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앰플이 일본 대형 온라인쇼핑몰 큐텐(Qoo10)이 주최한 '큐텐 트렌드 어워드 2023'에서 수상했다. 현지에서 연이어 호평을 받으며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21일 큐텐에 따르면 이니스프리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은 큐텐이 개최한 '큐텐 트렌드 어워드 2023' 뷰티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큐텐 트렌드 어워드는 큐텐이 올해 처음 연 시상식이다. 큐텐은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수집한 △고객 만족도 △서비스 품질 △상품 리뷰 △매출 데이터 등을 토대로 수상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뷰티, 패션, 가전, 생활, 식품 등의 부문에서 총 50개 상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은 자극 없이 피부를 매끈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니스프리 시카 흔적 앰플은 순수 레티놀 원료와 제주 시카 리포좀로지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화장품이다. 잡티, 피지, 모공 등을 케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이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일본에서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지난 6월 큐텐이 연 대규모 할인행사 메가와리 뷰티 부문 판매 3위에 올랐었다. <본보
[더구루=이연춘 기자] LF 헤지스'가 베트남 하노이 장띠엔 백화점에 베트남 9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국내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를 대표하는 K-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1일 LF에 따르면 하노이 '장띠엔 백화점'은 하노이 시내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고급 백화점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가 대거 입점해 베트남 상류층들을 위한 랜드마크다. '장띠엔 백화점'은 현지 고객 뿐 아니라 글로벌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백화점인만큼, 이번 매장 오픈을 통해 동남아부터 미국 및 유럽 등 전세계 글로벌 고객들에게 헤지스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띠엔 백화점 3층에 약 102m2(약 31평) 규모로 오픈한 헤지스 베트남 9호점은 남성, 여성, 액세서리 라인 제품을 한데 모은 복합 매장이다. 브랜드 헤리지티가 돋보이는 클래식한 ‘아이코닉 라인’을 앞세워 매장을 구성했고, 특히 백화점 방문 고객들의 구매 패턴과 수요를 전략적으로 예측해 다채로운 컬러와 패션 포인트가 있는 아이템들을 메인으로 배치했다. LF는 2017년 베트남 첫 진출 이후 수년간 쌓아온 빅데이터를 통해 현지 호응도가 높은 헤지스의 베스트 셀링 아이템들을 바탕으로 K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올랜도 매직의 홈구장 간판이 '기아 센터(Kia Center)'로 변경된다. NBA 경기는 물론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는 곳으로 막대한 광고 효과가 기대된다. 21일 올랜도 매직 등에 따르면 기아는 올랜도 매직과 홈구장 명명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경기장 간판은 기존 '암웨이 센터'에서 '기아 센터'로 교체된다. 계약 세부적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연간 비용은 460만 달러(약 60억원)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랜도 매직 홈구장은 지난 2010년 개장했다. 2만석의 좌석과 고화질 영상 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기아는 이번 계약을 토대로 경기장 곳곳에 디스플레이 설치하고 팬을 위한 라운지 '기아 테라스'와 전기차 충전소 등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기아는 지난 2005년 NBA 팀 후원을 시작으로 NBA와 인연을 맺었다. 팀 후원은 2005∼2006시즌, 리그 공식 후원은 2007∼2008시즌부터 시작했다. NBA 개막식 행사와 올스타전 공식 차량 그리고 올스타전 때 MVP와 신인 등 5개 부문의 상 앞에 KIA 앰블럼이 붙기 시작한 것도 이때부터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부산합동양조의 생막걸리 '생탁'이 일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현지 온라인 막걸리 베스트셀링 1위를 차지했다. 국순당 막걸리도 상위권에 올랐다. 21일 일본 추천정보 서비스기업 마이베스트(mybest)에 따르면 생탁은 일본 온라인 막걸리 베스트셀링 1위에 올랐다. 마이베스트는 아마존 재팬, 라쿠텐, 야후!쇼핑 등 현지 대형 온라인쇼핑몰 판매 데이터를 토대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고 전했다. 생탁은 '유산균이 살아있는 막걸리'라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살균 처리된 타사 막걸리와 달리 건강에 좋은 유산균이 다량 함유됐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혔다. 생탁은 부산합동양조가 지난 2010년 일본 수출을 시작한 제품이다. 수출 규모는 초기 7200병에서 현재 30만 병을 웃돌고 있다. 생탁에 이어 일본 본가 생막걸리가 2위를 차지했다. 이어 국순당 생막걸리가 3위, 국순당 생막걸리·칸시네막걸리 세트상품, 국순당 1000억 프리바이오막걸리 등 국순당 제품이 '톱5'에 이름을 올렸다. 