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구글이 삼성과 LG전자의 자체 운영체제(OS)를 장착한 스마트 TV에서 '구글 어시스턴트' 지원을 중단합니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구글 정책 변경으로 인해 2024년 3월 1일부터 삼성 TV에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고 공지했습니다. LG전자는 2022년 이전 출시된 모델에 대한 구글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당분간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자체 OS' 삼성·LG 스마트 TV에서 AI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 사용 못한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BCI 전문 기업 싱크론이 브레인칩 대량 생산에 착수했습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싱크론은 최근 독일 의료부품 제조업체 아쿠안다스의 소수 지분 인수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뉴럴링크 경쟁사' 싱크론, 브레인칩 대량생산 착수 (은비)
[더구루=진유진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퓨처엠이 재생에너지 사업에 손잡았다.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공장에 지붕형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이행한다. 그룹사 시너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그룹 차원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한다. 양사는 6일 전남 광양 소재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공장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붕 태양광 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태형 포스코인터내셔널 그린에너지개발실장과 김진출 포스코퓨처엠 안전환경센터장, 최욱 포스코퓨처엠 광양양극소재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양사가 재생에너지 생산과 사용 확대를 시도하는 첫 번째 협력 프로젝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 공장 지붕에 2.2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깔아 연간 2.6기가와트시(G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한다.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newable Energy Certificate·REC)를 확보하기로 했다. 포스코퓨처엠은 REC를 구매, RE100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REC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통해 에너지를 공급했음을 증명하는 인증서다. RE100을 충족시키기 위
[더구루=오소영 기자] 귀금속 회수·정제 전문업체인 희성피엠텍이 아랍에미리트(UAE)에 투자금을 쏟아 신공장을 열었다.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토대로 중동 시장에 진출하고 희귀금속 공급에 나선다. 5일(현지시간) 샤르자 국제공항 자유무역지대(SAIF Zone)에 따르면 희성피엠텍은 이날 UAE 샤르자 소재 SAIF Zone에서 귀금속 회수정제 공장 개소식을 열었다. LG전자 사장 출신인 정도현 희성그룹 부회장과 정경오 희성피엠텍 대표이사, 사우드 살림 알 마즈루 SAIF Zone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신공장 오픈을 기념해 리본 커팅식을 갖고 내부 시설을 둘러봤다. 희성피엠텍은 1단계로 약 400만 디르함(약 14억원)을 투자해 6500ft² 규모의 부지에 공장을 지었다. 신공장을 활용해 중동으로 사업 영토를 넓힐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케미칼앤머티리얼스는 세계 폐촉매 재활용 시장은 2027년까지 연평균 4.5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희성피엠텍의 주력 품목인 백금 계통의 희귀금속 로듐은 자동차 환경 규제로 배기가스 저감장치 수요가 늘며 몸값이 비싸지고 있다. 가솔린 차량 한 대에 1g 정도 들어가는 로듐은 동일한 중량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전기 수직 이착륙항공기(eVTOL) 개발업체인 이항이 eVTOL의 소매 가격을 책정했다. 개별 판매로 eVTOL를 이용해 저고도 관광과 에어택시 운항 사업을 본격화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이항은 eVTOL EEH216-S의 가격을 33만2000달러(약 4억4000만원)로 책정했다. 오는 4월 1일부터 판매한다. 이항 대변인은 "중국의 저고도 경제의 시장 잠재력과 산업 규모, 그리고 무인 항공 서비스의 빠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가격을 결정했다"며 "이번 가격 책정이 시장의 요구에 더 효과적으로 부응하고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와 도심항공교통(UAM)의 가치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항은 지난해 말(현지시간) 광저우 구룡호공원과 허페이 뤄강 중앙공원에서 2인승 eVTOL 'EH216-S' 시제기를 시범 비행하며 상업화에 착수했다. 당시 비행은 중국민간항공국(CAAC)이 발행한 표준 감항성 인증서를 획득한 EH216-S 항공기의 첫 상업 비행이다. <본보 2024년 1월 2일 참고 中 이항 승객용 드론, 광저우·허페이서 첫 번째 상업 시범 비행 성공> 광저우와 허페이는 UAM 운영을 위해 선택된 시범
