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위믹스 재단이 위믹스3.0(WEMIX3.0) 메인넷의 노드 카운슬 파트너(Node Council Partner)인 ‘40원더스(WONDERS)’ 영입을 위한 거버넌스 투표를 시작했다. 이번부터 40원더스 공식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거버넌스 투표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투표에는 40원더스에 합류한 기업들이 참여한다. 현재 글로벌 게임 개발사 ‘유비소프트’ 영입을 위한 투표가 진행 중이다. 투표 기간은 1월 15일 오후 3시까지며, 기간 내 과반수 이상 찬성 시 영입이 완료된다. 위믹스 재단은 위믹스3.0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협력하고 있다. 생태계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는 40원더스와 함께 안정적인 메인넷 운영과 플랫폼 고도화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위메이드 클레이튼 네트워크 상의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 ‘클레바’(KLEVA)가 ‘클레바 옴니’(KLEVA OMNI)로 대거 업그레이드를 예고했다. 클레이튼 서비스는 3월에 종료되고, 위믹스3.0 메인넷의 네이티브 서비스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클레이튼 네트워크 상의 클레바 토큰 발행이 중단되고, 위믹스3.0의 네이티브 토큰으로 발행을 시작한
[더구루=홍성일 기자] 대만의 전기차(EV), 하이브리드(HEV) 등 친환경 자동차 판매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2023년 대만에서 배터리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자동차는 총 12만5331대가 판매됐다. 이는 2022년보다 34.3% 증가한 수치다. 시장점유율은 26.3%로 판매된 신차 중 4대 중 1대는 친환경자동차였다. 친환경 자동차 중 배터리 전기차(EV)는 2만5489대가 판매돼 전년대비 53.9%나 판매량이 늘어났다. 점유율은 5.3%였다. 2024년 EV 판매량은 37.1% 증가해 3만5000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점유율은 2023년보다 2.2%포인트 늘어나 7.5%로 예측됐다. 현재 대만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는 현지 브랜드인 럭스젠이다. 럭스젠은 위룽자동차 산하 브랜드로 폭스콘 산하 전기차 기업인 픅스트론과 제휴에 개발한 전기 SUV 'N7'을 판매하고 있다. 럭스젠 N7은 지난해 개인과 법인을 합쳐 1만대의 구매신청을 받았다. 럭스젠은 1만대를 올해 상반기 중으로 인도를 완료한다는 목표다. 또한 하반기에는 신모델을 출시해 2024년 총 1만5000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블랙뷰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기술력으로 무장한 새로운 5G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블랙뷰의 신규 스마트폰 BL9000은 출시 직후 합리적인 가격의 러기드폰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러기드폰은 극한 상황에서 견디도록 튼튼한 내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 블랙뷰 BL9000의 AP는 대만 미디어텍 디멘시티 8020이다. 램은 12GB이며 스토리지는 UFS 3.1로 512GB가 장착됐다. 듀얼 심이 지원되며 블랙뷰의 특수 냉각 솔루션이 탑재돼 SoC의 최적의 성능을 유지한다. 스마트폰 크기는 197.5mm(세로) x 82.6mm(가로) x 17mm(두께)이며 무게는 413g이다. IP68, IP69K, MIL-STD-810 인증을 받아 군대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스펙을 갖췄다. 디스플레이는 2460 x 1080 해상도의 6.8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주사율은 120Hz며 코닝의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로 보호된다. 스마트폰 후면에는 1.32인치 보조 디스플레이가 장착됐으며 이 또한 고릴라 글래스로 보호된다. 시간과 음악 재생 제어 등을 할 수 있다. 8800m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플래그십 전용 전기차 모델 'EV9'가 중앙아시아 대표 국가 중 하나인 우즈베키스탄에 출격한다. 세련된 디자인가 성능을 두루 갖춘 모델인 만큼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우즈베키스탄 기아 공식 딜러사 ADM 글로벌 그룹에 따르면 기아는 오는 18일 우즈베키스탄 시장에서 EV9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6인승과 7인승 그리고 GT 라인 3가지 트림으로 구성했다. 구체적인 제원과 성능, 현지 판매 가격은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플래그십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 웅장함이 돋보이는 외관과 새로운 차량 경험을 제공하는 실내 공간을 갖췄다.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3D 언더커버, 공력 휠, 프론트 범퍼 에어커튼을 적용해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0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19인치 휠 2WD 모델 산업부 인증 기준)를 달성했다. GT-line의 경우 최고출력 283kW(384마력), 최대토크 700Nm를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3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 플래그십 EV 모델에 걸맞는 배터리 충전 및 운영 기능도 대거 적용됐다. △3
