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 미국 자회사 피프스시즌(FIFTH SEASON)이 영국에서 개최된 글로벌 방송영상 콘텐츠 마켓에서 홍보전을 펼쳤다.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하며 연간 실적 턴어라운드를 도모하겠다는 전략이다. 14일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 등 외신에 따르면 피프스시즌은 지난달 26일부터 닷새 동안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방송영상 콘텐츠 마켓 '런던 TV 스크리닝'(London TV Screening)에 참가해 콘텐츠 판매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런던 TV 스크리닝은 런던을 기반으로 사업을 펼치는 올3미디어 인터내셔널(all3media International), 바니제이 라이트(Banijay Rights), e원(eOne), 프리맨틀(Fremantle), ITV 스튜디오(ITV Studios) 등의 배급사가 지난 2021년 시작했다. 지난해의 경우 28개의 배급사·제작사, 500명 이상의 글로벌 바이어가 참석하는 등 국제 콘텐츠 거래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피프스시즌은 올해 런던 TV 스크리닝 현장에서 △제이슨 모모아 주연의 '어둠의 나날'(SEE) △니콜 키드먼이 출연하는 '세상을 향한 함성 로어'(ROAR)
[더구루=김은비 기자] LG전자가 미국의 대형 골프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아토믹 골프(Atomic golf)'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차세대 랜드마크로 거듭날 미국 골프 명소를 선점하며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14일 LG전자 북미법인에 따르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아토믹 골프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LG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골프존, 스포츠 바, 아케이드 게임 시설 등 다양한 파트에 250개 이상의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를 공급한다. 49인치~110인치까지 다양하다. 주차장부터 티 라인까지 고객의 여정 모든 단계를 LG만의 색다른 디지털 경험과 메시지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아토믹 골프가 버튼 하나로 전체 디지털 사이니지 네트워크를 켜고 끌 수 있어 250개가 넘는 디스플레이를 개별적으로 관리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고 전했다. 아토믹 골프는 이색적 분위기, 몰입형 게임 플레이를 결합한 라스베이거스의 차세대 골프 엔터테인먼트 명소다. 미국 여행 명소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근방 10만평방피트(92만90304㎡)로 지어진다. 더스트랫 호텔과 카지노&타워와 근접하게 위치하고 있다. 103개의 개별 골프 베
[더구루=길소연 기자] 영국 기후테크 스타트업 시바운드(Seabound)가 탄소 중립을 위한 대형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을 개발했다. 석회석을 이용해 탄소를 포획하고 더불어 황화합물 같은 오염 물질을 흡수해 탄소 배출량을 줄인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시바운드는 최근 영국 정부에서 150만 달러(약 19억원)를 지원받아 선박 배기가스 중 이산화탄소를 분리 포획한 후 다시 석회석으로 만드는 기술을 실증했다. 시바운드는 240m 길이의 컨테이너선에서 컨테이너 하나에 탑재할 수 있는 소규모 파일럿 시스템을 설치해 탄소 포집 기술을 검증했다. 시바운드의 이산화탄소 포집은 석회석을 통해 이뤄진다. 선박의 배기가스 배출시 생석회인 산화칼슘을 통과할 경우 이산화탄소의 78%를 포획하고 덤으로 황화합물 같은 오염 물질도 90% 흡수할 수 있다. 선박용 이산화탄소 포획 및 저장 시스템으로 포획 후에는 석회석을 매립해 폐기한다. 석회석은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매립 대신 건축자재로 판매해도 된다. 시바운드가 개발한 시스템은 하루 1톤(t)의 이산화탄소를 고정할 수 있다. 15만t의 화물을 싣는 대형 컨테이너선의 경우 하루 600t의 이산화탄소를 내뿜
[더구루=정등용 기자] 진승호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이 아시아 투자 시장 보폭을 넓히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싱가포르 주요 금융기관을 방문해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추가적인 투자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모습이다. 14일 한국투자공사에 따르면 진승호 사장은 이달 초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아람코(ARAMCO)의 이사회에 참석했다. 진 사장은 이번 만남에서 아람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공공투자펀드(PIF)와의 전략적 협업 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내 다양한 거대 프로젝트와 관련한 투자 기회를 논의했다. 또한 △글로벌·사우디아라비아 시장 투자 환경 현황 및 전망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젝트 관련 잠재적 투자 기회 △한국투자공사·아람코·공공투자펀드 간 향후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방안 등을 의논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현재 우리나라의 주요 투자 협력 국가 중 하나로 떠오른 상황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하면서 156억 달러(약 21조원)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가 지난 2022년 방한 당시 약속한 290억 달러(약 40조 원)를 포함하면 총 투자액은 60조
