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이번달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 현지 4호점을 연다. 지난 3월 캐나다에 진출한 지 9개월 만이다. 캐나다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며 북미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오는 21일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 비컨힐(Beacon Hill)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캘거리는 약 140만명(2022년 기준)에 달하는 인구를 보유한 캐나다 제4의 도시다. 지난 3월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현지 1호점을 연 파리바게뜨는 지난 9월 앨버타주 에드먼턴, 온타리오주 뉴마켓에 연달아 출점했다. <본보 2023년 10월 8일 참고 파리바게뜨, 캐나다 3호점 오픈...북미 영토 확장> 파리바게뜨는 비컨힐점에서 크루아상, 샌드위치, 케이크 등 베이커리 메뉴와 커피, 차(茶) 등 음료 메뉴를 판매할 계획이다. 매장 한쪽에 테이블과 의자를 비치해 고객들이 빵과 커피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비컨힐점 방문 고객 가운데 선착순 300명에게 5캐나다달러(약 4800원) 케이크 쿠폰, 포토부스 이용권 등을 증정하는 행사다. 파리바게뜨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팹리스 기업 엔비디아가 TSMC에 중국향 AI프로세서를 긴급주문(SHR, Super Hot Run)했다. 해당 프로세서의 존재가 공개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의 제재를 피하는 형태로 만들어진 칩일 것으로 추정된다. [유료기사코드] 대만의 IT매체 디지타임즈는 14일(현지시간) 엔비디아가 TSMC에 중국용 AI 프로세서의 SHR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SHR은 고객사들의 급한 주문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인도 시간을 반 이하로 줄여준다. TSMC가 정확히 어떤 칩일지 공개하지 않았지만 2024년 1분기 출시가 예정된 RTX 5880 에이다(Ada)가 유력한 것으로 보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RTX 5880 에이다는 RTX 4090D와 같이 미국 당국에 의해 중국 수출이 금지된 프로세서의 중국형 버전으로 보인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RTX 5880 에이다는 중국 판매가 금지된 RTX 6000 에이다보다 코다 코어의 수와 낮은 용량과 비트를 가진 D램이 결합됐다. 이에 총 처리능력(TPP)이 4800점을 넘지 않는 선에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당국은 TPP 4800점이 넘어가는 모든 GPU의 중국 내 생산
[더구루=오소영 기자] LIG넥스원이 인수를 추진 중인 미국 고스트로보틱스의 4족 보행 로봇개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테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에 투입된다. 이스라엘방위군(IDF)이 고스트로보틱스로부터 '비전 60' 3대를 구매했다. 15일 글로비스 등 이스라엘 매체에 따르면 IDF 산하 조직인 '전우 형제단(Brothers in Arms)'은 고스트로보틱스로부터 비전 60 3대를 샀다.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하마스와의 전쟁에 투입하려는 목적이다. 금액은 대당 13만 달러(약 1억6800만원)로 알려졌다. 비전 60은 무게 51kg로 최대속도는 초속 3m, 최대 운용거리는 10km인 4족 보행 로봇이다. 최장 3시간 운용이 가능하다. 자갈밭이나 언덕, 계단과 같은 평탄하지 않은 지형에서도 움직임에 무리가 없고, 센서와 조명 등도 부착해 실외 활동에 강하다. 비전 60은 국내에도 도입됐다. 지난 6월 서울 용산공원에서 대통령 집무실 경호용으로 시범 운용하는 모습이 공개됐었다. 군에도 보급됐다. 미국 틴들 공군기지는 4대를 구입해 순찰용으로 쓰고 있다. 영국군은 10대를 도입해 보급과 기밀, 감시, 정찰 등에 활용 중이다. 전우 형제단은 이들처럼 정찰과 감시 등에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화큐셀이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안(IRA) 청정에너지 분야 세부 지침 발표에 환영의 뜻을 보냈다. 현지 사업 전략을 좌지우지하는 핵심 정책이 구체화되며 미래 준비와 투자 집행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대니 오브라이언 한화큐셀 북미법인 대관 총괄은 1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오늘 발표된 첨단 제조 생산세액공제(PTC)인 ‘섹션 45X’에 대한 지침은 미국 태양광 제조를 촉진하는 또 다른 중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다만 "미국에서 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극심한 시장 과제를 고려할 때 장기적인 성공이 보장하지는 않는다"며 "우리는 행정부가 한화큐셀이 구축하기 위해 노력중인 통합 태양광 공급망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미국 태양광 제조업체를 지속적으로 우선순위에 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미국 재무부는 이날 섹션 45X에 대한 규칙 제정 통지(NPRM)를 발표했다. 발표일로부터 60일 간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한다. 내년 2월 22일 공청회를 거쳐 지침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태양광 뿐만 아니라 배터리, 풍력발전 부품, 광물 등 청정에너지 산업에 관련된 분야가 모두 섹션 45X의 영향을 받는다. 세부 지침에 따르면 당국은 오
