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독일 폭스바겐과 중국 JAC모터스가 합작사(JV) 자본금 확충에 나선다. 국제인권단체가 위구르인 강제 노동 착취를 문제 삼은 이후 갑작스레 자본금을 늘리겠다고 발표했다는 점에서 그 배경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3일 폭스바겐 중국법인 폭스바겐차이나에 따르면 폭스바겐과 JAC모터스는 양사 투자 강화 계획에 따라 JV 자본금을 기존 10억3000만 달러(한화 약 1조3508억 원)에서 19억4000만 달러(2조5443억 원)로 9억1000만 달러(약 1조1935억 원) 확충하기로 했다. 폭스바겐이 6억8000만 달러(약 8918억 원), JAC모터스가 2억2000만 달러(약 288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합작사 지분은 기존 폭스바겐 75%, JAC모터스 25%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한다. 폭스바겐은 지난 2017년 JAC모터스와 JV를 50대 50으로 설립한 이후 2020년 지분율을 50%에서 75%까지 끌어올리고 지배권을 확보했었다. 이 같은 투자 계획은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가 위구르인 강제 노동 착취를 문제 삼은 이후 발표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신장위구르자치구 인권 문제에 따라 신장 공장 철수
[더구루=길소연 기자] 리튬 탐사 회사 델타 리튬(Delta Lithium)이 서호주 리튬 프로젝트를 위한 합작 투자를 맺었다. 서호주 리튬 프로젝트의 지분을 늘리고, 광물 권리를 점진적으로 획득해 리튬 프로젝트의 입지를 넓힌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델타 리튬은 최근 서호주 가스코인(Gascoyne) 지역에서의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호주 광물 탐사회사 볼타 스트래티직 리소스(VSR)와 호주 금 생산·탐사회사 리치 리소스(RRL)와 구속력 있는 조인트벤처(JV) 계약을 체결했다. JV 계약은 서호주 가스코인 지역에서 개발하고 있는 리튬 프로젝트 '이네타라(Yinnetharra)'에 초점을 맞춘다. 먼저 델타 리튬은 450만 호주 달러(약 39억원)에 달하는 초기 투자를 통해 이네테라 광구 413㎢를 추가, 총 1769㎢ 면적을 확보한다. 이번 투자로 델타 리튬은 이네타라 리튬 프로젝트에 인접한 3개 프로젝트의 지분을 최대 80%까지 확보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한다. 합작투자는 델타 리튬의 점진적인 광물권 취득을 촉진하도록 구성됐다. 델타 리튬은 VSR과의 계약에 따라 이네타라 남쪽에 위치하고 말린다(Malinda) 자원과 가까운 티 트리(Ti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10년간의 연구 끝에 결국 폐기한 '애플카(프로젝트 타이탄)'의 유산이 남아, 향후 출시될 M시리즈 칩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돼 눈길을 끌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마크 구루만(Mark Gurman) 블룸버그 테크 기자는 11일(현지시간) 진행된 애플카 관련 질의응답(Q&A)에서 "애플 실리콘팀이 애플카 프로젝트에 깊이 관여했다"고 전했다. 애플 실리콘팀이 애플카 프로젝트에 깊이 관여한 것은 핸들과 패달이 없는 완전자율주행전기차를 개발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두뇌가 되는 반도체였기 때문이다. 마크 구루만 기자에 따르면 애플 실리콘팀은 M2 울트라칩 4개를 합친 것과 동등한 성능을 목표로 개발됐으며 프로젝트 폐기 직전 거의 완성 단계에 도달했다. 이외에도 마크 구루만 기자는 애플이 완전자율주행차를 개발하기 위해 수많은 신규 센서 기술을 개발했으며 자동차 안전과 관련된 매우 구체적인 알고리즘 혁신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애플의 목표가 "가장 안전한 자동차로 홍보하는 것 이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타이탄 프로젝트에서 연구됐던 해당 반도체 기술은 향후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인도네시아 투나 광구 지분 매수를 모색한다. 서방의 제재로 가스전 개발에 손을 뗀 러시아의 빈자리를 꿰찬다. 대량의 원유·가스를 확보해 에너지 안보 강화에 기여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인도네시아 대기업 바크리그룹과 투나 광구 지분 50% 매입을 검토하고 있다. 투나 광구는 남중국해에 위치한 해상 가스전이다. 하버에너지와 러시아 국영석유기업 자루베즈네프트(Zarubezhneft)가 지분을 절반씩 갖고 있다. 작년 초 인도네시아 석유·가스 전방산업 관리 주무관청인 SKK 미가스(Migas)의 승인을 받아 30억7000만 달러(약 4조260억원)의 개발 예산이 책정됐다. 하버에너지와 자루베즈네프트는 2027년 투나 가스전에서 하루 115MMSC(100만 표준입방피트)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일 원유 생산량은 약 1억 배럴에 달할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과 미국 등 서방이 러시아 제재를 강화하면서 진전을 보지 못했다. 