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리튬 프로젝트 개발 업체인 아메리칸 리튬(American Lithium) 상장 폐지 위기에 내몰렸다. 네바다 TLC(Tonopah Lithium Claims) 리튬 프로젝트를 비롯한 사업 전반에 비상등이 들어왔다. [유료기사코드]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메리칸 리튬은 최근 나스닥으로부터 현재 최소 입찰 가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 실제 아메리칸 리튬 주식은 최근 30영업일 동안 주당 최소 종가 입찰가인 1달러를 유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메리칸 리튬은 오는 9월4일까지 180일 동안 규정 준수를 회복할 수 있는 기간을 부여 받았다. 이 기간 동안 아메리칸 리튬은 영업일 기준 10일 연속으로 최소 1달러의 종가를 달성해야 한다. 아메리칸 리튬은 9월 마감일까지 규정 준수를 회복하지 못하면 나스닥 상장 조건에 따라 180일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아메리칸 리튬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아메리칸 리튬의 주가 문제가 불거지면서 현재 추진 중인 네바다 TLC 리튬 프로젝트와 페루 팔차니 리튬 프로젝트, 마쿠사니 우라늄 프로젝트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TLC 리튬 프로젝트는
[더구루=윤진웅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 세계 최초 풀라이언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남다른 혜안으로 전기차 상용화 이전부터 연구개발(R&D)에 과감한 승부수를 던진 데 따른 성과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아이온은 전기차가 요구하는 어려운 조건들을 높은 수준으로 충족시키면서 세계 최초로 사계절용, 퍼포먼스용, 겨울용 타이어까지 전기차 전용 풀 라인업을 구축해 주목받고 있다. 2022년 5월 유럽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후, 같은 해 9월과 12월에 각각 국내와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 2023년 5월에는 중국 시장에도 선보였다. '아이온'은 승용차 및 SUV 버전의 사계절용, 퍼포먼스용, 겨울용 제품을 완비하고 있으며 꾸준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현재는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약 190여개 규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와는 다른 다양한 특징을 지니고 있어 타이어에 있어서도 일반 내연기관차용 타이어와는 다른 전용 타이어를 장착해야 한다. 차이를 나타내는 성능 분야도 소음, 전비, 마일리지, 고하중 등으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가 체코에서 디벨론(DEVELON) 브랜드의 유럽 내 판로를 개척한다. 디벨론의 장비를 판매가 아닌 '임대'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켜 브랜드 입지를 넓힌다는 전략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인프라코어의 체코 독점 유통업체인 가레나는 최근 프라하 본사를 둔 건축 자재 공급업체 이조마트 스타베니(IZOMAT stavebniny)와 장비 렌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조마트 스타베니는 체코 전역의 렌탈 매장에서 디벨론 장비 60대를 대여한다. 임대 차량에는 디벨론의 최신 미니 굴착기(DX10Z, DX19, DX27Z, DX62R)와 DX165WR-7 및 DX170W-7의 휠 굴칙가, DL65-7 소형 휠 로더 등이 포함됐다. 일부 지점에서는 대여 말고 구입도 가능하다. 이조마트는 체코 내 33개 렌탈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조마트 건설 장비 임대 사업부는 새로운 디벨론 장비를 대여해 건설 장비가 필요한 고객에게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즈데넥 프라넥(Zdeněk Fránek) 이조마트 스타베니 렌탈 부문 이사는 "디벨론 장비는 현대적이고 효율적이며 경제적이어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한다"며 "현재 렌탈 포트
[더구루=김은비 기자] 전고체 리튬황 배터리 상용화를 위한 실마리가 발견됐습니다. 황의 물리·화학적 성질에서 비롯된 문제를 해결, 전고체와 리튬황 배터리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게임체인저'가 등장할지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전고체 리튬황 배터리 난제 해결…'전도성 1000억배↑' 차세대 양극재 개발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올해 미국 상업용 부동산(CRE) 시장에 다시 발을 담근다. 팬데믹 이후 치솟은 공실률과 고금리로 CRE 시장이 바닥을 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짐 가먼 골드만삭스 부동산투자부문 글로벌 총괄 겸 파트너는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MIPIM(Marche International des Professionnels de L'immobilier·미핌)'에서 올해부터 미국 CRE 시장에 적극적인 투자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짐 가먼 총괄은 "지금이 다시 매수할 기회다"며 "금리가 낮아지고 시장이 바닥을 치며, 시장에 있는 구매자들이 설정한 가격도 바닥을 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골드만삭스의 경우 최근 3개월 동안 유럽과 일본 부동산에 투자해 왔다"면서도 "다만 미국 CRE 시장이 경제 강세에도 더디게 회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슈로더(Schroders Plc)도 미국 시장에서 투자 기회를 보고 있다. 소피 반 오스터룸 슈로더 글로벌 부동산 책임자는 로이터 통신을 통해 "슈로더가 향후 수십억 달러 규모의 미국 CRE을 매입할 계획이다"며 "다가구 임대 숙박
