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셀트리온이 일본 신규 사무소를 열며 현지 공략에 나섭니다. 다양한 파트너기업과 교류하며 신약 개발 관련 새로운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는 목표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셀트리온, 日 사무소 개소…"新사업 모색“
[더구루=진유진 기자] 쌍용건설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우크라이나 비탈리 코발 국유재산기금(SPFU) 대표 등과 실무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양측은 우크라이나 국영 기업이 보유한 자산의 민영화와 임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쌍용건설은 오래전부터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를 위해 물밑 접촉을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쌍용건설, 우크라이나 정부기관 연쇄 회동…재건사업 잰걸음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에너지부가 석탄에서 희토류 및 기타 중요 광물 생산을 위한 시설을 설립하기 위해 1700만 달러(약 230억원)을 할당했습니다. 미국 내 희토류 산업 자립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만큼 석탄에서 희토류를 추출하기 위해 투자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미국 에너지부, 석탄에서 희토류 추출 프로젝트 개시
[더구루=김은비 기자] 경찰이 포스코그룹 경영진의 해외 호화 출장 혐의 등과 관련해 사건을 내사 단계에서 공식 수사로의 전환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정우 포스코 회장을 비롯해 사내외 이사 16명을 배임 혹은 배임수재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 수사 대상에는 장인화 차기 회장 후보도 포함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경찰, 포스코 최고위층 '호화출장' 내사서 수사 전환…자본시장법 위반도 포함
[더구루=윤진웅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유럽 자회사 재생타이어 브랜드 '알파트레드'(Alphatread) 제품 생산을 대폭 늘린다. 유럽연합(EU)의 강력한 환경 규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재생 타이어 시장 내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유럽법인(Hankook Tire Europe GmbH, HTEG)은 알파트레드 재생타이어 생산을 확대하고 제품 다각화를 추진한다.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지속가능성과 가치에 대한 투자를 늘리기로 한 것이다. 이를 두고 가이 헤이우드(Guy Heywood) HTEG 마케팅 총괄은 '윈-윈-윈 전략'이라고 표현했다. △생산자와 △구매자는 물론 △재생타이어 시장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실제 한국타이어는 상용차 타이어 재생 사업이 회사의 지속 가능성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게될 것으로 보고 지난 2018년 라이펜 뮐러를 인수한 이후 알파트레드 브랜드 영향력을 꾸준히 키워온 바 있다. 무엇보다 재생타이어는 가격 대비 성능은 물론 환경적인 이점까지 제공한다는 점에서 한국타이어의 유럽 내 입지 확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생명이 2대주주로 있는 부동산 자산운용사 새빌스IM(Savills Investment Management)이 프랑스 물류시설 2곳을 인수했다. [유료기사코드] 새빌스IM은 19일(현지시간) 유럽 물류·산업 펀드(EULIF)를 통해 프랑스 개발업체 6e 센스 임모빌리어(6e Sens Immobilier)로부터 아미앵과 발랑스에 있는 1만1822㎡(제곱미터) 규모의 완전 임대 물류시설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새빌스IM 유럽 물류·산업 펀드의 두 번째 인수로 구체적인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새빌스IM 유럽 물류·산업 펀드는 지난해 3분기 독일 에센에 위치한 멀티레트 경공업 단지를 인수한 바 있다. 이번에 인수된 2곳의 물류시설 모두 임대 가능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대적인 크로스 도크 자산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프랑스 주요 물류 고속도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시 시장과 가까워 글로벌 운송·물류 기업 접근성이 높다. 두 시설 모두 친환경 건축물 인증 BREEAM(Building Research Establishment Environmental Assessment Method)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기차 충전소와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정부가 필바라 지역 내 수소 허브 조성에 1000억원 이상 투자한다. 2028년부터 2만 대 이상 수소차의 수요를 충당할 수 있는 수소를 만들고 수소 인력 양성에도 나선다. 필바라가 호주의 주요 수소 거점으로 부상하면서 포스코의 그린수소 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호주 연방과 서호주 정부는 19일(현지시간) 필바라에서 수소 허브 구축에 1억4000만 호주달러(약 1200억원) 상당 기금을 조성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기금은 수소 생산과 수출 인프라 조성에 쓰인다. 필바라에서 올해 수소 허브를 착공해 2028년부터 가동한다는 목표다. 대형 수소차 2만6000대의 1년 소비량을 충족할 수 있는 연간 49만2000톤(t)의 수소를 생산한다. 수소 허브 건설과 운영을 위해 전기 기술자와 배관공 등 약 1000명이 고용될 것으로 추정된다. 호주는 또한 청정에너지 교육에도 자금을 투입한다. 원주민을 포함해 필바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와 수소 관련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숙련된 인력으로 키우고 성장하는 수소 산업에서 고용 기회를 얻도록 돕는다. 이번 자금 지원은 호주 수소 산업 육성 계획의 일환이다. 호주는 필바라