자루베즈네프트는 결국 두 손을 들었다. SKK 미가스의 승인을 받은 지 약 반년 만에 지분 매각 계획을 밝혔다. 투유 가스전 사업이 부유하며 글로벌 석유기업들이 관심을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알츠하이머 치료제 가이드라인을 다시 손본다.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의 도나네맙이 승인 연기되면서 차갑게 식은 업계의 상황을 반영한 조치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FDA는 13일 베타 아밀로이드(독성 단백질) 감소 추이가 알츠하이머병 치료 효과를 예측하기 위한 대리 평가지표로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을 '초기 알츠하이머병 치료를 위한 약물 개발' 가이드라인에 추가했다. 지난 2018년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한지 6년만이다. 베타 아밀로이드 감소 추이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승인을 위한 필수 조건이 될 수는 없지만 알츠하이머병 발병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만큼 다양한 치료제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하겠다는 것이다. 오는 6월까지 가이드라인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해 반영할 예정이다. 앞서 FDA는 지난 11일 도나네맙이 알츠하이머 치료 효과도 큰 만큼 심각한 부작용 발병 사례도 있었다며 판매 승인을 거절했었다. 차후 전문가 패널과의 회의를 거쳐 도나네맙의 유효성을 다시 확인하기로 했다. FDA 허가를 받기 위한 두번째 도전이었던 만큼 일라이 릴리를 비롯한 관련 업계는 타격을 받았다. 앤 화이트(Anne E.
[더구루=이연춘 기자] 뮤직카우가 13일 가수 산이(San E)·레이나의 곡 '한여름 밤의 꿀'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음악수익증권 옥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옥션은 2014년 여름 발매된 '한여름 밤의 꿀' 저작재산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음악수익증권 3750주(시작가 2만7500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저작재산권은 원작자 사후 70년까지 보호되는 자산으로 보호기간 동안 발생한 저작권료가 매월 분배된다. 옥션 입찰에 참여하려면 증거금 100%를 납입해야 한다. 옥션 시작가부터 500원 단위로 가격을 결정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단일 가격 낙찰' 방식으로 진행돼 단일 최고가 응찰에서부터 순차적으로 낙찰자를 결정하고 모든 낙찰자에 대해 가장 낮은 가격이 일률 적용된다. 옥션은 오는 19일 밤 9시에 마감될 예정이다. 단 상한가인 3만5700원으로 모집 수량이 모두 낙찰되면 조기 마감된다. 옥션은 진행한 음악수익증권 발행은 오는 26일, 상장은 27일로 예정됐다. 음악수익증권 정보 등 상세 내용은 뮤직카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뮤직카우는 이달 '한여름 밤의 꿀'을 시작으로 오는 15일 가수 지오디(god)의 곡 '관찰', 20일 가수 쏜애플의 곡 '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키르기스스탄과의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다. 키르기스스탄 국립감염병원 개선 사업에 차관을 제공한 데 이어 추가적인 대회경제협력기금(EDCF) 협력 강화를 모색하면서다. 13일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황기연 수출입은행 상임이사는 지난 11일 루슬란 수이날리예브 키르기스스탄 재무부 1차관을 만나 양국 간 협력 사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동에서 양측은 키르기스스탄의 인프라, 산업, 교통, 에너지 분야 개발을 위한 대외경제협력기금 협력 방안을 의논했다. 또한 녹색경제의 주요 금융 규제 수단을 포함해 녹색 경제 발전을 위한 주요 협력 사항들을 다뤘다. 키르기스스탄 재무부는 “양측은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지속 가능한 경제 창출 전략을 이행한다는 차원에서 새로운 자금 조달 매커니즘 도입을 고려하기로 했다”면서 “수출입은행과의 협력을 다양한 방향으로 확대하는 것은 국가 경제 발전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수출입은행은 키르기스스탄과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키르기스스탄은 신북방 정책 핵심 대상국 가운데 하나로 지난 1992년 수교 이후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우선 협력국으로 지정되는 등
