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전자 벤처투자펀드 삼성카탈리스트펀드가 블록체인·인공지능(AI) 인프라 스타트업 '오라딘(Auradine)'에 투자했다. 오라딘은 17일 1억5300만 달러(약 2200억원) 규모 시리즈C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조달은 미국 투자회사 스텝스톤그룹이 단독으로 주선했다. 삼성카탈리스트펀드와 퀄컴벤처스, 매버릭실리콘, 프렘지인베스트, 마라홀딩스 등이 참여했다. 오라딘은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AI 인프라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자회사 '오라링크스AI(AuraLinks AI)'를 설립했다. AI 데이터센터의 급증하는 대역폭과 냉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방형 표준 기반 네트워킹 기술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오라딘은 블록체인 및 AI 인프라 솔루션 기업이다. 비트코인 채굴과 AI 인프라를 위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클라우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2022년 설립된 이후 고급 냉각 기술을 탑재한 비트코인 채굴기(Teraflux™ 3nm)를 출시했다. 현재 40여개 주요 비트코인 데이터센터 운영사가 이를 도입했다. 라지브 케마니 오라딘 공동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과 AI는 에너
[더구루=김형수 기자] 삼양식품이 글로벌 브랜드 맵(MEP)을 일본에 공식 론칭한다. 7조원 규모 열도 라면 시장 공략에 고삐를 다시 죄는 모습이다. 불닭볶음면이 주력인 삼양식품은 맵을 선보여 현지 국물라면 시장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삼양식품은 17일 맵 일본 판매를 시작했다. 국내, 미국, 중국, 태국에 이은 네번째 출시국이다. 현지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등의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맵은 삼양식품이 지난 2023년 8월 국내에서 선보인 국물라면 브랜드 '맵탱'의 글로벌 브랜드다. 매운 라면을 찾는 다양한 상황에 주목해 매운맛을 화끈함, 칼칼함, 깔끔함, 알싸함, 은은함 등 5가지로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일본 시장에서 선보이는 신제품은 '흑후추소고기라면' '마늘조개라면' 2종류로 일본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감칠맛을 강조한 대중적인 매운맛을 구현했다. 앞서 지난 2월 일본 치바현에서 열린 제59회 슈퍼마켓트레이드쇼(SuperMarket Trade Show) 현장에서 선보인 이들 제품의 감칠맛을 강조한 대중적 매운맛이 호응을 얻자 공식 출시를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양식품은 라면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라면 종주국 일본 시장 내
[더구루=정예린 기자] 대만 'ASE 테크놀로지 홀딩스(이하 ASE)'가 향후 10년간 반도체 산업이 지속적인 호황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성장이 반도체 수요를 끌어올리고,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기회와 변화가 일어나면서 시장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ASE에 따르면 티엔 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난 11일(현지시간) 가오슝 본사에서 개최한 '2024 최고의 공급업체 시상식'에서 "AI 수요 급증에 힘입어 세계 반도체 시장은 향후 10년 안에 1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AI의 폭발적인 성장은 패러다임의 전환을 의미하며, 소프트웨어 혁신이 처음으로 하드웨어 개발을 주도하게 되면서 전례 없는 도전과 기회주의적 변화를 동시에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우 COO는 지정학적 변화가 반도체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관세 정책의 변화와 강도가 반도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며 "이로 인해 수요와 투자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런 역풍 속에서도 향후 10년은 반도체 산업의 황금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이어 "지정학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중공업이 프랑스 엔지니어링 회사 가즈트랑스포르&테크니가즈(Gaztransport & Technigaz SA, 이하 GTT)와 에탄운반선(VLEC) 2척 건조에 협력한다. VLEC에 GTT의 멤브레인형 화물창 기술을 적용한다. 고부가가치 친환경 선박을 싹쓸이하며 GTT에 대한 발주도 늘고 있다. GTT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삼성중공업으로부터 10만 m³ 규모 VLEC 2척의 탱크 설계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해당 선박은 역대 VLEC 중 최고 용량을 갖추며 GTT가 개발한 멤브레인형 화물창 '마크3 플렉스(Mark III Flex)'가 장착된다. 오는 2028년 1분기 인도된다. 멤브레인형은 육각형 모양의 LNG 저장 시설로 선체 내부에 탑재된다. 구형인 모스형과 달리 가스를 빈틈없이 효율적으로 저장할 수 있으며 급격한 온도변화나 충격에도 깨지지 않는다. 현재 멤브레인형 시장은 원천 기술을 보유한 GTT가 독점하고 있으며, 삼성중공업 건조 선박에 탑재될 마크3 플렉스는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기술 중 하나다. 삼성중공업은 조선업계의 호황으로 3년치 이상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VLEC 2척을 비롯해 액화천연
