소비재에 대한 규제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시장으로 기업이 정부 기관과 긴밀히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이 차세대 뱅킹시스템(NGBS)으로 전환한다. 국민은행 인니법인 KB뱅크는 "이번 주부터 NGBS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KB뱅크는 뱅킹 시스템 전환과 관련해 현지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KB뱅크는 NGBS 도입을 통해 안정적이고 통합된 시스템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개인정보 관리를 통해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객 정보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우열 KB뱅크 법인장은 "NGBS는 모회사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 최신 핵심 뱅킹 시스템"이라며 "NGBS 전환을 통해 기술 발전과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요구에 대응하고 고객과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더 빠른 거래 서비스, 더 정확한 데이터, 광범위한 디지털 서비스 혁신 등을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한진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개척 지원군으로 나선다. 한진은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에서 시행하는 ‘2025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은 전문 수출 물류 기업이 서비스를 지원하고 중기부 및 중진공과의 협력으로 물류비 부담을 경감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정부 주도 사업이다. 한진은 2022년 이후 4년 연속으로 해당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국내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이커머스 지원협력체’에도 참여해 수출 물류 지원 체계 강화에 힘을 더하고 있다. 사업은 글로벌 역직구 플랫폼 등을 통해 수출 중이거나 수출 예정인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줄여 현지 판매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기업의 매출 규모와 성장 단계에 따라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지며, 현장의 실수요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이 강화됐다. 한진은 주요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과 배송 연동 중인 디지털 물류 플랫폼 ‘원클릭’과 역직구 풀필먼트 거점을 바탕으로 미국⋅일본 현지 물류비의 상시 할인을 지원한다. 한진의 ‘원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올해 세 번째로 금 가격 전망치를 올렸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올해 말 금 가격 목표치를 온스당 3700달러로 올린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의 금값 전망치 상향은 올들어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지난 1월 3000달러에서 시작해 2월에 3100달러로 높였으며, 지난달 말에는 3300달러로 또 한 번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이번에 제시된 3700달러는 지난달 말 3300달러에 비해 12% 높인 수준이다. 이달 초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 이후 시장 전반에 주식 매도세가 번졌지만, 금값은 빠르게 반등하며 안전자산으로서 투자자 신뢰를 다시 얻은 데 따른 조치다. 골드만삭스는 "금은 다른 자산군의 손실을 메우기 위한 매도 대상이 되면서 5% 하락했지만, 단기간에 낙폭을 회복했다"며 "이러한 회복력은 금의 중장기적 강세를 뒷받침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시장 전반 매도세로 투자자들이 금 투기 포지션을 정리했지만, 오히려 금 기반 ETF(상장지수펀드) 보유량은 계속 늘었다"며 "동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실물 금 수요 증가도 포착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금 가격은 온스당 3245달러로 사상 최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볼리비아 교량 복구 사업에 자금을 지원한다. 볼리비아 도로청(ABC)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에 있는 청사에서 수출입은행과 산타크루스주(州) 바네가스교량 재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이 사업에 690만 볼리비아노(약 14억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산타크루스주 동부에 있는 그란데강을 지나는 1440m 길이의 바네가스교량을 재건하는 것이다. 이 교량은 현대산업개발 등 한국 건설사들이 참여해 지난 2017년 개통됐다. 하지만 2020년 악천후로 일부 시설이 파손됐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중국에서 철수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BYD 등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진 영향이다. [유료기사코드] 마이클 로쉘러 폴스타 최고경영자(CEO)는 1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중국 후베이 싱지 메이주 그룹(Hubei Xingji Meizu Group)과의 합작 투자를 종료했다”며 “시장 전략 변화에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다. 후베이 싱지 메이주 그룹 합작사는 그동안 폴스타의 영업, 고객 서비스, 기타 상업 활동을 담당해왔다. 합작 투자 종료 외에 폴스타는 중국 내 매장 네트워크도 줄이고 있다. 시승을 예약할 수 있는 매장 수는 기존 36개에서 10개로 대폭 감소했다. 로쉘러 CEO는 “중국 시장에 전념하고 있지만 다른 특정 시장에 우선순위를 둘 필요가 있다”며 “매출이 성장하고 있는 영국과 프랑스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폴스타의 이런 결정은 중국 전기차 시장 경쟁이 격화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폴스타는 지난해 중국에서 312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전세계 판매량 4만4850대의 6.9%에 불과하다. 로쉘러 CEO는 “폴스타가 아직 젊은 회사라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중공업이 벨기에 선사의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유조선) 건조사 유력 후보군으로 떠올랐다. 한국 조선소가 건조한 선박의 품질이 중국보다 우수한데다 미국이 중국산 선박에 거액의 수수료 부과를 검토하고 있어 HD현대중공업의 수주가 기대된다. 14일 노르웨이 해운전문지 '트레이드윈즈(Trade Winds)'에 따르면 CMB.테크(CMB.TECH)는 HD현대중공업과 수에즈막스급 유조선 6척 신조를 협의 중이다. 수에즈막스급은 지중해와 홍해를 잇는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크기의 선박을 뜻한다. 발주 규모는 확정물량 4척에 옵션분 2척으로 알려졌다. 신조선 건조사로는 HD현대중공업과 중국선박공업집단(CSSC) 계열사인 칭다오베이하이조선(靑島北海)을 두고 저울질하고 있다. CMB.테크는 지난해부터 칭다오베이하이와 협의해왔으며, HD현대중공업과는 올해 초 협상을 개시했다. CMB.테크는 칭다오베이하이조선에 유조선 외 세계 최초로 21만톤(t)급 암모니아 이중 연료 벌크선을 발주하기도 했다. HD현대는 CMB.테크가 사명을 변경하기 전인 유로나브(Euronav) 시절부터 협력관계를 맺어왔다. 유로나브는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초대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