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호텔 사마라가 러시아 지방 정부가 주최한 이벤트·관광분야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롯데호텔 사마라의 우수한 연회 시설과 서비스 경쟁력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 사마라는 러시아 북서부 니즈니노브고로드(Nizhnyy Novgorod)주 관광공예부가 개최한 러시아 이벤트 어워드 2023(Russia Event Award 2023) '관광 이벤트를 위한 최고의 숙박시설' 부문에서 수상했다. 지난 2012년 시작된 러시아 이벤트 어워드는 관광 및 여행 업계 종사자와 교수,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의 면밀한 심사 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롯데호텔 사마라의 연회 서비스 경쟁력이 호평을 받았다. 소규모 모임은 물론 대규모 연회도 개최할 수 있는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혔다. 롯데호텔 사마라는 최대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530㎡ 규모의 크리스탈볼룸을 비롯해 다양한 크기의 12개의 연회장을 갖추고 있다. 이벤트 규모와 형태에 알맞은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호텔 디자인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호텔 사마라는 신고전 양식의 고풍스러운 건물 내에 자리하고 있다. 아르데코 양식을 적용
[더구루=윤진웅 기자] LS그룹의 자동차 부품사 LS오토모티브가 멕시코 유수 대학과 손잡고 자동차 인재 양성에 나선다. 산학협력을 토대로 현지 공장 우수 인재 채용 등 중남미 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LS오토모티브는 지난 8일 LS오토모티브 멕시코(LS Automotive México)를 통해 멕시코 누에보레온 프랑스-멕시코 이중언어 기술대학교(Universidad Tecnológica Bilingüe Franco Mexicana de Nuevo León, UT)와 현지 자동차 인재 육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트너십 체결식은 누에보레온주 과달루페시에 위치한 LS오토모티브 현지 공장에서 진행됐다. 지영도 LS오토모티브 멕시코법인장과 안토니오 가르시아 로에라(Antonio García Loera) UT 총장이 직접 만나 사인했다. 지영도 법인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현지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이 목표"라며 "특히 지난 2016년 멕시코 진출 이후 지역 사회에 대한 LS오토모티브의 헌신을 나타낸다"고 강조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학생들의 자동차 부품 생산 관련 교육과 숙박, 해외 연수 등을
[더구루=정등용 기자] DSC인베트스먼트와 인비저닝 파트너스가 미국 기후테크 스타트업 다이멘셔널 에너지(Dimensional Energy)에 투자했다. 탈탄소화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다이멘셔널 에너지의 성장 잠재력도 높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다이멘셔널 에너지는 13일 시리즈A 펀딩 라운드를 통해 2000만 달러(약 26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 라운드는 인비저닝 파트너스가 주도한 가운데 DSC인베트스먼트가 주요 투자자 중 하나로 참여했다. 이 밖에 △유나이티드 항공의 지속가능 비행 펀드 △마이크로소프트의 기후혁신펀드 △록크리크 그룹의 스마트 항공 선물 펀드 △델렉 US △뉴욕 벤처스 △기후테크서클 등이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기존 투자자인 뉴 클라이밋 벤처스와 엘리멘탈 엑셀러레이터, 클로이 캐피탈, 론칭 뉴욕 등도 이번 펀딩 라운드에 포함됐다. DSC인베트스먼트와 인비저닝 파트너스는 다이멘셔널 에너지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특히 인비저닝 파트너스는 신재생에너지 확산 솔루션(H2)과 대체 단백질, 저탄소 소재 및 순환경제, 탄소자원화 분야 등에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김용현 인비저닝 파트너스 대표는 “다이멘셔널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폴란드와 FA-50 후속 지원 프로그램에 협력한다. FA-50의 유지보수는 물론 지원 장비의 생산·구매 등을 위한 FA-50 후속군수지원(MRO)센터 설립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KAI는 12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중부유럽사무소에서 비드고슈치(Bydgoszcz)에 있는 제2 군용항공공장(Wojskowe Zakłady Lotnicze nr 2, WZL Nr. 2)과 FA-50 후속 지원 프로그램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AI와 WZL Nr. 2 간 MOU는 FA-50 후속 운영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유지보수·수리·정밀검사(MRO), FA-50 현대화에 협력한다. 