[더구루=길소연 기자] 러시아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신규 조선소 건설을 검토한다.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연합(EU)의 제재로 선박 부품 조달이 힘들고 수리 비용 부담이 커져 새 조선소 건설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러시아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근처 코틀린섬에서 4000억 루블(약 5조9000억원) 규모의 조선소를 건설할 전망이다. 안드레이 코스틴(Andrei Kostin) 러시아 국영은행 VTB의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1월 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의에서 선박 갱신에 대한 국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국내 조선소 2곳을 더 건설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 어딘가에 조선소 배치해야 한다"며 "결정된 장소가 바로 코틀린 섬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연합(EU)의 제재, 선박 부품의 해외 공급업체에 대한 의존도, 기술 및 투자부족으로 인해 조선소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다가 아시아와 터키의 선박 수리소가 가격을 인상하면서 러시아 선주들이 해외에서 선박 수리를 하는게 부담이다. 조선 시장의 최대 80%를 점유하고 있는 USC(United Shipbuilding Corp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CATL이 완성차 제조사 둥펑자동차로부터 신규 배터리 수주를 확보했다. 글로벌 기업들과 긴밀한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하며 판매량을 끌어 올리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3일 CATL에 따르면 둥펑자동차 산하 고급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인 '멍시커지(Mengshi Technology·중국명 猛士科技)'와 3년간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멍시커지의 첫 럭셔리 오프로드카인 '멍시 917'에 CATL의 배터리가 가장 먼저 탑재될 예정이다. CATL과 멍시커지는 단순히 배터리를 조달하는 것을 넘어 폭넓은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차량 맞춤형 배터리 개발·생산 △기술 혁신 프로젝트 △홍보 등 다방면에서 힘을 모아 신에너지차 산업에서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양사는 CATL의 선싱 배터리 응용처 확대, 신차에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선싱 배터리는 CATL이 작년 8월 출시한 초고속 충전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다. 10분 충전에 400km 주행이 가능하고, 15분이 소요되는 완충시 최대 주행 거리는 700km에 달한다는 게 CATL의 설명이다. 올 1분기 선싱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뉴스 무료 구독 서비스인 ‘U+뉴스’의 구독자가 정식 출시 10개월만에 250%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국민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뉴스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소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객 경험 혁신이 가파른 구독자 증가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U+뉴스’는 글로벌 디스커버리 플랫폼인 ‘타불라’와 제휴를 통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데이터 기반 맞춤형 뉴스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구독형 서비스로, 구독자는 모바일 문자 메시지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뉴스를 1분만에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8월 LG유플러스 고객을 대상으로 파일럿 서비스를 시작한 U+뉴스는 지난해 4월 정식 출시와 함께 전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이용 대상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구독자가 빠르게 증가, 지난해 4월 약 3만명이었던 구독자는 서비스 공식 출시 10개월만인 지난해 12월 기준 10만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매일 꾸준히 U+뉴스를 이용하는 월간활성이용자(MAU)는 약 6만명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가 U+뉴스 구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구독자 중 절반 이상이 경제 분야 뉴스 콘텐츠를 선택해 소비하는 것으로 나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르헨티나가 상당 수의 구리 가공 제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구리 매장량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현지 가공 시설이 발달되어 있지 않고, 생산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 공급이 충분하지 않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는 전기화를 향한 에너지 전환과 전기 자동차 사용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광업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수요-공급 불균형으로 구리 제품을 중국, 이탈리아, 미국 등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다. 