[더구루=정예린 기자] 국내 최대 수소 기업 '어프로티움(Approtium·옛 덕양)'이 국내에 신규 수소 생산 공장을 짓는다. 덴마크 '톱소(Topsoe)'의 암모니아 크래킹(Cracking, 분해) 기술을 적용, 국내 청정수소 공급망을 구축한다. 20일 어프로티움에 따르면 회사는 울산에 연간 7만8000톤(t) 규모 수소 공장을 건설한다. 늦어도 오는 2025년 착공해 2027년 생산을 개시한다는 목표다. 신공장에는 톱소의 암모니아 크래킹 기술 'H2RETAKE'를 적용한다. 이를 위해 어프로티움과 톱소는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암모니아 크래킹은 수소와 질소의 화합물인 암모니아에서 열과 촉매제를 통해 수소를 추출하는 기술이다. 어프로티움은 75만t의 암모니아를 들여온 뒤 톱소의 크래킹 기술을 활용해 수소를 생산한다. 저렴하면서도 고품질의 암모니아를 대량으로 들여오기 위해 호주, 아프리카, 미국 등에서 다양한 기업과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공장 건설 일정과 고객 요구 사항 등에 따라 암모니아 공급량을 조절한다는 방침이다. 어프로티움과 톱소 간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가 작년 9월 체결한 협약을 구체화한 것이다. 당시 암모니아 크래킹 기술을 활용
[더구루=김형수 기자] 스타벅스가 미국에 장애인 친화 매장 1호점을 열었다. 장애인 친화 콘셉트를 강조한 매장을 확대하며 포용적 카페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스타벅스는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유니언 마켓(Union Market)에 장애인 친화 매장 1호점을 오픈했다. 장애를 지닌 고객과 직원의 접근성, 편의성 등을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 친화 매장을 기획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유니언마켓점에 '포용적 공간 프레임워크'(Inclusive Spaces Framework)를 적용했다. 포용적 공간 프레임워크는 접근성 전문가와의 협력, 소비자 및 직원 의견 수렴 등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해당 프레임워크는 △휴대·각도 조절·음성 지원 등이 가능한 POS(Point-of-Sale) 시스템 도입 △주문 처리 상황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주문 현황판 운영 △다양한 높이·각도에서 열 수 있는 전자동 출입문 설치 △보청기·시각 기반 의사소통 등을 방해하지 않는 음향·조명설비 설치 등을 골자로 이뤄졌다. 또 대형 버튼·돌출형 디자인 등이 적용된 장애인 직원 친화적 커피머신 도입, 휠체어 이용 소비자도 이용 가능한 카운터 설치 등의
[더구루=한아름 기자] 한국투자공사가 필립모리스인터내서널 지분을 팔아치웠다. 반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빅테크 기업에 투자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20일 한국투자공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주식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동안 필립모리스 18만1926주를 매각했다. 필립모리스의 남은 주식 수는 105만919주(0.07%)다. 지분 가치는 9822만달러(약 1314억1200만원) 상당이다. 빅테크 기업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지난해 다우지수는 전년 대비 13.7%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24.2%, 43.4% 상승했다.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에 힘입어 대형 기술주 7개 종목인 '매그니피센트7(M7)'이 강세장을 주도했다. 실제로 한국투자공사는 지난해 4분기에 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엔비디아·구글·메타·테슬라 등 지분을 사들였다. 한국투자공사의 빅테크 포트폴리오는 △애플(6.37%) △마이크로소프트(5.99%) △아마존(3.22%) △엔비디아(2.88%) △구글 클래스A(1.97%) △메타(1.67%·옛 페이스북) △테슬라(1.47%) 등이 있다. 한국투자공사는 필립모리
[더구루=정등용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올해 50년 만기 장기채권 발행을 추진한다. 올 4분기에는 실적 연동 배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유료기사코드] 지아드 알 무르쉬드 아람코 신사업 개발 담당 전무이사는 19일(현지시간) ‘제3회 사우디 자본시장 포럼’ 패널 세션에 참석해 “아람코는 최대 50년 만기의 장기채권을 발행할 수 있다”면서 “시장이 개선되면 올해 안에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알 무르쉬드 전무이사는 “우리는 항상 단기적인 목표보다 장기적인 목표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많은 목표를 검토하고 있으며 부채 만기 일정을 평탄화하는 것이 중장기 채권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배당금 전망과 관련해 아람코는 지속가능성과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게 알 무르쉬드 전무이사 설명이다. 실제 아람코는 지난해 배당금을 기존 750억 달러(약 100조3650억원)에서 780억 달러(약 104조3796억원)로 4% 증액했다. 알 무르쉬드 전무이사는 “올해 기본 배당금은 이사회 논의를 거쳐 결정할 것”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에도 일관된 배당을 통해 투자자들을 안심시키는 데 노력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아람코
[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글로벌 최우수 고용기업'으로 선정됐다. 8년 연속이다. 포용적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여성 리더 육성에 적극 나선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료기사코드] 20일 국제 인사평가기관 우수고용협회(Top Employers Institute)에 따르면 필립모리스는 글로벌 최우수 고용기업 인증을 받았다. 지난 2017년 처음 글로벌 최우수 고용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후 8년 연속이다. 우수고용협회는 글로벌 기업들의 근로환경, 인사제도 등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인사·기업문화 관련 19개의 대항목과 350여개의 세부 평가 항목에 대한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수 고용기업을 선정한다. 이번에는 전세계 121개국에 있는 23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했다. 필립모리스는 직원들이 성별, 인종, 국적, 종교 등과 관계없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직장 내 다양성을 증진시키는 것이 윤리적 문제일 뿐만 아니라 직원의 근무 만족도 제고, 혁신 가속화, 우수 인재 유치에도 필수적이라는 판단 아래 여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필립모리스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