이를 통해 WZL Nr. 2가 FA-50 지원과 관련해 최고 수준의 역량에 도달할 수 있고, 폴란드에 FA-50 서비스 센터를 설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KAI와의 협력은 FA-50 분야에 대한 새로운 역량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폴란드 공군의 요구사항을 확보하려는 WZL Nr. 2의 전략과 일치한다. WZL Nr. 2는 폴란드 국영 폴란드군수그룹(PGZ)에 속한 폴란드 최대 항공 회사 중 하나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리온이 베트남 한인문화축제에 잇따라 참가하는 등 현지 고객몰이에 나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베트남 하노이 한인타운인 쩐방라이(Tran Van Lai) 거리에서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열린 '2023 한-베 문화 우정의 거리 축제'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 주관으로 지난해 부터 시작된 한-베 거리축제는 한국과 베트남 사이의 우호 증진, 한인동포사회 화합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축제 현장에서는 한복 체험과 K-팝 댄스 체험, 전통 국악 초청 공연 등 문화 행사가 열렸다. 오리온은 부스을 마련하고 지난 10월 베트남에 출시한 △꼬북칩(현지명 마시타·Masita) 새우구이맛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또한 지난 8월 태국 유음료 전문기업 더치밀(Dutch Mill)과 함께 출시한 발효 요거트 음료 프로요!(Proyo!), 초콜릿맛 몰트우유 초코IQ(Choco IQ) 등을 선보였다. 특히 '행운의 룰렛' 이벤트를 마련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부스에 4000여명이 방문했다. 오리온은 문화 행사를 토대로 한 베트남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0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요리·예술축제
[더구루=한아름 기자] CJ CGV 자회사 CJ포디플렉스(CJ 4DPLEX)가 일본 스크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일본 3위 극장사업자 도큐레크리에이션(Tokyu Recreation)에 다면 상영 시스템인 '스크린X'를 수출한다. CJ포디플렉스는 글로벌 대표 특별관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CJ CGV의 성장을 견인한다는 목표다. 13일 도큐레크리에이션에 따르면 109시네마즈(109 Cinemas)에 스크린X상영관 5개를 개관한다. 오는 15일 도호쿠 토미야점을 시작으로 간토·주부·긴키 지역에 스크린X상영관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스크린X는 복수의 스크린을 활용해 극장에서 실감 나게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정면은 물론 벽면에 추가로 설치해 3면 스크린을 만든다. 포디플렉스가 도큐레크리에이션에 스크린X 상영관을 수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0년 도큐레크리에이션과 파트너십을 맺고 주부 메이와점에 스크린X 상영관을 처음 수출했다. 메이와점 스크린X 상영관이 현지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자 스크린X 상영관 3개, 포디엑스(4dx) 상영관 8개를 추가 수출한 바 있다. 도호쿠 토미야점에서는 대형 배급사 워너브라더스의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안정적인 소재 공급망과 원가·기술 경쟁력 등을 앞세워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리더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패키징·진단 등까지 사업 범위를 넓혀 종합 배터리 솔루션 회사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13일 중국 자동차공학회에 따르면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난 7일부터 사흘간 하이난성 하이커우에서 열린 '세계신에너지차대회(WNCVC)'에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생태계 재건 가속화'를 주제로 산업 발전 동향을 살피고 LG에너지솔루션의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김 CTO는 △에너지밀도 △고속 충전 기술 △가격 경쟁력 △안정성 등 4대 핵심 축이 미래 전기차 배터리 시장 판도를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하이니켈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양극재 △실리콘 기반 음극재 △건식 전극·셀투팩(CTP) 기술 △지능형 배터리 진단 기술 등을 통해 각각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게 김 CTO의 설명이다. 