[더구루=홍성일 기자] 북미 최대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플랫폼 크런치롤(Crunchyroll)이 삼성전자 스마트TV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 크런치롤은 미국을 시작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크런치롤은 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삼성전자 스마트TV 전용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크런치롤 앱은 스마트TV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으면 스마트TV에서 손쉽게 크런치롤에 접속해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감사할 수 있다. 크런치롤 앱은 미국에서 판매된 2017년형 스마트TV부터 사용할 수 있다. 크런치롤은 미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주말까지 진출해 있는 모든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크런치롤 앱 출시로 스마트TV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 크런치롤에는 4만6000편 이상의 에피소드와 영화, 3300개 이상의 일본 뮤직 비디오와 스폐셜 외에도 최신 주문형 콘텐츠(VOD)를 12개 이상 언어로 제공하고 있다. 크런치롤은 2006년 설립됐으며 1000만명 이상의 유료 가입자, 1억2000만명 이상의 무료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크런치롤은 지난 2021년 소니가 인수한 이후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 삐아(BBIA)의 색조 브랜드 어바웃톤이 일본 뷰티 시장 공략 확대에 나선다. 현지 최대 오픈마켓 플랫폼인 '큐텐재팬'에 공식몰을 리뉴얼 오픈했다. 코스닥 상장 심사를 통과한 삐아가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끌어올리기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6일 큐텐재팬에 따르면 어바웃톤이 공식 자사몰을 재단장했다. 자사몰에는 △블러 파우더 팩트 △오마이 글리터팝 △리턴 투 베이직 섀도우 등 어바웃톤 핵심 품목들이 입점됐다. 어바웃톤이 코로나 리오프닝을 맞아 일본 화장품 시장에 다시 활기가 돌자 고객층 확대를 위해 온라인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다. 공식몰 오픈 기념 이벤트가 대표적이다. 이달 전 제품을 15% 할인 판매한다. 증정품도 마련했다. △어바웃톤 한정판 손거울 △오리지널 양말 등을 선물로 준다. 어바웃톤은 이번 공식몰 리뉴얼 오픈을 통해 일본 소비자의 접근 가능성을 높였다며 높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큐텐재팬에 이어 현지 이커머스 채널 공략을 본격화해 해외 매출 볼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로프트나 아토코스메(@Cosme) 등 일본 주요 오프라인 채널에도 입점시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동시에 진행
[더구루=정예린 기자] 일본 '토와(TOWA)'가 국내 칩 제조사와 대규모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용 신규 장비 수주를 논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30년 인연'으로 연결된 삼성전자에 공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차세대 HBM 양산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오카다 히로카즈 토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일 닛케이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올 3월에 끝나는 이번 회계연도에서 한국 칩 제조업체로부터 20개 이상의 장비 주문이 있을 것"이라며 "이 장비는 주로 HBM 솔루션에 사용되지만 다른 용도로도 사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토와는 세계 1위 반도체 몰딩 장비 업체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60% 이상에 달한다. 몰딩은 주요 후공정 단계 중 하나로, 반도체를 외부의 충격이나 자극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특수 물질로 감싸는 작업이다. 공급하는 제품은 토와가 작년 9월 선보인 'YPM1250-EPQ'일 확률이 높다. 토와는 이 장비를 생성형 AI 반도체 제조에 최적화된 몰딩 장비라고 소개했다. 