이들 주요 3개국의 총 수입액은 55.6%를 차지한다. 한국의 수입액은 0.8%에 불과하다. 구리제품 수입 규모는 2022년 기준 413만 달러로 전년대비 18.8% 감소했다. 중국으로부터의 수입물량이 전체 수입액의 약 33.3%를 차지하고 있다. 2022년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3만3000달러로 작은 규모이나, 전년대비 72% 증가했다. 2023년 11월까지 누적 수입액은 413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2023년 수입시장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수입액이 소폭 증가한 것은 해당 품목에 대한 수요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구리 수요에
◇위메이드커넥트 위메이드커넥트가 2024년 출시작 라인업을 발표했다. 캐주얼 1종, RPG 6종 등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기록될 올해 신작 출시는 자체 개발과 퍼블리싱, 외부 및 자체 IP 활용 등 다양한 배경의 작품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신작들이 자사 IP 확장은 물론 미르 IP 원저작권자인 위메이드와 자회사, 유망 개발사와의 협업 네트워크로 짜인 만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작품들을 출시하게 것으로 기대를 전했다. 첫 출시작은 중견 게임사 갈라랩과 함께 선보일 HTML5 기반 MMORPG '프리프 유니버스'의 국내판이다. 위메이드커넥트의 퍼블리싱 참여로 흥행 구도를 굳힌 북미와 유럽 시장에 이어 국내에 선보일 ‘프리프 유니버스'는 13종의 직업과 아이템 8천여 개, 56개 던전 등 한국 시장에 특화된 대형 MMORPG로 1분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글로벌 유명 게임 IP ‘미르의 전설’을 활용한 신작 ‘미르의전설2: 기연’이 RPG에 특화된 플레이웍스의 개발과 위메이드커넥트의 서비스로 상반기에 출시된다. 모바일 무협 MMORPG로 막바지 개발이 한창인 '미르의전설2: 기연’은 원저작권사 위메이드와의 협업으로 20년이 넘는 미르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굴착기 시장이 내수 판매량 증가로 하락세를 마감했다. 춘절 이후 중국 내 매출이 소폭 오르며 회복세로 돌아섰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중국건설기계공업협회(CCMIA)에 따르면 중국 월간 굴착기 판매량은 지난해 12월 1만6698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1% 감소했다. 이중 내수 판매량은 7625대로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하며 2022년 11월(2.7%) 이후 13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내수 판매가 증가하는 동안 해외 수출은 줄었다. 작년 12월동안 수출량은 9703대로 전년 동월 대비 15.3% 감소했다. 작년 연간 판매량은 19만5018대(∆25.4%)로, 내수 판매량은 8만9980대(∆40.8%), 수출량은 10만5038대(∆4.04%) 기록했다. 내수 판매량이 늘면서 굴착기 매출은 지난 2022년 11월 이후 두 자릿수 감소세를 이어오다가 1년여 만에 감소폭이 한 자릿수로 둔화됐다. 중국 내수 판매량이 증가한 건 춘절 이후 하위 프로젝트 가동률이 높아짐에 따라 재고 판매가 이어져서다. 건설기계 산업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중장비는 굴착기 외 크롤러 크레인, 트럭 탑재 크레인, 산업차량, 고소 작업대, 고소
[더구루=윤진웅 기자] 크로아티아 하이퍼 전기차 브랜드 '리막 오토모빌리'(이하 리막)가 자율주행 사업에 뛰어든다. 프리미엄 브랜드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일반 대중 브랜드로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리막은 오는 2026년 상용 운영이 가능한 자율주행 택시를 출시할 계획이다. 브랜드 전략에 따라 대중 시장에서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자율주행 택시 프로젝트 모델명은 '프로젝트 3 모빌리티'로 정했다. 프로젝트3 모빌리티는 리막의 별도 독립 브랜드인 프로젝트3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리막을 프리미엄 브랜드로 유지하고 프로젝트3를 대중성을 강화한 일반 브랜드로 사용하기 위한 절차로 보인다. 특히 프로젝트3 모빌리티 개발은 기아와 르노가 협력자로 나선다. 기아는 자율주행 목적기반차량(PBV)용으로 개발하고 있는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 르노는 브랜드 중형 SUV 모델 에스파스(Espace)를 테스트 차량으로 지원한다. 일단 리막은 자율주행 택시 생산 전용 공장 건설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대량 생산이 가능한 곳을 찾아 연간 수 만대를 생산·수출하겠다는 목표이다. 공장 설립 관련 유럽 연합(EU)으로부터 1억7950만 유로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탱크 저격수'인 공대지 유도탄 천검의 생산량을 늘립니다. 12일 외신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조만간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개발한 공대지 유도탄 천검 대량 생산에 나섭니다. 한편 미국 국방부는 자국 방위산업을 강화하기 위해 동맹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한화 '탱크킬러' 미사일 천검 생산량 늘린다...美 '포탄 동맹' 호재도?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