[더구루=정예린 기자] 독일 메르세데스-벤츠가 LG그룹과의 '전장 동맹'을 과시했다. 전장 사업을 영위하는 LG 주요 계열사 경영진을 현지 사업장에 초청,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모빌리티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14일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이사회 의장은 자신의 링크드인(Linkedin) 계정에 "이번주 LG그룹 팀이 진델핑엔 공장을 방문했다"며 "우리는 자동차 산업에서 혁신 기술을 추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하이퍼스크린을 통해 인포테인먼트 게임 수준을 높이는 것을 포함해 수년 동안 LG와 협력해 왔고, 카메라 시스템은 자율주행 분야에서 우리의 선구적인 역할에 기여했다"며 "이번 만남 이후 (양사 간 협력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는 LG그룹 핵심 경영진들이 총출동했다. 권봉석 ㈜LG 최고운영책임자(COO) 부회장과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 부사장,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문혁수 LG이노텍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차량을 위한 기술 혁신에 머리를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에너지부 산하 에임스 국립연구소(Ames National Laboratory)가 자연 상태에서 발생하는 미아사이트(Rh17S15) 샘플에서 비재래식 초전도성(unconventional superconductivity)에 대한 증거를 발견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에임스 국립연구소 연구진은 미아사이트가 비재래식 초전도체라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비재래식 초전도체는 기존의 재래식 초전도체가 전자쌍이 쿠퍼 쌍이라는 형태를 만들어 전기 저항을 0으로 만들어 전류를 흐르게 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라면 비재래식 초전도체는 전자쌍 외에도 다른 메커니즘이 작용해 초전도성이 발생하는 초전도체를 말한다. 비재래식 초전도체는 기존 초전도체보다 훨씬 높은 온도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크며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구가 주목받는 것은 기존 비재래식 초전도체의 경우 연구실 안에서만 가능하다고 생각해왔던 것을 반박할 수 있는 광물이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미아사이트에서 초전도성이 확인된다면 자연에서도 비재래식 초전도성이 구현될 수 있다는 의미가 되고, 초전도체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에임스 국립연구소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지난해 사이버 취약점을 식별해낸 버그 바운티(사냥꾼)들에게 역대 두번째 규모의 보상을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료기사코드] 구글은 12일(현지시간) 지난해 취약점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68개국 632명에게 총 1000만 달러(약 130억원)를 보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보상금을 수여했던 2022년 1200만 달러에 이은 두 번째 기록이다. 1000만 달러 중 340만 달러는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의 취약점을 발견한 연구원들에게 돌아갔다. 구글은 지난해 버그 바운티 목록에 웨어러블 OS인 '웨어 OS(Wear OS)'도 추가해 웨어러블 생태계 보안 강화에도 나섰다. 생성형 인공지능(AI)도 목록에 포함됐다. 이에 대형언어모델(LLM) 제품에 대한 취약점 감지 이벤트 등이 진행됐고 35건 신고에 8만7000달러의 포상이 주어졌다. 구글은 "보안 커뮤니티와 협업, 혁신, 투명성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구글의 사명은 새로운 위협에 한 발 앞서 대응하고 진화하는 기술에 적응하며 제품 및 서비스의 보안 태세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더파운더즈의 스킨케어 브랜드 아누아(Anua)가 일본 인플루언서와 손잡고 개발한 제품이 현지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대박을 터뜨렸다. 지난해 일본에 진출한 아누아의 현지 사업이 본격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아누아 일본 파트너사 그루브(Grove)에 따르면 아누아가 지난달 16일 현지 대형 온라인쇼핑몰 큐텐을 통해 론칭한 '비타민 15 포어 클리어 클렌징 밤'(Vitamin 15 Pore Clear Cleansing Balm·이하 비타민 15)은 판매 개시 불과 23분 만에 완판됐다. 이튿날 추가 판매 물량은 10분 만에 모두 팔려나갔다. 아누아가 준비한 물량 5000개가 이틀 만에 동이 났다. 비타민 15는 이같은 흥행에 힘입어 일본 출시 다음날인 지난달 17일 큐텐 랭킹 종합카테고리 3위에 올랐다. 이에 아누아는 한정 판매 제품이었던 비타민 15를 지난 1일 상시 판매제품으로 전환하고 판매 확대에 나섰다. 일본 뷰티 인플루언서 타케타로우(たけたろう)와 손잡고 현지 소비자들의 니즈를 겨냥한 제품으로 비타민 15를 기획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아누아는 '짙은 메이크업도 손쉽게 클렌징할 수 있을 것', '눈에 들
[더구루=윤진웅 기자]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가 우크라이나 국방부에 픽업트럭을 공급한다. 러시아와 전쟁 중인 국가라는 점에서 부담감이 큰 상황이지만,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해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는 KG모빌리티의 의지가 더 강했다. 14일 우크라이나 국방부에 따르면 KG모빌리티는 최근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국방조달청(Defense Procurement Agency, DPA)과 픽업트럭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기관의 특수성을 고려, 최대한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소비세와 관세, 부가세 등 각종 세금을 모두 면세하는 조건이다. 현지에서 요구하는 사양 및 공급일정 준수 등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MOU 체결식은 DPA에서 진행됐다. 