사이즈가 큰 칩렛 제품 생산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또 독자 개발한 대용량 수지 고정밀 제어 기술과 대형 프레스를 채용, 기존 모델 대비 생산 효율성을 3배 개선했다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2위 자산운용사 뱅가드가 인도 승차 공유 스타트업 올라(Ola)의 기업가치를 3분기 연속 하향 조정했다. 올라의 기업가치는 고점 대비 74%나 감소했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뱅가드는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올라캡스(Ola Cabs)의 모회사 ANI 테크놀로지스(ANI Technologies)의 기업가치를 18억8000만 달러(약 2조5000억원)으로 평가했다. 뱅가드는 ANI 테크놀로지스의 가치를 3분기 연속 조정해왔다. 뱅가드는 지난해 2월 ANI테크놀로지의 가치를 73억 달러에서 48억 달러로 낮췄다. 그리고 8월에는 26억5000만 달러로 추가로 가치를 조정했다. 올라의 기업가치는 2021년 말 신규투자 유치 과정에서 평가된 73억 달러에서 무려 74%나 줄어들었다. 뱅가드는 ANI 테크놀로지스의 주식 16만6185주를 보유하고 있다. 지분율은 0.7%다. 뱅가드가 ANI 테크놀로지의 가치를 낮춘 것은 올라가 전체적인 매출이나 손실을 줄였지만 인포테인먼트 사업을 비롯해 중고차 사업인 올라카, 퀵커머스 부문 올라 대시, 올라 카페, 올라 푸드 등 다양한 사업을 실패하며 성장 동력을
[더구루=윤진웅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토요타그룹 산하 상용차 업체 '히노자동차'(이하 히노)에 트럭·버스용(TBR) 타이어를 공급한다. 이는 북미 시장에 제공되는 중형 트럭 'L 시리즈'에 대한 것으로 향후 시장 반응에 따라 유럽 등에 공급되는 물량까지 커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타이어 미국판매법인은 5일(현지시간) 히노 캐나다판매법인에 TBR 타이어 2종을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히노 북미 인기 판매 라인업인 중형 트럭 'L 시리즈'에 장거리 트럭 전용 TBR 타이어 'AH37'과 'DL11'을 제공하기로 한 것. 내구성과 연료 효율성, 트레드 수명 등을 따졌을 때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이들 타이어 제품은 미국 환경보호청(EPA)에서 주관하는 친환경 스마트 웨이(Smart Way) 인증을 획득했다. 장거리 트럭 운송에 대한 비용과 탄소 배출 감소 효과를 인정받은 셈이다. 히노 L 시리즈는 지난 2020년 출시된 중형 트럭 모델이다. 가격 대비 성능(가성비)가 뛰어나 미국과 캐나다에서 최고의 중형 트럭 시리즈라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타이어 측은 "히노가 트럭 운송 분야의 글로벌 표준을 세우고 있는 만
[더구루=한아름 기자] 코카콜라가 글로벌 앰버서더 그룹 '뉴진스'와 함께 일본에서 한류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뉴진스 광고 캠페인을 선보이는 동시에 굿즈 증정 이벤트로 MZ세대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6일 코카콜라 재팬에 따르면 뉴진스와 함께 '코카콜라 제로'의 매력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4월 7일까지 '코카콜라 제로×뉴진스' 이벤트를 펼친다. 코카콜라 제로 QR코드를 스캔하고 포인트를 적립하면 코카콜라×뉴진스 굿즈 응모 이벤트에 자동 참여된다. 포인트가 많을수록 굿즈에 당첨될 확률이 커진다. 당첨자 6000명에 코카콜라 제로×뉴진스 메모장을 선물로 준다. 당첨자 3000명에게 각각 코카콜라×뉴진스 유리잔, 무선 스피커를 증정한다. 도쿄 하라주쿠에서 오는 19일까지 팝업스토어도 연다. 팝업스토어는 '코카콜라 제로는 무엇을 선택하든 맛있는 선택일 수밖에 없다'는 뉴진스 광고 메시지를 반영했다. 대형 LED 스크린과 인공지능(AI) 시스템이 적용돼 방문객과 상호 작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코카콜라는 이번 마케팅을 통해 젊고 활력 넘치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뉴진스는 현지에서 팬층이 두터운 K-팝 아이돌 그룹인 만큼 고객 유입
[더구루=이연춘 기자] 의료기기 전문업체 이지템은 비접촉식 피부적외선 체온계인 ‘써모체커(Thermo Ckecker) DT-060N’과 ‘DT-060B’를 1분기에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써모체커는 피부(이마)의 적외선 에너지를 감지해 체온을 측정하는 의료기기로, 여러 환자들에게 사용해도 전염 위험도가 낮고 잠든 환자를 깨우지 않고도 측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신제품의 특징은 ▲왼손 사용을 위한 모드 전환 가능 ▲섭씨 또는 화씨로 측정값 표시 변경 가능 ▲야간에도 불편 없이 사용 가능한 백라이트 기능 내장 ▲3000번 이상의 측정 지원 ▲20개의 측정값 저장 등이다. 체온 측정 오차범위는 36℃~39℃에서 ±0.2℃이며 22.0℃~35.9℃와 39.1℃~43.0℃에서 ±0.3℃로 높은 정확도를 나타낸다. 이지템이 그간 비접촉식 체온계와 열화상 체온측정기 등 전자식 체온계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 이번 신제품도 가정과 병원 등에서 사용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체온계 공급이 부족할 시기에 국가적 사명감을 갖고 체온계 생산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당사에 체온계는 일반 판매 상품이 아닌 자부심이자 책임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