[더구루=김은비 기자] SK E&S가 인수한 미국 전기차(EV) 충전회사 '에버차지'가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있는 메이저리그 야구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 구장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한다. 충전 인프라 조성을 위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미국 완성차 업체 제네럴모터스(GM)의 자율주행 자회사 'GM크루즈'와 협력한다. 에버차지는 12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 구장인 '오라클 파크'에 연말까지 충전기 100여대를 공급한다. 오라클 파크는 2000년 3월 개장했다. 다저 스타디움(1962년) 이후 만들어진 메이저리그 최초 민간 야구장으로 약 4만930명을 수용할 수 있다. 2007년 MLB 올스타전, 2013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등 내로라하는 국제 야구 경기가 열리며 대표적인 샌프란시스코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오라클 파크의 친환경 교통 인프라 구축을 꾀하며 GM크루즈와 손잡았다. 작년 8월 전기차 충전기 개발 파트너십을 맺었다. 양사의 협력에 에버차지까지 합류해 오라클 파크를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성을 높인다. 오라클
[더구루=홍성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기후 기술 스타트업 카본캡처(CarbonCapture)에 투자했다. [유료기사코드] 카본캡처는 8000만 달러(약 1050억원) 규모 시리즈A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자금조달은 프라임무버스랩이 주도했다. 아람코벤처스와 아마존 기후서약펀드, 지멘스파이낸셜서비스 등이 참여했다. 카본캡처는 조달한 자금은 모듈형 DAC(직접공기포집) 시스템 초기 설치에 투입할 예정이다. 카본캡처는 DAC 소재의 배포를 지원하는 기후 기술 회사다. 특허받은 모듈식 개방형 시스템 설계를 기반으로 확장성이 뛰어난 고체 흡착제 DAC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회사는 현재까지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메타 등 전 세계 주요 기업에 2600만 달러 이상의 탄소제거 크레딧을 사전 판매했다. DAC는 이미 대기 중에 배출된 레거시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하는 기술이다. 철강·정유·화학품 등 산업 시설의 이산화탄소 포집을 위해 배출 지점에서 수행되는 탄소포집·저장·활용(CCUS) 기술과 달리 특정 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이산화탄소를 대량으로 포집한다. 아드리안 콜레스 카본캡처 최고경영자(CEO)는 "아마존, 아람코,
[더구루=김형수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산업기계·소방특장차 전문기업 현대에버다임이 우크라이나 파트너사와 손잡고 현지 인프라 복구 사업을 본격화한다. 현대에버다임이 천문학적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수요 선점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우크라이나 특수장비 제조업체 테크홈플레카테(Tekhkomplekt)에 따르면 현대에버다임과 협업, '드릴 크레인 트럭' 공급 준비를 마쳤다. 양사가 지난달 드릴 크레인 트럭 조립에 착수한 지 한달 만이다. 양사는 현대에버다임의 드릴 크레인 'HKTC HLC-8026A'를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의 트럭 유로카고 'ML180E25' 모델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드릴 크레인 트럭을 생산한다. 해당 장비의 작업 높이는 22m, 최대 작업 반경은 19.9m에 달한다. 최대 적재 용량은 7.6톤이다. 우크라이나 내 전력망 구축, 콘크리트 등의 타설을 위한 말뚝 공사 등에서 활용될 전망이다.<본보 2024년 2월 19일 참고 [단독] '현대에버다임' 우크라 7500억弗 재건 본격 추진…잭팟 '눈앞'> 테크홈플레카테는 "드릴 크레인 트럭에 대한 테스트를 완료했다"며 "고객에게
[더구루=한아름 기자] CJ ENM이 베트남에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리메이크 판권을 수출했다. 이번 리메이크 판권 수출을 계기로 CJ ENM의 'K-콘텐츠'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풀이된다. 아시아를 넘어 북미·유럽 등 입지를 강화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13일 베트남 1위 국영방송사 'HTV7'에 따르면 올 여름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의 베트남 버전인 '응호앙 부 다오 즈엉 포'(Nữ hoàng vũ đạo đường phố)가 방영된다. 앞서 HTV7은 현지 프로그램 제작사 '스튜디오 글라이드'(Studio Glide), '니즈랩 G&C'(Needslab G&C)와 스우파의 독창성·창의성을 높이 평가하며 CJ ENM에 리메이크 제작을 제안했다. 