[더구루=김은비 기자] HD현대가 아프리카 최대 조선소 건설·운영의 유력 입찰자로 거론됐습니다. 최근 방한한 산업통상부 장관을 비롯해 모로코 고위 인사들과 만나 협력을 모색하고 현지 진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조선업 호황 사이클에 올라타 미국과 인도에 이어 모로코까지 해외에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HD현대중공업, 페루 조선소 설립 검토…남미 군함 시장 공략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중공업이 중국 '통(統)하청' 전략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국내는 3년치 일감이 쌓여 있어 배를 건조할 도크가 부족하자 중국 조선소를 활용하는 전략입니다. 그동안 삼성중공업 중국법인에서 선박 블록(선체 기본 구조물)을 제작해왔는데 아예 중국 조선소에 통째로 선박 건조 하도급을 줘 생산 유연화에 나섭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HD현대중공업, 페루 조선소 설립 검토…남미 군함 시장 공략
[더구루=김은비 기자] 금호타이어가 스포츠 드라이빙 성능을 대폭 강화한 '엑스타'를 선보이고 글로벌 타이어 시장을 공략에 나섰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 제품 완성도를 높여 유럽과 북미 등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5일 경기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스포츠 타이어 엑스타(ECSTA) 출시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라인은 △엑스타 스포츠 △엑스타 스포츠 S △엑스타 스포츠 A/S 등 3종이다. 이들 제품은 인공지능(AI) 기반 '버추얼 프로덕트 디벨롭먼트 프로세스'를 활용,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한편 개발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술을 통해 타이어 블록 구조를 더욱 견고하게 설계했다. 특히 금호타이어의 저소음 기술 ‘K-사일런트 링(K-Silent Ring)’이 적용됐다. 타이어 내부에 폴리우레탄 소재의 폼을 부착해 주행 중 발생하는 소음을 저감했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독자적 기술 'EV 테크놀로지'를 적용, 전기차 특성에 맞춰 소음 저감과 내마모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사장은 "새롭게 태어난 엑스타 제품은 인공지능(AI) 기술를 적용, 제품 완성도를 높여
[더구루=김은비 기자] 샤오미가 스마트폰용 자체 반도체 개발에 다시 속도를 낸다. 과거 있었던 한 차례 실패에도 불구, 반도체 설계 역량을 꾸준히 축적해온 샤오미가 이번에는 전담 조직을 꾸리며 본격적인 반도체 패권을 주도하기 위해 나섰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모바일 제품 부서 산하 반도체 플랫폼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전 퀄컴 시니어 디렉터였던 친무윈(Qin Muyun)이 이끌며 레이쥔 샤오미 창업자·최고경영자(CEO)에게 직접 보고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샤오미는 자사 최초 플래그십급 모바일 칩셋 개발에 돌입했다. 중앙처리장치(CPU)는 암(ARM)의 옥타코어 CPU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이 중 X925 코어는 미디어텍이 최신 플래그십 칩 ‘디멘시티 9400’에 사용한 것과 동일한 아키텍처로 높은 성능을 구현했다. 샤오미의 칩 개발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7년 자체 설계한 첫 모바일 시스템온칩(SOC) ‘펑파이 S1(Pengpai S1)’을 공개한 바 있다. 다만 이를 탑재한 스마트폰 ‘미5C(Mi 5C)’의 저조한 판매로 이 제품 개발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후 샤오미는 기술 내재화에 집중, 지
[더구루=정예린 기자] 실리콘 광자(Silicon Photonics) 기반 인공지능(AI) 가속기를 통해 대규모 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AI 연산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 데이터센터 등에서 그래픽처리장치(GPU)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6일 국제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에 따르면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의 연구개발(R&D) 조직 '휴렛팩커드랩스(Hewlett Packard Labs)' 소속 연구진이 주축이된 연구팀은 최근 실리콘 광자 기반 AI 가속 플랫폼을 개발했다. 기존 실리콘 기반의 GPU보다 뛰어난 AI 연산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AI 기술이 급속 발전하면서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고 복잡한 계산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연산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기존 GPU는 고속 연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에너지 소비가 크고 확장성이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한계를 안고 있다. 