[더구루=정예린 기자] 국내 리튬 회사가 칠레 주요 대학과 손을 잡았다. 세계 최대 리튬 매장국인 칠레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해 리튬 생산 최적화를 위한 혁신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14일 칠레 북부 카톨릭 대학교(UCN)에 따르면 UCN은 지난 12일(현지시간) 한국 리튬 기술 기업 'N2E 머티리얼즈(N2E Material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측은 UCN 내 공동 연구소를 설립하고 파일럿 테스트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N2E 머티리얼즈와 UCN은 리튬 추출 공정 개발에 초점을 맞춘다. 공정 개선을 위한 기술을 연구하고, 신기술의 실행 가능성과 효율성 등의 실행 가능성을 평가한다. 양측 연구원, 과학자 등 간 기술 교류를 촉진해 연구 현황 등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N2E 머티리얼즈가 UCN과 파트너십을 맺은 것은 칠레 광산 기업 'SQM'을 염두에 둔 행보로 풀이된다. UCN은 대학이 위치한 안토파가스타주를 중심으로 리튬 채굴 사업을 펼치고 있는 SQM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UCN은 SQM으로부터 자금을 지원 받아 리튬이온배터리 연구개발(R&D)·혁신 센터 '리튬 I+D+i:'도 오픈했다. SQM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게이밍 하드웨어 산업이 헤드셋, 가상·증강현실 장치 등 다양한 주변 장치의 사용 확대로 2030년까지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시장조사기관 360아이리서치(360iResearch)의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게이밍 하드웨어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8.95%를 기록할 전망이다. 규모는 2770억8000만 달러(약 365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2023년 글로벌 게이밍 하드웨어 시장 규모는 1520억 달러(약 200조원) 이었다. 360아이리서치는 게이밍 하드웨어 시장 성장의 주요 원인으로 하이엔드 게이밍 하드웨어의 판매 확대와 게임 이용자 확대에 따른 다양성 확대 등을 이유로 들었다. 또한 중동과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의 성장도 시장 성장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이엔드 게이밍 하드웨어 판매 증가는 멀티플레이어 게임 이용 증가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게임 이용자들이 최적의 게이밍 경험을 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중앙처리 장치(CPU)와 그래픽 처리장치(GPU)를 갖춘 컴퓨터, 주사율이 높은 모니터, 다양한 주변 장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360아이리서치는 게임 이용자의 확
[더구루=김은비 기자] 이라크 정부가 최근 한화 건설부문과 공사 재개를 합의한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과 관련해 자금조달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자금조달 계획 공개…한화 사업 재개 가속화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시스템이 투자한 미국 위성안테나 회사 카이메타가 반도체 기업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dvanced Micro Devices, AMD) 출신 임원을 영입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카이메타는 최근 AMD 컴퓨팅 및 그래픽 비즈니스 그룹의 릭 버그만(Rick Bergman) 전 부사장을 새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 릭 버그만 신임 CEO는 다음달 1일부터 카이메타를 이끌게 된다. 릭 신임 CEO는 "카이메타는 뛰어난 역량을 갖춘 글로벌 팀의 지원을 받아 기술 및 시장 리더로 자리매김했다"며 "고객에 대한 헌신, 혁신, 최고 수준의 제품 제공을 바탕으로 카이메타는 글로벌 광대역 통신을 발전시키는 데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카이메타가 릭 신임 CEO를 영입한 배경에는 그의 뛰어난 경력이 바탕이 됐다. 릭 신임 CEO는 혁신적인 기술로 시장 기회를 활용해 지속적인 시장 성장을 이끌어왔다. 릭 신임 CEO는 카이메타 합류 전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둔 AMD에서 4년간 근무했다. 이전에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대기업인 시냅틱스(Synaptics)의 CEO였다. 20년 이상의 고위 리
[더구루=이연춘 기자] CJ웰케어는 지난 13일 오전 CJ웰케어 본사에서 콜롬비아 대표단과 만나 글로벌 웰니스(wellness) 문화 확산을 논의했다. 박성선 CJ웰케어 대표와 알레한드로 펠라에스(Alejandro Pelaez) 주한 콜롬비아 대사와 셜리 베가(Shirley Vega) 프로콜롬비아 지사장이 참석하여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소재 육성 및 사업화 방안을 비롯해 중남미 시장 개척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 콜롬비아는 태평양 연안, 안데스산맥, 아마존 열대우림이 만나는 지리적 조건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식물 다양성이 풍부한 국가이며, 북미, 남미, 유럽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이 가능한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만남을 통해 콜롬비아는 생물 다양성을 바탕으로 하는 이너뷰티, 항산화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 원료 연구·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글로벌 건강식품 소재 개발에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콜롬비아 한류의 영향으로 K-뷰티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CJ웰케어의 K-이너뷰티 대표 브랜드인 ‘이너비(InnerB)’의 글로벌 확대를 위한 정보 공유 등 다양한 협력 관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CJ웰케어는 지난해 ‘이너비(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마트가 베트남에서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강화한다. 재구매율이 높은 고정 고객을 잡아두는 ‘록인(묶어두기)' 효과를 노려, 수익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가 오는 27일까지 베트남 전점에서 '멤버십 회원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9일까지 10만동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다음 구매 시 3만동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해당 쿠폰은 26일까지 50만동 이상 구매해야 적용 가능하다. 