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NHN의 일본 자회사 NHN 플레이아트가 디완고와 함께 개발한 모바일 배틀게임 '#컴파스 전투 섭리 분석 시스템'이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소드아트온라인'과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28일 NHN플레이아트에 따르면 소드아트온라인과의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은 다음달 17일까지 진행된다. 소드아트온라인은 가상현실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게임(Virtual Reality Massive Multiplayer Online Game)이라는 소재를 활용한 라이트노벨을 기반으로 한다. 키리토가 가상현실 게임속에서 펼치는 모험 등을 담고 있다. 2009년 4월 원작소설 1권이 발매됐으며 2022년까지 전세계 누적 3000만 부 이상이 판매됐다. 또한 TV애니메이션과 극장판 애니메이션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컬래버에서는 소드아트온라인과 컬래버한 신규 히어로 시논이 등장한다. 또한 소드아트온라인 내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코스튬도 출시됐다. NHN플레이아트는 컬래버 기간동안 컬래버 캐릭터 카드의 획득 확률을 높인 뽑기 이벤트와 컬래버 히어로, 코스튬 만 등장하는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로그인 이벤트도 진행해 7일간 로그인한 이용자
[더구루=김형수 기자] 일본 담배업체 JT가 궐련형 전자담배 플룸X를 내세운 글로벌 사업 확대에 본격 드라이브를 건다. 플룸X 판매국가를 대폭 늘리고 글로벌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만년 꼴찌'를 탈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마사미치 테라바타케(Masamichi Terabatake) JT그룹 사장은 지난 13일(현지 시간) 플룸X 진출국을 오는 2026년까지 40개국으로 확대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플룸X는 △체코 △그리스 △헝가리 △일본 △카자흐스탄 등 13개국(지난해 기준)에서 판매되고 있다. 플룸X 진출국을 향후 2년간 3배 넘게 늘리겠다는 것이다. JT는 지난 2021년 플룸X를 출시했다. 기기 표면 버튼을 없앤 차세대 디자인을 적용하고 신규 가열 기술 히트플로우(HEATFLOW)를 활용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했다.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 시 배터리 잔량 확인, 기기 잠금 등도 할 수 있다. 마사미치 테라바타케 사장은 "오는 2026년까지 플룸X를 중심으로 한 비연소 제품군 글로벌 사업에 우선순위를 두고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면서 "비연소 제품군 글로벌 영토 확장, 매출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플룸X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치
[더구루=이연춘 기자] 푸드테크 기업 식신이 코스닥 상장 채비에 나섰다. 상반기 내 상장을 목표로 절차를 밟고 있다. 최근 주관사 선정도 마무리 했다. 식신은 IPO(기업공개)를 성장 발판으로 삼아 푸드테크 기업 1호 상장에 이어 아시아 최고의 디지털 식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28일 투자은행(IB)에 따르면 식식은 최근 증시 입성을 위한 주관사를 확정했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이달 내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를 청구하고 증시 입성 채비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식신의 기술력과 모바일 식권 시장의 성장성을 토대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며 “디지털 식권 기업인 이든레드와 소덱소가 유럽과 북미에서 연 거래액 25조에 달하는 만큼, IPO를 성장 발판으로 삼아 아시아 최고의 디지털 식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26일 식신은 30억원 규모의 프리IPO 투자를 받았다.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이 재무적 투자자(SI), CJ프레시웨이가 전략적 투자자(SI)로 각각 참여했다. 지난해 9월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데 이어 프리IPO까지 마무리하면서 기업공개(IPO)를 본격적으로 추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일본 작은 마을에 브랜드 전용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를 공급했다. 지진 등 재해 발생 시 비상 전원을 공급하는 데 목적을 뒀다. 평상시에는 지역 주민들의 이동성을 돕는 공유 차량으로 활용되는 만큼 브랜드 전기차 기술력을 홍보하는 데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빌리티재팬(Hyundai Mobility Japan, HMJ)은 최근 후나하시와 재해제휴협정(災害連携協定)을 맺었다. 지진 등 자연재해 발생 시 비상전원 공급을 위해 전기차를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조원상 HMJ법인장은 "현대차 전기차의 성능을 알리는 것은 물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사회공헌을 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후나하시는 일본 도야마현 나카니카와군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다. 지난 1일 기준 인구수는 3304명으로 총 1195가구가 들어서 있다. 인구 밀도는 ㎢당 952명이다. 이번 재해제휴협정에 따라 HMJ는 내달 중순 아이오닉5 2대를 후나하시에 공용차로 제공하기로 했다. 