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넷마블은 자사의 'RF 온라인' IP를 바탕으로 기획·연재 중인 웹소설 ‘배드 본 블러드’를 네이버 시리즈 ‘매일 열시 무료(이하 매열무)’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열무’ 전환에 따라 이용자는 내년 3월19일까지 85일간 매일 밤 10시에 무료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웹소설 ‘배드 본 블러드’는 RF 온라인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웹소설로, 지난 10월부터 네이버 시리즈를 통해 연재 중이다. 작품 론칭 이후 8주 만에 70만 다운로드 달성, 평균 별점 9점 기록, 월간 판타지 20위권 진입 등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넷마블은 RF 온라인 IP 및 웹소설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네이버 시리즈에서 12월 26일부터 일주일간 ‘배드 본 블러드’ 대여권 5장 및 추첨을 통한 쿠키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윤혜영 넷마블 IP사업실 실장은 “웹소설 ‘배드 본 블러드’는 지난 지스타 2023에서 공개한 ‘RF 온라인 넥스트’의 출시에 앞서 RF 온라인 세계관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작품으로 원작의 세계관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또한 웹소설로서도 유저분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작품성과 재미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배드 본 블러드’는 ’킬
◇SK텔레콤 SK텔레콤이 내년 1월9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SK그룹의 넷제로(Net Zero, 탄소 순배출량 0)와 ICT 패밀리사들의 AI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린다. SKT는 SK주식회사,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 E&S, SK에코플랜트, SKC 등 SK멤버사들과 ‘행복(Inspire Happiness)’을 주제로 CES 2024 행사장(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내 센트럴 홀(Central Hall)에 약 1,850㎡(약 560평) 규모의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 또 SKT와 SK하이닉스의 다양한 AI 기술을 소개하는 160평 규모의 ‘SK ICT 패밀리 데모룸’도 별도로 선보인다. SK그룹의 CES 2024 전시관은 ‘원더랜드(Wonderland)’라는 테마파크 컨셉으로 기후 위기가 사라진 ‘넷 제로’ 세상과 그곳에서 지속될 행복한 일상의 가치를 SK그룹의 기술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SKT는 도심항공교통(UAM), AI반도체 ‘사피온(SAPEON)’, AI 기반 실내외 유동인구 및 네트워크 분석 시스템 ‘리트머스 플러스’, 신재생 에너지 가상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의 통신 라이선스를 획득했습니다. 싱가포르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은 삼성전자 갤럭시 S24의 인증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이처럼 삼성전자는 싱가포르를 비롯한 글로벌 곳곳에서도 통신 라이선스 신청과 인증을 통해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삼성 갤럭시S24, IMDA 인증 획득…고사양 스펙으로 '중무장'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과 중국 기업이 경쟁 구도를 형성하면서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업장 운영 리스크가 적고 대규모 주문을 소화할 수 있어 중국의 투자 매력도가 높다는 평가도 제기됐다. 30일 징지관차왕(经济观察网)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김주철 코트라 광저우대표처 관장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한중산업포럼 : 디지털 경제 시대의 혁신과 한중 공급망 협력' 포럼에서 "중국에 있는 한국 기업들이 현지 회사와 동반성장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포럼은 한국산업연구원과 중국사회과학원 공업경제연구소의 공동 주최로 열렸다. 김 관장은 휴대폰 정밀 가공을 하는 익명의 한국 회사를 예로 들었다. 이 회사는 올해 화웨이의 협력사가 되며 중국 사업 비중이 10%에서 30%로 확대됐다. 토요타와 혼다, 닛산 등 일본 고객들과 주로 거래하던 철강사의 경우 올해 최대 고객사가 BYD였다. 김 관장은 중국에서 사업하기 어렵다는 시각은 '편견'이라고 봤다. 오히려 안정적으로 사업장을 운영해 대규모 주문도 수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남아 지역은 생산능력에 관계없이 많은 주문을 감당하기 어렵다"며 "근로자들이 초과 근무를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이 주식·펀드 등 장기 자본 확대를 통해 시장 안정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자본 시장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기업의 자금 조달을 원활하게 한다는 목표다. 30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이후이만 국가증권감독관리회 주석은 지난달 열린 2023 파이낸셜 스트리트 포럼 연례회의에서 "투자 측 개혁을 대대적으로 단행해 중장기 자금의 시장 진입을 위한 제반 정책이 시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증권감독관리회는 △권익형 자산의 실제 투자 비율 인상 △권익형 자산 투자 비중 확대를 위한 투자 성과 장기 심사 제도 시행 등에 나설 계획이다. 