김 CTO는 "전기차 시장은 새로운 생태계에 직면하고 있다"면서도 "LG에너지솔루션은 4가지 핵심 사업을 활용해 세계적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조선소의 올해 신규 프로젝트 수주가 대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선사들이 가격 경쟁력에 홀려 중국향 발주를 이어간 탓이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중국선박공업업계협회(CANSI)에 따르면 중국 조선소의 올해 신규 프로젝트 수주가 63% 증가했다. 10개월 동안 누적 수주량은 6106만톤(t)이다. 중국 조선소 야드에서 3456만DWT(재화중량)의 선박이 건조됐다. 이는 전년 대비 12%의 증가한 수치다. CANSI는 "10월 말 중국 조선소의 수주 포트폴리오는 1억3382만DWT로 전년 동기 대비 28.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결과, 중국의 조선산업 수출액도 늘었다. 같은 기간 수출액은 2963만t으로 전년 대비 14.3% 증가했다. 신규 수주는 중국 외 해외 주문이 많았다. 신규 주문 증가율은 69.5%로 추정되며, 올해 10개월간 총 수출 주문량은 1억2556만t에 달한다. 영국 조선‧해운 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 리서치에서도 중국의 11월 수주량은 92만CGT(59척, 58%)으로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57만CGT(15척, 36%)를 수주해 2위에 올랐다. 1~11월 누계 수주량은 전 세계 누계 수주량은 38
[더구루=한아름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스위스에서 경쟁사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 담배 위탁 생산에 나선다. 두 회사는 담배 시장 1위 지위를 두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스위스에서만큼은 일시적인 동맹 관계를 맺었다. [유료기사코드] 13일 PMI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스위스 뇌샤텔(Neuchatel) 공장에서 BAT 담배 상업 생산에 돌입한다. 이는 BAT 봉쿠르(Boncourt) 공장 생산 역량이 현지 수요를 따라잡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PMI가 위탁생산한 BAT 담배는 봉쿠르 공장에서 보관·유통한다. 이에 BAT는 봉쿠르 공장에 신규 직무 포지션 6개를 추가하고, 총 15~20명의 임직원을 고용한다는 방침이다. BAT가 스위스에 담배 공장을 새로 짓지 않고 경쟁사에 위탁생산하는 이유는 스위스 담배 시장이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올해부터 5년간 스위스 담배 시장 연간 성장률은 마이너스(-) 0.08%로 전망된다. 올해 스위스 담배 시장 규모는 46억9600만달러(약 6조1810억원)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맥도날드가 제품군의 대대적인 개편에 나선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미국 고객만족도(ACSI) 최하위 등급을 받자 오명을 벗기 위해 특단의 조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글로벌에 원재료 변경 계획을 도입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가 빅맥을 포함한 클래식 치즈버거, 맥더블 등 50가지 메뉴 원자재를 싹 바꾼다. 원재료 품질을 강화해 소비자 만족도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다. 먼저 브로오슈 번에 버터와 참깨를 더 많이 넣어 고소한 맛을 극대화한다. 햄버거 패티 질도 끌어올린다. 두툼한 식감에 풍부한 육즙을 즐길 수 있도록 개선된다. 조리법도 바뀐다. 양파는 그릴에 구워 불향을 낸다. 치즈는 상온에 일정 시간 둬 치즈가 더 잘 녹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소스도 다양화해 소비자 기호에 맞춘다는 복안이다. 버거 품질 업그레이드는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솔트레이크 시티 등 미국 서부 매장을 중심으로 먼저 도입한 후 내년까지 글로벌에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맥도날드가 버거 품질 업그레이드에 나선 이유는 고객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맥도날드는