연구진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II-V 화합물 반도체와 실리콘을 결합한 광자 집적 회로(PIC) 기술에 주목했다. PIC는 전자 신호 대신 빛을 사용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미국 방위산업 스타트업 '안두릴(Anduril)'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미 육군 헤드셋 사업 인수를 마무리 했다. 안두릴은 새 제품을 생산하는 대신 기존에 납품된 제품을 관리·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16일 미 국방 전문매체 '브레이킹디펜스(Breaking Defense)'에 따르면, 안두릴은 지난 10일 미 육군으로부터 MS 헤드셋 사업 인수를 승인 받았다. 톰 킨 안두릴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 부사장은 “MS 헤드셋 사업의 직원, 하드웨어, 지적재산권, 시설 등 모든 것을 안두릴로 이전할 것”이라며 “본질적으로는 MS가 미 육군과 맺은 공급 계약을 넘겨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MS는 지난 2021년 미 육군에 IVAS(통합형 시각 증강 시스템) 기반 헤드셋 12만 개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총 계약 규모는 220억 달러(약 31조9500억원)에 이른다. 킨 부사장은 “계약에 따라 안두릴이 실제로 하드웨어를 생산할 계획은 없다”면서 “미 육군에 납품된 제품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면서 추가적인 소프트웨어 기능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MS는 헤드셋 사업 매각 사실을
[더구루=김은비 기자] 혼다가 캐나다와 멕시코 생산분에 대한 미국 이전 계획은 없다고 못 박았다. 혼다의 이 같은 결정은 기아 멕시코 공장의 향후 행보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혼다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캐나다 공장은 당분간 최대 가동률로 운영, 현재 생산 이전 관련 어떤 고려도 없다"며 “다만 향후 비상 상황에 대비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마련해 필요시 제한적으로 생산 조정 가능성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분기 현지 판매가 9% 증가한 것을 감안할 때 (트럼프 관세) 효과적으로 대응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혼다는 멕시코 공장 관련 “멕시코 내 생산에 영향을 미칠 어떤 결정과 검토 역시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혼다의 이 같은 발표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수입산 자동차·부품에 대해 25% 관세 상황에서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혼다 캐나다와 멕시코 공장 입장에서 미국은 핵심 수출 시장이다. 지난해 기준 혼다 미국 판매 비중은 4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혼다의 이 같은 결정은 기아 멕시코 공장의 향후 행보를 엿 볼수 있는 방향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는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페스케리아 공장에서 포르테(국
[더구루=김형수 기자] 국내 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카리스바이오(KarisBio)가 미국 생명공학 기업 미국 셀리노(Cellino)와 손잡고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기반 치료제 개발에 드라이브를 건다. iPSC 기반 치료제의 조속한 상업화를 통해 세포 치료제 분야 혁신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16일 셀리노에 따르면 카리스바이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iPSC 기반 말초동맥질환(PAD)과 관상동맥질환(CAD) 치료제를 개발해 상업화하는 것이 이번 파트너십의 골자다. 2017년 설립된 셀리노는 iPSC 치료제 전문기업이다. 동맥질환 이외에도 시력 상실, 파킨슨병 등 다양한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개별 환자 맞춤형 신약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리스바이오는 지난해 6월 iPSC 유래 내피세포 이식치료의 안정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1상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하고 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iSPC 제제를 이용한 임상연구에 나선 것은 카리스바이오가 국내 최초다. 하지동맥질환과 허혈성 심장질환 치료제 개발이 목표다. 연내 임상 1상을 마무리하고 내년 임상 2상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셀리노는 네뷸라(Nebula)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