마리나 베즈루코바 DPA청장과 나탈리야 마슬로 러시파운데이션(Rush Foundation) 대표, 전봉규 아이톡시 대표가 참석했고, 권교원 KG모빌리티 상무는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참석했다. KG모빌리티가 공급하기로 한 차량은 픽업트럭인 무쏘 그랜드이다. 국내에서는 렉스턴 스포츠 칸으로 불리는 모델이다. 지난해 7월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후 추진한 인도적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가 게임콘솔 플레이스테이션(PS) 구독 서비스의 3월 카탈로그와 클래식 타이틀을 공개했다. 소니는 13일(현지시간) PS 블로그를 통해 3월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게임 카탈로그를 공개했다.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는 정기 구독 서비스로 다양한 게임을 구독료만으로 체험할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엑스트라, 프리미엄 회원이 즐길 수 있는 3월 카탈로그에는 농구게임인 NBA 2K24를 비롯해 △마블 미드나이트 선즈 △레지던트 이블3 △레고 DC 슈퍼빌런 △미스틱 필라스 : 리마스터 △블러드 볼3 △슈퍼 넵튠 RPG △드래곤볼 Z: 카카로트 등이 포함됐다. 특히 NBA 2K24의 경우 NBA의 레전드인 코비 브라이언트를 기념한 'NBA 2K24 코비 브라이언트 에디션'이 제공된다.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프리미엄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클래식 타이틀에는 △잭 앤 덱스터 더 로스트 프론티어 △쿨 보더스 △갓 이터 버스트 △역전재판 123 나루호도 셀렉션 △죠죠의 기묘한 모험 올 스타 배틀 R 등이 포함됐다. 소니는 영상 콘텐츠 확대도 예고했다. 인기 애니메이션인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가 내달 1일부터 소니 픽처스 코어에서 플레이스테이션 프리미
[더구루=오소영 기자] 효성첨단소재가 '꿈의 신소재' 탄소섬유 투자를 확대한다. 중국에서 연간 5000톤(t) 규모의 탄소섬유 공장 2개 설립을 모색하고 베트남에도 설비투자를 단행한다. 생산량을 크게 늘려 최대 탄소섬유 시장인 중국을 비롯해 글로벌 수요에 대응한다. 탄소섬유 영토 확장과 시장 선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중국과 베트남을 활용해 실현시킨다. 13일(현지시간) 플라스틱유럽 등 외신에 따르면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5~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복합소재 박람회에서 중국 탄소섬유 투자 계획을 밝혔다. 효성첨단소재는 중국에 연간 5000t 규모의 공장 두 개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정확한 위치는 밝히지 않았지만 저장성 자싱이 후보로 거론된다. 자싱은 조현준 효성 회장의 C(China, 중국)-프로젝트가 시작된 곳이다. 효성은 글로벌 시장 공략의 본거지로 자싱을 삼았다. 1999년 해외 생산 기지로는 처음으로 자싱에 스판덱스 공장 건립을 추진했다. 스판덱스에 이어 타이어코드와 나일론 필름, 폴리에스터 원사 등 주력 제품을 생산하며 중국 사업을 확대했다. 기존 투자로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지방 정부와도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한 만큼 탄소섬유 공장을 효성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개발한 신형 전동 스쿠터가 아랍에미리트(UAE)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샤오미가 UAE를 시작으로 중동을 넘어 글로벌 전동 스쿠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Xiaomi Electric Scooter 5 Plus)가 UAE 통신규제청(TDRA) 인증을 획득했다. TDRA 인증은 UAE에서 통신·IT 장비를 판매하거나 사용하려는 기업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인증이 완료된 제품에 한해서 UAE 내 판매와 사용이 허용된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모델번호 'DDHBC24LQ'로 등록됐으며 '단거리/저전력 장치'로 분류됐다. 그외에 세부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시리즈의 중급모델로 추정된다. 현재 샤오미는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와 맥스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는 플러스 모델이 프로와 맥스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보고있다.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 모델은 1회 충전시 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시속 25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스위치2와 기존 스위치 게임 간의 호환성 테스트 결과를 선보였다. 닌텐도가 신규 콘솔과 이전 세대 게임과의 호환성을 끌어올려, 기존 이용자의 스위치2 구매를 유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치2의 스위치용 게임 호환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테스트 결과는 △호환성 문제 없음 △출시 시 문제 해결 예정 △게임 가능·추가 테스트 진행 △게임 가능·문제 확인 △호환 안됨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공개됐다. 닌텐도에서 개발한 122개 게임 중에서는 닌텐도 라보 토이콘 04: VR 키트만 호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는 스위치2에 토이-콘 VR 고글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없어, 플레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사가 개발한 1만5000개 게임 중에서는 75%가 호환성 문제 없음으로 분류됐다. 닌텐도는 "대부분 게임이 스위치2 출시 시점에는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단 118개 게임에서는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환성 문제가 확인된 게임에는 에픽게임즈의 앨런 웨이크 리마스터드와 폴가이즈, 스퀘어에닉스의 하베스텔라, 캡콤 메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