아이오닉5를 채택한 이유는 V2L(Vehicle to Load) 기능에 있다. V2L은 전기차 배터리 전력을 전자 제품에 AC 전력을 공급하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엔비디아, AMD가 공동으로 개발한 범용 업스케일링 기술이 공개된다. 범용 업스케일링 기술 개발로 향후 게임 개발 적용 등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MS는 내달 18일부터 22일까지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리는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GDC) 2024에서 다이렉트SR(DirectSR)로 명명된 범용 업스케이링 기술을 발표한다. 발표행사는 '다이렉트X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온(DirectX State of the Union)'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21일(현지시간) 진행된다. 이날 발표회에는 MS 다이렉트3D 책임 개발자인 숀 하그리브즈(Shawn Hargreaves), 오스틴 킨로스(Austin Kinross) MS PIX 리드 개발자, 웨삼 바흐나시(Wessam Bahnassi) 엔비디아 기술 개발 수석엔지니어, 롭 마틴(Rob Martin) AMD 펠로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이 참석한다. 행사에선 다이렉트SR의 기능 소개와 함께 MS, 엔비디아, AMD가 업스케일링 표준화를 위해 어떤 방식을 적용했는지도 공개된다. 다이렉트SR은 업스케일링 기술을 표준화 한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독일 제약사 바이엘(Bayer)의 비소세포폐암 신약후보물질 'BAY2927088'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혁신치료제(Breakthrough Therapy Designation·BTD)로 지정받았다. 바이엘은 FDA와 협력을 강화해 상용화 시기를 앞당긴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FDA는 28일 바이엘의 BAY2927088를 혁신치료제로 지정하고 지원에 나선다. BAY2927088가 절제불가능 또는 전이성 HER2(유전자) 변이를 가진 성인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FDA 측 입장이다. BAY2927088는 HER2 및 EGFR을 타깃으로 한 경구용 타이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TKI)다. 이번 혁신치료제 지정은 바이엘의 'NCT05099172' 연구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온 후 이뤄졌다. NCT05099172는 HER2 또는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BAY2927088 임상1상이다. 이번 연구에서 BAY2927088가 내약성과 안정성, 효능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바이엘은 BAY2927088 개발 과정에서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투자한 영국 대형 복합단지 개발 사업의 설계가 변경됐다. 영국 문화재 당국이 문제를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영국 건축설계회사 포스터앤드파트너스는 국민연금·하인즈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복합단지의 설계를 일부 변경했다. 이는 영국 문화재 당국인 히스토릭 잉글랜드(Historic England)가 재개발 사업으로 근대 건축물 등 인근 문화유산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에 나온데 따른 것이다. 앞서 하인즈는 작년 8월 영국 런던 사우스워크 의회에 복합단지 개발 사업 계획서를 제출한 바 있다. <본보 2023년 8월 8일자 참고 : 국민연금, '1조7000억 규모' 英 복합단지 개발사업 속도> 이 사업은 런던 템즈강 블랙프라이어스 다리 인근 7300㎡ 규모 부지에 아파트와 레지던스, 사무실을 개발하는 것이다. 국민연금과 하인즈는 지난 2021년 해당 부지를 매입했다. 총사업비는 10억 파운드(약 1조6900억원)에 이른다. 애초 하인즈와 국민연금은 각 42층·40층·22층의 건물 세 동을 건설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설계 변경을 통해 건축 규모를 축소할 예정이다. 국민연금과 하인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독자 개발한 '아시바트랩'(Asivatrap)에 대한 중국 신원료 등록을 자진 철회했다. 신원료 등록이 이뤄진 지 11개월 만이다. 당초 아시바트랩의 신원료 등록을 기점으로 중국사업에 더마코스메틱 카테고리와 코스메슈티컬 콘셉트의 제품 개발을 전면 재수정한다는 방침이다. 28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일 아시바트랩에 대한 화장품 신원료 등록을 취소했다. 지난해 3월 아시바트랩이 NMPA에 신원료로 등록된 지 11개월 만에 내린 결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아시바트랩 함유 제품의 중국 출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신원료 등록을 했으나, 해당 계획을 백지화하면서 등록을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품질 문제 등이 아닌 적략적 차원의 의사 결정에 따른 조치라고 덧붙였다. 아시바트랩은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에서 2010년 독자 개발한 성분이다. 피부 장벽 손상 방지, 피부 보호 등의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다양한 화장품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 피부 장벽 손상과 가려움 등을 동반하는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를 가진 원료로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잇칭 크림 MD’ 제품에 적용해 2022년 국내에 출시한 바