국순당은 생막걸리, 1000억 프리바이오막걸리, 바나나·복숭아·청포도 등 플레이버 막걸리 등을 일본에서 선보이고 있다. 유산균에 대한 일본 소비자들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 비비고 냉동만두와 냉동김밥이 일본 대형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의 '큐텐 트렌드 어워드 2023'를 수상했다. 21일 큐텐에 따르면 비비고 냉동식품 세트는 큐텐이 주최한 '큐텐 트렌드 어워드 2023' 식품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해당 세트는 비비고 고기·야채 왕만두, 갈비맛 왕만두, 참치마요 냉동김밥, 5종재료 냉동김밥 등으로 이뤄졌다. 구매자에게 아마카라(甘辛·달콤하고 매콤한) 양념치킨, 에코백, 비비고 스티커, 비비고 오리지날 박스 등이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큐텐 트렌드 어워드는 큐텐이 올해 처음 개최한 시상식이다. 큐텐은 지난 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수집한 △고객 만족도 △서비스 품질 △상품 리뷰 △매출 데이터 등을 토대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뷰티, 패션, 가전, 생활, 식품 등 5개 부문에서 총 50개 상품이 수상했다. 비비고 냉동식품 세트는 비비고 대표 제품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간편하게 조리하면 맛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혔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비비고 수상이 일본 내 브랜드 인지도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만두, 치킨
[더구루=한아름 기자] CJ올리브영이 일본 화장대를 점령하고 있다. 자체 화장품 브랜드(PB) 바이오힐 보가 일본 온라인 플랫폼 큐텐재팬에서 열리는 뷰티 어워즈를 수상했다. 21일 큐텐재팬에 따르면 '큐텐 트렌드 어워즈 2023'에서 바이오힐 보 프로바이오덤 리프팅 크림이 뷰티부문 판매 톱 3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큐텐 트렌드 어워즈는 올해 1월부터 9개월간 큐텐재팬을 이용하는 소비자 구매 데이터와 만족도 평가 등을 기반으로 순위가 정해진다. 지난해엔 크림 부문 판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큐텐재팬은 "프로바이오덤 리프팅 크림은 주름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입소문을 타면서 '탄탄 크림'이라는 별명을 얻었다"며 "부드러운 제형이 피부에 잘 밀착하고, 탱탱한 피부로 가꿔준다"고 평가했다. 프로바이오덤 리프팅 크림의 인기는 뜨겁다. 올 상반기 화장품 전문 쇼핑몰 조조타운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K-뷰티로 선정됐다. 바이오힐 보의 제품력이 일본 소비자들을 사로잡은 결과로 풀이된다. 프로바이오덤 리프팅 크림 주요 성분인 탄탄바이옴TM은 마이크로바이옴과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로 이루어진 특허 성분으로, 건강한 피부 구조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CJ올리브영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LG전자의 인공지능(AI) 미래가 캐나다 토론토에서 5년간 더욱 영글게됐다. LG전자는 AI기술 강화로 미래성장 동력을 한층 강화한다. 21일 토론토대학교에 따르면 LG전자와 수백만 달러 규모의 기술 연구 파트너십을 5년간 연장했다. 파트너십 체결식에는 메릭 거틀러(Mric Gertler) 토론토 대학교 총장, 김병훈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부사장이 참여했다. 체결식은 지난 14일 서울 LG전자 본사에서 진행됐다. LG전자는 토론토대학교와 2028년까지 기초적인 AI훈련 방법, 자율 주행, 의료, 재료 발견 및 로봇 공학 등 기존에 진행하던 연구를 강화한다. 또한 신뢰성과 윤리를 AI 프레임워크에 포함시키는 방법 등도 함께 연구할 예정이다. LG전자와 토론토대학교가 손잡은 것은 지난 2018년이다. LG전자는 2018년 9월부터 토론토 AI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AI만을 연구하는 첫 해외 연구소로 토론토대학교와 공동으로 AI를 중점적으로 연구해왔다. LG전자와 토론토대학교는 2018년 이후 지금까지 총 31개의 프로젝트, 16명의 토론토대학교 교수, 토론토대학교 3개 캠퍼스 중 2개 캠퍼스가 참여하는 협력관계를 구
[더구루=정등용 기자] SK그룹이 베트남 제약사 이멕스팜(Imexpharm) 지분을 확대한다. 예상 지분율은 65%를 넘을 전망이다. 이에 따른 배당금 규모도 늘어날 것으로 점쳐진다. 이멕스팜은 20일(현지시간) 주주총회 결의안을 발표하고 최대주주인 SK투자비나Ⅲ(SK Investment Vina III)에 대한 주식 양도 공모 면제를 승인했다. 예상 시행 시기는 주주총회 승인 후이며 당사자 간 협상과 시장 상황에 따라 거래 내용은 다소 달라질 수 있다. 주주총회 결의안에 따라 거래가 최종 확정된다면 현재 64.83%인 SK투자비나Ⅲ의 지분율은 최소 0.2%p 증가할 전망이다. SK는 지난 2020년부터 이멕스팜 주식을 지속적으로 매입해왔다. SK그룹의 동남아투자전담법인 SK투자비나Ⅲ는 지난 2020년 6월 이멕스팜 지분 24.9%(1232만주)를 인수했으며 11월 45%, 이듬해 53%로 지분을 늘렸다. 지난해에도 투자는 이어졌다. SK투자비나Ⅲ는 지난해 10월 베트남 호찌민 증권거래소(HOSE)에서 공개매수를 통해 이멕스팜 주식 73만3759주를 매수했다. 매입액은 주당 6만6000동(약 3600원)으로 매수 후 지분율은 53.94%(3598만1916주)