권익형 자산은 주식, 인덱스형‧주식형 펀드 등 재테크 상품에 투자하는 자산으로 해당 자산에 대한 소유권을 가질 수 있으나 수익이 보장되지 않는다. 장기자본은 시장의 단기 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아 장기 투자 사업에 안정적인 자금원이 되며 기업의 혁신과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 옌샹 화푸증권 수석 경제학자는 "△양로금 △보험자금 △사회보험기금 등을 대표로 하는 장기자본 규모가 해마다 증가해 A주 시장의 중요한 자금원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푸증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중국 보험자금의 운영 잔액은 2013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투자 전문매체 더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이 오는 2024년 매수해야 하는 AI(인공지능) 주식 3선을 선정·공개했다. 더 모틀리 풀은 30일 내년 매수해야 하는 AI 주식 3가지로 심보틱(Symbotic)과 유아이패스(UiPath), 아이온큐(IonQ)를 꼽았다. 심보틱은 AI 기반 로봇 공학 기업으로 로봇 작업 기계를 창고에 제공하고 있다. 이 로봇은 인간과 함께 화물을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심보틱 AI는 로봇이 수행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개선해 로봇의 효율성을 향상 시킨다. 심보틱의 고객사로는 미국 대형 유통업체인 월마트와 미국 최대 주류 유통사인 서던 글레이저 와인 앤 스피리츠가 있다. 심보틱은 올해 3분기까지 고객사에 12개의 시스템을 제공했으며 이는 지난해 7개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12억 달러(약 1조5500억원)로 작년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내년에도 더 높은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심보틱은 현재 35개의 로봇 시스템을 설치하고 있으며, 그 결과 내년 1분기 매출은 최소 3억5000만 달러(약 4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올해 1분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챗GPT의 출현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생성형AI 시장에서 엣지(Edge) AI 기술이 새롭게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도 이런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코트라 달라스무역관은 26일 '내 손끝에서 AI를 실현하다. 미국 엣지AI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엣지AI의 현재와 향후 전망에 대해서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생성형AI 시장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2024년 생성형AI는 보편화 과정을 거치며 엣지AI 기술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엣지AI는 데이터(Data)의 처리나 분석이 데이터센터나 클라우드(Cloud)를 거치지 않고 데이터가 생성되는 장소에서 직접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AI기술을 말한다. 중앙집중식이 아니기 때문에 응답시간과 보안면에서 높은 효율성을 보인다는 특징이 있다. 엣지AI는 이용자의 디바이스 상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온디바이스AI라고도 불린다. 온디바이스AI가 주목받으면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구글은 제미나이의 온디바이스 모델 '나노' 버전을 최신 스마트폰 '픽셀8 프로'에 탑재했다. 픽셀8 프로는 해당 모델을 사용해 인터넷에 연결하지 않고도 오디오 추출, 텍스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켄터키주가 내년부터 전기차 등 친환경차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수수료를 부과, 충전 인프라 조성 등에 필요한 기금을 마련한다. 30일 미국 켄터키주 주정부에 따르면 켄터키주에 거주하는 순수전기차(BEV)와 하이브리드차(HEV) 소유주(전기오토바이 포함)는 내년 1월 1일부터 별도 수수료가 적용된다. 새롭게 시행되는 주정부법에 따라 연간 최대 15만 원을 내야한다. 구체적으로 BEV 소유주는 120달러, HEV와 전기오토바이 소유주는 60달러를 부담해야 한다. 친환경차 등록 증가에 따라 켄터키주에 새롭게 마련되는 전용 도로와 충전 인프라 구축, 유지 관리 등에 대한 비용 부담 차원에서다. 도로 교통 발전 및 안전성 유지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는 설명이다. 수수료 지불 방법은 간단하다. 온라인 또는 지역 내 공공기관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현재 켄터키주에는 이달 기준 전기오토바이를 포함해 9000대 이상 BEV와 6만 대 이상 HEV가 등록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주정부법에 따라 거둬지는 예상 기금은 468만 달러(한화 약 60억 원)로 집계된다. 켄터키주는 이미 기금 사용 계획도 세운 상태이다. 켄터키주는 일단 새롭게 마련하는 기금
