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베트남·인니서 배그모바일 대회 개최

21일부터 3주간 진행…16개 팀 참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모바일 프로세서 전문기업 퀄컴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회를 개최한다. 

 

6일(현지시간) 퀄컴은 이달 21일부터 3주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게이머를 초청하는 E스포츠 대회인 '스냅드래곤 콘퀘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상금 규모는 3만 달러다. 

 

스냅드래곤 콘퀘스트는 퀄컴에서 개최하는 E스포츠 대회의 타이틀로 지난해 11월 인도에서 첫 대회를 개최했다. 퀄컴은 스냅드래곤 콘퀘스트를 통해 유망 게이머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이번 대회는 총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16개 팀이 참가하며 그랜드 파이널에 앞서 3라운드를 진행한다. 대회 진행 방식은 4명의 선수를 스쿼드로 구성해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유저간에 자존심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여 흥행이 기대되고 있다. 

 

퀄컴은 이번 대회를 영어와 인도네시아어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며 11월에는 인도 스냅드래곤 콘퀘스트 등에 참가했던 팀들을 모아 '펍지 모바일 올스타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퀄컴은 향후 스냅드래곤 콘퀘스트 등의 E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자사의 5G 기술을 홍보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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