[더구루=정등용 기자] 김정상 아이온큐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자사주를 매각했다. 1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김정상 CTO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자사주 2만4547주를 주당 평균 가격 13.21달러에 매각했다. 총 거래 규모는 32만4265달러(약 4억1900만원)에 이른다. 최근 다수의 대형 투자자들이 아이온큐 보유 지분을 변경했다. 퀀트봇 테크놀로지스는 올해 2분기 아이온큐 주식을 2만8000달러(약 3600만원) 가량 새로 매입했다. 헌팅턴 내셔널 은행도 아이온큐 주식을 대거 매입하며 현재 3만4000달러(약 4400만원) 상당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CM 비드웰 앤 어소시에이트도 아이온큐 주식을 3만4000달러 어치 사들였으며, 하버 인베스트먼트는 아이온큐 지분을 193.2% 가량 늘려 현재 4만 달러(약 5200만원) 상당의 2932주를 보유하고 있다. 니덤 앤 컴퍼니는 보고서를 통해 아이온큐 주식에 대해 ‘매수’ 등급을 부여했으며 18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모건스탠리는 아이온큐 주식에 ‘비중유지’ 등급을 부여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기존 16달러에서 12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마켓비트닷컴은 ‘적정매수’ 등급과 함께 17달
[더구루=이연춘 기자] 대웅제약은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AEON Biopharma, Inc)가 미국에서 보툴리눔 톡신 ABP-450의 만성 편두통 임상 2상 환자 등록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온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의 글로벌 치료 사업을 위해 지난 2019년 계약을 체결한 파트너사로 현재 미국에서 나보타의 치료 적응증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만성 편두통 임상 2상의 환자 등록이 완료 됨에 따라 기존 2024년 하반기 계획에서 같은 해 3분기로 앞당겨 임상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치료 이력이 없는 환자가 70% 를 넘었던 삽화성 편두통 임상에 비해, 만성 편두통 임상 시험은 치료 이력이 있는 환자의 비중이 더 높아 위약효과가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온바이오파마는 이번 임상 2상에서 성인의 만성 편두통 치료를 위한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미국, 캐나다, 호주의 약 50개 지역에서 총 49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형식으로 한 달 기준 15일 이상의 두통과 최소 8일 이상의 편두통을 겪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환자군은 저용량(150 유닛) 투약군, 고용량(195 유닛) 투약군, 위약군으로 총 세 집단으로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가 건설기계 브랜드 '디벨론'(DEVELON)의 글로벌 고객 방문 관리 프로그램인 '디벨론케어'(Develoncare)를 확대 시행한다. 고객 방문 서비스로 브랜드 친밀도를 높인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인프라코어는 연말까지 브라질과 인도네시아에서 디벨론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지원에 집중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연구개발, 품질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영입해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프리미엄 서비스 디벨론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 방문 서비스답게 HD현대인프라코어 장비 전문가들이 고객을 직접 만나 장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중국 실사 투어를 포함해 여러 국가에서 디벨론케어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왔다. 지난 9월까지는 베트남,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21개국의 주요 사업장을 방문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의 디벨론케어는 신규 브랜드 디벨론을 알리고, 신제품 출시에 따른 고객 요청에 즉각 대응하고자 실시됐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올 초 신규 브랜드 디벨론을 론칭했다. 디벨론은 'Develop'(