이들은 스우파의 유튜브 누적 조회수 4억회를 훌쩍 넘기며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흥행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스튜디오 글라이드 관계자는 "CJ ENM의 스우파 기획·제작 노하우를 전수받아 한국과 베트남 등 시청자들의 일상에 파고들 수 있는 고품질 콘텐츠를 만들겠다"며 "베트남판 스우파 스타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스우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반도체 기업 인텔이 글로벌 개인용컴퓨터(PC) 중앙처리장치(CPU) 시장에서 AMD, 애플을 월등히 뛰어넘는 판매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료기사코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Canalys)가 12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인텔은 2023년 4분기 글로벌 데스크탑·노트북 CPU 시장에서 5000만 개의 CPU를 출하했다. 전년동기 대비 3%가 늘어난 수치다. 인텔의 이어서는 AMD가 전년대비 1% 감소한 800만장, 애플이 4% 감소한 600만장을 기록했다. 인텔의 출하량이 AMD, 애플의 출하량을 합친 것보다 3배 이상 큰 것이다. 이외에도 글로벌 CPU 시장에는 퀄컴, 미디어텍, ARM 등이 진입해있는 상황이다. 지역별로는 아시아태평양(APAC), 유럽(EMEA) 등에서는 데스크탑 CPU가 주로 출하됐으며 중국과 남미에서는 노트북 CPU, 북미에서는 태블릿 CPU가 많이 출하됐다. 인텔의 CPU를 가장 많이 공급받은 기업은 중국 PC제조업체 레노버로 총 25%를 점유했다. 그뒤로 휴렛팩커드(HP) 23%, 델 19%로 이었다. AMD도 레노버가 총 출하량의 40%를 점유했으며 HP 29%, 에이수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개발한 신형 전동 스쿠터가 아랍에미리트(UAE)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샤오미가 UAE를 시작으로 중동을 넘어 글로벌 전동 스쿠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Xiaomi Electric Scooter 5 Plus)가 UAE 통신규제청(TDRA) 인증을 획득했다. TDRA 인증은 UAE에서 통신·IT 장비를 판매하거나 사용하려는 기업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인증이 완료된 제품에 한해서 UAE 내 판매와 사용이 허용된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모델번호 'DDHBC24LQ'로 등록됐으며 '단거리/저전력 장치'로 분류됐다. 그외에 세부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시리즈의 중급모델로 추정된다. 현재 샤오미는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와 맥스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는 플러스 모델이 프로와 맥스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보고있다.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 모델은 1회 충전시 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시속 25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스위치2와 기존 스위치 게임 간의 호환성 테스트 결과를 선보였다. 닌텐도가 신규 콘솔과 이전 세대 게임과의 호환성을 끌어올려, 기존 이용자의 스위치2 구매를 유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치2의 스위치용 게임 호환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테스트 결과는 △호환성 문제 없음 △출시 시 문제 해결 예정 △게임 가능·추가 테스트 진행 △게임 가능·문제 확인 △호환 안됨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공개됐다. 닌텐도에서 개발한 122개 게임 중에서는 닌텐도 라보 토이콘 04: VR 키트만 호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는 스위치2에 토이-콘 VR 고글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없어, 플레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사가 개발한 1만5000개 게임 중에서는 75%가 호환성 문제 없음으로 분류됐다. 닌텐도는 "대부분 게임이 스위치2 출시 시점에는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단 118개 게임에서는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환성 문제가 확인된 게임에는 에픽게임즈의 앨런 웨이크 리마스터드와 폴가이즈, 스퀘어에닉스의 하베스텔라, 캡콤 메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