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폴란드 태양광 프로젝트 투자 추진

-신재생에너지 등 IB 대체투자 확대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차증권이 폴란드 태양광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추진한다. 지난해에도 잇따라 해외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투자하는 등 대체투자 분야로 발을 넓히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은 최근 폴란드에서 200㎿ 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와 관련해 투자 의향서(LOI)에 서명했다. 태양광 시설은 폴란드 중서부 투렉 지역에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차증권은 신재생에너지 등 대체투자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작년 초 500억원 규모 영국 태양광 투자펀드에 투자했다. 이와 함께 150억원 규모의 독일 풍력 발전 투자와 300억원 규모의 스웨덴 풍력 발전 투자도 진행했다.

 

신재생에너지와 함께 용인 완장 물류센터, 여주 물류센터, 미국 중부·동부 물류센터 포트폴리오 투자 등 국내외 물류센터 투자도 늘렸다.

 

현대차증권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984억원, 순이익 718억 기록했다. IB 부문은 1000억원의 순영업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2018년(1015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올해 새롭게 선임된 최병철 사장은 IB 대체투자 등 경쟁 우위 사업 부문은 지속해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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