[더구루=정예린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중국 광둥성의 세무 정책과 기업 친화적인 사업 환경을 호평했다. 현지 주요 외국인 투자 기업으로서 당국과의 끈끈한 동맹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광둥성에 따르면 귀이웬 LG디스플레이 광저우법인 재무 부서장은 최근 성 세무국이 개최한 언론 브리핑에 참석해 "외국인 투자자의 직접투자에 대한 소득세 원천징수를 일시 면제해주는 이연법인세 정책은 LG디스플레이가 중국 투자 확대하게 된 강력한 요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광둥성 세무 부서는 사려 깊은 태도로 전문적이고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우리는 중국 경제와 광저우의 비즈니스 환경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광둥성 세무국은 일대일로(一帶一路) 전략 10주년을 맞아 기자 회견을 진행했다. '세금 혜택으로 글로벌화, 광둥 기업이 세계를 항해한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지난 10년간의 국제세무서비스 개혁 현황을 살피고 성과를 공유했다. 광둥성의 조세 정책을 설명하고 실제 국내외 기업이 정부 지원을 받은 사례를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세무국 고위 관계자와 현지 주요 기업 임직원 등 이해관계자가 대거 참석했다. 일대일로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7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내 우수사례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103개 과제를 미리 확정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전사적인 역량을 모으는 등 인큐베이팅 과정이 선행됐다. 기관의 숙업사업이었던 온라인 마권발매 시범사업을 비롯해 3년간의 노력 끝에 자체개발한 말 DNA 검사법 특허 취득, AI를 활용한 개체식별 및 보행상태 진단사업 등이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에 참여한 외부전문가 A위원은 "한국마사회의 존재 이유와 연결된 성과 도출이 중요하다"면서 "이번에 발표된 케이스처럼 민간과 협업해 말 관련 시장을 개척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기 바란다"고 밝혔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기관이 해야 할 일을 잘해냄과 동시에 국민편익 증진과 국가경제에 이바지하는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자"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기아 중국 공장 가동률이 평균 수준보다 한참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자동차 산업 양극화 영향으로 로컬 브랜드 등 현지 판매 상위 '톱10' 브랜드와 비교해 최대 69%p나 낮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현대차, 中공장 올해 예상 가동률 23%…기아 25%
[더구루=홍성일 기자] SK 파트너사로 알려진 미국 자율주행트럭 시스템 개발업체 '코디악 로보틱스(이하 코디악)'가 미국 육군에 군용으로 개발된 자율주행 포드 F-150을 납품했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업계에 따르면 코디악은 지난달 미국 육군에 자사의 자율주행 플랫폼이 장착된 포드 F-150을 전달했다. 미 육군은 전달받은 차량을 기반으로 정찰, 감시, 고위험 임무 등의 기술 평가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디악은 지난해 10월 미 육군과 국방혁신부(DIU)와 함께 육군의 RCV 프로그램을 위해 자율주행 플랫폼을 적용하기로 했다. 개발 기간은 24개월, 계약 규모는 4990만 달러이다. 당시 코디악은 33개 지원 업체 중 유일한 자율주행 차량 업체로 선정됐다. 코디악은 RCV의 정찰, 감시와 기타 고위험 임무를 위해 설계된 미래 육군 지상 차량용 자율주행 솔루션을 개발한다. 차량의 유연성과 복원력을 높이는 동시에 장병의 위험을 줄이고 원격 주행 기능을 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자율주행 F-150 납품도 RCV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코디악은 F-150을 선택한 것에 대해 "프로그램에 사용할 최적의 차량을 분석하는 과정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에스이에스(SES)가 한국에 추가 투자를 추진합니다. 도심항공모빌리티(UAM)용 배터리 생산시설 건설 계획을 구체화해 내년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완성차 업체와 공동 개발 협력도 진전을 보이며 전기차 시장을 공략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SES "서울 인근에 UAM용 배터리 공장 짓는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