신규 회원 혜택도 제공한다. 가입 시 1만5000포인트와 초이스L 물티슈 1개를 선물로 준다. 신규 가입 고객도 멤버십 회원 페스티벌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식품과 화장품, 생활용품, 가정용품 등 최대 50%까지 할인되는 만큼 롯데마트 회원 수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K-푸드 차별화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농심 신라면 오리지널과 치킨은 이 기간 각각 40%, 37% 할인한 금액으로 판매된다. CJ제일제당 비비고 고수김치, 채식 김치 판매가도 30% 낮췄다. 오리온 쌀과자 안 구매시 미니 과자를 추가 증정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롯데마트를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소형 세단 모델 '솔라리스'(국내명 엑센트)가 러시아 자동차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솔라리스 브랜드를 통해 현지 생산되는 차량은 4종으로 현대차·기아 기존 모델이 모델명만 바뀌어 출시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AGR오토모티브그룹은 지난 9일부터 AGR자동차공장(옛 현대차 상트페레르부르크 공장)에서 △HS △HCR △KRS △KRX 등 솔라리스 브랜드 차량 4종 생산을 시작했다. 솔라리스는 현대차가 러시아에서 판매하던 소형 세단 모델명이다. 현대차가 공장을 매각하고 시장에서 철수한 상황에서 AGR오토모티브그룹은 러시아 국민차로 불렸던 솔라리스라는 이름값을 활용하기 위해 현대차로부터 솔라리스 상표권 사용권한을 양도받아 브랜드로 재탄생시켰다. AGR오토모티브는 현대차의 러시아 현지 공장을 인수한 아트파이낸스의 자회사다. AGR자동차공장 생산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이들 차량 4종은 모두 현대차·기아가 공장 가동 중단 전까지 생산했던 모델이다. 현대차 솔라리스는 HS, 크레타는 HCR, 기아 리오와 리오X는 각각 KRX와 KRX로 모델명만 변경됐다. 위탁 생산을 맡은 아트파이낸스 파트너사 중국 광저우자동차(广汽集团, GAC Group)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기업 오픈AI의 최고기술책임자(CTO) 미라 무라티(Mira Murati)가 텍스트 투 비디오(Text To Video) 모델 소라(SORA)의 공식 출시 시기를 언급했다. 오픈AI는 소라의 새로운 기능도 추가로 개발중이다. [유료기사코드] 미라 무라티는 13일(현지시간) 보도된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소라의 일반대중 서비스는 2024년 말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소라는 오픈AI가 초대한 일부 인원들만이 사용하고 있다. 소라는 프롬프트에 입력된 텍스트를 영상으로 만들어주는 생성형 AI 모델로 최대 1분 길이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소라는 오픈AI의 방침으로 '제한된 수의 창작자'만 사용할 수 있다. 미라 무라티는 또한 현재 소라와 관련된 추가 개발 사항도 공유했다. 미라 무라티에 따르면 현재 영상만 출력되고 소리는 생성되지 않는 소라에 오디오를 추가하기 위한 개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제 텍스트-소리(Text To Sound) 모델을 연구하는 AI스타트업 일레븐랩스(ElevenLabs)는 소라가 생성한 영상에 소리를 입힌 클립을 공개하기도 했다. 오디오 기능 외에도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개발한 신형 전동 스쿠터가 아랍에미리트(UAE)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샤오미가 UAE를 시작으로 중동을 넘어 글로벌 전동 스쿠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Xiaomi Electric Scooter 5 Plus)가 UAE 통신규제청(TDRA) 인증을 획득했다. TDRA 인증은 UAE에서 통신·IT 장비를 판매하거나 사용하려는 기업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인증이 완료된 제품에 한해서 UAE 내 판매와 사용이 허용된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모델번호 'DDHBC24LQ'로 등록됐으며 '단거리/저전력 장치'로 분류됐다. 그외에 세부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시리즈의 중급모델로 추정된다. 현재 샤오미는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와 맥스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는 플러스 모델이 프로와 맥스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보고있다.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 모델은 1회 충전시 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시속 25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스위치2와 기존 스위치 게임 간의 호환성 테스트 결과를 선보였다. 닌텐도가 신규 콘솔과 이전 세대 게임과의 호환성을 끌어올려, 기존 이용자의 스위치2 구매를 유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치2의 스위치용 게임 호환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테스트 결과는 △호환성 문제 없음 △출시 시 문제 해결 예정 △게임 가능·추가 테스트 진행 △게임 가능·문제 확인 △호환 안됨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공개됐다. 닌텐도에서 개발한 122개 게임 중에서는 닌텐도 라보 토이콘 04: VR 키트만 호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는 스위치2에 토이-콘 VR 고글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없어, 플레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사가 개발한 1만5000개 게임 중에서는 75%가 호환성 문제 없음으로 분류됐다. 닌텐도는 "대부분 게임이 스위치2 출시 시점에는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단 118개 게임에서는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환성 문제가 확인된 게임에는 에픽게임즈의 앨런 웨이크 리마스터드와 폴가이즈, 스퀘어에닉스의 하베스텔라, 캡콤 메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