[더구루=홍성환 기자] GS그룹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GS퓨처스가 스위스 웹3 인프라 기업 밸리데이션 클라우드(Validation Cloud)에 투자했다. 글로벌 웹3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투자 가치가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밸리데이션 클라우드는 28일 580만 달러(약 80억원) 규모로 회사 설립 후 첫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VC) 카덴자벤처스가 주관했다. GS퓨처스를 비롯해 블록체인파운더스펀드·블록셀러레이트·블록월·사이드도어베너스·메타메틱·AP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밸리데이션 클라우드는 스위스 추크에 본사를 둔 웹3 인프라 기업이다. 웹3는 컴퓨터가 시맨틱 웹 기술을 이용해 웹페이지에 담긴 내용을 이해하고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지능형 웹 기술을 말한다. 시장조사기관 맥시마이즈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웹3 시장은 2021년 56억9000만 달러(약 7조5800억원)에서 연평균 35.4% 성장해 2029년 643억8000만 달러(약 85조73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밸리데이션 클라우드는 "전 세계 네트워크, 건설업체, 자산운용사들이 우리의 플랫
[더구루=한아름 기자] 스웨덴 바이오기업 온코펩타이드(Oncopeptides)가 미국에서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페팍스토'(Pepaxto) 판매 승인을 받는 데 실패했다. 페팍스토는 지난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받았지만 결국 문턱을 넘지 못했다. [유료기사코드] FDA는 28일 페팍스토 판매 불허를 결정했다. 다른 치료제보다 임상적 이점이 적다는 이유에서다. 페팍스토는 가속승인 이후 진행한 임상3상 시험에서 일차 평가지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무진행생존기간(환자가 치료 후 질병이 악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살 수 있는 기간)을 개선하지 못했고, 전체 생존기간(환자가 치료 시작후부터 사망에 이르는 기간)에는 오히려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 FDA는 가속승인 8개월 만에 페팍스토의 미국 판매를 금지했다. 다만 온코펩타이드는 글로벌 진입을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니다. FDA의 결정을 받아들이고, 미국 외 지역에서만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유럽에서는 '페팍스티'(Pepaxti)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유럽연합(EU) △영국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 등에서 허가받았다. 2021년 가속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플레이스테이션(PS) 사업부 직원을 대거 해고하기로 했다. SIE는 일부 개발 스튜디오에 대해서는 폐쇄 결정도 내렸다. [유료기사코드] 짐 라이언(Jim Ryan) SIE 최고경영자(CEO)는 SIE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인력 감축을 단행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인력 감축 규모는 약 900명으로, 이는 전세계 SIE 직원의 8%에 달하는 숫자다. 이번 인력 감축은 미국, 유럽, 중동, 아프리카, 일본, 아시아태평양 등 모든 SIE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들이 대거 영향을 받는다. 특히 영국의 경우 런던 스튜디오를 완전히 폐쇄하고 파이어스프라이트(Firesprite) 스튜디오 규모를 축소하는 등 사업 전반을 축소하기로 했다. SIE는 해고 계획 발표와 함께 미국 대상자들에게 통보를 시작했다. 일본에서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타 지역에서도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가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짐 라이언 CEO는 대규모 해고를 단행하는 것은 일부 수익성이 떨어지는 사업을 정리하면서 신규 기술 개발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짐 라이언 CEO
[더구루=김형수 기자] 황영민 아모레퍼시픽 중국 법인장이 상하이시로부터 백란화 은상을 수상했다. 상하이시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국 상하이시 인민정부는 28일 황영민 법인장에 백란화 은상을 수여했다. 상하이시는 지난 1989년부터 지역 발전, 국제교류 확대 등에 이바지한 외국인을 선정한다. 백란화는 상하이시 상징꽃이다. 지난 34년간 총 1827명의 외국인이 상을 받았다. 올해는 황 법인장을 비롯해 캐나다, 프랑스, 일본 등 15개국 출신 5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 법인장은 아모레퍼시픽 중국 사업을 주도하며 한·중간 무역, 교류 등을 이끌었다. 상하이시는 지역 경제 발전을 뒷받침한 점과 현지 사업을 전개하며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지역 정부 재정 기여를 높이 샀다. 그는 아모레퍼시픽 중국본부 경영전략팀장, 아모레퍼시픽 중국 RHQ 전략혁신 Unit장 등을 지낸 '중국통'으로 현지 전문가다. 지난 2022년 중국 법인장에 올랐다.<본보 2022년 2월 10일 참고 아모레퍼시픽, 中 수장 전격 교체…'V자 반등' 모색> 황 법인장의 합류로 아모레퍼시픽 중국 비즈니스도 한층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21년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