[더구루=길소연 기자] 러시아가 북극과 남극을 연구하기 위해 탐험선을 건조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러시아 기상청 로시드로메트(Roshydromet)는 25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JSC 해군성 조선소에서 세계 최대 과학 탐험선 이반 프롤로프(Ivan Frolov) 금속 절단 진수식을 갖고 건조 시작을 알렸다. JSC 해군성 조선소는 탐험선 첫번째 공정 단계로 금속 절단 작업을 실시한다. 이후 절단된 금속 철판을 용접, 조립하게 된다. 선박 건조 과정에는 많은 러시아산 부품이 사용된다. 로시드로메트와 JSC 해군성 조선소는 지난 3월 6일 과학 탐험선 '프로젝트 23680' 건조 계약을 맺었다. JSC 해군성 조선소는 유조선, 쇄빙선, 잠수함, 심해 차량 등 민간 및 해군 선박을 제작하고 있다. 탐험선은 길이 약 165m, 배수량은 약 2만5000톤(t)으로 건조된다. 승무원 70명, 과학자 및 항공대원 최대 170명을 포함해 240명을 편안하게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저부터 성층권까지 모든 유형의 연구를 위해 최대 20개의 실험실을 선내에 설치할 수 있다. Ka-32 함상대잠 헬리콥터와 Mi-8·Mi-38 등 수송용 헬리콥터 2대를
[더구루=정등용 기자] 내년에도 우라늄 가격이 상승일로를 걸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원자력 에너지 사용량 증가에 따른 공급 경쟁이 보다 치열해질 것이란 이유에서다. 30일 캐나다 스프로트 자산운용(Sprott Asset Management)의 ETF 상품 매니저인 제이콥 화이트는 보고서를 통해 “우라늄은 올해 최고의 성과를 거둔 원자재 중 하나였다”면서 “원자력 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공급량을 늘리려는 국가 간 경쟁을 감안한다면 상승세는 새해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자력을 사용하는 국가들의 지속적인 주제 중 하나는 전략적 파트너십의 발전”이라며 “다른 나라의 풍부한 원자재 자원을 활용하려는 국가들 사이에서는 지정학적 요인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화이트는 지난 11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방문을 국가 간 원자재 파트너십의 대표적인 예로 들었다. 그는 “당시 마크롱 대통령의 방문에서 원자력 및 전략 광물 분야의 무역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공동 선언이 이뤄졌다”며 “또한 핵연료 주기에서 협력에 초점을 맞춘 중요한 협정에도 서명했다”고 의미를 분석했다. 특히 화이트는 원자력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우라늄 채굴에 대한 수
[더구루=김형수 기자] 코로나19 앤데믹을 맞아 마스크를 벗은 중국 시민들의 외모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용 경제'가 현지에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기술력에 대한 높은 평가, 정부 지원 등에 힘입어 방한 의료미용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30일 중상산업연구원데이터센터에 따르면 올해 중국 의료미용시장 규모는 2666억위안(약 48조217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268억위안(약 41조370억원) 규모였던 지난해에 비해 17.55% 확대될 것이란 예상이다. 같은 기간 현지 의료미용 소비자 규모는 12.47% 늘어난 2354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노화 방지, 피부 미용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인식 제고가 시장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회복기간이 빠르고 위험도가 낮은 비수술류 의료미용인 칭이메이(轻医美)를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름살 제거, 볼살 시술, 다크서클 제거 등의 비수술류 의료미용 시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소규모 불법업체 범람 △부족한 성형외과 전문의 등이 중국 현지 의료미용 업계의 한계로 지적되고 있다. 중국에 비해 전문적 의료기술과 자원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가성비'가 뛰어난
· [더구루=길소연 기자] 스위스 엔진개발업체 윈터투어가스앤디젤(Winterthur Gas & Diesel, 이하 WinGD)이 탄소절감에 특화한 산업용 장비 전문 글로벌 기업 알파라발(Alfa Laval)과 손을 잡고 미래 선박 연료인 암모니아 추진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WinGD는 알파라발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내년 초 연료공급시스템(FSS)을 제공받는다. WinGD가 자사 암모니아추진선 엔진 테스트를 위해 FSS 2기를 공급받는다. WinGD는 연구센터에서 FSS로 인젝터(injector, 연료 분사 장치) 테스트와 엔진 성능을 위한 테스트 벤치(test bench)를 실시한다. WinGD는 HD현대중공업과 협력해 개발한 암모니아 추진식 'X-DF-A' 2행정 사이클(two-stroke) 엔진에 대해 영국선급 로이드선급(LR)과 프랑스 선급협회 뷰로베리타스(BV)로부터 기본승인(AiP)을 획득하며 암모니아 추진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WinGD는 지난해부터 HD현대중공업과 손잡고 암모니아 2행정 엔진 개발해왔다. <본보 2022년 6월 15일 참고 HD현대중공업,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 확보 총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