[더구루=홍성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네옴시티 핵심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더라인(The Line)'의 추가 공사 발주에 나섰다. 이미 해당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을 비롯해 대우건설 등 우리 건설사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21일 중동 건설전문지 미드(MEED)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옴은 올해 말 더라인 프로젝트와 관련해 12개 공사 패키지의 입찰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나오는 패키지로는 유람선 선착장 공사 등이 있다. 이에 앞서 네옴은 최근 주요 국내외 건설사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우리 건설사 가운데서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이 이 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중국·중동·유럽 등 많은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이 큰 관심을 보였다. 더라인 프로젝트는 총길이 170㎞ 규모의 초연결 커뮤니티 벨트 조성 사업이다. 지상은 보행자를 위한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하고 철도, 도로 등 교통 인프라는 지하에 위치한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현재 더라인 프로젝트의 핵심 인프라 가운데 하나인 철도 터널 공사를 수행 중이다. 이는 지하에 총 28㎞ 길이의 고속·화물 철도 서비스를 위한 터널을 뚫는 공사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페루 공군의 훈련기 KT-1P(페루 수출 기종) 부정 구매 혐의 관련 조사가 진행되면서 제품을 납품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도 괜한 불똥이 튈 것으로 보인다. KAI는 2017년 모든 훈련기 납품을 완료했지만 페루 공군에 대한 부패 의혹 조사로 후폭풍을 겪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페루 공직자 부패범죄 전문 제4검찰청은 지난 12일(현지시간) 2012년 11월 페루 공군이 인수한 KAI KT-1P 훈련기의 비리 혐의를 조사하라는 61호 규정을 발동했다. 이는 지난 2월 공직자 부패범죄 전문 검찰청 제2검찰청 7호 규정에 대해 제기했던 이의에 대한 후속 절차다. 이번 조사는 페루 국방위원회가 작성한 '2011~2016년 군대 및 경찰의 계약 및 획득, 정부 대 정부 운영에 관한 최종 보고서'에 대한 의문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당시 제2검찰청 규정 7호에는 약 4년에 걸친 절차 끝에 페루 국방부와 페루 공군 관계자를 포함한 조사 대상자들이 정부 간 협상위원회 위원으로서 부여된 특권의 틀 내에서 훈련기 획득 계약을 체결했음을 확인했다. 제2검찰청은 "KT-1P의 인수는 기본 비행 훈련 서비스에 대한 페루 공군의 요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해외 수소 사업 확대를 위해 고려아연의 호주 자회사 선메탈을 찾았다. 대형 제련소 중 최초의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 가입사인 선메탈의 청정에너지 활용 계획을 살피고 수소 협력을 논의했다. 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해 탄소 중립을 실현한다. 21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김영문 사장은 최근 호주 퀸즐랜드주 타운스빌 소재 선메탈을 방문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해외 청정에너지로의 전환 시설을 시찰하고 수소 사업의 협력을 협의했다"며 "아직 구체화된 사업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선메탈은 고려아연이 1999년 호주에 건설한 아연 제련소다. 2018년 호주 주요 에너지 소비 업체 중 최초로 125㎿ 규모 태양광 발전을 설치했다. 제련소 전력 소비량의 약 22%를 태양광 발전에서 충당했다. 지난 2020년 필요한 전력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글로벌 캠페인 'RE100'에도 가입했다. 풍력과 수소, 바이오가스 등을 통해 청정 전력을 얻을 계획이다. 동서발전은 2050년 탄소 중립 로드맵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친환경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롯데물산은 19일 한국전력공사와 연료전지 전력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월드타워는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활성화에 앞장서면서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 연료전지 발전사업자 자격을 취득한 것은 국내 상업용 건물 중 최초로, 롯데월드타워 지하 6층 에너지센터에 설치된 800kW 규모 연료전지 발전설비 전력을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하게 됐다. 롯데물산은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 약 20억원을 투자해 효율이 더 높은 신규 연료전지 설비로 교체했다. 이후 인허가 취득, 기술 검토, 송배전 설비 공사 등 약 1년간의 준비 끝에 19일 한국전력공사와 전력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개시했다. 롯데월드타워는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통해 연간 약 6447MWh의 전력을 생산해 한국 전력공사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는 월평균 약 240kWhd의 전략을 상용하는 세대를 기준으로 약 2400세대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손유경 롯데물산 기술안전부문장은 "국내 상업용 건물 중 연료전지 발전사업자 자격을 얻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랜드마크로서 연료전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