[더구루=한아름 기자] 쿠쿠홈시스가 말레이시아에서 '최고의 정수기'로 평가받으면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쿠쿠홈시스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제품력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선봬 역성장에서 탈피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말레이시아 사업을 강화해 올해 3분기 역성장을 딛고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3일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프로스트 앤 설리번 말레이시아에 따르면 쿠쿠홈시스가 2023 베스트 프랙티스 어워드(Best Practices Awards)에서 올해의 가정용 정수기 기업상(Home Water Purifier Company of the Year)을 받았다. 2021년부터 3년 연속 가정용 정수기 기업 1위에 올랐으며, 필터 부문에서는 7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베스트 프랙티스 어워드는 세계 시장에서 활동하는 기업의 리더십과 기술 혁신, 고객 서비스, 전략적 제품 등의 성과와 업적을 평가한다. 기업 선정을 위해 시장 전반에 대한 리서치를 바탕으로 심층 인터뷰와 분석, 2차 조사를 통해 가정용 정수기와 헬스케어, 식음료와 건축, 환경, 물류 등을 선정한다. 프로스트 앤 설리반은 쿠쿠 정
[더구루=김은비 기자] LIG넥스원이 인수하는 미국 로봇 개발제조업체인 고스트로보틱스가 인도 드론업체 에어로아크(Aeroarc)와 함께 합작회사를 설립합니다. 일본 최대 드론회사 ACSL 재팬에서 자금을 조달받아 인도의 로봇 공학 기술을 꾀하는 한편 드론에 대한 공급망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LIG넥스원 인수' 고스트로보틱스, 인도 드론 시장 진출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전자·통신장비 제조기업 화웨이(HUAWEI)가 자체 인공지능(AI) 생태계 육성을 위해 엔비디아(NVIDIA) 출신 기술자를 대거 영입했다. 화웨이는 엔비디아 출신 엔지니어를 앞세워 쿠다(CUDA) 생태계를 흔들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9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 수석 과학자인 빌 댈리(Bill Dally)는 최근 미국 초당파 싱크탱크 SCSP(Special Competitive Studies Project)가 개최한 AI 엑스포에서 "화웨이가 엔비디아 출신 엔지니어로 구성된 대규모 AI 연구팀을 구성했다"고 주장했다. SCSP는 에릭 슈미트(Eric Schmidt) 전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2021년 설립한 싱크탱크로, 미국의 기술 패권 경쟁 승리를 목표로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빌 댈리는 화웨이가 엔비디아 출신 엔지니어를 영입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미국 정부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가 있다고 분석했다. 빌 댈리는 "미국의 엔비디아 수출 금지는 화웨이의 중국 내 경쟁자를 제거하는 효과로 이어졌다"며 "경쟁자가 제거된 상황은 화웨이에게 고급 인력 확보를 통한 기술 개발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핀테크 기업 차임파이낸셜(Chime Financial)과 우주 및 방위 산업 기업 보이저테크놀로지스(Voyager Technologies)가 미국 증시 기업공개(IPO) 대어로 주목을 받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9일 미국 경제매체 배런스 등에 따르면 차임은 이번주 주당 24~26달러 발행가로 총 3200만주의 보통주를 매각할 예정이다. 조달액은 8억 달러(약 1조900억원)에 이른다. 기업가치는 100억 달러(약 13조63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차임은 2012년 설립돼 연 10만 달러 이하의 수입을 올리는 미국 중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수수료 없는 당좌·저축 계좌 등 전통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3월 말 기준 활성 회원 수는 860만명이며, 이 가운데 3분의 2가 차임을 주거래 은행으로 사용 중이다. 보이저도 이번주 주당 26~29달러로 1100만주를 공모한다. 조달액은 3억 달러(약 4100억원) 수준이다. 기업가치는 16억 달러(약 2조18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2019년 설립된 보이저는 현재 500곳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1200건 이상의 미션을 완료했다. 특히 2023년부터는 에어버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